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달, 두송이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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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달, 두송이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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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탄올, 커피, 얼 그레이, 책, 만년필, 지식, 디스크월드, 필름 사진, 트릭컬 / 지혜는 경험에서 나오는데, 경험은 종종 지혜의 부족에서 나온다 - Terry Pratchett / 사고 매우 잘침 / 두송이꽃 같이 현실감각 놓고 사는 부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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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및 안내 -
사고 잘치고 말 실수 잦습니다. 미리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여러분에 대한 악 감정은 없습니다. 다만 제가 부족해서 정보와 통지, 그리고 이해가 안되어서 죄송합니다. 만약 기분이 나쁘시거나 하면 이야기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깨닫는 경우는 적은거 같거든요.

그래서 혼자서 점진적으로 수정을 하고 있지만 쉽지는 않네요. 남의 돌이 없으니 말이죠. 여튼 이상하면 돌 많이 던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나~는~ 흑우입니다 나~는~ 개~흑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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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는 1100원이에요 와아~!
Butter's Price is $0.99 ~ Wah~!

1100원의 버터(in USD, 1100 KRW is same $0.77. so change to currency)

#트릭컬
에... 광학식 레인지파인더를 찾다가... 이것도 한국에 들여올수 있나란 생각

1980년대 자이스에서 제작한 연방군용 광학식 레인지파인더. 1.5V 건전지가 들어가고, 2km 까지 거리 측정 가능...

웃긴건 자이스 이콘(자이스 카메라 회사. 75년에 닫음)에서 만든 사진용 20m 레인지파인더 2개하면 이거 가격됨...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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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거 어쩔 수가 없는 게 한국에게 미국은 꽤 큰 파트너지만 미국에게 있어서 한국은 세계의 몇 개 권역들중 한 권역 안의, 파트너들중 하나라 다소 one of them 느낌일 수 밖에 (...)

한국의 외교에서 슈퍼파워들의 비중이 그만큼 크다는 느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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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사실 뭐랄까 이런 말 하기 뭐하긴 한데 가끔 한국 사람들 반응 보면 미국을 너무 일방적으로 좋아한다는 느낌이 들 때가 좀 있긴 함.
어제 오늘 사이에 보이던 '우린 이렇게까지 해주는데 쟤들에게서 돌아오는 게 없네?' 라는 반응도 저게 한몫 하는 거 같다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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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은 염치는 게 없어? (없는 것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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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한국 정부가 트럼프 금관 주고 훈장 준 것 한국 내에서 좌파들이 비판하는 것은 당연히 그럴 수 있죠. 그런데 "미국인들이 한국에 원한 지니는 것"이 가당키나 하냐고…
미국인들이 "'왕은 없다' 시위 중에 눈치도 없이 트럼프한테 금관 주는 남한" 욕하면서 "남한에서 미군 빼버리자" 하는 것이 정말 우습다. 미군은 한국의 이익이 아니라 미국의 이익 때문에 남한에 주둔해 있고, 철수하면 우리 손해가 아니라 너희 손핼 텐데. 트럼프는 미국인들이 뽑았고, 미국이 한국에 또 깡패짓을 해서, 한국은 너희가 뽑은 역겨운 트럼프에 금관 선물 주고 달래 가며 피해를 겨우 겨우 좀 줄인 건데, 미국인들이 한국에 뭐라 할 자격이 있어? 미안하다고 해야 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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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냥… 미국인들이 "다른 나라 사람들"에 대해서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음, 우리 나라가 나쁨, 송구함" 외의 태도를 지니는 것 자체가 이해가 잘 안 간다.
1980년 5월 8일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 차관인 워런 크리스토퍼는 윌리엄 글라이스틴 주한 미국 대사에게 "한국 정부의 긴급 비상계획에 반대해서는 안 된다." 했고,

같은 달 23일 작성된 미국 국무부 "광주 상황" 문건에는 이런 대목이 있다.
"현재 상황은 여수 순천 반란사건과 유사함. 정부는 보다 적극적으로 강경하게 현재 상황을 진압해야 함."
‘서울의 봄’부터 ‘화려한 휴가’까지…미국은 보고만 있었다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은 1979년 12·12 군사 반란 당일 저녁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길고도 긴박했던 아홉시간을 재구성했다. 지난해 11월22일 개봉한 지 불과 한달 만에 관객 1천만명, 다시 한달이 지난 1월27일에 1300만명을 넘어섰다. 한국 영화사상
www.hani.co.kr
성남동에 물건너 오사카에서 왔네…

정작 내가 원하는게 없고 드리퍼가 쮸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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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어떤 곳인가요?"

"학원가의 백열등이 등대처럼 핏발선 청소년들의 눈가를 비추고, 강물에는 먹다 버린 콘서타가 흐르는 곳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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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니들이 트를 막았으먼 되잖아..
미국 노킹 시위하시는 사람들은 금관선물에 좀 열받아하며 한국을 비판하는 느낌인데 .. 살아남기 위해 어쩔수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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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대에 'War.. war never changes.' 는 '나를 이스마엘이라 불러다오', '항구의 하늘은 방송이 끝난 텔레비전 색이었다.' 만큼이나 유명한 오프닝 문구가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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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가 일부 조정되기는 했지만, 양쪽다 파격적인 관세 협상은 없었고, 공동회견도 없었음. 스몰딜도 실제 딜인지 유예인지 분명 논란이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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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오는 이야기로만 보면, 희토류 문제와 대두 문제가 딜 된것 같은데, 정작 시장은 반대로 반응하고 있다. 금이 오르고 암호화폐는 롱포지션이 청산되고 갈피를 못잡는 중.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의 회담 이후 1억 5천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 롱 포지션이 청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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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500년 사대 짬바의 바이브인 것. 이상한 얼굴마담 데려다놓고 굽실굽실한다고 사대가 되는 것이 아님.
대충 20%가 30kg 모이면 핵무기를 만들수 있다는 LANL 연구가 있어서, 20%는 절대로 안되게 하겠다! 가 한국정부측이죠... 여튼, 한국정부는 워낙 미국에게 핵관련 오리발을 내민 전적이 많아서 말이죠. 이런 오리발중 하나로는 우라늄 레이저 농축기술이라는 최첨단 기술이 있습니다.
핵잠수함을 핵무기로 동치시키는 오류는 너무 흔해서 더 말하진 않겠고…

일반적으로 핵잠수함 기술이 핵무기로 가는 관문이라는 기술적 관점이 있어서 감시되고 견제되는 거긴 함.

잠수함 같이 작은데서 효과적으로 작동하려면 일반 발전소보다 훨씬 고농축이 되어야 하고, 특히 미국 등은 핵무기급 농축이라고 알려져 있음.

우리 요구치는 그것보다는 낮긴 하지만 ”리미트만 풀면 핵무기급도 농축 가능한 기술과 시설“ 이라는 점과 평화적 이용이라는 변명은 1%도 통하지 않고 용도라곤 폭탄이든 아니든 군사용 뿐이니 민감할 수 밖에.
핵추진 잠수함 떡밥 나오니까 여기저기서 미쳐돌아가는데 ㅡㅡ;

그리고 핵추진 잠수함이랑 핵폭탄 실은 잠수함이랑 구분 못하는 사람들 꽤 있는 것 같다;
Reposted by 책달, 두송이꽃이죠
가령 이란 등 반미국가의 핵농축은 적어도 표면적으론 원자력의 자급자족이라는 명목을 갖고 있는데(새빨간 거짓말일 수도 있고, 핵무기에 드는 막대한 지출에서 그나마 생산적 부산물을 얻겠다는 부분적 사실일 수도 있지만), 원잠급 농축 하겠다고 하면 그정도 억지주장도 못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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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잠수함을 핵무기로 동치시키는 오류는 너무 흔해서 더 말하진 않겠고…

일반적으로 핵잠수함 기술이 핵무기로 가는 관문이라는 기술적 관점이 있어서 감시되고 견제되는 거긴 함.

잠수함 같이 작은데서 효과적으로 작동하려면 일반 발전소보다 훨씬 고농축이 되어야 하고, 특히 미국 등은 핵무기급 농축이라고 알려져 있음.

우리 요구치는 그것보다는 낮긴 하지만 ”리미트만 풀면 핵무기급도 농축 가능한 기술과 시설“ 이라는 점과 평화적 이용이라는 변명은 1%도 통하지 않고 용도라곤 폭탄이든 아니든 군사용 뿐이니 민감할 수 밖에.
핵추진 잠수함 떡밥 나오니까 여기저기서 미쳐돌아가는데 ㅡㅡ;

그리고 핵추진 잠수함이랑 핵폭탄 실은 잠수함이랑 구분 못하는 사람들 꽤 있는 것 같다;
좀비사회학이란 책은 지그문트 바우만의 액체 근대(후기근대성)으로 표현하더라고요...

좀비란 단어는 WW2 때도 쓰였는데, 이때는 '산것도 아니고 죽지도 않는 쓰레기' 란 멸칭이었죠(thediscoverblog.com/2018/10/31/c... ) 이때는 좀비가 저렇게 될지 상상도 못했는데, 후기 근대로 들어서면서 모든게 흔들리니 좀비물이 더 성행하게 되었다는 책입니다... 사실 인간수준의 동물을 확실하게 제압하는 것 No. 1이 총이지만 말이죠(비살상용은 잠시 제하고 확실한것부터...)
Canada’s zombie army
By Andrew Horrall In the early morning of October 24, 1944, one week before Halloween, Prime Minister Mackenzie King dreamed about close friends. King—who was fascinated by spiritualism—felt that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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