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스토이
25.11.14 #필사의정 #만년필 #필사

ᴾ 플래티넘 소유성 멜론 F
ᴵ 슈리프트 서울 발트
⁺ 다이소 돌종이

인생의 가장 중요한 순간은 바로 지금이고, 가장 필요한 사람은 바로 지금 나와 함께하는 사람이며, 가장 중요한 일 역시 바로 그 사람과 함께하는 일이다.
<이반 일리치의 죽음>, 레프 톨스토이
November 14, 2025 at 1:06 PM
웹소설/웹툰 독자들 하는 거 보면
톨스토이 같은 세계적인 문호에게도 왜 미하일을 이 추운 날에 옷 벗겨서 알몸으로 내놓는 장면을 썼냐, 분량 왜 이러나며 고나리질할 기세라서
좀 웃프더라...
November 9, 2025 at 12:12 PM
난 톨스토이 책 제대로 읽은 게 없고 단편만 읽음
전쟁과 평화 읽어야지 읽어야지 하면서도 까형 읽었으니까 내 인생에 더 이상 러시아 소설은 없다 (농담) 이러게 되고
November 4, 2025 at 5:13 AM
<[큰글자책] 톨스토이 고백록> -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은이), 박문재 (옮긴이)
현대지성 | 2025-11-05 출간 | 28000원
알라딘 구매 링크

현대지성 클래식 21권. 인간은 어떻게, 무슨 목적으로 살아야 하는가? 톨스토이는 이 의문에 대한 답을 반평생 찾아 헤맸다. 그리고 마침내 인생의 절벽에서 뛰어내리기 직전에 그 답을 찾았다. <고백록>에는 그토록 찾아 헤맨 의문에 대한 답과 그것을 찾기까지의 기나긴 여정이 담겨 있다.
October 28, 2025 at 5:30 AM
그럼 톨스토이 단편선과 카프카 단편선을 추천드리겟습니다. 클래식이즈 클래식
October 15, 2025 at 4:42 AM
25.10.11 #필사의정 #만년필 #필사

ᴾ 라미 사파리 사바나 그린 B nib
ᴵ 고베 아리산 그린
⁺ 다이소 돌종이

인생의 변화, 인생의 매력, 인생의 아름다움,
그 모든 것은 빛과 그림자로 이루어져 있기 마련이야.
<안나 카레니나>, 레프 톨스토이
October 11, 2025 at 8:28 AM
톨스토이 소설 속 여성의 슬픈 운명을 다룬 작품이라는데, 때로는 이렇게 감정이 강한 음악도 아주 좋구나. 강한 감성이 약간은 퇴폐적으로까지 느껴진다.
September 30, 2025 at 4:45 AM
사람은 사랑함으로써 살아가는 것입니다. 자신을 사랑하는 그 순간부터 죽음이 시작되며 다른 사람과 신을 사랑하는 순간부터 삶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 톨스토이
September 28, 2025 at 9:40 PM
해야 할 것을 하라. 모든 것은 타인의 행복을 위해서, 동시에 특히 나의 행복을 위해서이다. - 톨스토이

#명언 #도전인생
September 17, 2025 at 8:10 PM
25.09.12 #필사의정 #만년필 #필사

ᴾ 라미 알스타 슬리데린 F nib
ᴵ 디아민 Emerald
⁺ 로디아 No.11 방안 스테플 노트

세상에는 모든 행운을 두루 갖춘 경쟁자를 만났을 때 그 즉시 상대방의 장점을 모두 외면하고 단점만을 보려는 사람들이 있다. 반대로 그 행복한 경쟁자에게서 무엇보다 그에게 승리를 안겨 준 장점들을 발견하려 하고 가슴이 저리도록 아픈데도 그에게서 좋은 점만을 찾아내는 사람들이 있다. 레빈은 바로 그런 사람이었다.
<안나 카레니나>, 레프 톨스토이
September 12, 2025 at 12:46 PM
러시아문학 쪽은 재작년에 작고하신 박형규 교수님 번역이 다 명역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톨스토이 작품 전체와 도끼 작품들, 예세닌 시집 자작나무도 좋고 닥터 지바고 같은 경우엔 박형규 교수님이 원전번역한 정식 완역본이기도 하지요. 소련 시절 저자인 파스테르나크에게 빨간줄이 그어지면서 오랫동안 금서였기 때문에 러시아어 책보다 오히려 국내 원전 번역이 더욱 빨리 나온 신기한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박형규 교수님 책 대부분이 열린책들에서 나왔기도 하고 노어나 불문 관련해서는 문학동네나 민음사보다 오히려 훨 앞서는 경우가 많지요.
September 12, 2025 at 3:05 AM
톨스토이 어케 안나카레리나랑 전쟁과평화같은거 다 쓸 수 있는 거지
역시 대문호는 다른건가 천재라서 그런건가
September 6, 2025 at 4:30 PM
지인이 톨스토이 러시아 탈무드라고 해서 넘 웃깈ㄴㄴㅋㅋㅋㅋㅋㅋㅋ
August 30, 2025 at 3:47 PM
지금 읽는 톨스토이 책도 아동~청소년 정도 타겟이라 그런지 삽화가 꽤 들어갔는데 도깨비로 번역된 원문 뭔지 모르겠는데 암튼 도깨비를 뿔달린 동양 도깨비로 그려서 웃기다 러시아 도깨비의 현지화
August 30, 2025 at 2:23 PM
아 역시 톨스토이 나랑 안 맞아! 잘 쓰는데 결말에서 한끗씩 안 맞아
August 29, 2025 at 1:42 PM
라흐의 소장 서가 목록

푸시킨, 톨스토이, 도스토옙스키, 체호프의 책들과 함께 은 시대 철학자 블라디미르 솔로비요프와 이반 일리인의 책들, 메레시콥스키와 발몬트의 시집들, 그리고 미국 연주 투어를 다니며 기차간에서 읽은 역사학자 바실리 클류쳅스키의 혁명 전 저작 《러시아 역사》가 책꽂이에 나란히 꽂혀 있었음
혁명 전에 러시아어로 번역되어 발간된 프리드리히 니체의 저서들은 이반 부닌 같은 망명 작가들의 책들, 그리고 소비에트 작가 일리야 일프, 예브게니 페트로프의 책들과 함께 있었다

전체적으로 러시아역사문화에 깊이 몰입함
August 28, 2025 at 12:59 AM
우선 사르트르를 읽을 자신이 없고, 양자역학이랑 불교 둘 다 역시 읽을 자신이 없고, 톨스토이... 그나마 읽을 수 있겠죠. 하지만! 밀리언셀러 클럽은 재미보장이니까요!
August 21, 2025 at 1:31 PM
25.08.18 #필사의정 #만년필 #필사

ᴾ 진하오 82 투명 펄 그린 M nib
ᴵ 글입다 천년 뒤 이 가을 밤
⁺ 로디아 No.11 방안 스테플 노트

그녀는 마치 잠에서 깨어난 것 같았다. 그녀는 위선과 오만 없이 자기가 도달하고자 하는 그 경지를 고집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를 절실히 느꼈다.
<안나 카레니나>, 레프 톨스토이
August 18, 2025 at 10:21 AM
<[큰글자책] 위대한 작가의 명문장들 - 어휘력과 문장력을 키우는 필사 노트> - 오로라 (엮은이)
문학세계사 | 2025-08-05 출간 | 26600원
알라딘 구매 링크

셰익스피어, 도스토옙스키, 톨스토이, 제인 오스틴 등 문학사에 길이 남을 세계적인 대문호들의 명문장을 직접 손으로 따라 쓰며 어휘력과 문장력을 키울 수 있는 필사 노트이다. 단순히 문장을 베껴 쓰는 것이 아니라, 작가들이 남긴 주옥같은 문장 속에 담긴 철학적 통찰과 감정을 체험하는 특별한 여정을 선사한다.
August 18, 2025 at 3:11 AM
그럼요! 저는 류문님이 뭉크나 고흐처럼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그림을 그리는 그런 아티스트가 될 수 있으실거라 믿어요. 많이 노력하시는 걸요! 그리고 만족에 그치지 않고 류문님 또한 많은 이들에게 그림에 대한 열정과 위로를 불어넣을 수 있길🥰

"유익하든지 아니면 해가 되든지, 예술처럼 사람들로 하여금 어떤 것을 믿게 하는데 강력한 수단은 없다. 따라서 예술을 어떻게 사용할까 신중하게 생각해야만 한다."

제가 좋아하는 톨스토이 명언이예요. 그림은 계속해서 후대에 전해지면서 순환하고 다시 다채로운 감정을 불러일으키니까요! 파이팅!
August 17, 2025 at 6:56 AM
비트겐슈타인 전기에 보면 나오는데 (재밌습니다!), 깡시골에 가서 애들에게 언어를 가르쳤고, 언어철학자라서 관련이 없진 않은 것 같습니다. 철학을 위해 고립이 필요해서였다는 것 같아요. 톨스토이 등의 영향을 받아서, 빈민층을 계몽(?)하고 육체노동을 하는 것에 소신을 갖고 있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August 14, 2025 at 1:24 PM
머리를 쓸 때엔 모든 정신적 능력을 그 대상에 집중하도록 노력하라. - 레오 톨스토이

#명언 #도전인생
August 12, 2025 at 10:25 AM
톨스토이, 체호프
July 21, 2025 at 5:28 AM
엘레나 페란테의 나폴리 4부작도 녹음 퀄이 넘 좋아요...... 이것도 천천히 다 들으려는 중이에요. 수사 시리즈들도 들어봤는데 황금가지 애거서 크리스티 같은 맛이 안 나서 쪼끔 듣다 접었어요 ㅋㅋㅋㅋ 가끔 귀 쉬고 싶을 때 권도일이 읽는 톨스토이 한꼭지씩 들어요......
July 3, 2025 at 2:27 AM
25.06.20 #필사의정 #딥펜 #필사

ᴾ 매뉴스크립트 우드 펜대 + 니코 유광 G
ᴵ 칼라버스 Sea of Tranquility
⁺ 로디아 No.16 방안 스테플 노트

사랑이 눈을 떴다.
그리고 삶이 눈을 떴다.
<전쟁과 평화>, 레프 톨스토이
June 20, 2025 at 1:16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