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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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고 그림 그리고 1차 먹는 자캐덕 커뮤러(였던) 슬라임. 꾸금벨 먹는 성인 오타쿠. 중년수, 리버스 먹음. Girls can do anything. Gender is a spectrum. 시스권력 있습니다. I,m sorry I don't want a following from a stranger. I'll bloc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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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슬 사용설명서

나이브합니다. 가끔 급발진합니다.
1차 연성이 관심 1순위인 자캐덕 서사 오타쿠. 컨디션과 기분에 따라 글:그림 8:2 ~ 5:5 사이. 오타쿠 은퇴할 나이(이지만 1차에 탈덕이 어딨죠). 호기심은 많은데 기력이 없어서 자꾸 뭘 하다가 말아요.
뻔한 이야기보다는 좀 이상한데 설득되는 서사 좋아함.
조금 주류 취향에서 벗어난 조합에 관심 많아요.
인간 편애. 인외는 먹여준 게 맛있으면 먹어요.
가끔 꾸금 얘기함. 미성년자는 죄송합니다.

장애인, 아동, 노인, 여성, 성소수자, 외국인 등 모든 약자혐오에 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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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남서부 지역을 당대에는 ‘전남’이라 불렀는데, 이는 전라남도의 준말이다. 남아있는 당대 기록에 따르면 전남을 비롯한 전라도 지역 음식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로 미루어볼 때 주로 음식에 붙는 ‘전남친’이라는 단어는 ‘전남’과 어떻게든 연관이 있다는 것이 오늘날 사학계의 다수설이다.
중간에 큰 사건으로 역사의 미싱링크가 발생하면, 이 시대의 수많은 간판들이 오해석 되어서 이 시대 한반도 남부에 살았던 사람들은 제의적 차원이 아닌 일상적 차원에서의 카니발리즘 문화를 가진 사람들로 기억될지도...

"...전남친 순대, 전남친 토스트 등의 텍스트에서 미루어 볼 수 있듯이, 이 시기 한반도 남부에 살았던 사람들의 문화에는 자연스럽게 카니발리즘이 녹아있었다. 이는, 그 이전부터 이어진 전통으로 추정되는데, 장화홍련 등의 설화를 통해 이를 미루어 볼 수 있다." (21세기 초반, 한반도 남부 문화권의 이해 中)

#발광
한 칠팔백년 지나면 전설처럼 내려올것. 장화홍련 젓갈담근 이야기처럼
알피) 마음은 동의하는데 우리는 어른이가 되기 전부터 하기 싫은 등교를 참고 해왔기 때문에
저는 그보다는 방학시즌에 출근하는 걸 받아들여야 할 때를 선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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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 싫은 출근도 참고 하는거부터죠.
녀러분 제가 갑자기 일이 써야해서 그러는데 혹시 조금 도와쥬실 수 있을까요🥹? 아무나/댓 혹은 인용으로 말해주시면 넘 감사해요🥹🥹🥺

Q. 언제 "어른"이 되었다고 느끼시나요?

예시: 사회 나가서 일을 하고 돈을 받을 때 / 최애 나올 때 까지 가챠 아낌없이 돌리기 / 새벽에 케이크 한 판 다 먹기 / 불평해도 아무도 도와주지 않고, 누구도 탓 할 수 없을 때 / 피크민 현질로 다 밀어버리기

기타등등

아무거나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꾸벅 여러개도 상관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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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드 있으신 분들... 잽알 발따스3 패드로 해주세요. 진동 경험 제일 좋았던 게임 꼽으라면 주저없이 발3을 꼽을 것 같음

전투중에 큰 기술 준비하면 진짜 내가 내 손에 나선환 들고있는것처럼 지이이이잉 울린다거나
메인스토리 컷씬에서 거대한 동굴이나 성소 등 웅장한 장소에 들어가면 아주 희미하게 웅웅웅 진동한다거나... 이런 진동디테일이 너무너무 좋았음
보온 해놨으면 하루 사이에 어케 되진 않겠으나 난
보온을 꺼놨다
...

직장에서 퇴근하고 본가 바로 가려고 짐 바리바리 싸가지고 나왔는데
밥솥의 밥을 정리 안 하고 옴
(이마 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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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작가님)
"남태령같은 광장에서 소수자혐오가 없었던건 거기에 그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 극우가 건드리는 가장 약한 고리에, 우리도 일부 감화되어있지 않았을까. 생각해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부채감이 있어도 배신자라는 생각은 하지 맙시다 우리...!
- 조직화는 '위계'가 생기는데, 우리는 그걸 너무 두려워하고 너무 쉽게 화살을 날리고 있는건 아닐까.
- "정치적 결벽(내가 동의하는 의견이 아니면 탈각시켜버리는)"이 우리에게 있지 않을까? 되새겨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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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후주님)
극우의 타겟은 계속 바뀐다. 이는 희생양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극우는 집단을 차별하고 악마화하며 무리를 이끌고있다.
우리는 극우가 괴롭히는 집단을(소외됨/약자/소수자) 보호해야 하고 모두 함께해야 하고 팔레스타인 해방을 위해 싸워야하고 혐중세력과 싸워야한다.
- 확실히 그런게(뭉침) 필요한것 같긴 합니다. (중략)
"하나의 구호 아래 모든 사람이 표백되어 있는 상태로 모여있으면 반민주적인 사태가 발생할수 있다."(ㄹㅇ공감 이거 광신도될수있음)
흩어지긴했어도 광장의 뜻을 이어가는 분들이 있다!(ex 카뱅심규혁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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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리님: 조직과 광장의 가장 큰 차이점. 광장에선 우리가 서로 낯선 사람이라 서로의 손을 잡을수 있지만, 조직에선 내가 전학생의 포지션이다.

그때 남태령에서 밤새고 집에가니까 핫팩이 후두둑 떨이지고 주머니주머니에 븐 초콜릿이 한가득이었다며..ㅋㅋㅋㅋ
"우리끼리 너무 많은걸 공유하고 친밀감을 쌓은 상태에서 새로운 사람을, 낯선 사람을 어떻계 맞이할 것인가?"
(급하게 받아써서 내용다를수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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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인들이 한국의 "열정페이"를 배웠다기에는 "무급 인턴" 같은 것은 UN 같은 국제기구에서도 써 온 유구한 서양식 기득권 세습 도구예요. 🥲 무급으로 "좋은 데"서 일할 수 있는 부잣집 백인 "자제분"들이 그렇게 화려한 경력을 만든다.
마침내 서양인들이 한국의 '열정페이'를 배우고야 말았다

김구 선생님이 바라신 문화승리에 이런건 안들어있었을 것 같은데...
여기나 저기나 참 말은 쉽게 하네 그게 되면 청년들이 일자리를 못구하겠냐고…

이력서의 공백 채우는 새로운 노동 www.fortunekorea.co.kr/news/article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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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욕없고 정말 아무것도 안될때 억지로 붙잡다가 왜 못하고 잇지... 하고 자기를 자책하게 되는 패턴이 가장 무서운듯
평소에 즐겁게 하는 거라도 과부하되서 지칠때가 잇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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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가 지금 진짜로 '사천왕 중 최약체' 수준이니 제발 다들 감기 걸리지 마십시오.

저는 어디 다녀오면 손 꼬박꼬박 씻는 사람이고, 그래도 대충 대비했던 것 같은데, 환절기 일교차에 출퇴근 3시간이라는 환경이 더해지자 몸이 버틸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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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란

94년생이 아이돌이라고?
-> 99년생이 아이돌이라고?
-> 04년생이 아이돌이라고?
-> 09년생이 아이돌이라고?

의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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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뭣때문에 안된다 안된다
그러면 누가 남을까?
아쿠아돈까스 사례에서 결말을 알 수 있다
게이레즈가 바이를 싫어하는 건 아마 자기가 이성을 좋아하려던 노력이 끝끝내 좌절된 데에 대한 억울함과 분노가 많이 작용하는 거라고 보는데, 좋아하고 싶지 않아도 좋아하게 되는 경험은 다들 해봤으면서 왜들 그래요. 그게 나쁘지 않다고 인정하려고 다들 고통스럽게 정체화도 하고 연대도 하고 있잖아.
퀴어 공간 얘기를 안전하지 못한 사람에게 할 사람이면 과연 남친이 있을 때만 그 얘기를 할까...?
퀴어를 이해하지 못하는 남친에게 과연 퀴어 얘기를 할까? 자기가 여자도 좋아한다는 걸 말할까...?
여성공간을 침범하고 싶어하는 한남이 있으면 sns에 공개 계정을 가지고 있는 가게를 알려주는 사람이 없다고 과연 못 찾아낼까...? 건너건너로 말이 전해진 거라면 처음 말이 샌 곳이 연인 사이일 확률은 과연 유의미하게 높을까?
경솔한 개인이 존재한다는 게, 사고 가능성이 있다는 게, 그 정체성과 과연 상관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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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진짜 진지하게 *오해석된* 화내지 않는 훈육법이 많은 걸 망쳤다고 생각한다.

그게 디폴트가 된 후로 사람들이 남이 자기한테 조금만 뭐라고 해도 공격으로 받아들이면서 자기 잘못은 똑바로 사과할 줄 모르고 엎어진 물은 남이 대신 치워주어야 하며 회피하고 싶은 것은 그 어떤 경로로도 자신에게 노출되어선 안된다고 믿는 사회가 되었다.

특히 마지막은 자신과 남의 아픔을 다루는 법을 학습할 수 없도록 원천차단하는 대참사가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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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하는데 진상이 없을 수는 없겠지. 그런데 대다수의 선량한 손님 덕분에 가게가 운영되는거 아닐까 싶다. '우리는 대체적으로 사랑 안에 살고 있다' 이 말 너무 좋음
x.com/cfyj00/sta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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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진짜로 간곡히 호소하고 있습니다. 들어 주세요.

저는 기침이 너무 심해서, 이번주에만 기침하다가 열 번 이상 구토했습니다.
그리고 출퇴근 길에 한 번 기절했습니다.

의사 말로는 코로나 이후에 감기는 빨리 낫고 감기 후유증으로 이런 심한 기침이 4개월까지 가는 것이 "전형적이고 흔한 일"이라고 합니다.

너무 무섭죠.

저는 지금 이런 기침이 3주 차입니다만, "3주면 양호하네요." 소리를 들었습니다. 제발 감기 조심하십시오. 부모의 원수라도 이 말을 들으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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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앞길 창창한 신문사의 탄핵가결 호외를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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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의 낙서도 보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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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직원이 말씀드립니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뜬 건 아시죠?

리포처럼 증상도 심하고요!
많은 할뮈할뷔들께서
코로나•독감 예방 주사를 우르르 맞고 가시는 상황입니다!

마스크 꼭 쓰시고, 손 자주 씻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