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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리디어워즈에 <무능한 마법사의 무한회귀>가 후보에 올랐습니다. 매일 한 표를 행사할 수 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2025 리디어워즈 RIDI AWARDS
리디 독자가 가장 사랑한 장르별 인기 웹소설, 웹툰, 만화 작품을 선정하는 제10회 리디 연말 시상식! 2025 리디어워즈에 참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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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K-Pop이 지루해진 진짜 이유 brunch.co.kr/@art2soo/33

철학이 빠진 뉴진스 따라하기의 한계

"민희진은 물론 매우 뛰어난 기획자, 프로듀서지만 그와는 다른 색깔로 새로움을 공급할 기획자나 아티스트가 나올 거라고 생각한다. 다만 당장 보장된 돈을 벌기를 원하는 기획사가 그 창작자에게 무모한 기회를 줄 수 있는지는 모르겠다."
현재 K-Pop이 지루해진 진짜 이유
철학이 빠진 뉴진스 따라하기의 한계 | 얼마 전 즐겨보는 유튜브 채널 ‘B주류 경제학’에서 케이팝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작년에 크게 흥행한 케이팝데몬헌터스 이야기와 오랜만에 나온 혼성 그룹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올데이 프로젝트, 그리고 경제 채널답게 각 기획사의 재무구조 분석도 이어졌다. 그중 꽤 길게 이어진 이야기 중 하나가 2024년 이후 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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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30, 2025 at 7:5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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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나 판타지나 순문학이나, 현실과 비현실을 엮어서 이야기를 만드는 건 다 가능한데요, 다만 조합하는 방식이 다릅니다. SF 쪽 레시피는 노붐이나 인지적 소외 같은 걸로 설명되는데, 그럼, 인지적 소외를 일으키지 못하면 망한 소설이냐? 그냥 다른 배합 방식을 사용하는 작법과 독법으로 읽히겠죠.
아무튼 작가는 필요에 따라 전부 다 구사할 줄 알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November 28, 2025 at 1:2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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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자초한 멸망으로 전쟁노예 신세에서 풀려난 범고래와 코카투들의 후손이 인간 없는 우주를 돌아다니는 <인류의 유산>을 썼습니다.
- 김달리, 조시현, 김성중, 이경희, 김성일 (지은이)
문학과지성사 | 2025-11-28 출간 | 12600원
알라딘 구매 링크
November 29, 2025 at 6:1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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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달리, 조시현, 김성중, 이경희, 김성일 (지은이)
문학과지성사 | 2025-11-28 출간 | 12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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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7, 2025 at 6:50 AM
AI가 만든 건 짧을 수 밖에 없고, 이후 질적인 수준이 나아져도 상대적으로 짧은 것들을 먼저 정복할테니, 쇼츠와 SNS가 먼저 AI로 뒤덮일테고 인간은 대안 매체를 찾아야할듯. 블로그와 메신저의 시대로 돌아가거나.
November 30, 2025 at 12:23 AM
난 그 반대 아닌가 싶다. 옳은게 윤리(사회 규범)적인 거고 착한게 도덕(개인의 양심)적인 거라면(그렇게 생각됨), 도덕적인 인물은 있는데 윤리적인 인물은 찾아보기 힘들지 않은가?
x.com/Beretta_774/...
November 28, 2025 at 2:02 PM
트위터 프리미엄 구독 천원이길래 고민하다가 구독 해봤다. 계속 궁금했던 점인데, 프리미엄이 생기고 나서 노출 캡(?)이 있다는 생각이 있었음. 늘 총 조회수가 400k 언저리에서 안 넘어가길래 내가 트윗을 하거나 말거나 노출 횟수가 정해져 있는 거 아닌가? 아니면 내 트위터 노출이 400k인가해서.
November 28, 2025 at 1:48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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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리디어워즈에 <무능한 마법사의 무한회귀>가 후보에 올랐습니다. 매일 한 표를 행사할 수 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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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8, 2025 at 1:25 PM
비문학 글쓰기와 LLM은 좀 어려운 거 같다. 일단 칼럼 몇 개 실은 정도지만 비문학 글쓰기에 조예가 많이 있진 않다보니, LLM이 얼마나 못 쓰는지 감이 잘 안 온다. 전문 분야가 아니라서 그런지 읽어보면 그럭저럭 괜찮아보일 때도 있고. 그래도 역시 인간 작가의 희망이라면 '긴 글'일듯.
LLM 글쓰기에서 문학과 문학 아닌 분야가차이가 생기긴 할듯. LLM은 다음 단어를 확률적으로 선택하기 때문에 문학적 어휘나 문장을 선택할 확률이 낮고, 하더라도 90%의 피상적 문장을 선정하며, 기억 문제로 스타일 유지와 장기 연재에 불리하며, 문학 그 자체엔 답이 없음. 무엇보다도,
November 28, 2025 at 11:59 AM
LLM 글쓰기에서 문학과 문학 아닌 분야가차이가 생기긴 할듯. LLM은 다음 단어를 확률적으로 선택하기 때문에 문학적 어휘나 문장을 선택할 확률이 낮고, 하더라도 90%의 피상적 문장을 선정하며, 기억 문제로 스타일 유지와 장기 연재에 불리하며, 문학 그 자체엔 답이 없음. 무엇보다도,
November 28, 2025 at 11:57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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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 하니까 말인데, 전세계에 퍼져서 수많은 양서류 종을 멸종시키고 전세계 개체수를 대폭 줄였다는 무시무시한 항아리곰팡이의 원산지가 한반도라는 사실이 몇 년 전에 밝혀졌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아니 우리가 원산인데 왜 나 처음 듣지? 했더니 한국산 양서류들은 면역이 있다고 함......
53. 글고 나는 두꺼비를 좋아해. 근데 내 생각에 한국인들은 사실 인류 평균보다 두꺼비에게 호의적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에서 댐젤 인 디스트레스는... 두꺼비에게 구원 받잖아. 한국 설화에서 여자가 위기에 빠지면 두꺼비가 구해줌...

왠지 아들을 낳아도 두꺼비 같다고 하고, 애들도 두꺼비 집을 지어주면서 놀고... 어째서인지 수상할 정도로 두꺼비에게 호의적인 세계관이라 어릴 때 양인들 동화 보면서 두꺼비가 끔찍하고 못생기고 사악한 걸로 나올 때 마다 당황함

두꺼비 진짜 좋아해서 역삼-선릉 사이 진로 건물의 두꺼비도 좋아했는데
November 26, 2025 at 5:2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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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함이나 자기를 소개하는 타이틀은 아무튼 짧고 간결하면 편하다. 언어 관습 면에서도 사회에 속해 있다는 뜻이기도 하고. 너무 길거나 과하게 참신하면 사기꾼처럼 보이기도 한다. 자칭 같아서.
모험적으로 사는 기간에는 사회 관습 밖으로 우회해야 해서 좀 신기한 타이틀을 달게 되고 스스로 이걸 적극적으로 밀어보는 경우도 생길 수 있는데, "무슨 일 하세요?" 하는 질문에 길게 설명하는 일을 수십 번 하고 나면 아무래도 좀 피곤해진다.
"이것과 저것과 그런 것" 사이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는 짧은 타이틀을 부여하는 곳이 귀할 수밖에.
November 26, 2025 at 2:4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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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용만 의원실에서 웹툰, 웹소계 불공정 관행 제보를 받는대요! 12월 12일까지!

docs.google.com/forms/d/e/1F...
November 26, 2025 at 10:1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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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고 싶은 말이 이거
November 26, 2025 at 8:5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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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인용하는터라 ㅈㅅ하지만, 노변의 피크닉이 이런 구조죠... 주장이 있고 그것을 설득시켜야 한다라... 이건 어슐러 K. 르 귄이 노변의 피크닉 헌정사에 남긴 내용과 같네요. 내용을 복붙하기 보단 그냥 이 헌정사를 읽어보는게 더 나을거 같아요 ㄹㅇ...
난 오히려 교훈과 메시지가 있어도 독자의 감각이나 느낌을 생리학적으로, 신경과학적으로 바꿀 수 없는 소설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주장이 있고 그것을 설득시켜야 한다면 이야기는 사실 최선의 수가 아니다. 그냥 르포를 쓰고 칼럼을 쓰고 논문을 쓰면 될 일이다.
November 26, 2025 at 12:5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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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 것은 상상력에 불을 지피고, 혈관을 따라 피가 더 빠르게 돌게 하고, 놀라운 환상을 낳고, 약속하고, 유혹합니다. 미지의 것은 한밤의 칠흑 같은 심연 속에서 반짝이는 작은 불꽃과 비슷하죠. 하지만 일단 아는 것이 되어 버리면 밋밋하고 단조로워지고 무미건조한 일상이라는 배경과 구별이 안 될 정도로 그 안으로 스며들어 버리죠. - 죽은 등산가의 호텔, 스투르가츠키 형제
덧붙여 교훈과 메시지 없이 소설에서 무엇을 읽어야 하는가? 소설을 읽을 때 느껴지는 바로 '그것'이 소설을 읽는 이유임. 스릴러를 읽으며 긴장하고, 호러를 보며 식은땀을 흘리고, SF를 보며 이해의 지평이 넓어지고, 판타지를 보며 세계의 진실을 엿본듯한 그 느낌이 소설을 읽는 이유임.
November 26, 2025 at 12:46 AM
작품에서 교훈과 메시지 없이 무엇을 읽을 것인지 대안을 제시할 때 공감(대중소설, 필굿소설)이나 재미(장르소설, 상업소설)을 이야기하면 '그런 건 소설이 아니'라고 하는 게 궁극적 문제임. 비평장이 장르소설과 웹소설을 '온전한 형태'로 포섭하지 못하는 한 영원히 해결되지 않음.
November 25, 2025 at 5:06 PM
Reposted by 위래
근데 이건 진짜 아닌듯요. 시간이 좀 지나서 이제야 말할 수 있다....이 나이 먹고 친구 얼굴 봐서 소개팅한 남자가 만화방에 들렀다가 제가 고른 책 뒷권이 없어 아쉬워 하고 있자 불법 만화 사이트 보여주더라고요.....그리고 당연히 직장 멀쩡한 남자였습니다.....물론 모든 것은 아니겠지만 심즈 시리즈가 가장 많이 팔린 게임이란 걸 생각하면 모랄 해저드는 절대 무시하고 지나갈 요소가 아닙니다.....
PC나 모바일 게임의 불법복제가 줄어든 이유는 사회적인 인식보다도 그냥 방구석에 앉아서 카카오페이로 대충 게임을 살 수 있게 되어서 귀찮게 토렌트 받고 크랙 깔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러면 웹툰 불법복제는 왜 근절되지 않는지는... 불법 웹툰을 보는 과정이 그리 번거롭지 않아서 + 애초에 정상적인 경로로 구매할 능력이 없는 사람들(나이 제한에 걸리는 청소년이라거나)이 많아서일지도
November 25, 2025 at 8:08 AM
Reposted by 위래
어떤 사람들은 웹툰을 왜 불법사이트에서 보는지 궁금했는데요. 성인용도 볼수 있다는 점, 유료도 무료로 볼 수 있다는 점, 각 사이트 가입없이 한군데에서 다 볼 수 있다는 점이 이유같아요. 그래서 일단 가기 시작하면, 멀쩡히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는 웹툰도 거기서 보게되는거고. 마치 넷플릭스와 디즈니와 티빙 쿠팡클레이 이런걸 다 한 사이트에서 무료로 보는것과 같은. 당황스러운건 이렇게 불법으로 보는 사람들은 이것이 불법이라고 지적하면 자기가 보는 컨텐츠를 만드는 작가조차도 공격한다는거에요.
PC나 모바일 게임의 불법복제가 줄어든 이유는 사회적인 인식보다도 그냥 방구석에 앉아서 카카오페이로 대충 게임을 살 수 있게 되어서 귀찮게 토렌트 받고 크랙 깔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러면 웹툰 불법복제는 왜 근절되지 않는지는... 불법 웹툰을 보는 과정이 그리 번거롭지 않아서 + 애초에 정상적인 경로로 구매할 능력이 없는 사람들(나이 제한에 걸리는 청소년이라거나)이 많아서일지도
November 25, 2025 at 8:29 AM
오늘 온 책. 이미 사서 읽었지만 한 권이 더 생겼습니다. 다른 글이 더 급해서 긴 리뷰는 다음에 올리겠지만, 짧게 이야기하자면 SF-작법-에세이로서 훌륭해서 SF의 본질을 포착하고 그것을 수행하는 법을 알려줍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SF의 이해를 확장시켜주기도 하네요. 누구에게나 추천합니다.
November 25, 2025 at 12:09 PM
<기획회의> 644호에 칼럼 '장르의 근거와 장르의 첨단을 읽다'를 실었습니다. 작가들이 21세기의 고전을 뽑아보는 기획으로 저는 C. 티 응우옌의 <게임: 행위성의 예술>과 찰스 스트로스의 <유리감옥>으로 정해 글을 썼습니다.
November 25, 2025 at 12:08 PM
[연재 공지] 리디북스 금일 연재본이 정시에 올라가긴 했는데 알 수 없는 이유로 열람이 안 되고 있다고 합니다.
November 25, 2025 at 11:3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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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 때 이공계 전공 강의 들으러 가면 나에게 단어 어원을 묻는 교수들이 종종 있었다. ‘아니 언어학과라고 어원학을 배우는 건 아니라고요!’ 하고 싶었지만 어쨌든 해당 단어의 어원을 알기는 아니까 매번 대답했는데… ‘마치 제주도 사람이라고 다 집에 귤나무가 있는 건 아니라고요!’ 같군…
November 25, 2025 at 1:07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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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효과: 임신부로 변장한 실험자가 지하철에 그냥 탔을 때 양보받을 확률이 37.66%, 배트맨 변장을 한 제2의 실험자가 함께 탔을 때 양보받을 확률이 67.21%. 그런데 양보한 사람들의 44%가 배트맨을 보지 못했다고 말함.

논문은 비일상적인 사건이 일어났을 때 그것을 무의식적으로라도 인식하면 사람들이 루틴에서 벗어나 지금의 순간을 보고 그에 반응하게 된다는 가설로 이를 설명하고 있다.

유교적으로 의미가 깊은 연구...

www.nature.com/articles/s44...
Unexpected events and prosocial behavior: the Batman effect - npj Mental Health Research
npj Mental Health Research - Unexpected events and prosocial behavior: the Batman effect
www.nature.com
November 25, 2025 at 10:01 AM
딴소리지만 사실 주술회전에서 고죠 사토루가 이타도리의 주인공 지위를 빼앗고 올라왔다면 더 재밌지 않았을까 하는데, 작가(또는 편집자)가 그 정도까지의 모험을 하고 싶지는 않았던 거 같다.
November 24, 2025 at 12:18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