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지수의 진로 고민과 첫 독립의 밤 #인간극장 #지수의진로 #쌍둥이자립 #각방생활 #외할머니방문 #성장기록 #진로고민 #가족이야기 #혼자자는밤
7월 24일 아침 방영 예정인 KBS1 '인간극장' 4부에서는 진학과 취업 사이에서 고민하는 지수의 변화와, 쌍둥이 남매가 겪는 작은 독립의 순간이 그려진다.
출처=KBS
그동안 취업을 목표로 준비해온 지수는 대학 캠퍼스를 견학하며 새로운 진로에 대한 갈림길에 선다. 낯선 환경 속 다양한 전공과 사람들을 마주한 지수는, 처음으로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길을 걷고 싶은지 진지하게 되돌아보게 된다.
한편, 집에는 오랜만에 외할머니가 찾아온다. 쌍둥이 남매는 할머니 품에서 따뜻한 정을 느끼며 평범한 일상 속 소중한 시간을 보낸다. 가족이 함께 모인 하루는 언제나처럼 짧고, 그러나 깊은 여운을 남긴다.
쌍둥이를 위해 아빠는 평생 함께 써온 방을 처음으로 나누어 각자의 방을 마련해준다. 하지만 설레면서도 낯선 변화 앞에서 지수는 혼자 자는 첫날 밤, 쉽게 잠들지 못한 채 뒤척인다. 서로에게 가장 익숙한 존재였던 쌍둥이가 처음으로 마주하는 독립은 작지만 의미 있는 성장의 한 걸음이 된다.
이번 회차는 아이들의 진로와 자립, 그리고 가족의 따뜻함 속에서 자연스레 흘러가는 삶의 순간들을 조명하며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