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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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없는 짓은 제일 잘합니다 / K-League, KBO, KBL, NPB, NFL
여튼 세상에서 선을 지지하고 행하는게 ㅈㄴ 어렵다는것만 체감합니다.

그럴려는 사람은 어릴때부터 티 하나 없어야하고 과오가 있었다면 자진해서 드러낸다음 대중을 설득하는 과정을 거쳐야하겠지요. 그러지 않았다간 이렇게 한번에 훅가는거고.
December 6, 2025 at 1:41 PM
Reposted by 출퇴근장인
모 연예인이 고등학생 때 저지른 범죄 때문에 방송 다 잘리고 있던데, 이 나라 사적제재는 대기업이나 판사 검사한텐 적용이 안 되는게 너무 신기하다.
December 6, 2025 at 9:20 AM
안타까운 것과 별개로 학폭이력 있으면 수능만점 받아도 대학입학이 불가능한 세상에서 소년범 이력으로 뭔가 사회적인 영향력으로 먹고 사는건 불가능하지 않나 싶습니다.
조진웅이라는 배우에 전혀 관심도 없고 좋아한 적도 없지만.. 그리고 우리나라가 범죄에 비해 형량을 너무나 낮게 내리는 것에 나 또한 불만이고 이에 대해서는 꾸준히 비판과 논의가 이루어져야한다고 생각하지만.. 어쨌든 잘못한 것에 대해 법적인 처벌을 받고 나온 사람이 그 이후 인생을 살았다고 그것을 뭐라고 하는 것은 잘 모르겠다. 그것 때문에 싫어할 수도 있고 팬 안할 수도 있고 그런 마음이야 자유고 당연하지만 그 이상으로 개인이 할 수 있는게 있을까... 감옥도 그렇고 어쨌든 사법의 궁극적 목적은 갱생인 것이다. 매장이 아니라...
December 6, 2025 at 1:30 PM
Reposted by 출퇴근장인
우 의장님은 12월 14일 본회의 전에 의원회관 옥상에 올라가서 그날 국회를 몇 겹으로 둘러싸고 탄핵을 외치던 200만 시민을 봤다고 한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벅참을 느꼈다고.

margaerytyrell.blogspot.com/2025/12/1.html
내란 1주년, 국회 다크투어 기록
margaerytyrell.blogspot.com
December 6, 2025 at 1:25 AM
ㄹ)일단 중앙위는 정족수가 모자라서 찬성표가 부족해가지고 부결이라곤 하지만 뭐 모바일로 투표했을텐데 걍 반대한쪽이 투표를 안했다고 봐도 될터이니..

의원실쪽에서 들려오는 얘기론 정청래 당내 평가가 바닥이라고 하고, 제일 부담없을때 1년 만 하는거니 한번 해봐라란 투로 시켜줬는데 생각보다 더 사고를 쳐서 당황한단 얘기도 들리고

그냥 1년 하시고 김민석에게 바통 넘기는 시나리오가 아닐지.
December 5, 2025 at 6:52 AM
Reposted by 출퇴근장인
저는 반청래집단이 하고 싶은 게 뭔지 너무 궁금해졌습니다 ㅋㅋㅋ 차기로 미는 사람이 김민석인지 박찬대인지?
December 5, 2025 at 6:48 AM
Reposted by 출퇴근장인
정청래의 당대표 재선 도전은 이렇게 물거품이 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ecember 5, 2025 at 6:45 AM
더불어민주당에서 대의원 권리당원 표 비율을 1인 1표 동일하게 하는 당헌 개정 안건이 중앙위에서 부결됐다는데

지역위원장 중에 찬성하지 않는 사람들도 꽤 있을테니.
December 5, 2025 at 6:35 AM
이 책이 배달와서 읽고 있는데, 참여한 사람들 명단보니 운동권 지인들 총출동해서 빅웃음
December 5, 2025 at 2:19 AM
문제는 요새 총학생회 할려는 애들이 없어서 저런 극우들이 학생회를 손쉽게 장악할 수 있는 구조.

십몇년 전에야 그래도 학생회 하겠다는 사람들이 많아서 일베 후보가 나와도 꼴찌로 격추시키곤 했는데 이젠 쉽지 않음.
December 5, 2025 at 1:50 AM
서울이 자전거도시가 될 수 없는 이유 : 오늘 아침

1년에 1/4은 거리가 빙판인 곳에서 자전거를 우째탐.
December 4, 2025 at 11:57 PM
남산 케이블카가 얼마나 돈을 날로먹냐면 남산 케이블카 요금이 왕복 15,000원입니다. 스케일의 레벨이 다른 통영케이블카가 17,000원인데 말이죠.

서울시에서 곤돌라 세우고 요금 반절로 날리면(...)

서울시 계획대로라면 접근성도 곤돌라가 압승입니다. 예장동에서 올릴텐데 명동역 바로앞이죠.

뭐 이것저것 많이 지어서 환경파괴하는거야 피해야할일이지만 사실 지금 남산케이블카는 걍 적폐 그자체라(...)
조금 추측 얹어서 해석하면 빌드업같아요. 삭도 점마들 진짜 보수공사 안하고 배짱장사하거든요. 걍 돈 빼먹으면서요. 곤돌라가 일단 돌아가면 어떻게 해서든 고객 땡기고 저기 가는 사람은 줄여서 밀어버릴 명분 만들려 하는거 아닌가 싶...
December 4, 2025 at 4:44 AM
내란 1년을 맞이해 장기 프로젝트들이 연이어 공개되고 있네요

KBS '그날 그곳에 있었습니다' 시리즈의 총 집편이 어제 KBS1을 통해 공개가 됐고..

youtu.be/fmfS80ILQ3w?...

12월 3일 국회로 달려간 313명의 기록을 엮은 '내란의 밤, 시민의 기록'도 출판됐습니다.

www.truthfoundation.or.kr/publications...
[full] 12.3 비상계엄 1년 특집 다큐 - 그날 그곳에 있었습니다 I KBS 251203 방송
YouTube video by KBS 그날 그곳에 있었습니다
youtu.be
December 4, 2025 at 3:44 AM
어제 우원식 의장이 도슨트로 참여한 다크투어를 다녀왔습니다. 광클은 아니고, 사무처 초청으로 가서 보고 왔는데 간단한 평.

1. 너무 좋은 내용입니다. 유튜브로도 나와있던데 꼭 보십쇼. 사실 추운 날 오들오들 떨었던거 생각하면 예매 승자보다 유튜브로 보신 분들이 승자 아닐런지 ㅋㅋㅋ(현장에 있어서 좋은 점은 기념품 정도?)

2. 국회 견학은 보통 본회의장 견학 20분 정도 하는 프로그램이 전부인데, 아예 사무처 인력 충원해서 이번 다크투어처럼 1시간 30분 정도로 늘린 프로그램 운영해줬으면 합니다. 진짜 필요함(계속)
December 4, 2025 at 2:08 AM
그 담장 저도 타 넘어본 경험으로 말씀드리자면,

진성준이 정상이고 이재명이 비정상(...)입니다.

그거 아랫부분 밟고 다른 다리를 뻗어 윗 부분을 딛고 넘어가야하는데, 그거 어지간한 롱다리나 유연성이 있지 않고선 어렵습니다.

저도 무려 3번이나 폴짝 거리다 겨우 성공했고, 그마저도 잘못 딛는 바람에 옷 찢어지고 난리남(...)
이 읍내 타래 계엄당일날 의원들 체험담인데 이부분이 킥임

진성준 : 담 못넘어서 낑낑대는데 누가 의원님 불러서 봤더니 이재명 부인 김혜경이었음

김혜경 : 어떤 남자가 담을 너무 못넘길래 자기 등이라도 밟고 넘어가라고 하려고 했다

세계최초로 영부인(이 될 사람)의 등을 밟은 사람이 될뻔

참고로 이재명은 라방키고 한손으로 넘어감 ㅋㅋㅋㅋ
x.com
December 4, 2025 at 1:14 AM
오늘 국회에서 있었던 다크투어 갔다왔는데요.

이건 국회가 상설프로그램으로 제공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도슨트로 국회의장까지 안와도 됩니다. 지금 국회 본회의장 20분 깔짝도 보고싶어서 다들 줄섰는데 국회 구석구석 소개한다? 돈받고 해도 줄선다..
December 3, 2025 at 2:47 PM
인용으로 여러 이야기가 있는데, MZ고 자시고 자기보다 늦게 들어온 애들이 먼저 진급해서 배 아픈게 아닙니다.

민주당 좋은 일 시켜줬는데, 혹은 자기네들은 그냥 까라는 대로 깠는데 그거 안한 놈들이 진급하는게 배가 아픈거죠.
"위관급 육군 장교 B씨는 '특진' 발표 당일 "현역 장교들 단체 대화방 곳곳에서 '항명하자'거나, '위계는 이제 필요 없어지는 것 아니냐'는 격앙된 반응이 많았다"며 "2016년 군번 대위들이 처음으로 소령으로 진급하게 되는 해에, 2019년 군번 후배가 단숨에 소령이 된 데 따른 박탈감을 크게 느낀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공정'을 중시하는 MZ세대 군 간부들의 충격이 특히 컸다고 한다."

오... 저거 다 잡아내자...
계엄 동원된 軍 트라우마 여전한데… 대규모 신상필벌에 또다시 상처
"군 생활에 인생을 바칠 것 같았던 옛 동료들이, 진지하게 전역을 물어오고 있습니다." 예비역 대위 김모씨는 최근 몇 달 사이 함께 복무했던 동료들의 '전역 상담' 전화를 받는 일이 늘었다. 2010년 전후로 육군사
n.news.naver.com
December 2, 2025 at 7:39 AM
세월호세대가 이제 30대가 되었다니. 나도 이제 나이가 꽤 들었다는 걸 실감함.
rt> x.com/sisain_edito...

"제가 1996년생이라 고등학교 3학년이었을 때 세월호 참사가 있었는데요. 저희 세대도 민주주의가 위협받으면 국민이 취약해지고 삶을 잃을 수 있다는 것을 보고 자라온 세대라고 생각해요. 민주화 운동 세대 못지않게요."
www.sisain.co.kr/news/article...
December 2, 2025 at 7:25 AM
Reposted by 출퇴근장인
나는 군인들이 계엄 관련해서 트라우마 운운할 때마다 1계급씩 강등해야 한다고 생각함. 니들이 총부리 들이댄 시민들이 겪었을 트라우마에 비하겠냐? 국회 안에서 니들 못 들어오게 바리케이드 쌓고 가족들 다시 볼 수 있을지 마음 졸이던 당직자들 트라우마에 비하겠냐고.
"위관급 육군 장교 B씨는 '특진' 발표 당일 "현역 장교들 단체 대화방 곳곳에서 '항명하자'거나, '위계는 이제 필요 없어지는 것 아니냐'는 격앙된 반응이 많았다"며 "2016년 군번 대위들이 처음으로 소령으로 진급하게 되는 해에, 2019년 군번 후배가 단숨에 소령이 된 데 따른 박탈감을 크게 느낀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공정'을 중시하는 MZ세대 군 간부들의 충격이 특히 컸다고 한다."

오... 저거 다 잡아내자...
계엄 동원된 軍 트라우마 여전한데… 대규모 신상필벌에 또다시 상처
"군 생활에 인생을 바칠 것 같았던 옛 동료들이, 진지하게 전역을 물어오고 있습니다." 예비역 대위 김모씨는 최근 몇 달 사이 함께 복무했던 동료들의 '전역 상담' 전화를 받는 일이 늘었다. 2010년 전후로 육군사
n.news.naver.com
December 2, 2025 at 7:22 AM
#블친들98%가못해본경험을얘기해보자

내일 우원식 국회의장이 도슨트로 참가하는 다크투어 갑니다
December 2, 2025 at 7:19 AM
이게 다 한신 타이거스가 너무나도 못난 놈들이라 그렇습니다. 죄송합니다.
부럽다.....
December 2, 2025 at 7:17 AM
Reposted by 출퇴근장인
코로나19 방역은 대충 오미크론 이전과 이후로 갈리는데, 오미크론 이전은 그야말로 걸리면 멀쩡한 사람도 죽을 수 있는 수준의 감염병이었고, 특히 알파나 베타때는 정말로 사람이 픽칙 죽어나가서 사후처리조차 제대로 안되는 지옥도였음...

오미크론 이후는 치사율이 극적으로 내려간 대신 전파력이 엄청났고, 다행히 백신 보급이 많이 깔린 덕에 그대로 엔데믹으로 넘어갈 수 있었던거였고, 이단계에선 우리나라도 방역 시스템이 못당하긴 했었음.

이 오미크론 시즌의 한계를 앞 시즌과 섞어 말하는건 악의가 잔뜩 담긴 화법이라 할겁니다.
December 2, 2025 at 7:00 AM
참고로 읍내 그 글에서 제시한 데이터는 '2021년' 상반기부터 집계한 데이터입니다.

코로나로 전 세계가 죽어나갈때가 언제였냐? 2020년이었죠.
보니까 '코로나 시기 초과사망률이 낮다' 라는거 하나를 근거로 일본이 대처를 잘 했다고 하는데, 일본은 원래부터 고령화사회라 인플루엔자 같은 유행성 질환 사망률이 높았고 코로나 시기에는 하도 거리두기를 심하게 해서 그런 유행성 질환에 의한 사망률까지 내려간 덕에 결과적으로 초과사망률이 낮은 거였음. 그런데 고도의 통제 없이 대처를 잘 했다고? 당시 PCR 검사도 못하고 백신도 없어서 '검사를 못 받았으면 코로나로 진단이 안되니까 증상이 비슷한 것 같으면 알아서 자가 격리 하셈' 하라고 했던 나라가?
December 2, 2025 at 7:10 AM
회사에 성비위 사건 터졌는데 가해자 이 개씹새끼가 너무나도 히도이한 씹쌔끼라 어떻게 조질지 고민중
November 28, 2025 at 3:55 AM
Reposted by 출퇴근장인
<12.3 그날 그곳에 있었습니다 - 계엄의 밤, 국회의사당에서 분투한 123인의 증언> - KBS 〈그날 그곳에 있었습니다〉 제작팀, 유종훈 (지은이)
이야기장수 | 2025-12-03 출간 | 16650원
알라딘 구매 링크

우원식 국회의장부터 안귀령 박은정 안규백 김민석 고민정 김상욱 김예지 등 여야를 막론하고 국회 담장을 넘고 비상계엄 해제를 위해 분투한 정치인들은 물론, 故 전태일 열사의 동생 전태삼, 배우 이원종, 언어학자 김진해, 드라마 작가 류용재 등 시민들의 증언을 통해 비상계엄 당시 국회 안팎의 현장 상황을 입체⋯
November 24, 2025 at 2:11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