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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역 이세탄에서 열리는 #하나토유메 50주년 전시회가 거의 유일한 목적인 3일짜리 여행입니다.

타이틀은 '부디 다들 오사카 엑스포로 몰려가주시고 교토에는 평상시 인파로만 부탁드립니다 기도메타의 여행'[…]정도로 해둘까요; #놀부심보 #되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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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야기가 그게 전부가 아니었죠.
당시 노동자를 혹독하게 부리던게 일반적이었는데 1919년 회장이 된 이후 진보적인 노동정책을 회사에 도입합니다. 산업재해보장과 연금을 만든것이죠. 당시에는 이 정책을 일반회사들이 도입하기 훨씬 이전이었습니다.
또 자선사업도 활발히 합니다.
안나 서덜랜드 비셀은 1934년 11월 8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향년 87세였습니다.
현재 비셀 컴패니는 북미시장의 2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December 1, 2025 at 3: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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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일은 안나 서덜랜드 비셀의 탄신일입니다 en.wikipedia.org/wiki/Anna_Su... 1846년생 기업가입니다. 19살때 남편 멜빌 비셀을 만나 결혼했는데 어느날 카페트 청소가 힘들다고 불평을 했고 멜빌이 카페트 전용 청소기를 개발했다고합니다. 이 청소기를 들고 그녀는 직접 외판원으로 나섭니다.
1889년 남편이 죽고 그녀는 비셀 컴패니아의 CEO가 됩니다. 미국 역사상 최초의 여성 CEO였죠. 그녀는 미국시장 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으로 확장하는데 성공합니다. 1899년에는 세계최대의 청소기회사로 성장시킵니다.
Anna Sutherland Bissell - Wikipedia
en.wikipedia.org
December 1, 2025 at 3: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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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콜라겐도 해당입니다… 콜라겐도 단백질 합성 물질이라 먹으면 소화되어 열량과 영양분으로 저장되고 배출될 뿐, 피부로만 가게 만들 수 없다고 합니다…
December 1, 2025 at 9:3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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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내에서 위고비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단백질이나 아미노산 계열의 약은 먹으면 안된다고. 그래서 인슐린도 위고비도 주사 형태인 것. 소화기관으로 들어가면 단백질 계열은 구분없이 걍 소화 된다고 한다. 그러니 “먹는 위고비” 이딴 거에 단 몇 만원이라도 쓰지 말기를…
December 1, 2025 at 9:3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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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다 좋은데 한국일보가 이런 소리를 하면 좀 창피하지 않나?
December 1, 2025 at 2:1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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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법사소위, 내란전담재판부·법왜곡죄 법안 與주도 통과…국힘 반발(종합)]
www.yna.co.kr/view/AKR2025...
법사소위, 내란전담재판부·법왜곡죄 법안 與주도 통과…국힘 반발(종합)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오규진 기자 = 12·3 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 등이 연루된 내란 사건을 전담 처리하는 '내란전담재판부'...
www.yna.co.kr
December 1, 2025 at 2:15 PM
December 1, 2025 at 2:02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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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이나서 그대로 집으로 뛰어왔고, 컴퓨터로 SNS는 있는대로 다 켜고, 언론사 채널을 틀 수 있는건 다 틀어서 상황을 지켜보았다. 그리고 보았다.

국회로 모여달라 말하는 당시 제1야당 대표의 라이브 방송. 파자마에 패딩만 걸치고 국회로 뛰어나온 사람들. 국회로 들어가려는 의원들과 막는 경찰, 담을 넘는 국회의장. 국회 입구에 등장한 장갑차와 군인들.

그리고 어둔 밤, 약한 눈발 사이로 굉음을 내며 내려앉던 군용 헬기들. 그 안에서 뛰어나오던 병사들.
December 1, 2025 at 1:5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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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미국은 교수한테 메일 보내서 “저 다음학기에 뭐 들어여? 담학기 수업 짜주세여” 이런 애들도 꽤 있다 😂

내가 페루인 친구한테 “… 한국은 약육강식 세계라 수강신청 열린 순간 우르르 듣지 못하면 파멸이야” 했더니

페루인 친구가 담담하게 “… 페루는 학점 순으로 수강신청 하게 되어 있어”

이 구역의 약육강식 컬쳐 페루사람이 승리한 걸로
December 1, 2025 at 3:5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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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외식업중앙회 진짜 퇴행적이네
December 1, 2025 at 7:11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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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서민경제를 보도하면 랜덤 가게의 업주 인터뷰하는게 생각난다. 절대 종업원 인터뷰는 안함. 임금노동자쪽이 압도적으로 많을텐데도 그들이 한마디하면 갑자기 정치적이며 편향된 의견이라 치부된다.
그래서 난 자영업자들이 잘먹고 잘살았으면하는 마음이 있지만,동시에 서민의 목소리로 과대표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December 1, 2025 at 7:2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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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과목은 현직 검사들이 전국 로스쿨에 파견돼 가르치는데, 이중 한양대·성균관대·강원대에 출강하는 안미현 서울중앙지검 검사가 시험 직전 마지막 수업에서 특정 죄명을 강조해 강의했다는 것이다'

안미현은 과거 임은정 검사에게 본업이 ‘인플루언서’인가? 라며 검사들의 언론 인터뷰에 대해서 대단한 비판을 했던 검사로 검찰에게 보완수사권을 달라며 생쇼했다가 박은정 의원에게 한큐에 털린 적 있음.
[단독] 현직 검사가 로스쿨서 문제 유출… 전국 검찰실무 시험 다시 치른다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서 검사 선발의 첫 관문인 '검찰실무1' 과목을 강의하는 현직 검사가 자신이 출강하는 학교 학생들에게 시험 정보를 사전 유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시험 결과가 이후 검사 선발 절차에 직
n.news.naver.com
December 1, 2025 at 7:2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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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컷만화
December 1, 2025 at 7:31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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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이나 대통령이 "국익"을 절대선처럼 말할 때 그건 그 사람들 역할이 그거니까 그러려니 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그 사람들한테 도리를 맡기지는 않았고, 그것은 우리가 스스로 챙겨야 한다. "국익"을 지키라고 뽑은 선출직들이 그걸 챙기느라 도리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감시하고 촉구하는 것은 우리의 일인 것이다.
작년 계엄 때 민진당에서 계엄 옹호 입장을 내놓고 이른바 친한파 일본인 계정에서 일본에 우호적인 윤석열이 쫓겨나는 상황이 아쉽다는 트윗을 남기는 걸 보고 뇌에 힘을 주고 살아야겠다 싶더라고.

자기 나라에 이익인가 아닌가만을 주판 튕기는 것은 좀 미물적인 세계관이니까.
December 1, 2025 at 6:3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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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늘 이상하던데, 여자들이 말하는 ‘나이차 많아도 괜찮다.’ 라는건 ’사람 좋으면 나이차는 타협이 가능하다.’ 지 ’나이 많아도 괜찮으니 나한테 들이대라.’ 가 아닌데, 이 행간의 차이를 무시하고 싶은건가 싶고 뭐 그렇다.
November 30, 2025 at 12:12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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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기준법 적용 확대 반대"라는 문구와 빨간 머리띠 매고 팔뚝질하는 그림이 같이 있는 모습이 마치 자기들이 서민이라고 떠드는 소부르주아들을 풍자하는 현대미술같음
??? 한국외식업중앙회 진짜 퇴행적이네
December 1, 2025 at 7:3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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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취약계층은 겨울철 때문에 생활양식을 바꿔야 하는 때가 왔습니다. 가장 근본적인 해답중 하나는 정부주도하에 임대주택을 왕창 짓고 취약계층을 최대한 많이 수용하는거에요.
December 1, 2025 at 7:1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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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되면 취약계층이 주로 사용하는 석탄난방에 대해 원자재 공급은 끝났다고 봐야죠. 수입탄으로 전환해도 보조금 잔뜩 뿌려도 단가가 예전같지 않을겁니다. 그러면 대안으로 도시가스나 등유전환정도가 남는데, 보통 취약계층이 사는곳에 도시가스설치가 쉬우면 진작 했을것이고(...), 등유전환은 당장 비용이 수직상승합니다.
December 1, 2025 at 7:1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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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향후 상덕탄광이 공급 가능한 석탄의 양을 봐야하는데, 이게 연간 50만톤이 맥스입니다. 실제로는 그 밑을 깔구요. 여기에 상덕탄돵은 전체 생산량중 4분의 3이 발전용으로 직납되기 때문에 연탄용으로 돌려지는 물량은 팍 줄어듭니다.

그러면 당장 내년이나 2027년부터 연탄용 석탄 수급은 난리가 난다는걸 안봐도 8K로 알수 있습니다. -_-a
December 1, 2025 at 7:1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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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간 연탄 소비량이 130에서 150만톤정도로 추정되는데, 이게 전량 다 난방은 아니고 10-20%정도 산업이나 농업등에서 쓰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면 최소치로 잡아서 약 105만톤정도가 국내 난방수요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올해 국공립 탄광이 다 문을 닫으면서 국내에 남은 탄광은 삼척의 상덕탄광 한곳뿐입니다. 문제는 여기 보조금 지급이 사실상 2028년이 데드라인으로 정해졌다는거에요. 이게 전정권도 아니고 현정권임...(사실 석탄공사 날린 시점에서 상덕탄광 유지하는게 의미가 없음. 그건 아래 수치를 보시면 됨)
December 1, 2025 at 7:1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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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새벽배송’ 기사 지난 10월 뇌졸중 사망…올해 8번째 사망자
지난 10월 새벽배송 뒤 자택서 쓰러져
올해 택배기사·물류센터서 8명 숨져

수정 2025-12-01 14:52 www.hani.co.kr/arti/society...
쿠팡 ‘새벽배송’ 기사 지난 10월 뇌졸중 사망…올해 8번째 사망자
쿠팡에서 새벽배송을 하던 택배기사가 퇴근 뒤 자택에서 쓰러져 숨진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쿠팡 택배기사의 사망은 올해 4번째, 물류센터 노동자까지 합하면 쿠팡에서 8명째다. 1일 택배노동자과로사대책위원회와 전국택배노조,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말을 종합하면, 쿠팡
www.hani.co.kr
December 1, 2025 at 6:41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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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개인적으로 한국 강사료 생각하면 강사가 진행하는 수업에서 미국 정도의 에너지를 요구하는 건 불가능이라고 봐 그래서 필요악이란 생각도 함… 조별과제로 때우는게 싫으면 제대로 된 임금을 지급하시오

물론 그걸 학생이 아웃소싱 당해서 메꾸는 구조는 온당하지 않고 정교수 트랙 교수인데 이러는 사람들은 아니 돈도 잘 받으면서 좀… 이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걍 강사라면… “강의”외의 모든 활동에 임금이 지급 안돼서 최소한만 할 수 밖에 없지 뭐… 이래저래…
사실 한국식 조별과제는… 교육자 입장에서 보면 악마적으로 효율적인 제도이긴 해… 학생 관리를 학생에게 아웃소싱한다는 악마적 발상임

사실 교육에서 학생 관리가 진짜 개빡세고 엄청 시간이 들어가는 영역인데…

그거를 동료학생에게 아웃소싱 해버린다…? 😱

미국에서 대학 나온 친구들은 한국에선 조별과제 중 학생이 탈주하면 동료학생이 추노한다고 하면 깜놀하고

한국사람들은 미국에선 조별과제 중 학생이 탈주하면 교수가 추노한다 그러면 깜놀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여기서 진짜 무임승차자는 학생 관리를 학생에게 아웃소싱한 교수지…
December 1, 2025 at 1:49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