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탕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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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폰 바꾸려다가 메모리 가격이 넘 올라서 폰 가격이 비싸지거나 메모리 줄이거나 할 것 같아 질렀는데. e북 앱이 폴드는 잘 고려 안해서 쓰기 미묘하구만. 옆으로 돌려 써야지 원하는 화면이 나옴.
December 9, 2025 at 6:58 AM
Reposted by 사탕고양
교육청 사업 보고서 읽다가 이런 거 발견.
남중에서 근무하시는 선생님이 극우 문화에 빠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 및 수업실천 사례를 쓴 보고서였다.

이 분은 극우 유튜브에 빠지는 이유로는
1. 정체성 불안과 '역차별 감정'
2. '진실을 아는 자'라는 우월감
3. 극우 담론을 심리적으로 강화하는 알고리즘
4. 오늘날 학교 교육이 청소년의 극우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함
이렇게 네가지를 제시했다.

그러고 나서 주제가 주제이니만큼 독일 학교에서 극우와 혐오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나서 혐오와 극우를 다루는 수업 설계
December 8, 2025 at 7:34 AM
Reposted by 사탕고양
방향에 대해 제안하면서 '가짜뉴스 비판'중심에서 '알고리즘 저항' 중심으로라는 의견을 제시한다. 이건 보고서에서도 소개된 바 있는데 팩트 체크를 가르치는 기존의 가짜뉴스 비판 수업은 학생들이 언론기사나 뉴스보도를 보는 게 아니라 인스타 릴스나 유튜브 쇼츠 등으로 뉴스를 접하기 때문에 실제로 해 보니 의미가 없었다고.
이럴 바에는 자신의 피드에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콘텐츠를 추적, 기록해보는 활동을 제안한 것이어서 이 부분이 기억에 남았다.

얼마전 화제가 된 토끼풀 기사에서도 청소년이 뉴스를 접하는 방식이 인스타 영상 같은 거였다고
'윤어게인' 만나 밥 한끼...희망 보였다
[계엄 1년] 3시간 대화하니 '계엄은 내란' 인정
www.tokipul.net
December 8, 2025 at 7:38 AM
이 업계를 먼 미래를 생각해서 들어온 건 아니라도 ai로 인해 일자리가 삭제되는 업종은 아니라 다행이다. 물론 ai발 불경기엔 타격입는 중이지만.
December 8, 2025 at 11:55 AM
단종된 제품 써보고 있는데 왜 단종된지 알겠다. 모든게 다 미묘한데 심지어 사용하기 불편하기 까지 함. 최근에 경쟁사에서 나온 비슷한 물건이 괜찮아서 더 잘 알겠구만.
December 8, 2025 at 11:39 AM
많은 사람들이 기능적으로 똑같은 앱이라도 UI가 다르면 적응을 못 하더라.

예를 들어 지금이야 많이 달라졌지만 예전에 모SNS 앱은 쓰고 보여지는 순서가 사진->글 순서냐 글->사진 순서냐 차이 정도였지만 다른 앱 너무 어렵다고 그런 적 많음.

방금 본 건 모 앱이 한 두 달 전이랑 너무 달라져서 어떻게 쓰는지 모르겠다는 사람 있었는데 그 앱이 한 두 달 전이랑 달라진 건 중간에 팝업 한 번 뜨는 것 밖에 없었음. 팝업 하나로 사용하는 방법이 전혀 생각나지 않게 된 것.
December 7, 2025 at 11:18 AM
Reposted by 사탕고양
게살튀김인줄 알았는데
December 4, 2025 at 3:07 PM
이집 짬뽕맛 예전 같지 않네.
December 5, 2025 at 9:34 AM
아이폰 미니가 잘 안 나가는 이유로 성능 드는 사람은 애초에 미니에 관심 없는 사람일듯.
아이폰 미니는 크기가 잘 안 팔린 요인인 걸 증명한 기기라.
December 5, 2025 at 9:26 AM
요즘 제미나이에게 글 윤문 시키는데 얘가 T라서 그런지 글이 좀 딱딱하고 마음에 안 들어. 이런 건 GPT 시켜야 하는 건가.
December 4, 2025 at 10:59 PM
요즘 살 뺀다고 운동하는데 체지방이 빠지긴 해도 근육이 붙고 있어서 체중은 더 늘어나고 있다… 러닝밖에 답이 없는듯 하지만 추워. 족저근막염도 다 나으려면 일주일 더 필요한 듯 하고.
December 2, 2025 at 7:05 AM
짬뽕 먹을까 했는데 그 집 오늘 휴무네.
December 1, 2025 at 10:01 AM
살찌면 염증이 더 생긴다는데 난 왜 지금보다 15키로 덜 나갈 때가 심했던 것인가?
지금은 감기도 잘 안 걸리고 염증도 거의 없음. 그건 그거고 10키로 정도 빼야하긴 함.
December 1, 2025 at 3:10 AM
캭 이 사람 뭐야. 신호등 바뀌고 한 박자 쉬고 횡단보도 건넜는데도 밀고 들어와서 치일 뻔 했네. 횡단보도 바로 앞에 차가 있어서 안 보였단 건 알지만 엄연하게 보행신호인데!
November 30, 2025 at 11:51 PM
만두국 맛있었다. 전에 기본 먹고 오늘은 매운맛 시켰는데 기본이 제일 나음.
November 29, 2025 at 1:30 PM
Reposted by 사탕고양
리) 개인적으로 지금의 AI사태에서 제일 얄미운 점은 표절도 자원낭비도 아닌 클라이언트들의 태도인 것 같다.
사람을 고용해야 했을땐 작은 디테일까지 꼬치꼬치 따져가며 이래라저래라 했으면서 AI가 나오니 손가락이 8개여도 제품이 프레임마다 형태가 바뀌어도 "good enough" 해주는 저 한없이 너그러워지는 태도.
November 28, 2025 at 3:00 PM
Reposted by 사탕고양
이게 요즘 동인 행사의 딜레마인데, 동인 작가들 입장에서는 스토리 전개가 필요한 만화도 아니고 얇은 일러스트북 한 권 만드려고 해도 최소 8~10종의 일러스트를 기깔나게 그려야 하니 체력과 정신력 소모가 꽤 되는 편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일러스트 두세 종류만 그리고 그걸로 아크릴 스탠드나 누이구루미, 족자봉, 텀블러 등의 굿즈를 만들어서 내놓는 게 차라리 편하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코믹월드든 일러스타 페스든 간에 굿즈가 동인지를 찍어누르다시피 하는 상황.
몇 년 전부터 서코나 부코 부스 안내 보면 동인지는 이미 멸종 단계더라.
x.com/madcat009/st...

"사실 제 시대때 오타쿠들이라면 공식에 없으면 땅파서라도 만들어서 자급자족하던게 오타쿠였거든요. 요즘은 돈만있으면 다 살수 있잖아요. 난 이 차이가 상당히 크다고 생각해요. 문화를 향유하는 사람 자체의 마인드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명언이다.
나 포함 하는 소리인데 사람이 너무 풍요로워도 맛이 간다. 오타쿠도 자기가 땅 파고 삽질하고 난리 치며 뭐라도 스스로 쥐어 짜 보는 경험이 있어야 함.
November 28, 2025 at 3:48 AM
오리 수채화
November 24, 2025 at 11:17 PM
Reposted by 사탕고양
저 튜브가 비록 식기용은 아니지만 생물학 실험용 이어서 불순물, 용출물, 세균등이 관리되는 꽤 고품질 플라스틱 제품입니다.
▪ Mouse Embryo Assay (MEA) Test passed
▪ Non – pyrogenic
▪ Non – cytotoxic
▪ DNase / RNase – free
▪ Human DNA – free
커피 커뮤니티 어딘가에서 들은 대로 실험용 코니컬튜브에 원두를 소분하여 지퍼백 포장해서 냉동 보관을 해보았는데 놀랍게도 3달이 지났는데도 향미가 제대로 잘 살아있고 냉장고 냄새도 전혀 배지 않았다. 한 개당 20g 거의 딱 맞게 들어가기 때문에 꺼내 쓸 때도 별도 개량 없이 바로 쓸 수 있다는 점도 편리하다.
November 24, 2025 at 6:10 AM
트위터에 위치 표시돼서 논란이긴 한데,
디씨는 서버와 주 관리자가 베이징에 있는 건 별로 신경 안 쓰더라.
November 24, 2025 at 9:45 AM
Reposted by 사탕고양
한계기업의 퇴출 매커니즘은 업종마다 달라서 일률적으로 정의하기 어렵지만 최근 나타나는 현상중에 '시장이 커지면서 중국산을 수입할 캐파적 유인이 발생'하는 경우를 짚어야할 필요는 있음. 사실상 이거 완전 정부나 지자체 전부 노대책인데다 나타나는 양상이 연매출 10억 미만의 자영업자를 퇴출시키고 서울에서 마우스 딸깍거리는 새끼들 수수료 몇천만원으로 바뀌는 구조라서 경제적으로 '매우 해로운 양상'이기 때문.
November 21, 2025 at 8:39 AM
여기 스벅 이 시간에 자리 많은 거 첨 본다. 이제 사람들이 스벅도 잘 안 가나? 여기 유동인구는 별 차이 없는 거 같은데.
November 22, 2025 at 3:30 AM
가족이 오히려 모르는 경우가 많은 듯. 살림도 옛날부터 어머니 없을 땐 내가 했었는데 그걸 보신 적이 없으시니 나는 손도 까딱 안 하는 사람이라 생각하심. 그래서 청소나 정리된 게 있으면 남이 와서 해준 거라고 생각하시는 듯. 나도 없어야 그 다음엔 동생이 하는 식이었는데.
November 22, 2025 at 1:38 AM
어휴... 할머니 두 명이 같이 있으니 자기 하는 대로 해야하고 자기 할 말은 다 해야 하니 옆에 있는 내가 정신이 없네..
November 22, 2025 at 12:08 AM
12월까지 펀드들을 적당히 정리하려고 했는데 앤캐리트레이드가 터져버리다니. 더 정리해야 하는 건가?
November 18, 2025 at 12:28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