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에도 비용이 들었고 그건 뉴스에 나왔다. 그런데 구의역 사건 때까지 우리가 치른 어마어마한 사회적 비용이 감축됐다는 건 안 나온다"
v.daum.net/v/2025112809...
별개로 菩提를 왜 보리로 읽는지는 확실히 밝혀진 바가 없다고 함 검색해 봤더니 보제는 보지와 발음이 비슷해서 보리로 바꾼 거라는 말도 있고(이걸 진지하게 믿는 사람도 있던데 진심 뭔 개그하는 줄 알았음) 牧丹을 모란으로 읽는 것과 같은 유형의 변화라고 보는 주장도 있는 듯
난 또 숫자를 잘못 셌음 청나라 망하기까지 2년은 남은 줄 알았는데 이미 신해년이었음
아직도 소림이 이렇게 중요한 전승으로 다뤄지는 게 약간 적응이 안 되는 가운데(그간 쌉놈잡것땡중소림에 너무 익숙해져서) 계율원/달마원/보리원은 대강 다 윤곽이 나왔는데 나머지 하나는 대체 누구일지 궁금하군
그리고 난 처음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럭키를 의심하고 있다
별개로 菩提를 왜 보리로 읽는지는 확실히 밝혀진 바가 없다고 함 검색해 봤더니 보제는 보지와 발음이 비슷해서 보리로 바꾼 거라는 말도 있고(이걸 진지하게 믿는 사람도 있던데 진심 뭔 개그하는 줄 알았음) 牧丹을 모란으로 읽는 것과 같은 유형의 변화라고 보는 주장도 있는 듯
내 글쓰기 습관은 진짜 30분 단위로 시작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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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artofkpopdemonhunt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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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우울하니 코르티솔녀, 방금 밥먹었으니 인슐녀다
나는 우울하니 코르티솔녀, 방금 밥먹었으니 인슐녀다
www.maxmovie.com/news/444833
전에도 한 얘기지만 극장 이용객 자체가 줄어든 마당에 한국영화가 살아남으려면 손익분기점을 낮추는 게 필연적인 전략이다. 그러자면 배우들 캐스팅비 거품도 빼야할 거고.(스탭들 급여 얼마나 된다고 그걸 빼서 적자를 메우겠어.) 그래도 〈얼굴〉이 흑자를 봤었다니 다행이네.
www.maxmovie.com/news/444833
전에도 한 얘기지만 극장 이용객 자체가 줄어든 마당에 한국영화가 살아남으려면 손익분기점을 낮추는 게 필연적인 전략이다. 그러자면 배우들 캐스팅비 거품도 빼야할 거고.(스탭들 급여 얼마나 된다고 그걸 빼서 적자를 메우겠어.) 그래도 〈얼굴〉이 흑자를 봤었다니 다행이네.
“부모 재력이 아이들 학력으로 이어지는 건 이제 뉴스도 아니잖아요! 그럼 공고엔 누가 오겠습니까?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이 옵니다. 그 아이들, 학교라도 없으면, 점심은 어디서 먹고 낮엔 뭐하고 지내겠어요. 그런 아이들일수록 학교에서 돌봐줘야 합니다. 우리 공고 역할이 정말 중요합니다. 우리 학교 좀 살려주십시오!””
-> 기사 읽고 별안간 우는 사람 됨...
www.neosherlock.com/archives/36807
“부모 재력이 아이들 학력으로 이어지는 건 이제 뉴스도 아니잖아요! 그럼 공고엔 누가 오겠습니까?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이 옵니다. 그 아이들, 학교라도 없으면, 점심은 어디서 먹고 낮엔 뭐하고 지내겠어요. 그런 아이들일수록 학교에서 돌봐줘야 합니다. 우리 공고 역할이 정말 중요합니다. 우리 학교 좀 살려주십시오!””
-> 기사 읽고 별안간 우는 사람 됨...
🔎 트랜스 컴트루 활동을 한 눈에 살피고, 트랜스젠더를 둘러싼 오해와 진실을 확인할 수 있는 페이지를 만들었어요. 굿즈팀이 제작한 포스터 및 엽서 하단의 큐알코드 혹은 아래 링크를 통해 접속이 가능합니다! (readmore.do/Szwg)
🔎 트랜스 컴트루 활동을 한 눈에 살피고, 트랜스젠더를 둘러싼 오해와 진실을 확인할 수 있는 페이지를 만들었어요. 굿즈팀이 제작한 포스터 및 엽서 하단의 큐알코드 혹은 아래 링크를 통해 접속이 가능합니다! (readmore.do/Szwg)
제비가 있는 나라에는 제비의 비행방식에 놀란 인간들이 만든 표현들이 하나쯤 있기 마련이더라고... 근데 현실에서 실제로 제비가 나는 모습을 보면... 정말 무슨 말인가는 하고 싶어지긴 해
✴️ 로그인하고 읽는 경기도 이야기
‼️내란은 끝나지 않았다! 12.3 계엄 1년, 국회로 모이자!‼️
내란수괴 윤석열의 구속기간이 내년 1월 18일이면 만료됩니다. 이미 한 차례 내란수괴 윤석열의 구속 취소 결정을 단행한 지귀연 재판부가 의도적으로 재판을 지연시켜 다시 내란수괴가 거리를 활보하도록 하게 하려는 것은 아닌지 국민적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내란공범 한덕수는 최후변론에서 계엄을 막지는 못했지만 찬성하거나 도우려 한 일은 결단코 없다고 했습니다.
‼️내란은 끝나지 않았다! 12.3 계엄 1년, 국회로 모이자!‼️
내란수괴 윤석열의 구속기간이 내년 1월 18일이면 만료됩니다. 이미 한 차례 내란수괴 윤석열의 구속 취소 결정을 단행한 지귀연 재판부가 의도적으로 재판을 지연시켜 다시 내란수괴가 거리를 활보하도록 하게 하려는 것은 아닌지 국민적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내란공범 한덕수는 최후변론에서 계엄을 막지는 못했지만 찬성하거나 도우려 한 일은 결단코 없다고 했습니다.
광장의 목소리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12.3 계엄 1년, 국회의사당 앞으로 모여주세요!
🔥12.3 내란외환 청산과 종식, 사회대개혁 시민대행진🔥
📌일시, 장소 : 2025년 12월 3일(수) 오후7시, 국회의사당역 5번출구
🎤시민 발언 신청 : forms.gle/W1QwZRBYGCKa...
**집회 후 국민의힘 당사까지 행진합니다
광장의 목소리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12.3 계엄 1년, 국회의사당 앞으로 모여주세요!
🔥12.3 내란외환 청산과 종식, 사회대개혁 시민대행진🔥
📌일시, 장소 : 2025년 12월 3일(수) 오후7시, 국회의사당역 5번출구
🎤시민 발언 신청 : forms.gle/W1QwZRBYGCKa...
**집회 후 국민의힘 당사까지 행진합니다
실록에는 방원이 왕자 시절 살던 집에 백룡도 나타났다고 나와요… 유희왕이냐?
실록에는 방원이 왕자 시절 살던 집에 백룡도 나타났다고 나와요… 유희왕이냐?
유현덕 이거 스무 살 연하를 데려와 놓고 그런 말을 하다니 또라이 아녀
유현덕 이거 스무 살 연하를 데려와 놓고 그런 말을 하다니 또라이 아녀
17세기 소설인 운영전의 안평이 뛰어난 재능에 나름의 원칙과 낭만을 가진 인물로 묘사되는 것이야말로 조선실록이 얼마나 사회로부터 유리된 텍스트였는지 명백히 보여주는 증거 아닌가? 실록의 이용은 온갖 무뢰배와 어울리고 재상과 편 먹고 왕권을 위협하며 숙모와 붙어먹기까지 하는 천하의 패륜 잡놈인데...
17세기 소설인 운영전의 안평이 뛰어난 재능에 나름의 원칙과 낭만을 가진 인물로 묘사되는 것이야말로 조선실록이 얼마나 사회로부터 유리된 텍스트였는지 명백히 보여주는 증거 아닌가? 실록의 이용은 온갖 무뢰배와 어울리고 재상과 편 먹고 왕권을 위협하며 숙모와 붙어먹기까지 하는 천하의 패륜 잡놈인데...
17세기 소설인 운영전의 안평이 뛰어난 재능에 나름의 원칙과 낭만을 가진 인물로 묘사되는 것이야말로 조선실록이 얼마나 사회로부터 유리된 텍스트였는지 명백히 보여주는 증거 아닌가? 실록의 이용은 온갖 무뢰배와 어울리고 재상과 편 먹고 왕권을 위협하며 숙모와 붙어먹기까지 하는 천하의 패륜 잡놈인데...
무인정사 후에 방원이가 맡은 관직은 판상서사사 딱 하나였음 그나마 정종 즉위 후에 사직하고 조례상정도감 판사 했다가 세자 됨 그외에 왕자 신분으로 뭘 했네 안 했네 이런 기록 전혀 없음
반면 수양이... 계유정난 뒤로 영의정부터 시작해서 집현전 경연 예문춘추관 서운관 이조 병조 중외병마도통사까지 다 해처먹음 아마 신돈 아니었으면 한반도 최장 관직명 기록을 깼을 것임 얘는 공민왕한테 고마워해야 됨
무인정사 후에 방원이가 맡은 관직은 판상서사사 딱 하나였음 그나마 정종 즉위 후에 사직하고 조례상정도감 판사 했다가 세자 됨 그외에 왕자 신분으로 뭘 했네 안 했네 이런 기록 전혀 없음
반면 수양이... 계유정난 뒤로 영의정부터 시작해서 집현전 경연 예문춘추관 서운관 이조 병조 중외병마도통사까지 다 해처먹음 아마 신돈 아니었으면 한반도 최장 관직명 기록을 깼을 것임 얘는 공민왕한테 고마워해야 됨
사초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사관이 그 자리에 입시해서 쓰는 현장 기록이어야 하는데 단종실록을 보면 안평과 이현로의 밀담 같은 것이 태연히 실려 있음 상식적으로 자기네 집에서 몰래 역적모의하는 자리에 사관이 같이 있었을 리가 없는데 마치 자기가 옆에서 들은 것처럼 실감나게 대화체로 써 놓음
물론 다른 조선실록에 이런 서술 기법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님 하지만 단종실록은 유독 수양의 정적들을 묘사할 때만 이런 전지적 시점을 사용함
일단 단종실록은 사료로서의 가치가 매우 떨어짐 뭐 0이라고까진 할 수 없겠지만... 고전문학 연구자가 사료 비판을 이렇게까지 도외시할 수 있다는 게 놀랍다 단종실록의 묘사가 이용의 '역사적 실상'이라니... 그걸 읽으면서 전혀 의심이 안 들었단 말입니까?
사초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사관이 그 자리에 입시해서 쓰는 현장 기록이어야 하는데 단종실록을 보면 안평과 이현로의 밀담 같은 것이 태연히 실려 있음 상식적으로 자기네 집에서 몰래 역적모의하는 자리에 사관이 같이 있었을 리가 없는데 마치 자기가 옆에서 들은 것처럼 실감나게 대화체로 써 놓음
물론 다른 조선실록에 이런 서술 기법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님 하지만 단종실록은 유독 수양의 정적들을 묘사할 때만 이런 전지적 시점을 사용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