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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이 끝나기도 전에 또다른 마감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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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가 아예 바뀌었네ㅋㅋㅋㅋㅋㅋㅋ 15금 버전은 반야가 혀 수납하고 있는 거 웃기다ㅋㅋㅋㅋㅋㅋ
어쨌든 우리 여주 영소가 천녀강림 그 자체라는 소식 알려드립니다.

현재 이 시각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캡쳐 가능)에서 🎊웹툰 <련주부인> 오픈🎊
이따 자정엔 웹툰 기념 외전이 업로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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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아 독감 조심하센

ㅇㅡ요즘 코로나는 엣츙 감기인가? 하는데

독감은
엇 시밧 이로다 죽는건가

한다고 의사쌤이 랩해주심(사유:대기 환자가 2자릿수엿음)
아무튼 인간의 수명을 조금 갈아넣은 덕분에 오늘도 우리 고양이의 배는 말랑^-^;;;;; 또 내원해야 되나 훌쩍거렸던 10/3 이후로 화장실 잘 가고 있음^-^;;; (칼륨보충+강제급수 효과로 추측)
침구 간절기용으로 교체하고 있으니까 보듬이가 '오호, 이 몸을 위해서??' 하는 표정으로 침대에 냉큼 올라왔다. 저기요, 아직 덜 깔았거든요? 내려가 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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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저는 이 마음으로 사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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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유명한 곱창집이 서울곱창인데 이게 서울에 진출해서 이름이 광주서울곱창이 됨ㅎㅎㅎㅎㅎ 이 오묘함ㅋㅋㅋㅋㅋㅋ 광주에서 서울에 온 서울곱창 ㅋㅋㅋㅋㅋㅋㅋ
전면 카메라에 지문이 찍혀 있었나? 보듬이 셀카 느낌으로 찍었는데 자체 뽀샤시 필터가 씌워진 듯한ㅋㅋㅋㅋㅋㅋ

#보듬이
오늘은 오랜만에 꽃집에 가서 꽃을 사볼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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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언젠가 이걸로 수입창출을 할 수 있는 생산적 무언가 여야한다고 생각하는거 갑갑함
그게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꼭 취미가 수익으로 이어지지 않아도 좋잖아 그냥 일상스트레스를 잊게 해주는 무언가가 있다는게
그치만?

이렇게가 아니면 어떻게 고양이를 키우나요...? 다들 그냥 깨물면 깨물리고, 울면 그만하라고 빌고(...), 잠 못 자서 약간 죽을 것 같은 상태로 키우는 거 아닌가요??

(꼭 그렇지만은 않은 집도 있어 보이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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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러에 커피 담아 들고 산책로에서 책 좀 읽을까 나갔다가 연못가 오리들과 소시지 같은 부들을 구경하고 돌아왔다.
집으로 오는 길에 네 잎, 다섯 잎 클로버를 찾았다. 낙엽도 몇 장 주웠다. 올려놓을 접시가 작아서 큰 접시로 바꿨다. 접시 위 도토리는 거의 2년 됐다. 편백 열매, 은목서잎, 단풍, 도토리 모두 서로 다른 계절에 다양한 곳에서 왔다. 쓸모없지만 귀여운 것들.

일요일이 지나간다. 찬 바람 불면 찐빵, 붕어빵도 좋지만 오늘 간식은 군고구마🍠
오늘 할 일

- 예정에 없던 손편지 쓰기
- 화장실 청소
- 비 그치면 피크민 꽃 심기 켜고 동네 한 바퀴 돌기
- 들어오는 길에 청도 반시 사기
- 수시로 고양이 냄새 맡기
근데 영화 보면서 이 생각을 하긴 했음. 저 동네엔 새벽 2시 17분에 깨어 있는 사람이 한 명도 없나 보지? 프리랜서 없냐? 고양이한테 수면박탈 당하는 사람 1도 없는 노잼 동네냐?
(그래 보이긴 하더라... 초등자녀 키우고 생활 수준 나쁘지 않은 미국의 조용한 교외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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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이미 먹었지요?
부탁해~ 한다고 다 되는 게 아니지요?
거취가 정해진 후 편한 마음으로 놀고 있는 시스터랑 영화 <웨폰> 보고 저녁으로 딤섬 먹었다.
근데 왜 집에 돌아오고 나서야 딤딤섬 시그니처 티팟이 갖고 싶어진 거지...? 아까 밥 먹고 나올 때 사올걸;;
필라테스 5년차
둔근 운동할 때 '너무 아파ㅠㅠ 칼침 맞는 것 같아ㅠㅠㅜㅜ' 하고 속으로 울면서 엉덩이는 1cm 더 내리게 되는 것...
그리고 어기적어기적 걸어가면서 오늘 자극이 잘 들어간 것 같다고 훌쩍거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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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평화로운 오후 타임라인에 솔직한 말 미안해
나 근데 요즘 정말 이 말하고 싶었어

한 사람당 100억 초과해서 가지기
한 사람이 집 5채 초과해서 가지기

법적으로 금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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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던전입구를 발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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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물을 보고 큰 옛날사람들에게 아주 익숙한 그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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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늘 세계테마기행에 낙산대불이 나왔는데
“수해가 잦던 지방에 이 거대한 불상을 세우고 실제로 수해의 빈도가 낮아졌다. 불심이 깊어서였을까?” 라는 나레이션이 나올 때😒같은 마음이었는데
바로 뒤이어서
“실제로는 거대한 불상을 만드느라 산을 깎아서 흙이 강 속에 들어가 수심을 얕게 만들었고 그 결과 수해가 줄어든 것이다”라고 달아서 말해줘서 매우 흡족한 기분이 되었다.
(발치에 있는 흰점이 모두 사람임)
가까이서 봤는데 둘 다 눈에 총기가 있고 털도 반드르르하더라고요ㅋㅋ 아파트 단지 안에 밥 주는 곳이 있는 걸로 알아요. 얘네 엄마냥도 그 밥 먹었겠지요ㅋㅋ
동배로 보이는 어린 턱시도 두 마리가 사람이 이만큼 가까이 다가가도록 알아채지를 못해서 (바닥에 눌어붙은 뭔가를 먹어보려 하고 있었음);;; 야 너네 일로와 하고 으슥한 곳으로 불렀다.

닭가슴살이랑 이나바 컵 까주고는 좀 떨어져서 지켜봤는데 사람을 별로 안 무서워하는 듯... 아무튼 둘 다 상태가 아주 뽀송뽀송했다. 난 엄마냥이 출타한 사이에 남의 집 애들을 유인해서 배불린 것일지도 모른다...ㅋㅋㅋ
김밀밭이 9 to 6 단수(=물탱크 청소)에 대응하는 방법 : 늦게 일어난다
오늘은 내가 버섯 초대 해야지~ 하고 나팔 불었는데 친구들과 버섯이 엇갈림ㅋㅋㅋㅋ

근데 우리 동네 사람들 왜 이렇게 민첩하고 강하지;; 초대받은 섬의 버섯에 자리가 남아 있다면 우리 동네 거 끝내고 저기 들어가도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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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우리동네도 금목서 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