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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그나마 숨 좀 쉴 수 있겠다 싶을 때, 어김없이 다른 가족의 죽음이 시커먼 어둠처럼 닥쳐온다. 두려움은 더 이상 잠깐 스쳐 지나가는 감정이 아니게 됐다. 두려움은 이제 지속적으로 우리 곁에 머물며, 우리 삶의 모든 측면에 끼어들고 간섭한다. 상실은 우리 존재의 일부가 됐고, 슬픔은 일상이 됐다.”
7320가구, 모두 죽거나 1명만 살아남아… ‘절멸’의 가자지구
유엔 조사위 “집단살해 국제 규정 정의 다섯 중 넷에 해당”… 이스라엘-하마스 ‘트럼프 계획’ 1단계 합의 불구, 단죄 없인 평화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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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쟝센단편영화제가 부활합니다. 영화제를 후원하던 아모레퍼시픽이 코로나 팬데믹과 재정 악화로 후원을 중단하면서 2021년 문 닫은 지 4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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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의 강경 우파 정치인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에게 노벨평화상 수여가 논란을 부르고 있습니다. 마차도가 극우적인 정치성향을 보이는 데다가, 그의 수상이 베네수엘라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군사개입을 통한 정권교체 시도를 정당화하는 데 동원될 수 있다는 우려입니다.
외국 군사개입 촉구에 노벨평화상?…마차도 수상에 논란
자국에 대한 외국의 군사개입을 촉구하는 베네수엘라의 강경 우파 정치인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에게 노벨평화상 수여가 논란을 부르고 있다. 마차도가 극우적인 정치성향을 보이는 데다가, 그의 수상이 베네수엘라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군사개입을 통한 정권교체 시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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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는 스윽 애기보러갈까?
🙆♂️: 아유 좋죠 형님

제주의 부장판사와 변호사가 ‘유흥업소 방문’을 상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대화가 공개됐습니다. 이 판사는 근무시간에 술을 마시고 노래방에서 소란을 일으킨 게 뒤늦게 공개된 제주 3명의 판사 중 하나입니다.
“2차는 스윽 애기보러 갈까?”에 제주 판사 “좋죠 형님∧∧”
제주의 부장판사와 변호사가 “2차는 애기 보러 갈까?”라며 ‘유흥업소 방문’을 상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대화가 공개됐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지난해 제주도에서 근무하던 ㅇ판사와 한 변호사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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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정부가 ‘셧다운’된 가운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는 잘못된 해고 통지를 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300명의 직원이 해고 통지를 받았는데, 시스템의 코딩 오류로 인해 해고 대상이 아닌 직원 700명에게도 해고 통지가 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복지부, 1300명 해고했다가 700명에겐 “다시 출근”
미국 연방정부가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된 가운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는 700명의 직원이 잘못된 ‘해고 통지’를 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현지시각) 시엔엔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1300명의 질병통제예방센터 직원들이 10일 밤 해고 통지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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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해 국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국민대 이사장이 질병 치료를 위한 국외 출국을 이유로 국회에 불출석을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4년 내내 국감 때마다 출국하는 행태가 반복돼, 국감 회피 목적이 짙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폐소공포증으로 건강 악화돼 미국행”…국민대 이사장 4년째 국감 패싱
김건희 여사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해 국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국민대 이사장이 질병 치료를 위한 국외 출국을 이유로 국회에 불출석을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4년 내내 국감 때마다 출국하는 행태가 반복돼, 국감 회피 목적이 짙다는 비판이 나온다. 13일 국회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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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군인들은 사막 밤의 추위에도 일부러 강하게 냉방기를 틀어 활동가들이 추위에 떨게 만들었습니다. 교도소에 도착하자 남성 의사 앞에서 남녀 모두 옷을 벗게 한 뒤 신체 검사를 했습니다. 마실 물을 받지 못해, 활동가들은 세면대에 있는 물을 마셔야 했습니다.
가자구호선단 한국인, 이스라엘 감옥서 가혹행위 당했다
“구호품을 실은 배들이 무사히 가자지구 해안에 도착할 수 있을 때까지 구호선단의 행렬은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구호선단 첫 한국인 참가자인 해초(27·김아현) 활동가는 13일 새벽 ‘한겨레’와 전화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평화운동공동체 ‘개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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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 세종공관의 낮은 이용률이 꾸준히 문제로 지적되는 가운데 한덕수 전 총리는 1200일이 넘는 재임 기간 중 36일만 세종공관에서 숙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도 정부가 세종공관을 유지하기 위해 해마다 공공요금 수천만원을 지출하고 있어 ‘세금 낭비’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단독] 유지비만 수천만원인데…한덕수, 3년간 세종공관 숙박 ‘36일’
국무총리 세종공관의 낮은 이용률이 꾸준히 문제로 지적되는 가운데 한덕수 전 총리는 1200일이 넘는 재임 기간 중 36일만 세종공관에서 숙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정부가 세종공관을 유지하기 위해 해마다 공공요금 수천만원을 지출하고 있어 ‘세금 낭비’라는 지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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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청년층 ‘쉬었음’ 규모가 올해 들어 매달 40만명을 웃돌아 코로나19 이후 최대 수준을 이어가는 가운데, 그 시간을 게임으로 메우는 청년들 사정이 전해집니다. 특히 게임 하며 돈을 버는 ‘쌀먹’에 대한 자조와 처연함을 담은 글들이 눈길을 끕니다.
구직포기 청년 “쌀먹”…월 100만원 게임 머니로 버텨
“‘회복주는법사’ 들어옴? 어제 수확은 총(얼마)?” 대학교 4학년 휴학생인 정아무개(28)씨는 요즘 본명보다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 캐릭터 닉네임으로 더 많이 불린다. 정씨는 세 학기째 취업에 실패한 뒤 구직 활동을 멈추고 게임으로 돈을 버는, 소위 ‘쌀먹’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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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익 일자리를 보장해준다’는 말에 속아 캄보디아로 향했던 한국 청년들이 현지에서 협박·강요에 의해 피싱 범죄에 연루되거나 감금·고문을 당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급기야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되는 사건까지 발생했습니다.
캄보디아 취업사기 덫…“올해만 탈출 한국인 400여명”
( ☞한겨레 뉴스레터 H:730 구독하기. 검색창에 ‘h:730’을 쳐보세요.) “너무 맞아서 치료를 했는데도 걷지 못하고 숨을 못 쉬는 정도였다.” 캄보디아 캄포트주 보코르산 범죄단지 인근에서 감금됐다가 지난 8월9일 구조된 ㄱ씨는 자신이 목격한 대학생 박아무개(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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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하마스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제안한 ‘가자 평화 구상’의 1단계에 합의하며 2년간의 전쟁 종식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지만, 완전한 종전까지는 갈 길이 멉니다. 다음 단계를 둘러싼 의견 대립이 커 불확실성이 여전하기 때문입니다.
‘휴전 1단계’ 가자, 다음 단계 난항 예상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제안한 ‘가자 평화 구상’의 1단계에 합의하며 2년간의 전쟁 종식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지만, 완전한 종전까지는 갈 길이 멀다. 다음 단계를 둘러싼 의견 대립이 커 불확실성이 여전하기 때문이다. 미국 등의 중재로 이스라엘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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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노벨 평화상에 베네수엘라 전 국회의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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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에도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집니다. 큰 일교차로 인해 음식이 부패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되기 때문입니다. 최근 학교·지역 축제장을 중심으로 식중독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요. 날씨가 선선하다고 자칫 방심하면 식중독에 걸리기 쉬우므로 도시락 준비, 보관 등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가을이라 방심하면 ‘배탈’나요…탈 났다면 커피는 노!
가을철에도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집니다. 큰 일교차로 인해 음식이 부패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되기 때문입니다. 최근 학교·지역 축제장을 중심으로 식중독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요. 날씨가 선선하다고 자칫 방심하면 식중독에 걸리기 쉬우므로 도시락 준비, 보관 등에 각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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