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
hohob.bsky.social
조용
@hohob.bsky.social
오프라인에서 덜렁대는 사람. 페미니스트.
오타가 나도 그러려니 한다.
#오늘의운동 #독서일기
오 요즘 ATM은 삼성페이도 되나봐
December 19, 2025 at 3:41 AM
윤남텍을 한번 써보니까 본체에 물이 고이는 이런 가습기는 이제 사고 싶지 않다. 그런데 초음파가 가성비가 좋아서 기화식이나 가열식을 사지도 않을 거 같고. 초음파 사서 매일 씻고 햇볕에 말려서 쓰려고.
December 13, 2025 at 7:12 AM
친구한테 청첩장 받았는데 엄청 예뻤다.
종이를 잘라서 트리 오너먼트로 쓸 수 있대!
December 7, 2025 at 9:29 AM
방금 여호와의 증인 서 있는 곳 지나가는데 잡지 표지가 "고물가 시대를 헤쳐나가는 방법" 이래서 눈을 의심함
December 7, 2025 at 8:39 AM
일어나서 오전 내내 방풍커튼을 뭐 살지 검색하다가 이거 그냥 창문에 이불을 걸어놓아도 똑같은 효과 아닌가? 싶어서 신축봉과 커튼링집게만 사고 필요한 곳에 이불/담요를 설치하기로 함...
일단 현관 중문 자리에 담요 설치 완료
December 6, 2025 at 12:54 PM
지역난방 쓰는 곳으로 이사와서 처음 맞는 겨울이라 난방하는 법 찾아 봄. (온도조절기 쓰는 법도 몰라서 검색함)

-난방이 끊기게 하지 말고 계속 난방을 틀어놓을 것 (껐다가 다시 켜면 온도 올리는 데 비용이 많이 들지만 유지하는 데는 적게 들어감)
-외출모드도 쓰지 말기. 난방 끄고 싶으면 현재 온도보다 1도 낮게 설정하는 방식 사용하기.
-집을 비워야 할 때는 낮은 온도로 설정해놓기 (끄지 말고)
-특정 온도까지 올리고 싶으면 (예: 25도) 목표치로 한번에 올리지 말고 0.5~1도씩 올리기
December 5, 2025 at 10:25 AM
친구: "서울우유 포리커피"라는 컵 커피우유가 나왔던데 '포리'는 삼각비닐이잖아. 이름 왜 이렇게 지었지
나: 뭐라고

나 '포리'라는 단어 자체를 처음 들었어...
폴리에틸렌 필름에서 유래한 말로, 삼각형 비닐 커피우유의 공식 명칭이 "커피포리"라고 함.

몰 랐 어
December 3, 2025 at 11:57 AM
이 짤에서 유래했다고 해요. 어쩐지 단어로는 유추하기 어렵더라니...
December 2, 2025 at 4:44 AM
개발자 친구에게 말했더니 "다른 AI에게 AI 프롬프트를 써달라고 해"라길래 제미나이에게 맡겼더니 길고 긴 프롬프트를 만들어 줌.
하지만 결과는 더 못생겨졌습니다! (개념적으론 좀 더 정확해졌긴 한데)
November 23, 2025 at 11:11 AM
나노바나나 AI가 나오고 이제 디자이너가 필요없다는 호들갑들을 떨길래 궁금해서 한번 써봤는데 (물론 나는 유료로 쓰지 않기 때문에 호들갑의 실체에는 접근하지 못할 것)
나무의 수관 기피 현상을 아르누보 스타일로 표현해 달라고 했더니 얘가 수관 기피가 뭔지 모르나 봐 🤔
November 23, 2025 at 11:06 AM
오늘 '입에 대한 앙케트'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는데 짧아서 점심시간에 다 읽었고, 재미있었다.
살짝 들어간 트릭도 재미있었고, 읽으면서 이건 무슨 뜻이지? 했던 게 마지막 설문조사(앙케트)로 완성되는 방식도 구성 면에서 좋았음.
데뷔작인 '긴키 지방의 어느 장소에 관하여'는 그럭저럭 재미있긴 해도 내용이 너무 별로였고(+여혐) 겨우 이딴 이야기를 하려고 그렇게 길게 썼단 말야? 했는데 이건 군더더기 없이 짧아서 구성의 장점이 더 잘 다가옴.
November 18, 2025 at 11:29 AM
수면클리닉 의사선생님이 이갈이 있으니까 턱보톡스를 추천한다고 하셨었는데 드디어 맞았음

-치과에 전화해서 문의하는 게 귀찮아 미루다가 이번에 해치움
-보통 이갈이하는 분들이 턱힘이 강한데 나도 그렇다고
-보톡스 50유닛 양쪽에 25씩 나눠서 맞음(검색해보니 어느 병원에서는 최소 200유닛은 맞아야 한다는데... 나는 일단 내원한 병원 지시에 충실히 따르겠다)
-비용은 50유닛 10만원이었음
-이 악무는 습관 나아지면 좋겠다!
-주사 따끔해서 무서워
November 14, 2025 at 6:00 AM
24절기의 시간이라니 평생 한 번도 생각해 보지 않은 개념이다
November 11, 2025 at 7:18 AM
하이디라오 쏸라펀 맛있는데 마트에서도 편의점에서도 마라펀만 살아남고 쏸라펀 입고가 안됨...
한국인들아 빨리 이 맛을 알아줘
November 7, 2025 at 1:46 PM
(웹에서 퍼온 이미지)
이런 식으로 화면 오른쪽에 여러 가젯을 띄워놓을 수 있는데 여기다 캘린더, 클립보드, 날씨 정도 설정하면 나에게 딱 맞다.
November 3, 2025 at 4:15 AM
막상 파자마 사니까 팔다리로 찬바람 들어오는 게 싫어서 시보리 있는 내복이 입고 싶어짐.
어쌔씬 몽키 내복이 입고 싶다.
October 30, 2025 at 4:03 AM
자다가 새벽에 깼는데 두통때문에 진통제 먹고 바로 잠이 안 와서 1시간 정도 있다가 다시 잠을 청하는데 가위에 눌림.
목 뒤를 긁으려고 했는데 손이 안 움직이고 대신 상상의 손이 목을 긁은 척하고 내려감.
눈을 감고 있으니 하얀 점들이 허공에 그림을 그리는 데 구체화될수록 도깨비 같은 얼굴임.
등뒤에서 낯선 사람 목소리가 들림.
그래서 이거 트위터에서 본 입면환각이구나... 🙂 하고 참고 잤다.
October 29, 2025 at 12:34 AM
당근 보냉백이 나왔는데 당근으로 이삭토스트 포장주문하면 살 수 있대서 충동적으로 사왔다

daangn.com/kr/share/isa...

도시락가방으로 들고 다녀야지! (평소엔 그냥 출근가방에 냉동밥을 덜렁 넣어서 감)
October 28, 2025 at 10:50 AM
위생 신경 못 쓰던 어린+정병시절에는 낮에 입는 옷과 잘 때 입는 옷 구분도 안 하고 살다가 이제 외출복과 실내복(안 입는 티셔츠)을 구분하는 정도까진 함.
다음 단계로 "존재 목적: 잠옷"인 잠옷을 가지고 싶어짐.
그래서 파자마를 이리저리 찾아보다가 가격도 적당하고 평가도 괜찮은 JAJU 파자마를 마련했다
키 160에 M사이즈 샀더니 팔다리가 사알짝 짤뚱한 느낌인데 아직까지 만족. 면 100%라 자면서 흘리는 땀을 흡수한다는 목적에도 알맞고.
October 28, 2025 at 9:25 AM
#오늘의운동

오랜만에 달리기. 긴 팔 긴바지 입고 나가서 5분*2번만 뛰고 들어옴.
빨래 돌렸는데 감기 때문에 휴지 주머니에 넣은 거 까먹고 돌렸어 😫
October 22, 2025 at 11:18 AM
내가 사용중인 어플은 이건데 아이폰 버전은 없다. 무료로 쓰다가 자주 쓰게 되길래 유료로 구입했음.
October 15, 2025 at 4:06 PM
세로쓰기여서 인식을 못한 것 같아 가로쓰기로 도전해 보니 그나마 낫다 (정확도는 만족스럽지 않음)

그런데 아예 세로쓰기를 인식 못하면 OCR 기능으로서 큰 단점 아닌가 🤔

친구에게 아이폰으로 시도한 결과 물어보니 아이폰이 더 나았다. 세로쓰기도 인식하고 정확도도 내가 갤럭시로 한 것보다 높았음. (친구와 나 둘 다 스마트폰 기본 사진 어플 사용함)
October 15, 2025 at 4:03 PM
OCR 어플로 내가 못 읽는 한자 인식 편하게 하고 있어서 친구들에게 추천하다가, 요샌 스마트폰에도 기본적으로 AI 탑재되어 있으니까 굳이 어플 안 써도 되려나 검증 시도해 봤는데...
갤럭시야 뭐하니...

1. 일본어 책
2. OCR 어플로 읽힌 것
3. 갤럭시 기본 사진 어플로 인식한 것
October 15, 2025 at 4:00 PM
오늘 화제에 올라서 기록해 둔다.
보통 과학교양서가 실험 결과뿐 아니라 설계나 한계점까지 기술해주는데, 이 책은 "고양이를 보면 집중력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니 고양이를 보자" 수준으로 온갖 연구를 잡다하게 모아놓기만 한 책. 하지만 재미있게 읽었다.

인상 깊었던 부분은 뇌 건강에 효과적인 것은 직접 뇌를 사용하는 훈련(퀴즈, 퍼즐 등)이 아니라 그것 빼고 나머지(영양섭취, 운동, 숙면, 명상 등)라는 말이었음.

그러니까 유산소 운동을 해야 한다는 결론에...
October 5, 2025 at 6:16 AM
『자기만의 방』 오디오북 산 이유
낭독: 천지선
October 3, 2025 at 10:14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