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
hohob.bsky.social
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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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에서 덜렁대는 사람. 페미니스트. 오타가 나도 그러려니 한다. #오늘의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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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초코 샀으니까 락토프리 우유도 사야겠다. 어제는 선풍기 정리해서 넣어놓음. 겨울이 온닷.
여성 신체가 풀 버전이고 남성 신체가 라이트 버전 같은 거라고... 기능을 좀 간소화한 경량화 버전 정도로 생각하고 있음. 그런데 사회에서는 여성을 남자 신체에 섹시 스킨 입힌 것 취급한다는 말 너무너무 와닿는 설명이라서 붐업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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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니까 나는 세상이 남자를 인간종족의 기본캐로 보고 여자를 남자의 섹시 스킨 버전 정도로 취급하는 게 영원히 이해가 안 될 것 같아 그거에 너무 잘 적응한 사람들도...
#오늘의운동

쉬운 동작만 있는 30분 운동.
하지만 난 운동하는 능력을 다 잃어버린 것 같고 10분, 20분 구간에서 흠 오늘은 이쯤에서 그만할까? 매우 고민함. 끝까지 하기는 했다.
몸이 따끈따끈해지며 땀이 남. 겨울 실내 운동으로 계속 해야겠다.
떡국 타파👊 칼로리 폭파👊 근력 유산소 - NO 층간소음, NO 반복 홈트
YouTube video by 빅씨스 Big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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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 계속 무책임한 창조자+책임질 줄 모르는 하남자로 나와서 마지막에 괴물과 나름대로 화해하는 장면이 어색하게 느껴질 정도였어요 ㅋㅋㅋㅋㅋㅋ 생명을 키울 줄 모르는 남주인공과 괴물의 순수한 영혼을 알아보는 여캐의 대립이 이젠 좀 식상한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ㅋㅋㅋ
빅터가 '생명을 창조한 뒤에 뭐 할지는 생각 안했다'는 말 하길래 이래서 남자들은 안돼 애를 낳아놓으면 저절로 크는 줄 아니? 하고 내적 고함 지름.
하지만 이렇게 된 김에 나홀로 메리 셸리 위크를 즐기겠다.
그래서 추가적으로 메리 셸리를 주인공으로 한 판타지(?) 만화 '흑박물관 초승달이여 괴물과 춤추어라'를 읽고, 여력이 되면 메리 셸리가 프랑켄슈타인을 만든 계기가 된 스위스 여행 때의 에세이 '1816년 여름, 우리는 스위스로 여행을 갔고'를 읽을까 함. 올해 나온 신간임!
'시너스'나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는 꼭 영화관에서 봐야 할 이유(사운드나 화면)가 있었는데 이건 잘 모르겠구 이야기 전개도 왜 이렇게 얼렁뚱땅으로 느껴지지?
친구들이랑 하는 독서모임에서 프랑켄슈타인을 읽기로 했는데 마침 기예르모 델 토로의 영화가 개봉해서 보고 집에 가는 길이다. 근데 난 이거 굳이 영화관 안 가고 넷플릭스로 봐도 될 거 같아 😅
이번 인구주택총조사부터 동성부부도 집계한다는 소식으로 조사한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어떻게 참여하는 건가... 홈페이지 들어가 보니 이번 조사는 표본조사(전국민의 20%)라서 나는 조사대상이 아니라고 함.
Reposted by 조용
프로파일러가 미디어에 나오는 연쇄살인마에 대해 리액션하는 영상인데 맨 마지막에 실제로 이런 범죄를 없애기 위해서는 호모포비아와 싸우고 성매매를 근절해야 하며 사회에서 발언권이 없어 취약한 노인세대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하는 게 인상깊다.

youtu.be/29n2bv7F6uc?...
Criminologist Reviews Serial Killers From Movies & TV | Vanity Fair
YouTube video by Vanity F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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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파자마 사니까 팔다리로 찬바람 들어오는 게 싫어서 시보리 있는 내복이 입고 싶어짐.
어쌔씬 몽키 내복이 입고 싶다.
올해는 인터넷 돌아다니다가 ceteris paribus를 마주치고 뜻이 기억 안 나서 당황함... 그야 영어 논문 안 읽는 사람이 된 지 오래됐으니까!
리처드 도킨스가 자기한테 온 협박메일 읽는 유튜브 영상 (일종의 선구적인 악플읽기 콘텐츠였음) 보고 '와 나도 실내에서 양말을 잘 신어야지. 따뜻해 보인다!' 했던 옛날 기억.
갑자기 추억여행 떠남.
근데 난방기구가 벽난로네. 정말 안 따뜻해 보인다(...)
Hate E mails with Richard Dawkins
YouTube video by Richard Dawkins Foundation for Reason &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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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루지한테 로브 정보 물어보고 싶다
미국에서 살며 매년 스크루지 룩에 가까워지고 있음 언젠간 나이트캡도 살지 몰라
왜 가위 눌리면 무섭게 생생한 목소리가 들리지? 했는데 잠 잘 때 꾸는 꿈이랑 비슷한 거라고 하니까 납득함.
하 근데 조현병 친구들은 환청이 평소에도 들리는 거잖아 진짜 힘들겠다.
가위 눌리면 가위 깨려고 억지로 일어난 다음 다시 자야 해서 시간 로스가 많은데 보통 피곤할 때 가위에 눌리니까 잠이 부족하단 말이야. 가위 깨고 다시 자려면 잠이 더더욱 부족하단 말이야. 그래서 앞으론 가위 눌려도 무시하기로 다짐함.
자다가 새벽에 깼는데 두통때문에 진통제 먹고 바로 잠이 안 와서 1시간 정도 있다가 다시 잠을 청하는데 가위에 눌림.
목 뒤를 긁으려고 했는데 손이 안 움직이고 대신 상상의 손이 목을 긁은 척하고 내려감.
눈을 감고 있으니 하얀 점들이 허공에 그림을 그리는 데 구체화될수록 도깨비 같은 얼굴임.
등뒤에서 낯선 사람 목소리가 들림.
그래서 이거 트위터에서 본 입면환각이구나... 🙂 하고 참고 잤다.
'추위를 싫어한 펭귄' 떠올랐어요 ㅋㅋㅋㅋ 노후는 꼭...!
#오늘의운동

불가리안 스플릿 스쿼트
양쪽 20번씩

한 다리로 하는 스쿼트. 영상에서 대각선으로 내려가라는 말은 직접 해 보니까 고관절을 접는 게 포인트인 것 같음.
불가리안 스플릿 스쿼트, 이렇게 해보세요 #불스스 #하체운동
YouTube video by 익투르
youtube.com
요 며칠 계속 목 뒤가 긴장되고 두통이 생겨서 원인이 뭘지 생각해 봤는데...
회사에서 트위터(눈팅용 비계) 안 하려고 PC에서 로그아웃하고 모바일로만 했더니 초반에는 트위터 이용시간이 줄어들었지만(성공!) 점점 다시 많이 하게 되면서 너무 고개를 숙이고 있어서 아픈 거라는 결론을 내림(실패!).
당근 보냉백이 나왔는데 당근으로 이삭토스트 포장주문하면 살 수 있대서 충동적으로 사왔다

daangn.com/kr/share/isa...

도시락가방으로 들고 다녀야지! (평소엔 그냥 출근가방에 냉동밥을 덜렁 넣어서 감)
어릴 때였으면 레이스 잔뜩 달린 원피스 파자마 사고 싶었을 텐데. 하지만 원피스를 입고 자면 하도 발길질을 해서 빤스만 입은 사람 되는 나를 잘 알기 때문에...
친구들이 단추 거슬릴 거 같다고 하는데 입어보니 안 거슬리고, 입고 벗는 건 뭐... 맨 위 단추 두어개 풀고 티셔츠처럼 입는 꼼수를 쓰고 있다. 정직하게 단추 다 풀고 채우는 사람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