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과화해
'인간극장', 제주에서 마주한 가족의 기억 #인간극장 #KBS1 #가족이야기 #치매어머니 #제주도 #장녀의고백 #기억과화해 #제삿날 #형제자매 #고향찾기
6월 12일 아침 방영 예정인 KBS1 '인간극장'에서는 아버지를 대신해 가장의 역할을 해온 큰딸 애경 씨와 그 가족의 이야기를 담는다. 출처=KBS 어린 시절, 9살에 어머니가 집을 나가면서 가족의 중심이 되어야 했던 애경 씨. 아버지의 제삿날, 오랜 세월 묵혀두었던 감정을 쏟아내듯 어머니에게 원망을 토로한다. 그런 애경 씨 앞에 서 있는 어머니는 작년 치매 진단을 받은 후 이전과는 다른 모습이다. 자식들은 어머니를 대하는 데에 낯섦과 어색함을 감추지 못한다. 고단했던 삶을 감내해온 애경 씨에게 세 동생은 꽃다발과 함께 헌사를 전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한다. 그 마음을 안고 가족은 과거의 기억과 상처를 마주하기 위해 고향 제주도를 찾는다. 그러나 그들을 맞이한 제주의 날씨는 평온하지 않다. 시간과 기억, 그리고 상처를 안고 살아온 가족의 이야기는, 피할 수 없는 진실과의 마주함 속에서 조금씩 이해와 화해의 길로 나아간다. '인간극장'은 이번 주에도 가족의 본질에 대해 조용한 울림을 전한다.
www.topstarnews.net
June 11, 2025 at 10:08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