숨김표를 사용해 스포를 회피! 넘치는 마음으로 이어지는 fusetter（후세터）

숨김표를 사용해 스포를 회피! 넘치는 마음으로 이어지는 fusetter（후세터）

지난 9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송일국이 출연해 송도의 맛집을 찾아가는 여정을 함께했다. 이날 방송에서 허영만은 송일국에게 판사로 알려진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물었다. 이에 송일국은 "소개를 받았는데 두 번이나 퇴짜를 맞았다"고 솔직히 밝혔다. 당시 인기 드라마 ‘주몽’이 4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었던 시기였지만, 아내의 거절에 오기로 만나게 됐다고 회상했다. 출처 : TV조선…

가수 박서진이 아버지의 칠순 잔치를 준비하던 중 눈물을 보였다. 2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박서진이 가족과 함께 칠순을 기념하기 위해 고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출처=KBS2 '살림하는 남자들' 삼남매는 삼천포에 모여 잔치 계획을 논의했다. 동생 박효정은 출장 뷔페를 제안했지만, 박서진은 유람선을 대관하는 선상 파티를 이야기했다. 이들은 결국 아버지가 가장 행복했다고 말한 신도에서 칠순 잔치를 열기로 결정했다. 박서진은 연습 중 부상을 당해 목발을 짚은 채 집에 돌아왔다. 이를 본 부모는 아들을 걱정했고, 박서진은 아버지의 무릎 상태가 악화된 것을 알고 더욱 심란해했다. 병원을 꺼리는 아버지를 설득해 병원에 함께 간 박서진은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듣고 “세월이 야속하다”고 말하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후 박서진은 아버지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사진관을 찾았다. 아버지가 장수 사진을 찍고 싶다고 말하자, 그는 행복한 순간에 마지막을 준비하는 듯한 느낌에 눈물을 흘렸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배우 박해준이 출연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의 비하인드와 가족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박해준의 두 아들도 함께 촬영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박해준은 극 중 중년 양관식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유재석이 “실제 성격은 양관식인가, 학씨인가”라고 묻자 “양관식에 가깝다”고 답했고, 두 아들도 고개를 끄덕이며 이를 인정했다. 출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그는 촬영 중 아버지를 떠올렸다고 고백했다. “아버지가 20대 때 암 투병을 하셨다. 드라마 후반부에서 살을 빼는데 제 얼굴에서 아버지가 보였다”며 “내가 아버지를 닮았구나 생각했다”고 전했다. 박해준은 역할을 위해 2주간 감량하며 극한의 컨디션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해외 촬영 중 아버지가 또 수술을 하셨다. 멀리 떨어져 있어 마음이 쓰였다”며 “그래서 TV에서 제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었다. 수술 경과가 좋아서 정말 다행이었다. 이번 작품이 아버지께 효도한 기분”이라며 눈물을 보였다. 박해준은 “이 작품을 하며 ‘집’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가 됐다”고 덧붙이며 진심을 전했다.

6월 11일 아침 방영 예정인 KBS1 '인간극장'에서는 경기도에서 세무사 사무실을 운영하며 살아가는 애경 씨와 네 남매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출처=KBS 이들 4남매는 지난해 치매 판정을 받은 어머니를 함께 돌보며 일상과 감정을 나누고 있다. 그러나 병이 진행되며 나타나는 어머니의 폭력적인 행동은 자식들에게 큰 상처와 혼란을 안긴다. 애경 씨는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며 어머니를 돌보는 일상을 묵묵히 감당하고 있다. 방송에서는 특히 돌아가신 아버지의 제삿날, 평소 감정을 억눌러왔던 동생이 제사상 앞에서 터트린 한마디가 깊은 울림을 전한다. 그 말을 들은 애경 씨는 결국 참아왔던 눈물을 흘리며, 가족의 마음속 상처와 그 안에 숨겨진 사랑을 드러낸다. 프로그램은 가족 간의 갈등과 화해, 고통 속에서도 지켜지는 연대와 책임감을 조명하며,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현실적인 가족사를 통해 깊은 공감을 전할 예정이다.

KBS1-TV '인간극장-넌 나의 햇살’이 시청자들의 큰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날 오전 7시 50분에는 마지막 회인 5부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맹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치는 안승준 씨는 열세 살에 갑작스러운 뇌수술로 시력을 잃었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삶을 개척해온 인물이다. 비장애인 아내 공혜균 씨와의 만남, 가족의 탄생, 그리고 아들 ‘햇살이’와의 소중한 일상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출처: KBS1-TV '인간극장' 특히 5부에서는 승준 씨가 가르치는 반의 반장 선거가 열리고, 가족들이 그의 생일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감동적인 장면이 펼쳐진다. 또한, 200일을 맞은 햇살이의 기념 사진 촬영을 위해 스튜디오를 찾은 세 가족의 행복한 모습도 함께 그려질 예정이다. 어려움 속에서도 따뜻한 웃음을 잃지 않고 서로를 위로하며 살아가는 이들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위로와 용기를 전하고 있다.

7월 24일 아침 방영 예정인 KBS1 '인간극장' 4부에서는 진학과 취업 사이에서 고민하는 지수의 변화와, 쌍둥이 남매가 겪는 작은 독립의 순간이 그려진다. 출처=KBS 그동안 취업을 목표로 준비해온 지수는 대학 캠퍼스를 견학하며 새로운 진로에 대한 갈림길에 선다. 낯선 환경 속 다양한 전공과 사람들을 마주한 지수는, 처음으로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길을 걷고 싶은지 진지하게 되돌아보게 된다. 한편, 집에는 오랜만에 외할머니가 찾아온다. 쌍둥이 남매는 할머니 품에서 따뜻한 정을 느끼며 평범한 일상 속 소중한 시간을 보낸다. 가족이 함께 모인 하루는 언제나처럼 짧고, 그러나 깊은 여운을 남긴다. 쌍둥이를 위해 아빠는 평생 함께 써온 방을 처음으로 나누어 각자의 방을 마련해준다. 하지만 설레면서도 낯선 변화 앞에서 지수는 혼자 자는 첫날 밤, 쉽게 잠들지 못한 채 뒤척인다. 서로에게 가장 익숙한 존재였던 쌍둥이가 처음으로 마주하는 독립은 작지만 의미 있는 성장의 한 걸음이 된다. 이번 회차는 아이들의 진로와 자립, 그리고 가족의 따뜻함 속에서 자연스레 흘러가는 삶의 순간들을 조명하며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7월 23일 아침 방영 예정인 KBS1 '인간극장'에서는 평범하지만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쌍둥이 자매 지민이와 지수, 그리고 이들을 든든히 지켜주는 아빠 경원 씨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출처=KBS 늘 함께하는 시간이 많은 만큼 사소한 일로도 부딪히는 자매 지민이와 지수. 오늘도 티격태격하다가 끝내 눈물까지 보이며 다투지만, 집에 돌아오면 언제 그랬냐는 듯 아빠를 상대로 합심해 장난을 치는 모습에서 남다른 가족애가 느껴진다. 한편, 일터에서 손을 다쳐 불편함을 겪는 아빠 경원 씨는 딸들의 애정 섞인 잔소리를 들으며 하루를 시작한다. 직접 머리를 감겨주는 쌍둥이의 다정한 손길에,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딸바보 아빠의 표정이 담긴다. 둘째 유빈이의 네일 숍 개업을 맞아, 가족은 물론 지민이와 지수의 친구들까지 모여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한다. 편지와 케이크, 그리고 따뜻한 축하가 더해지며 그 어느 때보다 빛나는 가족의 순간이 완성된다. 그리고 어느 날 아침, 매일 먼저 일어나던 지수가 늦잠을 자는 이례적인 일이 벌어진다. 지민이는 동생을 깨우다 결국 혼자 학교에 가게 되고, 지수는 침대에서 좀처럼 일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데… 사소한 다툼 속에도 웃음과 눈물이 함께하는 가족. 그 평범한 하루 속 진심을 담은 이야기가 시청자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한다.

KBS1-TV '인간극장'이 오는 15일 오전 7시 50분 방송될 2부를 통해 안승준 씨 가족의 따뜻한 일상을 이어서 전한다. 열세 살에 뇌수술 후 시력을 잃은 안승준 씨는, 시각장애인이자 한 아이의 아버지로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 지난해 8월, 아들 ‘햇살이’를 품에 안은 그는 육아 전담 아빠로 하루하루를 보낸다. 이날 방송에서는 햇살이의 예방 접종을 위해 언니 부부와 만난 아내 공혜균 씨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결혼을 두고 갈등했던 그 시절을 돌아보며, 지금의 가족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되짚는다. 출처: KBS1-TV '인간극장' 주말 저녁, 세 가족은 울산 처가로 향한다. 과거 결혼을 반대했던 장인어른은 지금은 사위를 위해 냉잇국을 끓이고, 장모는 반찬을 챙겨보낸다. 갈등과 눈물이 있었지만, 결국 서로를 품은 가족의 모습이 시청자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KBS1-TV '인간극장'이 방송 중인 5부작 시리즈 ‘넌 나의 햇살’은 시각장애인 아빠 안승준 씨(44)와 아내 공혜균 씨(42), 그리고 아들 ‘햇살이’의 따뜻한 일상을 그리고 있다. 승준 씨는 열세 살에 뇌수술 후 시력을 잃었지만, 맹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치며 자신의 길을 개척해왔다. 공부, 음악, 강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그가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역할은 ‘햇살이 아빠’다. 기저귀를 갈고 분유를 먹이며 아이를 품에 안고 재우는 일상이, 승준 씨에게는 가장 반짝이는 기적이다. 출처: KBS1-TV '인간극장' 아내 혜균 씨는 국제 보건 NGO에서 활동하던 중 영상 강사로 만난 승준 씨에게 첫눈에 반했다. 비장애인인 그녀는 가족과의 갈등을 겪으면서도 사랑을 선택했고, 두 사람은 수많은 우여곡절 끝에 결혼에 성공해 귀한 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날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되는 3부에서는, 울산 친정을 찾은 승준 씨 가족의 따뜻한 하루와 함께, 일과 육아 사이에서 고민하는 혜균 씨의 속마음, 그리고 모처럼 외출한 아내를 대신해 아기와 단둘이 남겨진 아빠의 분투가 그려진다. 어느새 200일을 넘긴 햇살이와 함께하는 일상은 단순한 육아를 넘어, 가족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희망을 써 내려간다.

5월 16일 아침 방영 예정인 KBS1 '인간극장'에서는 다섯쌍둥이와 함께하는 혜란 씨, 준영 씨 부부의 일상이 공개된다. 출처=KBS 이날 방송에서는 셋째 새강이의 뒤집기 도전이 그려진다. 팔에 몸이 걸려 뒤집기를 시도하다 멈춘 새강이는 뜻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 칭얼거림을 보인다. 그러나 혜란 씨와 준영 씨는 개입하지 않고 옆에서 지켜보며, 아이가 스스로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응원한다. 이윽고 아이의 작은 몸짓 하나에도 두 사람은 깊은 감동을 느낀다. 다섯쌍둥이의 탄생은 부부에게 기적이었다. 예기치 않게 찾아온 다섯 명의 아기 천사는 매일같이 새로운 감동과 기쁨을 안겨주고 있다. 쉴 틈 없이 돌아가는 육아의 연속 속에서도 부부는 건강하게 자라주는 아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이날 방송은 단순한 육아일기를 넘어, 아이들과 함께 성장해가는 부모의 이야기,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나는 소중한 가족의 의미를 잔잔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6월 12일 아침 방영 예정인 KBS1 '인간극장'에서는 아버지를 대신해 가장의 역할을 해온 큰딸 애경 씨와 그 가족의 이야기를 담는다. 출처=KBS 어린 시절, 9살에 어머니가 집을 나가면서 가족의 중심이 되어야 했던 애경 씨. 아버지의 제삿날, 오랜 세월 묵혀두었던 감정을 쏟아내듯 어머니에게 원망을 토로한다. 그런 애경 씨 앞에 서 있는 어머니는 작년 치매 진단을 받은 후 이전과는 다른 모습이다. 자식들은 어머니를 대하는 데에 낯섦과 어색함을 감추지 못한다. 고단했던 삶을 감내해온 애경 씨에게 세 동생은 꽃다발과 함께 헌사를 전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한다. 그 마음을 안고 가족은 과거의 기억과 상처를 마주하기 위해 고향 제주도를 찾는다. 그러나 그들을 맞이한 제주의 날씨는 평온하지 않다. 시간과 기억, 그리고 상처를 안고 살아온 가족의 이야기는, 피할 수 없는 진실과의 마주함 속에서 조금씩 이해와 화해의 길로 나아간다. '인간극장'은 이번 주에도 가족의 본질에 대해 조용한 울림을 전한다.

5월 21일 아침 방영 예정인 KBS1 '인간극장'에서는 늦은 밤 인근 역으로 향하는 순애 씨의 일상이 소개된다. 서울에서 지내는 아들이 오랜만에 고향을 찾아오면서, 평소 늘 마음을 쓰던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반가움이 교차하는 하루가 그려진다. 출처=KBS 순애 씨는 아들을 맞이하기 위해 직접 역으로 향하고, 무사히 도착한 아들의 모습을 보며 말없이 눈물을 삼킨다. 가족을 위한 걱정과 애정이 가득했던 그녀의 마음이 순간의 감동으로 피어난다. 아들과 함께한 짧은 시간 동안, 가족의 소중함과 평범한 일상의 따뜻함이 조명된다. 또한 방송에서는 아버지의 산소를 찾아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순애 씨가 직접 우렁이를 잡는 장면도 담긴다. 오랜 시간 자연과 함께 살아온 순애 씨는 그날 우렁이를 잡던 중 뜻밖의 무언가를 마주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그 순간은 그녀의 삶 속에서 또 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인간극장은 이번 방송을 통해 가족 간의 애틋한 정과 삶의 여정을 묵묵히 걸어가는 한 여성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비춘다. 순애 씨의 하루는 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