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토돈: planet.moe@byundaeri1
모리스 라벨도 비르투오소 피아니스트이자 관현악법 대마왕이라서 자신이 쓴 피아노곡의 관현악판을 여럿 만들었는데, 1차대전에 참전했다가 전사한 친구들에게 헌정하는 의미 및 고국의 대선배 작곡가 프랑수아 쿠프랭에 대한 경의를 표하는 의미까지 염두에 둔 '쿠프랭의 무덤'도 그런 사례에 속한다.
모리스 라벨도 비르투오소 피아니스트이자 관현악법 대마왕이라서 자신이 쓴 피아노곡의 관현악판을 여럿 만들었는데, 1차대전에 참전했다가 전사한 친구들에게 헌정하는 의미 및 고국의 대선배 작곡가 프랑수아 쿠프랭에 대한 경의를 표하는 의미까지 염두에 둔 '쿠프랭의 무덤'도 그런 사례에 속한다.
남조선 맥도날드는 연말~연초에 중국 쪽 영향을 받아 돼지고기 패티를 길쭉한 모양새의 햄버거빵 사이에 넣어 만드는 '행운버거'로 유명했는데, 올해는 어째 그게 없어진 것 같고 그 대신 크리스마스 한정이라고 트러플 버거 뭐시기를 내놓았더라.
일단 오늘 오전 두 건으로 이번 달 서울 다이나믹 로동은 사실상 마쳐서, 내일부터 또 대체 투입되는 성남 근무를 위한 장비들을 사무실에서 챙겨가려고 가는 길에 주차가 되는 드라이브인 매장에 들러서 먹고 왔다.🍔🍟🥤🍎🥧
남조선 맥도날드는 연말~연초에 중국 쪽 영향을 받아 돼지고기 패티를 길쭉한 모양새의 햄버거빵 사이에 넣어 만드는 '행운버거'로 유명했는데, 올해는 어째 그게 없어진 것 같고 그 대신 크리스마스 한정이라고 트러플 버거 뭐시기를 내놓았더라.
일단 오늘 오전 두 건으로 이번 달 서울 다이나믹 로동은 사실상 마쳐서, 내일부터 또 대체 투입되는 성남 근무를 위한 장비들을 사무실에서 챙겨가려고 가는 길에 주차가 되는 드라이브인 매장에 들러서 먹고 왔다.🍔🍟🥤🍎🥧
일단 저녁식사부터 했는데, 아직까지 오야코동은 재료 수급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는 지 여전히 (치킨)카츠동이 대신 올라와 있다. 기본 카츠동과 갈릭카츠동 두 가지가 있는데, 후자는 카츠동에 마늘플레이크를 추가로 얹어준다.
오늘 처음 먹어봤는데, 마늘플레이크라는 식재료 자체가 마늘을 얇게 썰어 열풍건조시킨 거라 마늘향은 생각보다 강하지는 않았지만 일단 인간 약정이 다시 갱신되는 느낌은 있었다.🧄🧅🍗🍳🍚🥣🥄🥢😋
일단 저녁식사부터 했는데, 아직까지 오야코동은 재료 수급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는 지 여전히 (치킨)카츠동이 대신 올라와 있다. 기본 카츠동과 갈릭카츠동 두 가지가 있는데, 후자는 카츠동에 마늘플레이크를 추가로 얹어준다.
오늘 처음 먹어봤는데, 마늘플레이크라는 식재료 자체가 마늘을 얇게 썰어 열풍건조시킨 거라 마늘향은 생각보다 강하지는 않았지만 일단 인간 약정이 다시 갱신되는 느낌은 있었다.🧄🧅🍗🍳🍚🥣🥄🥢😋
하지만 한국인 수준으로 김치를 퍼먹으면 살아남은 "극소수의" 유산균 만으로도 충분함. 그리고 무엇보다 유산균은 죽은 상태로도 인체에 유익하다.
한국인은 열에 죽어버리는 나약한 유산균따위 장에서 키우지 않는다
그걸 보던 나 : ...한국사람은 그거 김치랑 같이 먹으니까 별로 신경 안 쓰고 달달 볶아서 먹는다고...
하지만 한국인 수준으로 김치를 퍼먹으면 살아남은 "극소수의" 유산균 만으로도 충분함. 그리고 무엇보다 유산균은 죽은 상태로도 인체에 유익하다.
한국인은 열에 죽어버리는 나약한 유산균따위 장에서 키우지 않는다
하지만 좆카오톡도 좆같이 운영하는 회사의 서비스가 그렇게 믿음직스럽지 않아서 항상 소 닭 보듯 하고 있는데, 가끔 클래식 관련 이슈를 구글링하다 보면 저기서 올린 글들이 종종 보이곤 한다. 물론 이 글들을 올리는 유저들도 저 에디터 팀의 심사를 통과했다고 하지만, 정말 전문성을 갖춘 심사인 지 매우 의문스럽다.
하지만 좆카오톡도 좆같이 운영하는 회사의 서비스가 그렇게 믿음직스럽지 않아서 항상 소 닭 보듯 하고 있는데, 가끔 클래식 관련 이슈를 구글링하다 보면 저기서 올린 글들이 종종 보이곤 한다. 물론 이 글들을 올리는 유저들도 저 에디터 팀의 심사를 통과했다고 하지만, 정말 전문성을 갖춘 심사인 지 매우 의문스럽다.
'빈 왈츠'하면 일단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이 고향이던가, 아니면 적어도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난 작곡가가 쓴 거 아니면 아류같다는 편견을 가지기 쉽고 나도 클덕 초짜 때는 그랬다. 하지만 음악, 그것도 가사가 없는 기악이 한 번 대히트를 치기 시작하면 그 때부터는 국경이고 뭐고 무의미해지고 온갖 추종자와 모방자를 낳는다.
'빈 왈츠'하면 일단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이 고향이던가, 아니면 적어도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난 작곡가가 쓴 거 아니면 아류같다는 편견을 가지기 쉽고 나도 클덕 초짜 때는 그랬다. 하지만 음악, 그것도 가사가 없는 기악이 한 번 대히트를 치기 시작하면 그 때부터는 국경이고 뭐고 무의미해지고 온갖 추종자와 모방자를 낳는다.
기강이 없으니 기강을 잡는거지 니들 뭐 돼
기강이 없으니 기강을 잡는거지 니들 뭐 돼
작곡가가 평생 동안 몇 곡을 쓰면 다작이라고 할까. 아직도 전집 악보 교정과 출판이 진행 중이라는 게오르크 필리프 틸레만, 그보다는 좀 적지만 그래도 BWV 번호가 1000번 대는 넘어가는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같은 광인 급은 아니더라도 요즘은 100곡만 넘어가도 제법 열일했네 소리는 해주는 것 같다. 물론 바로크나 고전 시대는 작곡가의 역할이 양산형 기계에 무한히 가까웠으니 지금과 단순 비교는 불가능하다.
작곡가가 평생 동안 몇 곡을 쓰면 다작이라고 할까. 아직도 전집 악보 교정과 출판이 진행 중이라는 게오르크 필리프 틸레만, 그보다는 좀 적지만 그래도 BWV 번호가 1000번 대는 넘어가는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같은 광인 급은 아니더라도 요즘은 100곡만 넘어가도 제법 열일했네 소리는 해주는 것 같다. 물론 바로크나 고전 시대는 작곡가의 역할이 양산형 기계에 무한히 가까웠으니 지금과 단순 비교는 불가능하다.
그래도 공개 주기가 짧아서 인터넷 회선 문제 등으로 재수없게 버퍼링에 걸렸을 때 재녹음을 할 여지가 별로 없을 경우에는 편집을 후딱 마쳐야 하는데, 지난 10월 2일에 열린 오클랜드 필하모니아의 공연도 그랬다. 이유는 수석 객원 지휘자 성시연이 지휘한 공연이어서. 주모~~!🤪
www.rnz.co.nz/concert/prog...
그래도 공개 주기가 짧아서 인터넷 회선 문제 등으로 재수없게 버퍼링에 걸렸을 때 재녹음을 할 여지가 별로 없을 경우에는 편집을 후딱 마쳐야 하는데, 지난 10월 2일에 열린 오클랜드 필하모니아의 공연도 그랬다. 이유는 수석 객원 지휘자 성시연이 지휘한 공연이어서. 주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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