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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킹 5득점 활약"...양효진, 커피 선물 힘입어 현대건설 3연승 견인 #양효진 #현대건설 #진에어V리그
"블로킹 5득점 활약"...양효진, 커피 선물 힘입어 현대건설 3연승 견인 #양효진 #현대건설 #진에어V리그
수원체육관 앞 커피 트럭에서 풍기는 커피 향이 홈 팬들의 기대감을 더했다. 현대건설과 페퍼저축은행의 진에어 V리그 여자부 경기를 앞두고, 관중은 양효진의 이름이 적힌 현수막과 응원 문구를 카메라에 담으며 발걸음을 멈췄다. 양효진이 팬들의 선물에 힘입어 블로킹 득점 5개를 포함해 19점을 몰아치자, 수원체육관은 시즌 첫 3연승을 자축하는 환호로 가득 찼다.   현대건설은 9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진에어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1로 제압했다. 세트 스코어는 25-18 21-25 25-18 25-20이었다. 현대건설은 이번 승리로 시즌 첫 3연승을 기록했다.   "블로킹 5득점 활약"...양효진, 커피 선물 힘입어 현대건설 3연승 견인 / 연합뉴스 경기 전 수원체육관에는 특별한 선물이 도착했다. 현대건설이 페퍼저축은행과 맞대결을 펼치기 전, 팬들이 준비한 커피 트럭이 경기장 앞에 자리했다. 팬들은 커피 트럭 옆에 V리그에서 기록을 쌓아 온 양효진을 기념하는 현수막 두 개를 세웠다.   현수막에는 양효진의 기록을 기념하는 '제1호 득점 8천, 공격 6천, 블로킹 1천650'라는 문구와 함께 '현대 귀염둥이 생일(12월 14일) 많이 축하해주세요'라는 축하 메시지가 적혔다. 팬들은 양효진의 기록 달성과 생일을 동시에 축하하며 커피 트럭을 통해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현대건설 선수들과 구단 관계자들은 양효진 팬들이 마련한 커피를 마시며 경기 전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은 코트에서 집중력을 발휘했고, 페퍼저축은행을 상대로 25-18 21-25 25-18 25-20으로 승리를 거두며 연승을 3경기로 늘렸다.   양효진은 이날 경기에서 블로킹 득점 5개를 포함해 19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끄는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공격과 수비에서 중심을 잡은 양효진의 활약으로 현대건설은 홈 팬들 앞에서 세트 스코어 3-1 승리를 완성했다.   경기 뒤 인터뷰에서 양효진은 커피 트럭 선물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양효진은 "다른 종목과 달리 배구는 경기장이 아닌 숙소로 선물이 온다"고 강조하며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경기장 앞에서 커피 선물을 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양효진은 팬들의 응원에 대한 감사함도 드러냈다. 양효진은 "지금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건, 정말 행복한 일"이라고 밝혔고, 환한 웃음으로 팬들의 정성에 화답했다.   양효진은 현재 V리그에서 득점, 공격 득점, 블로킹 득점 부문 최다 기록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양효진의 통산 기록은 득점 8천116점, 공격 득점 6천82점, 블로킹 득점 1천674개다.   해당 부문 2위와 격차도 상당하다. 올 시즌에는 통산 8천 득점, 6천 공격 득점, 1천650 블로킹 득점을 모두 돌파하며 금자탑을 세웠다. 양효진은 V리그에서 전례 없는 기록 제조기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기록 달성의 순간을 돌아보며 양효진은 솔직한 마음도 전했다. 양효진은 "사실 나는 8천 득점을 돌파하고 크게 감흥이 없었다"고 털어놓으면서도 "후배들이 기뻐해 주고, 팬들에게 축하 인사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양효진은 "후배들과 팬들에게 정말 감동했다"고 전하며, 동료 선수들과 팬들의 반응이 자신에게 큰 힘이 됐다고 강조했다. 팬들의 정성 어린 선물에 대해 양효진은 코트 위에서의 노력으로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양효진은 "우리의 팀 워크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언급하며 팀 전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현대건설은 최근 연승 흐름 속에서 조직력이 안정되고 있다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현재 순위 싸움에서도 현대건설은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2위 현대건설은 승점 26, 8승 6패를 기록 중이다. 1위 한국도로공사는 승점 31, 11승 2패를 기록하며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현대건설과 한국도로공사의 승점 차는 5다. 다만 한국도로공사가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라 실제 순위 격차는 수치 이상으로 느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은 연승을 이어가며 승점 차를 줄여야 하는 입장이다.   양효진은 선두 추격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도 언급했다. 양효진은 "차근차근 따라잡으면 시즌 막판에는 정규리그 1위를 넘볼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하며, 꾸준한 경기력 상승을 통해 선두 경쟁에 뛰어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현대건설은 우선 포스트시즌 진출을 1차 목표로 두고 있다. 양효진은 "포스트시즌 진출이 첫 번째 목표지만,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정규리그 1위 도전에 대한 의지도 숨기지 않았다.   양효진은 힘든 순간에 대한 각오도 덧붙였다. 양효진은 "뜻대로 되지 않는 순간이 있더라도, 시즌 끝까지 파이팅하겠다"고 약속하며, 팬들과 후배 선수들에게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팬들의 커피 선물과 기록 달성 축하 속에서 양효진은 19득점과 블로킹 5득점으로 현대건설의 3연승을 이끌었다. 통산 기록과 함께 현재진행형 에이스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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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9, 2025 at 1:59 PM
“공격 성공률 41.82%”…이예림, 정지윤 공백 메우며 현대건설 3연승 견인 #이예림 #현대건설 #김병준
“공격 성공률 41.82%”…이예림, 정지윤 공백 메우며 현대건설 3연승 견인 #이예림 #현대건설 #김병준
수원체육관을 채운 함성 속에서 현대건설은 정지윤의 공백을 느낄 틈도 없이 공격을 이어 갔다. 리시브에 강점을 지닌 이예림이 전위에서도 득점을 쌓으며 공격 옵션을 넓히자 흐름은 현대건설 쪽으로 기울었다. 풀타임으로 코트를 지킨 이예림은 14점을 올리며 올 시즌 개인 최다 타이 기록을 작성했고, 현대건설은 시즌 3연승을 이어 갔다.   현대건설은 9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진에어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1로 꺾었다. 세트 스코어는 3-1, 세트별 점수는 25-18 21-25 25-18 25-20이었다. 현대건설은 이 승리로 정지윤이 결장한 상황에서도 3연승을 이어 갔고, 페퍼저축은행은 원정에서 승리를 추가하지 못했다.   “공격 성공률 41.82%”…이예림, 정지윤 공백 메우며 현대건설 3연승 견인 / 연합뉴스 경기 초반 현대건설은 리시브 안정을 바탕으로 1세트를 25-18로 가져오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반면 2세트에서는 페퍼저축은행이 21-25로 반격에 성공해 세트 스코어 1-1을 만들었다. 그러나 3세트에서 현대건설은 다시 25-18로 점수 차를 벌리며 흐름을 되찾았고, 4세트에서도 25-20으로 리드를 지키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세트가 거듭될수록 현대건설의 공수 조직력은 안정감을 더했다.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은 승리 후 인터뷰에서 이예림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강성형 감독은 “이예림은 리시브가 좋은 선수다”라며 “키가 175㎝인 이예림이 아웃사이드 히터로 출전하면 블로킹 높이가 낮아지긴 하지만, 최근에는 이예림의 공격력도 좋아져 전위에서도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예림 덕에 정지윤이 부담 없이 쉴 수 있었다”고 말하며 공백을 메운 활약을 강조했다.   왼쪽 정강이 피로골절 재활을 마치고 올 시즌 개막 후 12경기 연속 출전했던 정지윤은 6일 흥국생명전에 이어 이날 페퍼저축은행전까지 2경기 연속 휴식을 취했다. 이에 따라 주로 교체 요원으로 나섰던 이예림이 두 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예림은 페퍼저축은행전에서 올 시즌 개인 최다 타이인 14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견인했다.   경기 후 인터뷰실에 나선 이예림은 “오늘 이겨서 정말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예림은 “정지윤이 휴식이 필요한 상황이어서 내가 그 자리를 채웠는데, 내가 풀타임으로 뛴 경기에서 팀이 승리하고 3연승을 이어가 더 기분 좋다”고 웃었다. 옆에 있던 양효진은 다소 지쳐 보이는 이예림의 표정에 대해 “예림이는 늘 지친 표정이다. 오늘 특히 그런 게 아니다”라고 언급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예림의 프로 여정은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2015-2016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3순위로 현대건설 지명을 받은 이예림은 두 시즌만 소화한 뒤 V리그를 떠나 실업 무대에서 뛰었다. 이후 2021-2022시즌을 앞두고 한국도로공사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로 복귀했고, 2024-2025시즌을 앞두고는 페퍼저축은행으로 자리를 옮겼다.   현대건설과의 인연은 다시 이어졌다. 현대건설에서 뛰다가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은 고예림이 올해 4월 페퍼저축은행과 계약했고, 현대건설이 보상 선수로 이예림을 지명했다. 이예림은 9시즌 만에 친정팀 현대건설 유니폼을 다시 입었다. 긴 우회를 돌아온 이예림에게 현대건설 복귀는 의미가 큰 선택이 됐다.   수비력에 강점을 보였던 이예림은 올 시즌 공격 지표에서도 뚜렷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늘 30%대에 머물렀던 공격 성공률이 올 시즌에는 40%를 넘어 41.82%를 기록 중이다. 세터 김다인이 이예림에게 올려주는 볼 배급 비중이 높아지면서 득점 기회가 늘어났고, 실제 득점 생산으로 이어지고 있다.   득점 데이터도 달라졌다. 이예림의 한 시즌 최다 득점은 2023-2024시즌 기록한 103점이다. 그러나 2024-2025시즌은 반환점을 돌기도 전에 이미 52점을 올렸다. 시즌 중반을 향해 가는 시점에서 절반에 가까운 득점을 채우며 개인 최고 시즌을 예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예림은 자신의 변화에 대해 “공격 기회가 늘어나면서 생각이 많아지긴 했지만, 공격에도 재미를 느낀다”고 말했다. 또 “김다인이 내 입맛에 맞는 공을 올려줘서 득점도 늘었다”고 덧붙이며 세터와의 호흡이 수치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수비에 집중하던 역할에서 공격 비중을 확대하며 팀 내 비중도 커지고 있다.   코트 밖에서의 지원군도 든든하다. 이예림의 남편 김병준은 육상 남자 110m 허들 한국 기록 보유자이자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다. 이예림은 “내가 허리 쪽이 약해서 남편이 ‘허리 강화 훈련’을 강조하는 데, ‘네’하고 넘길 때가 많다”고 웃으며 말했지만, 곧바로 “내가 힘들 때마다 남편이 잡아준다”고 이야기했다.   이예림은 “11년 전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땄지만, 남편은 여전히 열심히 하는, 뛰어난 선수다. 남편도 응원해달라”고 전하며 김병준을 향한 응원을 요청했다. 스스로는 공격과 수비에서 역할을 넓혀 가고, 남편은 육상 트랙에서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두 선수의 동반 활약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예림의 상승세 속에 정지윤의 컨디션을 조절하며 시즌을 치르고 있다. 정지윤이 재정비를 마치고 복귀하면 현대건설의 공격 옵션은 더욱 다양해질 전망이다. 공격 성공률 41.82%와 시즌 52점을 기록 중인 이예림이 이후 일정에서도 꾸준한 활약을 유지한다면, 현대건설의 연승 행진과 상위권 경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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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9, 2025 at 1:36 PM
“통산 6번째 영예”…매킬로이, 골프기자협회 최우수선수상 수상 #매킬로이 #AGW #골프라이터스트로피
“통산 6번째 영예”…매킬로이, 골프기자협회 최우수선수상 수상 #매킬로이 #AGW #골프라이터스트로피
골프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골프기자협회가 선정하는 최우수선수상인 골프 라이터스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골프기자협회는 9일 한국시간 기준 발표를 통해 매킬로이가 회원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해 통산 6번째 골프 라이터스 트로피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통산 6번째 영예”…매킬로이, 골프기자협회 최우수선수상 수상 / 연합뉴스 매킬로이는 올해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며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고, 미국프로골프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한 해 동안 굵직한 성과를 이어갔다.   1951년에 제정된 골프 라이터스 트로피는 한 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국제 선수 또는 팀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골프 라이터스 트로피는 유럽에서 태어났거나 거주하는 선수에게만 수여하던 상이었으나, 최근 수상자 범위를 국제 선수로 넓혀 글로벌 상으로 성격이 확장됐다.   올해 투표에서는 매킬로이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라이더컵에서 미국을 꺾은 유럽 대표팀이 2위에 올랐고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골프기자협회는 마스터스에서 남녀 올해의 선수상을 시상하는 미국골프기자협회와는 다른 단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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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9, 2025 at 1:31 PM
일본 아오모리, 규모 6.4 지진 추가 발생…올해 규모 5.0 이상 지진 36차례 발생 #일본 #지진 #아오모리
일본 아오모리, 규모 6.4 지진 추가 발생…올해 규모 5.0 이상 지진 36차례 발생 #일본 #지진 #아오모리
일본 아오모리현 아오모리시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추가로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오전 6시 62분 일본 아오모리현 아오모리시 동쪽 218km 해역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 발생 깊이는 10km로, 국내 영향은 없다. 기상청 올해 일본에서는 규모 5.0 이상 지진이 36차례 발생했다.  먼저 지난 1월 7일 일본 시즈오카현 하마마쓰시 남남동쪽 379km 해역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어 13일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자키시 남동쪽 22km 해역에서 규모 6.4, 23일 일본 도치기현 우쓰노미야시 북서쪽 66km 지역에서 규모 5.0, 27일 일본 오키나와현 나하시 서남서쪽 242km 해역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다. 3월 23일에는 일본 오키나와현 나하시 서쪽 303km 해역에서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4월 2일에는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자키시 남쪽 102km 해역에서 규모 6.0, 9일에는 일본 오키나와현 요나구니섬 북북동쪽 38km 해역에서 규모 5.6, 18일에는 일본 나가노현 나가노시 서남서쪽 31km 지역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다. 5월 26일에는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시 동남동쪽 167km 지역에서 규모 5.3, 31일 일본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시 남동쪽 238km 해역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6월 2일에는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시 남동쪽 246km 해역에서 규모 6.3, 19일 일본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시 동남동쪽 344km 해역에서 규모 6.1, 22일 일본 가고시마현 가고시마시 남남서쪽 278km 해역에서 규모 5.2, 24일 일본 가고시마현 가고시마시 남남서쪽 282km 해역에서 규모 5.0, 29일 일본 가고시마현 가고시마시 남남서쪽 278km 해역에서 규모 5.1, 30일 일본 가고시마현 가고시마시 남남서쪽 272km 해역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 7월 2일에는 일본 가고시마현 가고시마시 남남서쪽 268km 해역에서 규모 5.0, 일본 가고시마현 가고시마시 남남서쪽 291km 해역에서 규모 5.1, 일본 가고시마현 가고시마시 남남서쪽 301km 해역에서 규모 5.2 일본 가고시마현 가고시마시 남남서쪽 297km 해역에서 규모 5.5, 3일에는 일본 가고시마현 가고시마시 남남서쪽 291km 해역에서 규모 5.0, 일본 가고시마현 가고시마시 남남서쪽 275km 해역에서 규모 5.5, 5일에는 일본 가고시마현 가고시마시 남남서쪽 278km 해역에서 규모 5.3, 6일에는 일본 가고시마현 가고시마시 남남서쪽 265km 해역에서 규모 5.4, 15일에는일본 가고시마현 가고시마시 남남서쪽 268km 해역에서 규모 5.1, 28일에는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시 동남동쪽 167km 지역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 8월 7일에는 일본 오키나와현 요나구니섬 북쪽 26km 해역에서 규모 5.7, 19일에는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시 남남서쪽 130km 지역에서 규모 5.1, 10월 8일에는 일본 가고시마현 가고시마시 남남서쪽 291km 해역에서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했다. 11월 9일에는 일본 이와테현 모리오카시 동쪽 204km 해역에서 규모 6.5, 10일 일본 이와테현 모리오카시 동쪽 201km 해역에서 규모 6.2, 21일에는 일본 오키나와현 나하시 서쪽 303km 해역에서 규모 5.0, 25일에는 일본 구마모토현 구마모토시 동북동쪽 43km 지역에서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난 8일에는 일본 아오모리현 아오모리시 동쪽 133km 해역에서 규모 7.6의 지진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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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9, 2025 at 1:18 PM
“흑 불계승 완성”…김은지, 오청원배 제패 세계대회 첫 우승 #김은지 #최정 #오청원배
“흑 불계승 완성”…김은지, 오청원배 제패 세계대회 첫 우승 #김은지 #최정 #오청원배
중국 푸젠성 푸저우 바둑 대국장에서 한국 여자 바둑의 새 에이스 김은지 9단이 마침내 세계대회 정상에 올랐다.   국내 대회에서 이미 9차례 우승을 차지했던 김은지 9단은 첫 세계대회 결승 무대에서 침착한 끝내기와 두터운 형세 판단을 앞세워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세계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김은지 9단은 9일 중국 푸저우에서 열린 제8회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대회 결승 3번기 최종 3국에서 최정 9단을 상대로 223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결승 3번기 종합 전적 2승 1패를 기록한 김은지 9단은 2020년 입단 이후 처음으로 세계대회 우승을 확정했다.   “흑 불계승 완성”…김은지, 오청원배 제패 세계대회 첫 우승 / 연합뉴스 최종국 초반 포석에서는 흑을 잡은 김은지 9단이 실리를 챙기고, 백을 잡은 최정 9단이 세력을 구축하는 구도로 균형이 형성됐다.   이어 김은지 9단이 세 귀를 먼저 차지하며 실리에서 앞서 나갔고, 좌변 백 세력에 과감히 뛰어든 뒤 맥점을 연달아 찾아내면서 깔끔한 타개에 성공해 형세를 유리하게 이끌었다.   형세가 불리해진 최정 9단은 우상귀에서 변화를 모색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그러나 김은지 9단은 예리한 반격으로 응수하며 집 차이를 더 벌렸고, 중반 이후에도 흔들림 없는 운영으로 승기를 확실하게 굳혔다.   패색이 짙어진 최정 9단은 이후 약 100여 수에 걸쳐 반전을 노리며 끝까지 버텼다.   하지만 역전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자 더 이상 승부가 어렵다고 판단해 결국 돌을 거두며 김은지 9단의 불계승이 확정됐다.   이번 승리로 김은지 9단은 최정 9단과의 상대 전적을 9승 20패로 좁혔다.   국내·세계 대회 타이틀 매치 상대 전적으로는 2승 5패를 기록했다.   김은지 9단은 12월 한국 여자랭킹에서 최정을 제치고 1위에 오른 데 이어, 올해 하찬석 국수배와 해성 여자기성전 우승에 이은 세 번째 타이틀을 오청원배 우승으로 장식했다.   이에 따라 김은지 9단은 세계 여자 바둑에서도 정상급 프로기사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게 됐다.   시상식에서는 우승을 차지한 김은지 9단에게 상금 50만위안, 한화 약 1억400만원이 수여됐다.   준우승을 차지한 최정 9단에게는 상금 20만위안, 한화 약 4천160만원이 전달됐다.   김은지 9단은 이번 오청원배 우승으로 올해 누적 상금 3억1천만원을 기록하며 여자 상금랭킹에서도 1위에 올랐다.   김은지 9단이 연간 상금에서 최정 9단을 앞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은지 9단과 최정 9단은 10일 귀국한 뒤 오는 16일부터 열리는 제30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결승 3번기에서 다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오청원배 결승에 이어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결승에서도 두 기사 간 재대결이 성사되며 여자 바둑 정상 자리를 둘러싼 경쟁이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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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9, 2025 at 1:13 PM
‘두집살림’ 장동민, '훈련병 정시아' 갱생 프로젝트 돌입…자전거부터 요리까지 특훈에 ‘진땀’ [종합] #야노시호 #백도빈 #정시아 #장동민 #두집살림
‘두집살림’ 장동민, '훈련병 정시아' 갱생 프로젝트 돌입…자전거부터 요리까지 특훈에 ‘진땀’ [종합] #야노시호 #백도빈 #정시아 #장동민 #두집살림
장동민이 요리 초보인 배우 정시아를 위한 고강도 '갱생 프로젝트'에 돌입하는 모습이 그려져 큰 웃음을 선사했다. 9일 밤 8시 50분 방송된 JTBC '대놓고 두집살림'에서는 배우 정시아, 백도빈 부부가 개그맨 장동민, 일본 출신 모델 야노 시호와 함께하는 특별한 두 집 살림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야노 시호가 새벽부터 고난도 요가로 감탄을 자아낸 가운데 남편 백도빈과의 커플 요가 중 일어난 스킨십이 정시아의 폭풍 질투를 유발해 웃음을 선사했다가장 먼저 기상한 야노 시호는 오전 7시부터 마당 평상에 요가 매트를 깔고 모닝 요가를 시작했다.  JTBC '대놓고두집살림' 캡처 야노 시호는 긴 팔다리를 자랑하며 고난도 동작도 유연하게 소화해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도경완은 "7시부터 요가를 한다"며 놀라워했고 제이쓴은 "부지런하다"며 "늘 저렇게 살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야노 시호는 20년 경력의 요가에 대해 "예뻐지거나 건강해지는 것뿐만 아니라 저에게는 삶의 지침과 같다"고 설명하며 요가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잠에서 깬 백도빈이 마당으로 나오자 야노 시호는 요가 자세 그대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며 백도빈에게 함께 요가를 할 것을 적극적으로 권유했다. 백도빈은 야노 시호의 요가 모습에 "우와"하며 감탄했다. 일일 요가 강사로 변신한 야노 시호는 초보자인 백도빈을 위해 페어 동작을 지도했다. 매트를 나란히 깔던 중 야노 시호가 백도빈이 거리를 두려 하자 매트를 가까이 붙여 백도빈을 당황시키기도 했다. 야노 시호는 백도빈을 업거나 투명의자 자세를 시키고 디테일한 자세 교정을 해주며 손을 맞잡고 손깍지까지 끼는 자연스러운 스킨십이 이어졌다. 야노 시호의 꼼꼼한 지도 아래 고난도 동작을 시도하던 백도빈은 "다리에 쥐 날 것 같다"고 진땀을 흘렸고 VCR을 보던 출연진들은 "벌칙 수행 아니냐"며 폭소했다. 뒤늦게 일어난 정시아는 두 사람이 요가하는 모습을 보자마자 질투심을 감추지 못했다. 정시아는 "뭐냐 둘이 손잡았냐"며 "아침부터 스킨십을 많이 한다"고 꼬집었고 장윤정은 정시아의 표정을 보며 "눈이 안 웃는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정시아는 인터뷰를 통해 "손하고 뭐가 있네"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정시아는 "지난번에는 홍현희 손을 그렇게 마사지해 주더니 이번에는 시호 언니 손을 잡고 요가를 한다"고 폭로했다. 이어 스튜디오에서도 "남편이 왕포마을만 오면 외간 여자 손을 잡는 거다"라고 강조하며 불만을 털어놨다. 이에 백도빈이 눈치를 보자 제이쓴은 "왕포마을이니까 괜찮지 밖에서 다른 여자 손 잡는 것보다"라고 상황을 수습했고, 장윤정은 "요가를 처음 하는 사람은 힘드니까"라며 두 사람의 손을 잡은 상황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JTBC '대놓고두집살림' 캡처 이가운데 야노 시호와 백도빈이 함께 전통시장을 가게 됐다. 전통시장에 입성한 야노시호는 놀라워 하며 환호성을 질렀다. 시장에는 서해 바다에서 난 싱싱한 해산물 부터 바닷바람 맞고 자란 싱싱한 채소가 한가득 있었다. 거기에 떡볶이와 칼국수 등 냄새로 유혹하는 즉석 음식들까지 가득했다. 야노 시호는 "냄새가 너무 좋다"고 하며 감탄했다. 야노 시호는 "한국 시골 전통시장은 처음 가 봤다"며 "아무래도 자연이 가까우니까 신선한 채소라든지 생선이라든지 가득해서 기대감이 가득했다"고 했다. 시장에 들어선 야노 시호는 부안의 명물 젓갈을 보고 멈칫했다. 이외에도 생선조림과 무 등을 보고도 걸음을 멈추며 관심을 보였다. 이때 백도빈은 상인에게 무 있냐고 물었다. 한국 무를 본 야노 시호는 "정말 크다"고 하며 경악했다. 상인은 "일본은 작냐"고 물었고 야노 시호는 "일본 무는 이거 절반 정도"라고 설명했다. 백도빈은 김장용 쪽파까지 샀고 가격은 3만 4천원이 나왔다. 그러자 야노 시호는 갑자기 3만 3천원을 외치며 흥정을 시도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본 정시아는 "우리 남편은 흥정을 못 한다"고 했다. 하지만 야노 시호의 흥정 소리를 못 들은 상인은 정가로 계산을 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야노 시호는 아쉬워 하며 "더 확실하게 말했어야 됐다"고 했다.  앞서 일찍 야노 시호와 백도빈이 요가를 시작한 후 장동민까지 모두 기상했다. 요가를 계속하려던 야노 시호와 달리 장동민과 정시아는 식사 준비를 핑계로 요가에서 도망쳤다. 요리 실력이 부족한 정시아는 아침 식사 준비를 장동민에게 넘기려 들었다. 정시아가 "어제 불고기와 미역국을 하지 않았나 또 먹고 싶냐"며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자 장동민은 "어제 고등어조림을 했을 때 평소 네 숟가락만 먹던 백도빈이 다 먹지 않았나 식구들이 잘 먹으면 얼마나 뿌듯하냐"며 설득에 나섰다. 장동민은 개별 인터뷰에서 "오늘의 목표는 갱생 프로젝트다. 정시아를 훈련병으로 입소시킨 이유는 백도빈의 눈빛을 보았기 때문"이라고 선언했다. 이어 "사람을 만들어 달라는 눈빛이었다"며 "저 양반을 살려야 하고 그게 백도빈을 위한 길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시아를 어디에 떨어져도 생존할 수 있는 강력한 군인으로 만들 것이다"며 "책임감이 막중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장동민의 특훈으로 정시아는 16년 만에 요리에 도전하게 됐다. 장동민은 아이들도 먹을 수 있는 청국장 레시피를 전수하며 무를 썰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정시아가 무를 얇게 썰자 장동민은 "음식을 먹을 생각만 평생 했구나 문제점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생각하면서 먹어보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탄식하며 요리 초보인 정시아를 잡도리했다. 장동민은 칼 잡는 법부터 재료 손질까지 세심하게 알려주는 '츤데레' 면모를 보였으나 결국 청국장의 마무리는 장동민의 손에서 완성되었고, 모두가 맛있게 청국장을 즐겼다. 이와 함께 정시아는 자전거 타기에도 도전했다. 정시아는 "가느다란 바퀴가 서 있는 게 너무 신기하다"며 "딸 서우도 못 타기 때문에 내가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장동민에게 자전거 특훈을 부탁했다. 장동민은 "중심만 잡으면 끝이다"며 "가장 중요한 건 두려움이 없어야 한다"고 주행 훈련을 시작했으나 정시아는 비명을 지르며 발을 놓지 못했다. 장동민은 "발 놓으면 안 된다"며 "밟아야 한다"고 소리쳤고 정시아는 "놓지 마 놓지 마"라고 연신 외쳤다. 장동민은 땀을 뻘뻘 흘리며 자전거를 계속 밀어야 했다. 정시아는 "솔직히 딸이 아니었으면 평생 안 타도 되는데 딸에게 보여주고 싶어서"라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장동민은 "그 뒷모습을 봤는데 내가 아는 정시아가 아니라 엄마 정시아가 있더라"며 정시아의 성장하는 모습에 감동했다. 마침내 정시아가 땅에서 발을 살짝 떼고 앞으로 나아가자 장동민은 "됐어 나머지 훈련은 다음 생의 남편에게"라고 외치며 훈련을 급히 종료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JTBC 예능 '대놓고 두집살림'은 매주 화요일 8시 50분에 방송된다.  JTBC '대놓고두집살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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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9, 2025 at 1:11 PM
“블로킹 15-6 완승” 양효진·김희진, 현대건설 시즌 첫 3연승 견인 #현대건설 #페퍼저축은행 #OK저축은행
“블로킹 15-6 완승” 양효진·김희진, 현대건설 시즌 첫 3연승 견인 #현대건설 #페퍼저축은행 #OK저축은행
수원체육관을 가득 채운 관중 앞에서 현대건설과 페퍼저축은행의 공방은 초반부터 치열하게 전개됐다. 긴 랠리마다 탄성이 터졌고, 득점이 날 때마다 양 팀 벤치가 동시에 들썩였다. 현대건설은 중앙에서 양효진과 김희진이 높이를 과시하고, 측면에서 카리 가이스버거와 자스티스 야우치가 힘을 보태며 세트 스코어 3-1 승리를 완성했다.   현대건설은 9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1 25-18 21-25 25-18 25-20으로 제압했다.   “블로킹 15-6 완승” 양효진·김희진, 현대건설 시즌 첫 3연승 견인 / 연합뉴스 현대건설은 이번 시즌 1, 2라운드에서 페퍼저축은행에 연패를 당했지만 3라운드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설욕에 성공했다.   현대건설은 승점 26점 8승 6패로 시즌 첫 3연승을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두 경기를 덜 치른 3위 GS칼텍스 승점 19점 6승 6패와 격차를 승점 7점으로 벌리며 2위 수성을 이어갔다.   페퍼저축은행은 승점 17점 6승 7패로 5위에 머물렀고, 최근 흐름은 5연패로 이어졌다.   현대건설은 블로킹에서 15-6으로 페퍼저축은행을 압도하며 승리의 기반을 마련했다.   양효진은 19점을 기록했고, 블로킹 득점 5개로 중앙 장악력을 증명했다.   김희진도 10점을 올리면서 블로킹 5개를 기록해 양효진과 함께 ‘쌍벽’을 형성했다.   김희진과 양효진이 중앙에서 상대 공격을 연거푸 차단하는 동안 카리 가이스버거는 22점, 자스티스 야우치는 12점을 넣으며 측면 공격을 책임졌다.   이날 휴식을 취한 정지윤 대신 아웃사이드 히터로 나선 이예림도 14점을 올리며 공수에서 존재감을 보였다.   현대건설에서는 카리 가이스버거 22점, 양효진 19점, 이예림 14점, 자스티스 야우치 12점, 김희진 10점까지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페퍼저축은행에서는 조이 웨더링턴이 31점을 몰아치며 분전했고, 이한비도 11점을 보탰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1세트에서 현대건설은 초반부터 블로킹을 앞세워 주도권을 잡았다.   현대건설은 1세트 5-3에서 김희진이 고예림의 퀵 오픈을 블로킹하며 점수 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이후 김희진의 빈 공간을 노린 오픈 공격 성공, 이예림의 퀵 오픈 득점, 카리 가이스버거의 서브 에이스가 연달아 나오며 스코어는 9-3까지 벌어졌다.   페퍼저축은행은 추격을 시도했지만 현대건설의 높은 중앙 블로킹에 막혀 공격 흐름을 되찾지 못했다.   현대건설은 1세트에서만 블로킹 득점 7점을 기록하며 25-18로 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에서 현대건설은 접전 양상 속에서 세트를 빼앗겼다.   현대건설은 2세트 후반 집중력 싸움에서 밀리며 21-25로 세트를 내주고 세트 스코어 1-1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현대건설은 3세트 중반부터 다시 힘을 냈다.   3세트 15-13에서 김희진이 속공 득점을 성공시키며 점수 차를 벌렸다.   김희진은 이어 서브 에이스까지 기록하며 흐름을 완전히 가져왔다.   이후 랠리에서 양효진이 오픈 공격으로 득점에 성공했고, 현대건설은 18-13으로 달아나며 세트 승부의 추를 완전히 자신들에게로 끌어왔다.   기세를 탄 현대건설은 3세트를 25-18로 마무리하며 세트 스코어 2-1 리드를 만들었다.   4세트에서 현대건설은 시작과 동시에 승기를 잡았다.   현대건설은 4세트 초반 자스티스 야우치의 시간차 공격, 조이 웨더링턴의 공격 범실, 이예림의 퀵 오픈 득점, 카리 가이스버거의 블로킹 득점, 자스티스 야우치의 서브 에이스를 연달아 터뜨리며 5연속 득점으로 5-0 리드를 만들었다.   이후 현대건설은 카리 가이스버거, 자스티스 야우치, 이예림의 측면 공격과 양효진의 중앙 시간차 공격을 고르게 활용하며 리드를 유지했다.   현대건설은 블로킹과 서브, 공격이 고루 살아난 4세트를 25-20으로 끝냈고, 승점 3점을 챙기며 시즌 첫 3연승을 완성했다.   한편 부산 강서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OK저축은행이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OK저축은행은 홈에서 열린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 25-27 25-13 25-17 21-25 15-12로 승리했다.   5위 OK저축은행은 이날 승리로 승점 18점 6승 7패가 됐다.   OK저축은행은 4위 한국전력 승점 19점 7승 5패과의 격차를 승점 1점으로 좁혔다.   OK저축은행은 동시에 KB손해보험을 상대로 1, 2라운드에서 당했던 패배를 설욕했다.   3위 KB손해보험은 승점 22점 7승 7패로 3연패에 빠졌다.   OK저축은행은 디미타르 디미트로프 27점, 차지환 22점, 전광인 13점, 박창성 11점, 트렌트 오데이 10점까지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공격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다.   5세트 6-6에서 OK저축은행은 박창성의 속공 득점으로 균형을 깼다.   이어 랠리 끝에 디미타르 디미트로프의 후위 공격이 성공했고, KB손해보험 이현승의 범실까지 나오며 OK저축은행이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OK저축은행은 이어 박창성과 전광인이 KB손해보험 주포 비예나의 공격을 연속 블로킹하며 11-6으로 달아났다.   OK저축은행은 확보한 리드를 끝까지 지켜 15-12로 5세트를 마무리하며 홈 팬 앞에서 귀중한 승점 2점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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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9, 2025 at 1:00 PM
“트리플 더블 완성”…마레이 앞세운 LG, EASL 첫 승 신고 #창원LG #EASL #자크브롱코스
“트리플 더블 완성”…마레이 앞세운 LG, EASL 첫 승 신고 #창원LG #EASL #자크브롱코스
경남 창원체육관을 가득 메운 관중석에서 함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창원 LG가 동아시아슈퍼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조별리그에서 3연패를 당하며 부진했던 창원 LG는 홈으로 돌아온 경기에서 4쿼터 초반 20점 차까지 달아나는 완승을 펼치며 분위기 반전을 이끌었다. 아셈 마레이가 21점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고, 양홍석도 21점을 보태며 팀을 98-83 승리로 이끌었다.   창원 LG는 9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동아시아슈퍼리그 조별리그 C조 4차전에서 몽골의 자크 브롱코스를 98-83으로 제압했다.   “트리플 더블 완성”…마레이 앞세운 LG, EASL 첫 승 신고 / 연합뉴스 2024-2025 프로농구 챔피언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창원 LG는 조별리그 3경기에서 모두 패한 뒤 4차전에서 첫 승리를 따냈다.   창원 LG는 지난달 원정에서 치른 자크 브롱코스와의 첫 맞대결에서 28점 차 대패를 당했으나, 홈에서 재대결을 치른 경기에서 설욕에 성공했다.   동아시아슈퍼리그에는 7개국 12개 팀이 참가해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있다.   각 조 1위와 2위 팀이 라운드 오브 식스에 진출하는 가운데, 창원 LG는 조별리그 3연패 후 1승을 추가하며 6강 진출을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몽골 리그 2연패를 달성하고 이번 대회에 처음 출전한 자크 브롱코스는 패배로 3승 2패가 됐다.   창원 LG는 동아시아슈퍼리그에서 좀처럼 완전체 전력을 가동하지 못했지만 자크 브롱코스와의 홈 경기에서는 유기상, 양준석, 정인덕, 아셈 마레이, 칼 타마요, 마이클 에릭 등 정예 멤버를 모두 기용했다.   창원 LG는 경기 초반부터 아셈 마레이와 마이클 에릭으로 구성된 트윈 타워를 앞세워 골 밑에서 우위를 점했다.   2쿼터에서는 유기상의 3점슛 2개가 연달아 적중하며 점수 차를 벌렸고, 창원 LG는 전반을 49-41로 앞선 채 마쳤다.   3쿼터에서도 창원 LG는 골 밑 득점을 꾸준히 쌓으며 자크 브롱코스와의 격차를 점점 벌려 나갔다.   4쿼터 초반에는 연속 6득점을 성공시키며 점수 차를 20점까지 벌렸고, 이 흐름 속에서 승부의 추는 창원 LG 쪽으로 완전히 기울었다.   자크 브롱코스가 추격을 시도할 때마다 칼 타마요와 최형찬이 외곽슛을 성공시키며 자크 브롱코스의 흐름을 차단했다.   경기 종료 2분 11초 전에는 윤원상의 골 밑 돌파 득점으로 점수 차를 13점으로 벌리며 승리를 사실상 굳혔다.   아셈 마레이는 21점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트리플 더블을 완성해 승리의 중심에 섰다.   양홍석도 21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고, 칼 타마요는 16점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내외곽을 오가는 활약을 펼쳤다.   유기상은 14점을 보태며 2쿼터 이후 흐름을 주도하는 데 힘을 보탰다.   이번 동아시아슈퍼리그에는 창원 LG와 더불어 지난 시즌 프로농구 준우승팀 서울 SK가 한국 대표로 참가하고 있다.   창원 LG는 12월 17일 일본 알바르크 도쿄와 조별리그 5차전을 치른다.   서울 SK는 같은 날 일본 우쓰노미야 브렉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A조 3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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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9, 2025 at 12:42 PM
“외곽포 3점 행진”…박지훈·변준형, 소노 꺾고 정관장 3연승 질주 #정관장 #소노 #KBL
“외곽포 3점 행진”…박지훈·변준형, 소노 꺾고 정관장 3연승 질주 #정관장 #소노 #KBL
경기장을 가득 채운 함성 속에서 4쿼터 초반 점수 차가 벌어지자 관중석의 분위기가 요동쳤다. 안양 정관장이 고양 소노의 추격을 뿌리치고 외곽포를 연달아 꽂아 넣을 때마다 벤치와 팬들은 함께 일어나 손끝을 주목했다. 3쿼터 중반 이후 잠시 흐름을 내줬던 정관장은 4쿼터 시작과 동시에 연속 12점을 몰아치며 기세를 끌어올렸고, 87-78 승리를 확정지으며 3연승과 선두 추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안양 정관장은 9일 경기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고양 소노를 87-78로 물리쳤다. “외곽포 3점 행진”…박지훈·변준형, 소노 꺾고 정관장 3연승 질주 / 연합뉴스 정관장은 이번 승리로 3연승을 기록하며 시즌 13승 7패를 만들었다. 이에 따라 선두 창원 LG의 14승 5패와 격차를 한 경기 차로 좁혔다. 또한 정관장은 소노전 6연승 행진도 이어가며 상대 전적 우위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유도훈 정관장 감독은 이날 승리로 KBL 사령탑 통산 416승을 기록했다. 유도훈 감독은 416승을 앞세워 KBL 감독 통산 승수 부문 단독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부문 1위는 724승을 기록한 유재학 전 감독이며, 2위는 578승의 전창진 전 감독이다. 반면 고양 소노는 시즌 성적이 8승 12패가 되면서 8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정관장은 전반전부터 유기적인 패스로 고양 소노 수비를 흔들었다. 브라이스 워싱턴, 박정웅, 박지훈, 렌즈 아반도, 김영현, 한승희 등 6명이 고르게 외곽 슛을 성공시키며 득점 루트를 다변화했다. 이 같은 외곽포 분산으로 정관장은 전반을 42-36, 6점 차 리드로 마쳤다. 3쿼터 들어서도 정관장은 공격 집중력을 유지했다. 김영현이 3쿼터에만 3점슛 3개를 꽂아 넣으며 흐름을 이끌었고, 한때 점수 차를 14점까지 벌렸다. 그러나 정관장은 연달아 파울을 범해 소노에 수차례 자유투를 허용했다. 이에 따라 여유 있던 리드는 점차 줄어들었고, 3쿼터 종료 시점 스코어는 65-61, 4점 차로 좁혀졌다. 4쿼터에서 정관장은 다시 외곽 공세의 강도를 높였다. 4쿼터 시작 직후 변준형과 브라이스 워싱턴이 연달아 3점슛을 성공시키며 흐름을 되찾았다. 정관장은 상대 실책까지 틈타 4쿼터 초반에만 연속 12점을 쓸어 담으며 승기를 잡았다. 경기 종료 3분 13초를 남기고 변준형이 득점을 성공시키며 점수 차는 16점까지 벌어졌다. 정관장은 남은 시간 주도권을 유지했고, 경기 종료 28초 전 박지훈이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정관장의 가드 듀오 박지훈과 변준형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박지훈은 19점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공격 전개와 득점을 모두 책임졌다. 변준형도 18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올리며 코트 양 끝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두 가드는 외곽포와 돌파, 패스를 유기적으로 섞어내며 정관장 공격의 중심축 역할을 했다. 고양 소노에서는 네이던 나이트가 27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네이던 나이트는 인사이드에서 꾸준히 득점을 생산하고 리바운드를 장악하며 분전했다. 베테랑 이정현도 18점 6리바운드를 보태며 외곽과 중거리에서 힘을 보탰다. 신인 강지훈은 12점을 올리며 공격에서 제 몫을 다했다. 그러나 고양 소노는 정관장의 폭발적인 4쿼터 공세를 막지 못해 승리를 내줬다. 정관장은 이번 승리로 13승 7패를 기록하며 2위 자리를 지켰고, 선두 창원 LG를 1경기 차로 압박했다. 반면 고양 소노는 8승 12패로 8위로 밀려나며 상위권 도약에 제동이 걸렸다. 정관장은 기세를 이어 선두 추격에 박차를 가할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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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9, 2025 at 12:42 PM
“블로킹 15-6 압도”…현대건설, 페퍼저축은행 꺾고 시즌 첫 3연승 #현대건설 #페퍼저축은행 #V리그여자부
“블로킹 15-6 압도”…현대건설, 페퍼저축은행 꺾고 시즌 첫 3연승 #현대건설 #페퍼저축은행 #V리그여자부
수원체육관을 가득 채운 관중이 양효진과 김희진이 중앙에서 쌓아 올린 블로킹 벽에 환호를 보냈다. 점수 차가 벌어질 때마다 현대건설 선수단은 코트 중앙에서 서로를 끌어안으며 흐름을 이어가려는 의지를 드러냈다. 현대건설은 세트마다 높이와 수비 조직력을 앞세워 페퍼저축은행의 추격을 차단하며 세트 스코어 3-1 승리를 완성했다.   현대건설은 9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1 25-18 21-25 25-18 25-20으로 이겼다.   “블로킹 15-6 압도”…현대건설, 페퍼저축은행 꺾고 시즌 첫 3연승 / 연합뉴스 현대건설은 이번 승리로 시즌 첫 3연승을 달렸다.   현대건설은 1, 2라운드에서 모두 패했던 페퍼저축은행을 3라운드에서 잡아내며 맞대결 전적에서 설욕에 성공했다.   2위 현대건설은 승점 26, 8승 6패를 기록하며 두 경기를 덜 치른 3위 GS칼텍스 승점 19, 6승 6패와 승점 차를 7로 벌렸다.   페퍼저축은행은 승점 17, 6승 7패로 5연패에 빠지며 5위에 머물렀다.   이날 경기에서 현대건설은 블로킹에서 15-6으로 페퍼저축은행을 압도하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양효진은 블로킹 득점 5개를 포함해 19점을 올리며 센터진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김희진도 블로킹 5개를 기록하며 10점을 올려 중앙에서 양효진과 함께 페퍼저축은행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양효진과 김희진이 중앙에서 상대 공격을 봉쇄하는 동안 카리 가이스버거는 22점을 올리며 현대건설 공격을 이끌었다.   자스티스 야우치는 12점을 보태며 측면 공격에서 힘을 보탰다.   정지윤이 휴식을 취한 자리에서 아웃사이드 히터로 출전한 이예림은 14점을 기록하며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현대건설은 카리, 자스티스, 이예림, 양효진, 김희진까지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는 고른 공격 분배를 보였다.   페퍼저축은행에서는 조이 웨더링턴이 31점을 올리며 분전했다.   이한비도 11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지원했지만, 페퍼저축은행은 연패 흐름을 끊지 못했다.   1세트에서 현대건설은 초반부터 블로킹을 앞세워 분위기를 가져왔다.   1세트 5-3에서 김희진이 고예림의 퀵 오픈을 블로킹하며 점수 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이어 김희진이 빈 공간을 노린 오픈 공격을 성공시키고, 이예림의 퀵 오픈과 카리의 서브 에이스까지 더해지며 스코어는 9-3으로 벌어졌다.   페퍼저축은행은 추격을 시도했지만 현대건설의 수비 조직과 높이에 막혔다.   현대건설은 1세트에서만 블로킹으로 7점을 올리며 세트 흐름을 완전히 장악했다.   2세트에서 현대건설은 접전 끝에 세트를 내주며 세트 스코어 1-1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현대건설은 3세트 중반부터 다시 집중력을 끌어올리며 경기 주도권을 되찾았다.   3세트 15-13에서 김희진이 속공을 성공시키며 점수 차를 벌렸다.   이후 김희진이 서브 에이스를 기록하며 흐름을 현대건설 쪽으로 더욱 끌어왔다.   이어진 랠리에서 양효진이 오픈 공격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현대건설은 18-13까지 달아났다.   3세트에서 점수 차가 벌어진 이후 승부의 추가 현대건설 쪽으로 기울었다.   기세를 탄 현대건설은 4세트에서 초반부터 승기를 굳혔다.   4세트 시작과 동시에 자스티스의 시간차 공격, 조이의 공격 범실, 이예림의 퀵 오픈, 카리의 블로킹 득점, 자스티스의 서브 에이스가 연달아 나오며 5연속 득점으로 스코어 5-0을 만들었다.   이후 현대건설은 카리, 자스티스, 이예림의 측면 공격과 양효진의 중앙 시간차 공격을 고르게 활용하며 리드를 유지했다.   현대건설은 페퍼저축은행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4세트 25-20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을 챙겼다.   현대건설은 이날 승리로 상위권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며 3위 GS칼텍스와 승점 차를 7로 벌린 가운데 다음 경기를 준비하게 됐다.   페퍼저축은행은 조이 웨더링턴의 31점 활약에도 불구하고 5연패를 기록하며 반등이 절실한 상황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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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9, 2025 at 12:33 PM
“친정팀에 비수” 오세훈, 울산 상대로 헤더골…마치다 3-1 완승 #울산HD #마치다젤비아 #오세훈
“친정팀에 비수” 오세훈, 울산 상대로 헤더골…마치다 3-1 완승 #울산HD #마치다젤비아 #오세훈
일본 원정에서 울산 HD의 패배가 확정되는 순간까지 마치다 기온 스타디움에는 상반된 분위기가 공존했다. 울산 HD 원정 응원단은 막판까지 추격을 바랐지만, 스코어는 끝내 뒤집히지 않았다.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6차전에서 울산 HD가 마치다 젤비아에 1-3으로 패하며 3경기 연속 무승에 빠졌다. 울산은 9일 일본 마치다 기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ACLE 리그 페이즈 6차전에서 마치다 젤비아와 맞대결을 펼쳤다. K리그1을 대표해 나선 울산은 승점 8로 조별리그 막판 승점 추가를 노렸지만, 원정에서 1-3 패배를 기록했다. “친정팀에 비수” 오세훈, 울산 상대로 헤더골…마치다 3-1 완승 / 연합뉴스 이번 패배로 울산은 비셀 고베와의 4차전 0-1 패배, 부리람 유나이티드와의 5차전 0-0 무승부에 이어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 부진을 이어가며 올해 마지막 경기를 마무리했다. 반면 마치다는 승점 11로 올라서며 2연승과 함께 조 2위로 한 계단 도약했다. 울산은 마치다를 상대로 높이 싸움에 무게를 실었다. 울산은 최전방에 말컹과 허율을 동시에 배치해 공중볼 우위를 앞세운 공격 패턴을 시도했다. 이에 따라 울산은 장신 공격수 조합을 활용해 세트피스와 크로스를 통한 득점을 노렸다. 그러나 경기 초반부터 울산의 계획은 흔들렸다. 오히려 울산은 전반 6분 만에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가는 경기를 펼쳤다. 전반 6분 마스야마 아사히가 울산 골망을 열며 마치다가 1-0으로 앞서 나갔다. 기세를 탄 마치다는 전반 중반 추가골을 만들어냈다. 전반 21분 니시무라 다쿠마가 다시 한 번 울산 수비를 뚫고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2-0으로 벌어졌다. 연속 실점으로 울산의 전술 구상은 초반부터 꼬이기 시작했다. 잇달아 실점한 뒤 울산 벤치는 빠르게 승부수를 꺼냈다. 노상래 감독 대행은 전반 36분에 말컹과 허율을 동시에 교체하며 전술 변화를 선택했다. 노상래 감독 대행은 부진한 말컹과 허율을 불러들이고 엄원상과 루빅손을 투입하며 공격 라인을 재편했다. 교체 이후 울산은 루빅손을 최전방 공격수로 올리고, 엄원상에게 왼쪽 날개 돌파 임무를 부여했다. 울산은 측면 스피드와 움직임을 활용해 마치다 수비를 흔들려 했지만 전반전에는 반전이 만들어지지 않았다. 전반은 울산이 0-2로 뒤진 채 종료됐다. 후반 시작과 함께 울산의 상황은 더욱 어려워졌다. 후반 2분 또 한 번 실점이 나왔다. 이번 득점의 주인공은 울산 출신 공격수 오세훈이었다. 마스야마 아사히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오세훈이 골대 정면에서 헤더로 방향을 바꾸며 득점에 성공했다. 스코어는 3-0으로 벌어졌다. 오세훈은 친정팀을 상대로 득점에 성공하고도 세리머니를 자제하며 울산을 향한 예의를 보였다. 오세훈의 골로 마치다는 일찍이 승기를 잡았고, 울산은 3골 차 열세에서 추격전을 벌여야 했다. 울산은 후반 중반 추격골을 통해 반격의 실마리를 만들었다. 후반 15분 울산의 교체 카드였던 루빅손과 엄원상이 만회골을 합작했다. 후방에서 길게 투입된 패스를 루빅손이 상대 수비와의 공중볼 경합에서 이겨낸 뒤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파고들며 크로스를 올렸다. 반대편에서 쇄도하던 엄원상이 오른발 슈팅으로 마치다 골망을 흔들며 1-3을 만들었다. 추격골 이후 울산은 빠르게 추가 득점을 노렸다. 울산은 후반 14분 올 시즌 K리그1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이동경과 베테랑 이청용을 교체로 투입하며 공격 옵션을 강화했다. 이동경과 이청용의 투입으로 중원과 2선에서의 공격 전개가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됐다. 울산은 엄원상을 앞세워 왼쪽 측면에서 계속해서 마치다 수비를 압박했다. 후반 18분 엄원상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공이 오른쪽 골대를 강타하며 득점 기회가 무산됐다. 골대를 맞춘 슈팅으로 울산의 추격 흐름은 아쉽게 끊겼다. 엄원상은 후반 23분에도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파고든 뒤 오른발 슈팅을 시도하며 추가골을 노렸다. 그러나 이번에는 마치다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두 번째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울산은 수차례 슈팅 기회를 잡았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경기 막판 울산은 세트피스와 양 측면 크로스를 통해 추가 득점 사냥에 나섰다. 울산은 공격 숫자를 늘리며 마치다 진영을 압박했지만, 결정력이 뒷받침되지 못했다. 울산은 남은 시간 동안 더 이상 스코어를 좁히지 못하고 2골 차 패배를 기록했다. 이날 패배로 울산은 ACLE 리그 스테이지에서 승점 8에 머물며 조별리그 막판 반등에 실패했다. 비셀 고베전 0-1 패배, 부리람과의 0-0 무승부에 이어 3경기 연속 승리가 없었다. 울산은 아시아 무대에서 상승세를 이어 가지 못한 채 올해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반면 마치다는 울산을 상대로 3-1 승리를 거두며 승점 11을 돌파했다. 마치다는 2연승을 기록하며 조 2위 자리로 한 계단 올라섰다. 마스야마 아사히의 선제골과 니시무라 다쿠마의 추가골, 울산 출신 공격수 오세훈의 쐐기골이 더해지며 마치다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울산은 마치다를 상대로 높이 싸움을 시도했지만, 전반 초반 연속 실점과 전략 수정 속에서도 수비 안정과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엄원상과 루빅손, 이동경, 이청용 등이 투입되며 추격 의지를 보였으나, 후반전에 나온 엄원상의 1골에 그치며 원정에서 승점을 추가하지 못했다. 울산은 2025-2026 ACLE 리그 스테이지 6차전을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쳤고, 리그와 아시아 무대를 병행한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마치다는 승점 11을 확보하며 상위권 경쟁에 탄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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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9, 2025 at 12:24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