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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eneral Crisis (1642-1709) | The Crisis of the Roman Republic (146BC-27BC) | The Universal Computer (1657-1937) | 광주민주화운동 (1980)
누가 영국내전을 연의처럼 써줬으면 좋겠다
December 16, 2025 at 6:15 PM
Reposted by 재도링
동의 없어도 한국 기업들이 모두 사고로 해외 유출했으니 어린이들은 걱정말라구!
산타 할아버지는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동의, 개인정보 국외이전 동의, 이벤트 안내 수신 동의를 안 한 아이에게 선물을 안 주신대
December 16, 2025 at 1:19 PM
Reposted by 재도링
12월 17일은 에밀리 드 샤틀레의 탄신일입니다 en.wikipedia.org/wiki/%C3%89m... 1706년생 수학자, 물리학자, 자연철학자, 작가입니다. 어린 시절 어떤 교육을 받았는지는 현재 여러가지 설이 있을뿐 불확실하며 결혼후 26살에 피에르 루이 모페르튀에게 대수학과 미적분학을 배웁니다.
모페르튀는 수학자가 아니었지만 레온하르트 오일러를 가르친 요한 베르누이밑에서 배웠죠. 하지만 몇 년후 천재로 유명한 알렉시 클레로에게 배우기 시작합니다.
Émilie du Châtelet - Wikipedia
en.wikipedia.org
December 16, 2025 at 3:00 PM
The Martyrs of Arad, János Thorma (1870–1937)

마르크스가 프롤레타리아 독재 관련에 꽂힌건 1848 이후의 이야기인데 마르크스는 1848의 대대적인 실패에 피로 새긴 교훈을 받았던 듯.

대중의 신념이 얼마나 굳건하건 말건 자신이 믿는 이상이 얼마나 깨끗한지 정의로운지도 상관없이 엘리트조직을 통한 임계점 돌파라는 현실을 일단 수단방법을 가리지않고 달성하는걸 목표로 삼음. 1848전에는 저렇게까지 막나가진 않음
December 15, 2025 at 9:20 PM
Reposted by 재도링
이건 전공의 문제보단 걍 교수집단의 계급 문제가 아닌가 싶기도…..

근데 그럼 그런 계급+정치적으로 이미 바이어스된 그들의 전공능력을 어디까지 신뢰할 수 잇는가라는 문제가 남긴 함…..
영국노동사를 전공한 사람이 (심지어 지도교수가 홉스봄) 영국 보수당을 좋아한다는 말에 전공 능력에 의심해본적은 있음
영국사를 전공한 사람이 영국을 좋아한다면 당연히 전공 능력에도 의심이 생기는 것이다 …
December 15, 2025 at 7:14 PM
저기 미인대회 우승자 성이 잡채 (Dzafce) 인데서 알수있듯이 우승자는 본래 핀란드 인이 아니라 이민자출신이고 생김새도 일반적인 핀란드인의 스테레오타입 (그게 뭐든간에) 한참 벗어났는데, 미인대회 우승을 줬다는건 나름 핀란드에서는 여러가지 노력을 하고 있는거.
December 15, 2025 at 2:38 PM
영국노동사를 전공한 사람이 (심지어 지도교수가 홉스봄) 영국 보수당을 좋아한다는 말에 전공 능력에 의심해본적은 있음
영국사를 전공한 사람이 영국을 좋아한다면 당연히 전공 능력에도 의심이 생기는 것이다 …
December 15, 2025 at 2:13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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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우리 '푸른 하늘'에 계시다 반년 전부터는 다른 동네에만 가셔서 활동하시는 블친 님이 다른 동네에서 오늘 쓰신 글입니다.
"쿠팡 CEO의 증인 불출석 사유서 한 줄 요약)

“해외에서 거주하고 전세계 170여개국에서 글로벌 영업하고 있는 내가?”

(이걸 이해한다면 트위터 꽤나 오래한 사람)"

원글 링크: www.threads.com/@hanbinizm/p...
December 15, 2025 at 6:46 AM
Reposted by 재도링
글로벌 CEO면 한 쪼끄만 나라서 장사 접어도 매출엔 별 영향 안 가시겠네요 그죠?
December 15, 2025 at 8:05 AM
Reposted by 재도링
"조용히 해먹을 만큼 해먹고 나중에 튀던가 뭉개던가 할 수 있었는데 너 때문에 빼도박도 못하게 까발려져서 다 망쳤다"
아 V0 오더 없이 저질렀다 이건가 (먼산)
December 15, 2025 at 5:0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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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특검 "尹, 총살·한동훈 빨갱이 언급…반대세력 제거위해 계엄"
[속보] 특검 "尹, 총살·한동훈 빨갱이 언급…반대세력 제거위해 계엄"
n.news.naver.com
December 15, 2025 at 1:0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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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尹, 北무력도발 유도하려 작년 10월부터 비정상 군사작전 실행"
[속보] "尹, 北무력도발 유도하려 작년 10월부터 비정상 군사작전 실행"
n.news.naver.com
December 15, 2025 at 1:07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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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14, 2025 at 4:36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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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을 하고 집에 돈이 많으면 뭘하나 애한테 집이 지옥인데. 악마가 사는 곳이 곧 지옥이지
전두환 아들 전재용 상간녀가 박상아인거 몰랐던 사람들이 많구나. 꽤 이슈였는데
December 14, 2025 at 10:37 AM
Reposted by 재도링
쿠팡은 반드시 망해야 합니다.
나라가, 법이 만만해요?
December 14, 2025 at 9:21 AM
유니버설컴퓨터의 관점에서 1848이전의 유럽은 국민국가라는게 정확히 뭔지를 이해하기 위한 거대한 실험실이었고 1848은 국민국가가 뭔지 보다 분명히 이해할수있게한 실험이었다.

이런 관점에서 이중혁명이라는 개념은 인류에게 기술이 차지하지는 비중이 선명하게 드러났음을 보여주며 이게 점점 최적화되면서 훗날에는 기존에 존재했던 노하우들이나 꼼수를 외워버린 혁명가들이 아예 스피드런을 찍어버리는 사례가 등장
December 14, 2025 at 11:11 AM
나는 1848로 넘어가기 전에 non linearity에 대한 개념을 작성했는데 이 부분은 보통 네트워크효과나 임계점에 대한 부분으로 설명되곤 한다. 하지만 나는 저런 설명은 너무 과학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른 방식으로 접근했다
December 14, 2025 at 10:34 AM
December 13, 2025 at 1:57 PM
유니버설 컴퓨터의 출현은 보통 컴공에서나 가르치기 때문에 주로 두 가지 관점으로 이해된다.

수학의 형식체계 및 계산가능성 그리고 공학의 저장장치(천공카드), 전자공학의 발전, 모듈화 (특히 “인간컴퓨터”들을 다루는 아키텍쳐적 접근).

하지만 이는 프로그램만 바꾸면 뭐든지 계산하는 ”범용“ 기계가 왜 필요했는지를 간과한다. 좀 더 나은 질문으로 바꿔본다면 왜 장기19세기 후반의 ”공장/국가/군대“와 같은 거대조직은 표준화/예측가능성/확장성에 목숨을 걸었나로 이어진다.

단순히 튜링이라는 사람이 존재했다는건 크게 중요하지는 않다
December 13, 2025 at 1:30 PM
Reposted by 재도링
이해 → 비행기가 나는 원리가 규명된게 아니니 마법이구나!!!!

#대환장
마법의 기본 원리는 엔지니어링이다.

원리를 모두 이해하는건 아니다. 개중에는 하니까 되어서 그냥 하는 것도 있다.

#발광
판타지 자캐러의 마음가짐
December 13, 2025 at 12:46 PM
Reposted by 재도링
안경은 인류역사 최초의 광학 임플란트잖아. 안경잡이들은 다 사이보그임.
December 13, 2025 at 1:59 AM
Reposted by 재도링
일본에서는 매년 연말에 그 해의 한자를 기요미즈데라의 무대를 배경으로 발표하고 있는데 올해 2025년의 한자는 곰을 뜻하는 ‘熊’였다.

곰 피해가 오죽했으면..
December 13, 2025 at 5:15 AM
www.whitehouse.gov
December 12, 2025 at 9:17 PM
구조나 모델에 집중한다고해서 사실 거기에 있는 개인이 무의미해지지는 않는다. 물론 개인의 의지와 노력이 구조를 탈피하는 마법과 같다는 말을 하려는게 아니다 (그 개인이 지단이나 알렉산드로스가 아니라면) 보통 구조는 확률분포를 결정하고 개인의 노력은 그 분포에서에 쏟아붇는 연료를 말한다.

이건 중요한데 왜냐하면 사람마다 동기 및 자원이 다르며 결정적으로 사람은 그 구조을 따를지, 벗어날지, 속일지 아니면 혁명할지를 선택하기 때문이다
December 12, 2025 at 6:12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