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곽영광이 무대에 다시 섰다. SBS Life ‘더 트롯쇼’에 출연한 곽영광은 깊은 울림이 담긴 목소리로 진미령의 ‘미운 사랑’을 부르며 감동의 무대를 완성했다. 방송이 시작되자 곽영광은 차분한 분위기 아래 잔잔한 보이스로 노래를 이끌었다. 곽영광은 ‘미운 사랑’의 감정을 본인만의 색깔로 담아내며, 특유의 담담한 음색과 강한 호소력이 함께 어우러진 해석을 펼쳤다. 무엇보다 애절한 감정을 극대화한 보컬로 가사 속 그리움을 온전히 전달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곽영광, ‘더 트롯쇼’서 진미령 명곡 열창→한층 깊어진 감성에 무대 물들다” / SBS Life 이날 곽영광이 보여준 보컬은 무게감이 느껴지는 담백함이 특징이었다. 그의 목소리는 곡 전체에 진한 여운을 남겼으며, 뛰어난 가창력이 더해지면서 곡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무대가 끝난 후에도 현장에는 뜨거운 박수가 이어졌고, 시청자들의 마음에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곽영광은 ‘미스터트롯2’를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이후, 2023년에는 ‘어처구니’를 발매해 시원한 보이스와 뛰어난 가창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더 트롯쇼’ 무대에서는 한층 성숙해진 감성과 음악적 깊이를 보여주며 앞으로의 음악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곽영광은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를 통해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SBS Life ‘더 트롯쇼’ 출연으로 더욱 깊어진 감성과 애절함을 전한 곽영광은 최근 무대에서 박수를 받으며 가요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가수 진미령이 개그계의 거장 故전유성의 빈소에 근조화환을 보내 애도의 뜻을 전했다. 진미령은 오랜 시간 사실혼 관계를 이어온 전유성과의 이별에 직접 조문하지 못했지만, 조의를 표하는 메시지로 고인의 마지막을 기렸다. 지난달 26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된 빈소에는 진미령을 비롯해 전유성의 오랜 동료와 후배들이 모여 조문 행렬을 이뤘다. 해외 일정으로 직접 방문이 어려웠던 진미령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문구의 근조화환을 보내, 헤어짐의 아픔과 따뜻함을 동시에 남겼다. 두 사람은 1993년부터 2011년까지 사실혼 관계였다. 진미령 SNS 이날 오후 9시 5분 별세한 전유성의 마지막 길에는 코미디언 심형래, 이홍렬, 유재석, 지석진, 김지민 등 다양한 세대의 후배와 동료들이 함께했다. 조세호와 김신영 등 제자들, 각계 인사들의 화환도 빈소 앞에 꽃길처럼 이어졌다. 이홍렬은 영정 앞에서 오열했고, 박명수는 추모의 뜻으로 방송 일정까지 조율하며 선배의 업적을 기렸다. 희극인장으로 진행되는 장례 절차는 28일 오전 8시 발인을 앞두고 있으며, 여의도 KBS ‘개그콘서트’ 녹화장 등에서 노제가 엄수될 예정이다. 오랜 시간 가족처럼 지낸 진미령의 애도는 “가까이 있지 않아도 진심은 전해진다”는 말을 새기게 했다. 전유성이 남긴 유산과 그의 곁을 지킨 동료들의 우정은 마지막 이별까지도 선명하게 빛나고 있다.

가수 진미령이 故 전유성을 조문하지 못한다. 26일 뉴스1 단독 보도에 따르면 진미령은 현재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해외에서 체류 중이며, 귀국이 여의찮은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진미령은 일정 상 급거 귀국이 어려워 조문하지 못하는 대신 고인의 빈소에 근조화환과 조의금으로 마음을 전했다. 故전유성 / 사진공동취재단 앞서 故 전유성은 지난 25일 오후 9시 5분께 폐기흉 증세 악화로 입원 중이던 전북대학교병원에서 별세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故 전유성은 지난 6월 폐기흉이 재발해 수술을 받았으며, 최근 건강 위독설이 불거졌다. 이에 故 전유성 측 관계자는 폐기흉 증세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은 것으로, 위독설을 부인했다. 25일 오전에도 건강 위독설이 불거지며 딸에 유언을 남겼다는 보도가 이어졌으나, 故 전유성 측 관계자는 “지금 의사 말씀으로는 판단이 애매한데 나빠질 수도 있고, 이 상태로 유지가 될 수도 있고 좋아지실 수도 있다. 현재로선 알 수 없다”며 “최근 입원 중 가장 힘들어하고 계신 건 사실”이라고 밝혔다. 딸에게 유언을 남겼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위독해서 진지하게 남긴 것이 아니라 평소에도 ‘내가 죽으면 이건 하지 마라’ 같은 말을 가볍게 농담처럼 자주 해왔다”며 “정식 유언은 아니다. 평소에도 딸과 농담도 잘하고 유쾌하게 지내시던 분”이라고 부인한 바 있다. 진미령은 지난 1993년부터 故 전유성과 사실혼 관계를 유지했으나, 18년 만인 2011년 결별했다.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다. 故 전유성은 이날 오후 폐기흉 증세가 악화돼 연명 치료를 거부하고 세상을 떠났으며, 장례는 희극인장으로 진행된다. 장지는 전북 남원시 인월면에 마련되며, 발인은 28일 오전 7시에 엄수된다.

개그맨 전유성이 별세한 가운데 사실혼 관계였던 전처이자 가수 진미령이 근조화환을 보냈다. 전유성의 빈소는 26일 오전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다. 고인의 딸인 전제비와 고인의 사위, 손주, 동생 등이 상주로 이름을 올렸다. 故전유성 / 사진공동취재단 고인의 빈소에는 여러 근조화환이 도착했다. 특히 고인과 1993년부터 사실혼 관계였던 진미령도 근조화환을 보냈다. 당시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하지 않고 사실혼 관계로 결혼 생활을 시작했으나, 지난 2011년 헤어졌다. 진미령이 보낸 근조 화환에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문구가 적혔다. 이외에도 아나운서 이상벽, 코미디언 최양락 팽현숙 부부, 코미디언 옹알스, 코미디언 이윤석 등 수많은 이들이 근조화환을 보냈다. 전유성은 지난 6월 기흉 시술을 받고 건강이 악화해 급히 병원에 입원했다. 최근 더 건강이 급격히 악화돼 가족과 지인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례는 희극인장으로 진행된다. 희극인장은 코미디언들의 장례식을 일컫는 말로, 동료 코미디언들이 주도해 장례를 치르는 방식이다. 1949년생인 고 전유성은 1969년 TBC 동양방송 특채 코미디 방송 작가로 데뷔한 후 코미디언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1호실에 마련됐으며 상주로는 딸 전제비 씨가 이름을 올렸다. 발인은 오는 28일 오전 8시.

‘가요무대’에서 ‘비련(悲戀)’ 편을 방송한 가운데, 가수 최유나·진미령·강민주 등의 등장이 눈길을 끌었다. 8일 KBS1 ‘가요무대’에서는 태진아, 강민주, 미스김, 파파금파, 마이진, 박진광, 조성희, 김범룡, 진미령, 임주리, 임창제, 류원정, 민수현, 최유나 등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KBS1 ‘가요무대’ 방송 캡처 그 중에서도 최유나, 임주리, 진미령, 조성희, 강민주 등의 중견 가수들이 비련의 마음을 담은 노래로 뭉클함을 전했다. 1964년생 61세 나이의 최유나는 ‘미움인지 그리움인지’로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1958년생 66세 임주리는 ‘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1958년생 67세 진미령은 ‘미운 사랑’을 열창했다. 1965년 59세 강민주는 한민의 ‘어차피 떠난 사람’을, 조성희는 나훈아의 ‘사랑은 눈물의 씨앗’을 불렀다. KBS1 중장년층 대상 음악 프로그램 ‘가요무대’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슈퍼스타 가수 김희재가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무대를 애절한 감성으로 객석을 물들였다. 오늘(27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19회는 ‘진수성찬’ 특집으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이날 사부로 출격한 진미령과 정수라의 수많은 히트곡으로 ‘활어 보이스’ 박지현부터 ‘트롯 남친’ 황윤성, ‘어린 왕자’ 유지우까지 ‘미스&미스터’들과 박빙의 대결 구도를 이룬다. 김희재/인스타 정서주는 정수라의 대표곡 ‘난 너에게’를 선곡해 청순한 매력을 뽐냈다. 영화 ‘이장호의 외인구단’ OST로 잘 알려진 이 곡은 서정적인 멜로디가 특징인데, 정서주는 맑은 목소리를 더해 현장을 촉촉한 감성으로 채웠다. 관객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으며 무대의 주인공으로 거듭났다. 이어 김희재는 진미령의 히트곡 ‘소녀와 가로등’을 열창했다. 서정적인 가사와 잔잔한 멜로디를 특유의 애틋한 감성으로 풀어내며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무대를 지켜본 진미령은 “이제 김희재 씨가 불러주면 될 것 같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두 사람의 대결은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자아내며 승점의 향방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TV CHOSUN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 또한 안성훈은 화려한 의상으로 눈길을 끌며 정수라의 ‘도시의 거리’를 선곡했다. 시티팝 특유의 세련된 멜로디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댄스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이며 현장을 열정의 무대로 만들었다. 이에 MC 붐은 “입 주변이 얼얼할 거다”라며 농담을 던졌고, 정수라는 “성훈아 너 가져라”라며 최고의 찬사를 보냈다. 반면 박지현은 진미령의 ‘이보시게’를 불러 안성훈과 상반된 매력을 선보였다. 그는 “그리운 ‘미스터트롯2’ 멤버들을 생각하며 노래했다”고 밝혀 시청자의 마음을 적셨다. 무대를 지켜본 진미령은 감동을 주체하지 못하고 무대로 달려와 박수를 보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지현, 황윤성, 유지우를 비롯한 ‘미스&미스터’ 멤버들이 진미령과 정수라의 히트곡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풍성한 ‘진수성찬’ 특집으로 꾸려진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 19회는 오늘(27일) 오후 10시 시청자를 만난다.

‘가요무대’에서 ‘호국보훈의 달’ 편을 방송한 가운데, 가수 정수라·문희옥·서지오·진미령 등의 등장이 눈길을 끌었다. 2일 KBS1 ‘가요무대’에서는 정수라, 김국환, 강진, 김경남, 마이진, 오승근, 신유, 나상도, 문희옥, 안성훈, 서지오, 허성희, 박구윤, 진미령, 문연주, 설운도 등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KBS1 ‘가요무대’ 방송 캡처 그 중에서도 문연주, 진미령, 허성희, 서지오, 문희옥, 정수라 등 베테랑 가수들의 무대가 호국보훈의 달 특집으로 펼쳐진 이번 공연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1963년생 62세 나이의 문연주는 금사향의 ‘님 계신 전선’을, 1958생 67세 진미령은 심연옥의 ‘아내의 노래’를, 1971년생 54세 서지오는 유춘사의 ‘향기 품은 군사 우편’을, 1969년생 55세 문희옥은 황순덕의 ‘미망인 엘레지’를 불렀다. 1958생 67세 허성희는 ‘전우가 남긴 한마디’를 열창했고, 1963년생 61세 정수라는 ‘아! 대한민국’으로 엔딩 무대에 올라 피날레를 장식했다. KBS1 중장년층 대상 음악 프로그램 ‘가요무대’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가요무대’에서 ‘나들이’ 편을 방송한 가운데, 가수 진미령·김용임·오은주의 등장이 눈길을 끌었다. 12일 KBS1 ‘가요무대’에서는 김용임, 지원이, 권용욱, 진미령, 하이량, 배일호, 이도진, 김소연, 오은주, 여운, 김상희, 신성, 이은하, 기선, 김수희, 이광조 등이 다채로운 무대를 가졌다. KBS1 ‘가요무대’ 방송 캡처 그 중에서도 이은하, 진미령, 김용임, 오은주, 기선 등의 베테랑 가수들은 화창한 봄날 분위기에 어울리는 공연을 선사했다. 1961년생 64세 나이의 이은하는 ‘밤차’를, 1958년생 67세 진미령은 ‘하얀 민들레’를 열창했다. 1966년생 59세 오은주는 이미자의 ‘삼백 리 한려수도’를, 기선은 서울시스터즈의 ‘첫차’를 불렀다. 1966년생 59세 김용임은 엔딩 무대에 올라 백설희의 ‘봄날은 간다’를 불러 피날레를 장식했다. KBS1 중장년층 대상 음악 프로그램 ‘가요무대’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