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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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ider514.bsky.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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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ider514.bsky.social
프사는 샘입니다
어제 루간스키 서울시향 연주회 우여곡절 끝에 갈수 있었으나 머리를 시계추처럼 끊임없이 흔들던 앞사람과 소리내어 혹평하던 옆사람 영향으로 협연까진 조금 힘들었다. 그러나 인터미션 후 혹평가와 동행이 나가버려서! 시야 쾌적한 옆자리로 옮겨 마음의 평화를 얻었고 오케도 손님 보내고 우리끼리 더 신나게 노는 가족처럼 일체감 느껴지게 잘해줘서 좋았다. 루간스키는 앵콜 라흐마니노프 전주곡 참 좋았다. 분하지만 혹평가의 얘기 중 왜 쇼팽 하냐고 했던거 조금 공감해버렸다...
February 14, 2026 at 1:19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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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내 동생 얘기인데 10년도 전에 도쿄에 살고 있는 친구를 만나러 갔는데 친구네 집이 주택가라서 찾기가 어려웠다고.
할 수 없이 지나가는 일본인 여성을 붙잡고 물어봤는데 이 사람도 잘 모르겠다고 하더니 갑자기 지나가는 청년을 붙잡고 길을 물어봄. 근데 이 청년도 모르겠다고 하더니 지나가는 아줌마를 붙잡고 물어봄.
다행히 아줌마는 여기 안다고 하자 두 사람이 엄청 기뻐함. 아줌마가 데려다 주겠다고 하자 나머지 두 사람도 같이 가줘서 동생 한명을 위해 일본인 세 명이 붙어서 친구네 집까지 데려다 줬다는 ㅋㅋ
얘들아 트위터에서 외국인vs한국인들끼리 서로 인종차별하면서 싸우고 있는데 블루스카이에선 외국인과 친구되어서 좋았던 일을 얘기하는 게 좋을거 같다.

가능하면 다른 외국인들도 볼 수 있게 번역기라도 써서 올리는게 어떨까
February 13, 2026 at 4:03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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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14, 2026 at 1:1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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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에 앉아서 책 보면 허리가 아프고 누워서 보면 어깨가 아프고 눈이랑 목이랑 손은 어떻게 해도 아프고 책 안 읽어도 아프니까 그냥 살자입니다 트위스트 아니 스트레칭이나 하면서
February 10, 2026 at 10:3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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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계급편에서 입법취지에 반대하는 방향으로 법 해석을 엉망으로 하는 판사들. 이들 때문에 법치가 무너지고있다.
February 10, 2026 at 6:3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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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트럼프가 내는 노이즈와 국제관계의 제 문제들, AI를 둘러싼 얘기들 때문에 기후위기 얘기가 사라져버린 게 너무 무섭다. 이걸 정산할 때가 왔을 때 무슨 일이 벌어져 있을지.
February 9, 2026 at 10:1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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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고래 진짜 싱기...
제주 발령받아 잠시 살때 날 좋은 계절엔 주말마다 딸내미 데리고 배낚시를 다녔는데...
돌고래를 만났어요. 삐죽 고개 내밀고 한참 보더니 쏙 들어간...
선장님이 보시더니 어린애 보고 갔으니 좀 있다 떼거지로 올겁니다.
말 끝나기 무섭게 돌고래 열댓마리가 몰려와서 애가 젤 잘보이는 곳에서 공중제비 물총쏘기...한 5분을 그렇게 인사하고 가더라구요.
평생 첨이자 마지막일 진귀한 경험을 했습니다.
February 6, 2026 at 3:1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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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들 아주 난리났네🤬🤬💢💢
www.chosun.com/national/cou...
‘대장동 50억 클럽’ 곽상도 이어 아들도 무죄
대장동 50억 클럽 곽상도 이어 아들도 무죄
www.chosun.com
February 6, 2026 at 6:5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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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보니 명절 연휴 전에 신문 펴놓고 형광펜으로 보고싶은 거 줄 긋던 생각나네
February 6, 2026 at 3:28 AM
은퇴 후 갈고닦은 아버지의 입춘대길
February 4, 2026 at 12:21 PM
과학기술과 통치기구의 결합 나는 이게 가장 무섭다. 사회의 우경화나 노쇠한 민주주의도 지난하지만 어떻든 기회를 만들 가능성이 없진 않을것 같은데 과학기술과 통치기구의 통합은 무슨 수를 쓸수 있을지가 안 떠오름...
‘100년 전’의 기억들이 소환되고 있다. 그러나 중요한 차이가 있다. 첫째, 100년 전과 달리 지금은 강력한 좌파도, 혁명의 전망도 없다. 오늘날 파시즘은 부르주아 위기의 산물이 아니라 사회의 전면적 우경화를 배경으로 한 공세다. 둘째, 세계적인 민주화의 첫번째 물결 직후였던 100년 전의 ‘미성숙한 민주주의’와 달리, 지금은 민주화의 세번째 물결을 지난 ‘노쇠한 민주주의’의 역사적 토대 위에 있다. 그래서 파시스트들은 매우 세련되게 민주주의와 자유의 언어와 제도를 활용한다. 셋째, 과학기술과 통치기구의 결합이 강력해졌다.‘
"문제는 단지 트럼프에 그치지 않는다. 그 배후에 있는 것은 ‘파시즘’이라고 불리는 거대한 시스템이며, 그것을 작동시키는 것은 미국 정부와 사회를 잠식한 거대한 극우 생태계와 유권자의 40%에 이르는 지지자들이다."
February 4, 2026 at 7:25 AM
양념 닭갈비 구워먹고 남은거랑 소스를 안매운 3분카레와 토마토와 함께 데워 도시락으로 먹으니 아주 맛있다. 요즘 닭갈비 양념엔 기본 카레가루가 들어가는거 같던데 그래서인지 매우 잘 어울림
February 2, 2026 at 4:17 AM
수년된 덕질을 옆에서 지켜보며 내 최애에게 스며든 친구가 먼저 최애 스케줄을 알려주면서 자신의 티켓도 함께 예매해달라는 날이 왔다
January 27, 2026 at 11:5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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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메시지)가 없는 작품은 없습니다. 어떤 작품이 아무런 사상이나 의도가 없어 보인다면 기존의 지배적인 질서에 너무나 완벽하게 순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단지 사유를 멈추게 하는 그런 사상과. 사유를 시작하게 하는 사상이 있고 보통 후자를 메시지(사상)가 있다고 말할 뿐이죠. 작품에 사상이 없어야 한다 라는 주장은 사실 '지배적인 사상에 저항하지 마라' 라는 강력한 이데올로기(사상)적 명령입니다.
January 26, 2026 at 10:22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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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이 가스정을 얼려서 내수 공급이 끊기고, 선물 투자자들의 쇼트 포지션 강제 청산이 겹치며 현물 가격은 급등했습니다. 극소수 미국 부자들의 탐욕이 대다수의 미국인을 고통받게 하고, 나아가 세계를 고통받게 하는 것입니다.

미국 가정이 추운 이유를 한국 국회가 알래스카 비준을 안 해서 그렇다고 돌리며 적을 만드는 것입니다. "한국이 유권자들의 난방을 훔쳐가고 있다"고요.

이 선동이 우리에게 얼마나 큰 타격을 줄지 아직은 알 수 없습니다만, 봄의 온기와 함께 이겨낼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힘냅시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January 26, 2026 at 11:11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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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권의 서북청년단... 아니 ICE가 길거리에서 이민 단속이라는 눈가리고 아웅 아래 맘에 안 드는 사람 총살하고 애들 납치해가는 미 미네아폴리스시에서 대규모 시위중. 여기서 영하 9도는 화씨, 그러니까 섭씨로 영하 23도.
It’s -9 degrees. Downtown Minneapolis is packed for the anti-ICE rally and the crowd keeps growing
January 23, 2026 at 10:13 PM
좋은 사람들과 만나고 오면 마음이 그득해지는 느낌이다. 좋은 사람도 불완전하고 우리 관계도 그러하지만 그럼에도 혹은 그렇기때문에 서로를 받쳐주고 잡아주려 하는 것. 사람들이 나를 살아있게 한다.
January 23, 2026 at 10:4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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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풀 편집장님이, 자기들 세대 썪었다고 하지 말래. 어른들이 그렇게 말하면 안 되는 거 아니냐며. 비록 또래들이 극우들이지만 노인들처럼 고착화된 거는 아니라고. 패션 극우라고 하네. 자기는 또래와 같이 놀고 싶다고. 본인 세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고 기성 세대인 나는 들을 때마다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January 23, 2026 at 9:01 AM
딸이 대전 놀러갔다 오면서 성심당을 무슨 싹쓸이 해와서 저녁은 장봉뵈르와 명란바게트로 먹고 냉장실엔 딸기시루 냉동실엔 튀소 소금빵 베란다엔 양쪽 조부모랑 선생님 드릴 만주 이외에도 마들렌 메아리... 우리딸 힘도 좋아서 이걸 양손 가득 들고 서울역에서 집 오는 버스 탔는데 시선 집중됨을 느꼈다고 한다하하ㅏ핳ㅎ 자랑입니다
January 21, 2026 at 10:47 AM
헐 어제 작업 유난스레 꼼꼼히 마무리를 했는데 완성본을 드라이브에 안올려놓고 정리해버렸나봐 이런 젠장
January 21, 2026 at 7:27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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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을 실존하며, 위로부터 이루어진 친위 쿠데타다. 때문에 기존의 대법판례로는 양형을 고려할 수 없다.
January 21, 2026 at 6:05 AM
올해 수준으로 연말정산 많이 환급받은 적이 없었다. 적게냈다가 토해내는거보다 중간에 내고 나중에 받는게 기분이 좋구나... 조삼모사가 오래 내려온 이유가 있음
January 21, 2026 at 6:4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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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 눈이 팔려서 공동체의 책임자들이 다들 잊은 것 같은데, 기후위기는 여전히 당면한 재앙.
January 20, 2026 at 1:2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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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죽지 떼.
January 17, 2026 at 1:48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