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율 (現 이라기 시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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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율 (現 이라기 시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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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르타 國 황제

* I avoid direct contribution to individual fundraisers, regardless of certification status.

시각적 일기장: instagram.com/talk.as.ask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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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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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장 몰랐나…‘최악의 음식 100선’에 콩나물밥-두부전 왜?
n.news.naver.com/mnews/articl...

홍어회(51위), 엿(68위), 콩나물밥(1위), 두부전(84위)
세계 음식 소개 사이트인 테이스트 아틀라스에서 45만건 투표 기반.
맛알못 같으니...

작년 랭크인했던 한국식 감자샐러드와 번데기는 100위권 밖으로 밀려나.

1,2위는 아이슬란드 양머리 수육과 발효 상어(홍어랑 비슷하네요) 인 듯.
양념장 몰랐나…‘최악의 음식 100선’에 콩나물밥-두부전 왜?
세계 미식 평가 매체가 발표한 ‘세계 최악의 음식 100선’에 한국 음식 4종이 이름을 올렸다. 강한 향과 재료 특성이 외국인에게는 낮은 평가로 이어졌지만, 국내에서는 “이건 이해 가 안 된다”는 반응과 함께 음식
n.news.naver.com
December 10, 2025 at 12:1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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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간만에 컨디션이 좋아서 죙일 글 고쳤는데 보니까 겨우 20 쪽 고쳤음 ㅡㅡ
December 9, 2025 at 8:42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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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D (자폐스펙트럼) 역사, 잘못된 인식, 현재 사회정치적 상황에 대한 강연 듣는다. 강연자는 삼십여년 넘게 자신의 자식을 포함, ASD를 가진 어린이, 청소년들을 위해 활동해 온 변호사인데..
December 9, 2025 at 7:1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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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9, 2025 at 3:1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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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코인러들이 '암호화폐는 누가 어디로 코인을 옮겼는지 다 추적할 수 있어서 거래가 투명하다. 불법 자금 축적 수단으로 쓸 수 없다' 같은 소릴 하지만-

지난 11월 27일 발생했던 업비트 해킹 사고는 빼앗긴 코인이 수많은 지갑으로 쪼개져서 이동했기 때문에 전량 추적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하더군요..

특히나 쪼개진 자금의 상당수가 바이낸스를 거쳐간 것으로 추적되었으나 바이낸스가 우리 수사기관이 요청한 계좌 동결의 상당수를 거부하여 아주 일부만 동결할 수 있었다 합니다. 투리구슬 같은 화폐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껄껄.
댓글에 '전 세계로 몇 초만에 송금할 수 있다' 라던가 '스웨덴에서 우크라이나로 직접 송금은 불가능하지만 암호화폐는 가능' 같은 이야기가 보이는데, 비트코인을 그 자체로 현실 세계에서 유통화폐로 사용할 수 없다는 걸 무시한 허황된 소리. 몇 년 전에 내가 일본에서 한국으로 100만원을 송금해 봤는데 한국 은행 계좌에 입금되기까지 열흘이 넘게 걸렸음. 은행 수수료 1500엔만 내면 하루만에도 송금되는 금액. 스웨덴에서 우크라이나로 송금할 수 있으면 뭐해. 우크라이나에서 그걸 현실 화폐로 환전할 수 있는 수단이 막힌다면?
암호화폐에 인생의 8년을 낭비했다
news.hada.io/topic?id=24918

*자유지상주의·사이퍼펑크 이상에 매료돼 뛰어들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탈중앙 금융이 아니라 초대형 온라인 카지노를 만들고 있었음이 드러남
*장기적으로 이 산업의 금융화·도박화가 사회적 이동성을 약화시키는 독성 구조라고 경고하며, “돈이 아니라 옳음”을 선택하겠다고 결론

"만드는" 사이드 이야기라 더 사무치는...
December 9, 2025 at 3:13 PM
Reposted by 🌈 고율 (現 이라기 시르타)
왜 물고기 축제가 그렇게 많을까요? 구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맨손잡기나 낚시 같은 체험 행사로 고통을 가해도 아무 소리도 내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그렇습니다. 우리의 동물 축제는 동물에게 감사하고 상을 내리고 복을 빌어주는 축제가 아니라 동물에게 스트레스를 주면서 상해를 입히고 결국에는 잡아먹는 축제입니다. 동물을 죽음에 이르는 축제인 것이지요. 축제 이름에 동물이 들어 있지만 동물은 주인공이 아니고 학대의 대상인 경우가 대부분이죠.
가장 성공적인 축제라고 알려진 화천 산천어 축제는 어떤가요.
December 9, 2025 at 2:2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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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로잡히지 않은 산천어는 결국 병에 걸려 죽거나 굶어 죽습니다. 밀도가 너무 높은데다가 자기가 살던 동네가 아니거든요. 나비 축제가 끝나고 남은 애벌레와 알 그리고 번데기의 운명 역시 비슷합니다. 쓰레기로 소각됩니다. 카니발은 고기를 멀리하는 행위여야 합니다. 혹시 카니발을 동족살해를 뜻하는 카니발리즘(cannibalism)과 헷갈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들 정도입니다.
-이정모『과학이 가르쳐준 것들』중에서
December 9, 2025 at 2:2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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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강원도 화천에는 산천어가 살지 않습니다. 화천에서 바다로 가려면 태백산맥을 넘어야 하기 때문이죠. 그런데도 화천군은 산천어를 주제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지역 축제를 만들었습니다. 산천어 축제에는 산천어가 무려 76만마리나 동원됩니다. 자기가 살던 곳도 아닌 곳에 실려가서 반경 2킬로미터의 빙판에 갇혔다가 낚싯바늘에 걸립니다.
-이정모『과학이 가르쳐준 것들』중에서
December 9, 2025 at 2:2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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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출간<짱깨주의의 탄생>"
"3년여가 지난 지금 한국은 예상보다 훨씬 더 크고 강한 혐중"

"반중과 달리 혐중은 하나의 이데올로기"
"더 큰 문제는 이런 혐중정서에 조직과 돈이 보태지고 있다는 점"

"[반중 / 혐중 / 혐중의 세력화] 이 셋은 명백하게 다른데 지금 한국에는 맨 끝단까지 가 있는 세력이 있다”

"신냉전적 구도로 돌아가지못한다면 그들이 이익을취하던 통로들이 해체될 가능성이 굉장히높다고보고,신냉전이라는 거구를 지탱하기위한 동력으로써 적성국이 필요"
n.news.naver.com/article/033/...
“한국은 인종주의 국가 초입, 혐오의 비용 감당할 수 있나”…<짱깨주의의 탄생> 김희교 광운대 교수 인터뷰[차이나 패러독스]
2022년 출간된 <짱깨주의의 탄생>은 국내 반중 정서의 확산을 경고하며 격렬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3년여가 지난 지금 한국은 예상보다 훨씬 더 크고 강한 혐중을 현실로 맞고 있다. 혐오의 비용을 경계하며, 다자주
n.news.naver.com
December 9, 2025 at 2:0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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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생각하는 것보다 중국은 한국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 혐중 문제는 특히 예민"

"혐중 시위를 새 정부도 손대지 않는다고 판단하면, 어떤 결정적인 순간에 우리에게 혐오의 비용을 지불하라고 요구할 가능성이 있다."

"혐중으로 인해 진심으로 ‘국가 대 국가’의 충돌로 갔을 때 우리가 그 비용을 감당할 수 있을까."
n.news.naver.com/article/033/...
“한국은 인종주의 국가 초입, 혐오의 비용 감당할 수 있나”…<짱깨주의의 탄생> 김희교 광운대 교수 인터뷰[차이나 패러독스]
2022년 출간된 <짱깨주의의 탄생>은 국내 반중 정서의 확산을 경고하며 격렬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3년여가 지난 지금 한국은 예상보다 훨씬 더 크고 강한 혐중을 현실로 맞고 있다. 혐오의 비용을 경계하며, 다자주
n.news.naver.com
December 9, 2025 at 2:0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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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국은 인종주의 국가의 초입"

"아프리카 난민, 동남아 국민, 조선족을 대하는 방식을 보면 이미 확연한 인종주의 국가"

"물론 차별금지법 법제화가 좋겠지만, 종교계 등 반발로 부담스러우면 적어도 ‘외국인 혐오 금지법’ 정도는 국회에서 통과시켜야 한다.” 깊은 한숨.
n.news.naver.com/article/033/...
“한국은 인종주의 국가 초입, 혐오의 비용 감당할 수 있나”…<짱깨주의의 탄생> 김희교 광운대 교수 인터뷰[차이나 패러독스]
2022년 출간된 <짱깨주의의 탄생>은 국내 반중 정서의 확산을 경고하며 격렬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3년여가 지난 지금 한국은 예상보다 훨씬 더 크고 강한 혐중을 현실로 맞고 있다. 혐오의 비용을 경계하며, 다자주
n.news.naver.com
December 9, 2025 at 2:0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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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의전화가 지난 10년간(2015~2024년) 언론에 보도된 사건을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친밀한 관계의 남성 파트너에 의해 살해되거나 살해될 위험에 처한 여성은 최소 2,748명이다. 주변인의 피해까지 포함하면 그 수는 최소 3,388명에 이른다. 심각한 건, 피해자들이 경찰에 신고하거나 보호조치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살해되는 비극이 계속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지금의 제도만으로는 피해를 예방하고 보호하는데 분명한 한계가 있다는 걸 드러낸다.
m.ildaro.com/10338?fbclid...
[일다] ‘데이트폭력으로 인한 여성살해’ 소식 멈추게 하려면
한국여성의전화가 지난 10년간(2015~2024년) 언론에 보도된 사건을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친밀한 관계의 남성 파트너에 의해 살해되거나 살해될 위험에 처한 여성은 최소 2,748명이다. 주변인의 피해까지 포함하면 그 수는 최소 3,388명에 이른다. 심각한 건, 피해자들이 경찰에 신고하거나 보호조치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살해되는 비극이 계속되고 있다는...
m.ildaro.com
December 9, 2025 at 9:38 AM
어제 마무리한 팬아트... 다시 보니 양쪽 팔 두께가 달라서 주의하며 연습해야겠음.
December 9, 2025 at 1:04 PM
Reposted by 🌈 고율 (現 이라기 시르타)
출산은 의사들이 제일 마지막으로 점령한 의료 분야 중 하나였다. 정숙함과 전통이 남자가 출산에 참여하는 걸 막았기 때문에, 산과 의사들은 자신들의 서비스를 팔기 위해서 산파를 무지하고, 더럽고, 위험한 존재로 그리는 홍보를 펼쳤다. 19세기에 도시의 가난한 산모들은 자선 병원에서 무료로 출산했지만, 부유한 산모들은 여전히 집에서 아기를 낳았다. 출산이 차츰 병원으로 옮겨지자, 산모 사망률이 급등했다. 검진 사이사이 손을 씻지 않는 의사들 때문에 산욕열이라고 불렸던 산후 패혈증이 퍼진 것이었다.
December 8, 2025 at 10:06 AM
Reposted by 🌈 고율 (現 이라기 시르타)
"이스라엘에 사는 유대인의

• 60.6% 팔레스타인 구금자 학대 군인 수사 반대

• 84% 가자지구에서 자국 군인들의 행동이 양호/훌륭하다고 평가

• 53.8% 폭발물이 설치된 것으로 의심되는 장소에 팔레스타인 인간 방패 사용 지지

• 62% 팔레스타인 무장 세력이 아무 위협을 가하지 않더라도 사살해야 한다 응답"

"전폭적인 이스라엘 시민들의 지지 속에, 이스라엘 점령군은 휴전 1달 반도 넘은 지금 가자지구 남부 라파의 터널에 갇힌 팔레스타인 저항 세력을 학살하고 있습니다"
pal.or.kr/wp/%ea%b0%95...
강간은 “사소한” 축 – 식민 감옥, 식민지배 메커니즘 승인 기구로 전락한 유엔 안보리 : 20251129 정세 보고
지난 주 정세보고 첫머리에 이스라엘의 강제수용소에서 당한 강간 고문에 대한 피해자의 진술을 그대로 전해 드렸습니다. 한국이든 어디든 강간 피해자가 공개적으로 피해 사실에 대해 얘기하는 것은 몹시 어려운 일입니다. 팔레스타인 사회에서는 훨씬 더 많은 용기를 필요로 합니다. 또 강간 고문 피해 증언을 들은 팔레스타인 분들이 제발 이 일을 전 세계가 알아달…
pal.or.kr
November 30, 2025 at 7:32 AM
Reposted by 🌈 고율 (現 이라기 시르타)
최우현의 <나는 전쟁에 불복종한다 -어느 귀먹은 군인의 고백->
전직 군인이었고 포병장교로 근무하며 청각장애와 이명에 시달리게 된 최우현의 전쟁의 참혹함과 반전, 평화에 대해 쓴 책.

저자는 스스로 어린 시절부터 극우 파시스트에 가까웠다고 고찰하며 그랬던 사람이 군대를 나와 이런 책을 쓰게 되기까지 겪은 고뇌와 고통을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학살, 6.25의 소년병과 민간인 학살, 제주 4.3등의 여러 역사적 기억에 겹쳐가며 보여준다.
읽으면서 전쟁은 인간의 몸을 찢고 박살내며 그런 더미 위에서 세워진 거라는 걸, 전투기계의 무서움
December 8, 2025 at 12:1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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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읍내 갔다가
<진심으로 통일 됐으면 좋겠다. 왜냐면 국내 동인 풀이 너무 작다... 통일이 되서 풀이 커져야 한다...>
라는 트윗을 보고 저항없이 터져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ecember 8, 2025 at 2:20 AM
반려인이 만든 고양이 버스 빵
December 7, 2025 at 5:57 PM
Reposted by 🌈 고율 (現 이라기 시르타)
원작 다시 갖고 와보세요
December 7, 2025 at 1:02 PM
Reposted by 🌈 고율 (現 이라기 시르타)
사실 맞음 의자도 남성 기준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ㅡㅡ
www.labortoday.co.kr/news/article...
December 7, 2025 at 1:32 AM
"센스 앤 센서빌리티" 보는 타래.
December 6, 2025 at 11:34 PM
Reposted by 🌈 고율 (現 이라기 시르타)
하이앤드 오디오, 하이파이쪽 최대 소비자는 아무래도 소비 여력 있는 중장노년층 남성일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의 그 나이 대 남자는 청력이 내려가서 (초)고음을 못 듣는 경우가 많다고 함.
그거 비꼬는 밈도 있고...

여성도 미성년자가 훨씬 더 넓은 대역을 듣는다고. 해외에선 그래서 불량 청소년 쫓아내려고 성인한텐 안 들리는 불쾌한 소리를 스피커로 튼 도시도 있었다는군요.
이명이 좀 심해졌는데 뭐 약 부작용도 의심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나이 먹으면서 청각 세포가 죽어서 뇌가 마이크 볼륨, 그러니까 게인을 올려서 생기는 화이트노이즈라길래 인간은 진짜 생물학적 기계구나... 생각하고 있음...
December 6, 2025 at 7:40 PM
인삐 많이 난 슬립노모어 보이위치 팬아트...
December 6, 2025 at 2:56 PM
Reposted by 🌈 고율 (現 이라기 시르타)
앜ㅋ 근데 책을 더 읽다보니 붓꽃 파트가 나왔는데 프랑스 왕가의 문장이 흔히 백합으로 알려졌지만 실은 붓꽃이라고!🤣🤣🤣 이럴수가! ㅋㅋㅋㅋㅋㅋ
프랑스 카페 왕가와 그 후손 왕가들(발루아, 부르봉 : 우리를 이렇게 퉁치다니!) 의 문장인 백합 문양은 참 예쁘다고 생각해. 푸른색 배경에 노란 백합... 사실 어린 시절 그걸 처음 봤을 때는 도저히 백합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하고 '단검 문양인가?' 이랬었지만 어쨌든 처음 봤을 때 문장의 색상과 간결함이 인상적이었어.
December 5, 2025 at 11:39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