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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할라링 이사왔어요 >< 초면인 분도 환영! 편하게 말거세요 팔로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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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연대하여 혐오에 맞서자//혐오없고 존중있는 종합커뮤니티 사맛디 2025년 중 오픈베타 예정... 이었는데 미뤄지고 있습니다ㅠ 관심있으신 분들은 저희 디스코드 참조 https://discord.gg/6a7BVM5u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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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모임, 통합방도 개설되었습니다! 통합방은 성별 통합적 논의를, 기존 성별방은 각 성별집단 내부에 더 특화된 논의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극우에 반대하는 청년여성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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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에 반대하는 시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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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홍보&리포스트 부탁드립니다!
"극우에 반대하는 2030 남성모임" 오픈채팅방을 만들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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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에 반대하는 청년남성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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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에게.
당신은 내가 영원히 따라갈 수 없을 만큼 선하고 유능한 사람이었지만, 당신이 혈전 생긴다며 금연을 하더니 아무래도 혈전 같은 건 상관없게 되어 버렸다는 것으로 앞으로도 수십 년은 당신을 놀려먹을 것입니다.

Y에게.
당신의 인생샷을 영정사진으로 접하게 되어서 어떻게 찍었냐고 물어볼 수 없었던 것이 아직도 아쉽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내가 전자책을 가지고 다닐 정도로 부지런하지 않다는 사실도 깨달았습니다.
November 20, 2025 at 4:2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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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에게.
당신의 장례식에서 우리끼리 오래 살아서 이런 자리 말고 즐거운 자리에서 당신을 빼놓고 다시 만나자는 농담을 나눴는데, 우리는 아직 잘 살아 있지만 딱히 즐거운 자리가 많이 생기지도 않았으니 질투할 필요까진 없을 거예요.

H에게.
내게는 어떤 도덕이나 정의, 어떤 승리보다 그저 당신이 소중했음을 너무 늦게 깨달았습니다. 그럼에도 당신이 마지막 순간까지 당신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았을 것임을 알기에 나의 자책조차 나의 욕심이라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November 20, 2025 at 4:2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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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없는 상징으로 남은 나의 사랑하는 친구들에게 오늘을 바칩니다. T에게, H에게, J에게, Y에게, 그리고 내가 만나볼 기회조차 얻지 못한 우리의 모든 동지들에게. 당신들을 사랑하지 못한 세상에 남은 내가 여전히 당신들을 사랑하고 있음에 위로받을 수 있기를.

#트랜스젠더추모의날 #TransgenderDayOfRemembrance #TDOR #TDOR2025
November 20, 2025 at 3:5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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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손솔 의원, “차별금지법안” 22대 국회에서 처음으로 공동발의 추진
jinboparty.com/pages/?p=286...

차별과 혐오는 주장에 대한 반박이 아니라 존재 자체를 공격합니다. 건강한 토론의 가능성을 차단합니다. 그렇게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차별이라는 단어 앞에 멈춰 섭니다. 이렇게 혐오와 차별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을수록 혐오와 차별을 막아내자는 말들은 더 위축됩니다. 때문에 더더욱 국회가 앞장서서 이 논제에 관해 이야기해야 합니다.
jinboparty.com
November 20, 2025 at 2:41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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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그날 그곳에 있었습니다 - 계엄의 밤, 국회의사당에서 분투한 123인의 증언> - KBS 〈그날 그곳에 있었습니다〉 제작팀, 유종훈 (지은이)
이야기장수 | 2025-12-03 출간 | 16650원
알라딘 구매 링크

우원식 국회의장부터 안귀령 박은정 안규백 김민석 고민정 김상욱 김예지 등 여야를 막론하고 국회 담장을 넘고 비상계엄 해제를 위해 분투한 정치인들은 물론, 故 전태일 열사의 동생 전태삼, 배우 이원종, 언어학자 김진해, 드라마 작가 류용재 등 시민들의 증언을 통해 비상계엄 당시 국회 안팎의 현장 상황을 입체⋯
November 24, 2025 at 2:11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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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의 재판 증언을 보면 보수 엘리트가 원하는 대통령상 그 자체인데 '저 덜떨어진 새끼 올려놓으면 내가 맘대로 해쳐먹을 수 있겠다' 싶은 인간을 원하는게 보수의 본심.

박근혜의 어필 포인트도 그거였는데 실제로 권력을 잡은건 최통령, 김통령인거 보면 보수 엘리트란 놈들도 시험 점수받는 스킬만 있지 인간이라고 하기엔 지능에 심각한 하자 있는 물건들인건 10년이 지나도 안변함.
November 22, 2025 at 1:58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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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에 모인 트랜스젠더와 앨라이들은 “최근 들어 트랜스젠더를 향한 혐오와 차별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거리 나선 트랜스젠더 “조직적 혐오 강화, 모두의 존엄 흔드는 폭력”
“사람 몸에 정답 없다, 내 젠더(성별)는 내가 안다!” 나뭇잎이 다채로운 색깔로 짙게 물든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녹사평광장에 경쾌한 북소리와 함께 구호가 울려 퍼졌다. 트랜스해방전선,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행성인), 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 등 59개 인권·
www.hani.co.kr
November 22, 2025 at 2:43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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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성에 대한 어떤... 금단? 배덕? 이런 걸 좀 덜 느끼도록 해야 (특별할 것 없는 일상적인 것으로 느껴지게 해야) 성에 관심 많은 사람들이 호들갑을 좀 덜 떨 것 같음
November 21, 2025 at 7:0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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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젠더의_친구입니다
트랜스젠더 당사자로서 해당 해시로 연대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November 21, 2025 at 2:1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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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있는 듯 없는 듯한 이야기)

슬로베니아에서 걷다 지쳤는데 유스호스텔 전단지에 사우나가 있길래 갔다가, 탈의실도 성별 구분이 없고 샤워도 그냥 다 같이 들어가서 하는 상황을 마주치게 되었는데, 처음엔 이게 뭔 상황이지 했다가 그냥 이게 너무 당연한 것일 수 있구나 ... 벗은 몸을 성적인 대상이 아닌 그냥 서로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구나 ... 하는 게 너무 다가와서 기억에 오래 남았다.

심지어 (스마트폰 시대 초기이긴 하지만) 다들 폰으로 문자 하면서 뒹굴거리며 쉬고 있었고 ....
개인적으로 이성애자들은 성적 지향의 대상이 되는 성별의 몸을 볼 일이 많이 없어서 몸 자체를 성적인 대상으로 인식하게 되는 거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하고 있음
아무래도 혼욕이나 나체주의 문화가 있는 문화권의 사람한테 대충 벗은 사람을 보여주면 그냥 음. 저사람은 벗고있군. 하고 별 생각 없이 지나갈테니까(?)
November 21, 2025 at 6:4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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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도 공산 독재가 있었는데 한국의 4.19 혁명 같은 (또는 천안문 시위같은) 민주화 시위가 일어나자 당시 집권당인 인민혁명당이 무력진압을 계획함. 하지만 당서기관(사실상 국가수반) 바트뭉후가 "니들 미쳤냐?"(진짜로 한 말) 를 시전하고 내각 총사퇴후 직접선거를 실시하여 평화적인 정권교체가 이루어짐. 인류 역사상 유례가 없는 무혈 민주화 혁명 되시겠다

자세한 내막을 알고 싶은 사람은 아래 글을 보자. 개인적으로 바트뭉후와 조릭의 대화는 민주주의에 대한 찬사 그 자체라고 생각함

www.dogdrip.net/388332487
November 21, 2025 at 5:31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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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꼴림의 기준을 영원히 이해하지 못함 그냥 모르는 사람이 좀 벗고 있다고 성욕을 느낄 거라면 저같은 폴리 범성애자들은 영원히 샤워실을 쓸 수 없을 것입니다...
November 21, 2025 at 6:0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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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초여러분 저희가 여자 벗겨 왔으니 돈좀 주십쇼
라는 게임이 있음

이 게임이 나오면 남초 커뮤에서 흠 벗은 여자? 우루루 몰려가서 아 근데 처음 나온 게임은 조련을 좀 해줘야 개발자들이 고분고분 말을 잘들어 어디 손가락 없나 좀 뒤져봐 하고 뒤짐

그리고 손가락을 찾아서 페미묻었다고 발광을 함

그럼 게임사에서 KIBUN을 상하게 해드려서 너무 죄송하다고 납작 엎드려서 사죄하고 보상뿌리고 가끔 이 일과 상관없는 여자를 자름

대충 여기까지가 세트임
November 18, 2025 at 10:5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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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이 C++ 코드를 디버깅해 줘"
네이버 AI "비주얼 스튜디오 2008 무료다운 바로가기 저도 참 궁금했는데요 제가 찾던 비주얼 스튜디오 2008 무료다운 여기 있네요 무료 다운로드 웹하드 바로가기"
November 20, 2025 at 4:0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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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모 IT 기업 식당에서 밥 먹고 있는데

"뫄뫄 팀장님은 '닭장'이잖아."
"나이 많으니 '닭장' 맞죠 ㅋㅋㅋㅋ. 여자가 뭔……." 이러는 걸 실시간으로 들은 적 있어서 사실 뭐 한국 IT 어쩌고가 잘 될 거라고 생각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음.
November 20, 2025 at 8:2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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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신병이라는 말을 욕설로 사용하지 않기 위원회에서 나왔습니다.
November 20, 2025 at 12:3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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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도 한번 썼는데 게임이 재미 없으면 왜 재미없는지 분석글 한번 쓰고 회사 욕 한번 하고 지우면 될 일이다. 이렇게 부모의 원수 찾듯이 할 일인가.
.............클라 뜯어서 나온 스크립트에 적힌 담당자 ID로 사찰을 했다고. 악의가.
November 20, 2025 at 12:0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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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025년 11월 20일은 트랜스젠더 추모의 날입니다. 우리 곁을 떠나간 트랜스젠더, 논바이너리, 젠더퀴어, 젠더 비순응자 동지들을 기억하며 살아남은 트랜스젠더 동지들은 다 같이 삶과 투쟁의 의지를 키워 나가도록 합시다.
#트랜스젠더추모의날 #TransgenderDayOfRemembrance #TDOR #TDOR2025
November 19, 2025 at 9:38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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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 뜯어서 나온 스크립트에 적힌 담당자 ID로 사찰을 했다고. 악의가.
November 19, 2025 at 7:18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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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정말 빨리, 차별금지법 제정되어야 한다. 초등 교실에서 소수자, 장애인을 얼마나 욕으로 소비하고 있는지 나도 학부모 되기 전까지는 몰랐음. 우리 아이에게 장애인, 게이, 트랜스라고 욕 했대서- 선생님께 말하고 사과 받았는데 그 아이들은 세 명다 장난이었다. 기억 안 난다 이랬다고. 억지로 사과는 했지만 이미 이 아이들은 권영국 씨 이름을 욕으로 썼던 애들. 자기들끼리는 이러고 노니까 잘못된 행동이라는 생각이 없음. 초등 고학년 교실이 얼마나 일베 사상으로 가득한지 나도 알고 싶지 않았어.
November 18, 2025 at 8:2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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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소중한 감상평이!!! 감사합니다ㅠㅠ

변칙개체를 격리하기 위해선 무력만으론 안 된다! 피노키오와의 치열한 논리 싸움, 그 안에 담긴 신화와 철학! (제가 두 번 읽어보고서야 이해했다는 건 비밀!) 여러분도 커피 한 잔 하시며 즐거운 도전&감상평 어떤가요? 😘
November 18, 2025 at 6:1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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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춘생 의원 “‘차별금지법’ 발의하겠다…여성혐오 범죄 줄여야”
www.womennews.co.kr/news/article...

"앞서 국제사회는 이미 한국에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해왔다. 지난 2017년 유엔 사회권위위원회(UNCESCR)는 차별금지법 제장을 직접 권고한 바 있으며, 지난해 5월엔 유엔 여성차별철폐위원회(UNCEDAW)에서도 차별금지법 제정 권고와 함께 내년 6월까지 대한민국 정부의 이행 보고를 요청했다. 차별금지법은 2007년 노무현 정부에서 처음으로 제출됐으나, 지난 18년간 발의와 폐기를 반복해왔다."
정춘생 의원 “‘차별금지법’ 발의하겠다…여성혐오 범죄 줄여야”
정춘생 조국혁신당 국회의원은 16일 11시 국회 소통관에서 ‘차별금지법’ 발의를 예고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정 의원은 ‘모든 생활 영역에서 차별받지 아니한다’는 내용의 헌법 제 11조 1항을 언급하며, “오랜 기간 성평등을 지향해 왔지만, 여성에 대한 혐오범죄는 줄지 않고 있다. 여성
www.womennews.co.kr
November 17, 2025 at 7:4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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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남자가 할 때와 여자가 할 때 반응이 다르고, 후자의 경우 딱히 자신의 성기를 특정하여 말하지 않았더라도 (예: "한국 남자들이 작대요." 정도의 말에도) 반응이 "죽여버리겠다."까지 가는 것으로 보아 "여자가 감히 나를 평가한다고?" 심리와 폭력성 반응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니 근데
꼬추 작다 이거 하나에 특히 그렇게까지 열불내는 이유가 솔직히 이해가 안됨
꼬추 작다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가나?
November 17, 2025 at 9:4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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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tokipul.net/ireoda-urina...
글 진짜 잘쓰고 간결하고 대단하다 와
"이러다 우리나라 학생 다 죽어요"
청소년 2655명 설문조사, '학원 12시 조례' 95%가 반대...'학업 경쟁 심각하다' 60%
www.tokipul.net
November 14, 2025 at 12:5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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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비참한게 12.3 쿠데타 당시 정부여당 고위직에 있던 이들 중 명시적으로 반대하고 맞선 이가 한손으로 셀 정도밖에 안되었다는 것이다.

한동훈 당시 국민의힘 당대표(심지어 얘는 당시 기준 공직자도 아니었음)

신원식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장관급)

류혁 법무부 감찰관(검사장급 = 차관급 대우)

홍장원 국가정보원(차관급)

딱 이정도임.

오세훈(서울시장), 유정복(인천시장)은 반대한다, 동의못한다고만 했지 명시적으로 뭘 한것도 없고.

국무회의 참석자들은 말로는 다 계엄 말렸다고 하는데 CCTV 보니 다 개뻥이었음.
November 14, 2025 at 8:58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