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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하는 게 무엇이든 없어요. 없어.

마스토돈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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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와 결혼은 어렵고 고통스러운 게 맞습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 관계를 맺는다고 해도 고통스러운 거 맞아요! 연애도 많이 조작된 것인데 결혼은 더더욱 그렇다! 연애 결혼 못 하는 여러분이 사실 제정신이다! 해낸 당신은 행운아다! 끝낸 당신은 용감무쌍하다!
December 1, 2025 at 4:4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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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는 그에게 답했다.

"미안해 하지 마세요. 누구에게 그런 소리 들을만큼 불쌍하게 살지 않았으니까요. 생각해보면 제 짧은 삶은 나쁜 일의 연속이었지만, 때때로 좋은 일들도 있었어요. 그것을 당신의 사과로 부정당하고 싶지 않아요. 힘든 경험이 어떤 결과도 내놓지 못했더라도, 그 경험이 무의미하다고 생각하고 싶지 않아요.
문득 생각이 든건데, 어느날 갑자기 "나의 개인정보" 라고 말하는 사람이 찾아와서 그동안 자신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에 대해 주저리 주저리 이야기 써보고 싶다. 약간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스타일로.

"네게 미안해."

"뭐가요?"

"네가 가보지 못한 세상을 나는 모두 보고 왔어. 좋은 것도 더러운 것도. 기쁜 것도 슬픈 것도. 모두."

"그래서요?"

"난 네가 내가 본 세상을 봤으면 좋겠어. 지금부터라도."
December 1, 2025 at 6:4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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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마치 암구호를 주고 받듯 몇 가지를 확인한 뒤, 확신에 찬 얼굴로 말했다.

"좋아. 이 정도면 충분히 나라고 해도 믿겠어. 내일부터 나 대신 출근하도록 해."
'오래전, 공짜로 영화 보겠다고 가입한 불법 사이트에서 유출된 내 개인정보가 여기저기 팔려다니다가 어느날 갑자기 자아와 형체를 얻어 나에게 찾아왔다.'
December 1, 2025 at 6:4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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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보니까 생각나는 프렌즈의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모니카가 신용카드 도용이었나 당했는데 상대방이 자기가 평소 해보고싶었지만 못하던 것들을 하고 다니고 있어서 내역 보면서 분노함.
문득 생각이 든건데, 어느날 갑자기 "나의 개인정보" 라고 말하는 사람이 찾아와서 그동안 자신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에 대해 주저리 주저리 이야기 써보고 싶다. 약간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스타일로.

"네게 미안해."

"뭐가요?"

"네가 가보지 못한 세상을 나는 모두 보고 왔어. 좋은 것도 더러운 것도. 기쁜 것도 슬픈 것도. 모두."

"그래서요?"

"난 네가 내가 본 세상을 봤으면 좋겠어. 지금부터라도."
December 1, 2025 at 6:3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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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9, 2025 at 11:41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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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1, 2025 at 6:33 AM
리) 이거 혹시 손톱 먹은 쥐 포지티브 버전인가...?
December 1, 2025 at 6:3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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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생각이 든건데, 어느날 갑자기 "나의 개인정보" 라고 말하는 사람이 찾아와서 그동안 자신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에 대해 주저리 주저리 이야기 써보고 싶다. 약간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스타일로.

"네게 미안해."

"뭐가요?"

"네가 가보지 못한 세상을 나는 모두 보고 왔어. 좋은 것도 더러운 것도. 기쁜 것도 슬픈 것도. 모두."

"그래서요?"

"난 네가 내가 본 세상을 봤으면 좋겠어. 지금부터라도."
December 1, 2025 at 6:2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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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미련이나 후회는 없습니다. 그런 말을 하기에는 아직 삶이 길게 남은것 같아서요. 물론 아주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일텐데요. 특정한 시기에만 여행에서 느낄 수 있는 어떤 감정을 저는 느끼지 못할테니까요. 떠나간 20대가 돌아오는건 아니니까요.

뭐, 그래도 이제는 대체적으로 미련이나 후회는 없습니다. 나름 열심히 살았고, 열심히 살고 있으니까요. ;)
December 1, 2025 at 6:33 AM
Reposted by 까막까막
참고로 저는 정말 한번도 해외를 안나가봤습니다. 가장 멀리간 곳이 제주도였고, 모두가 만든다는 여권도 없습니다.
문득 생각이 든건데, 어느날 갑자기 "나의 개인정보" 라고 말하는 사람이 찾아와서 그동안 자신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에 대해 주저리 주저리 이야기 써보고 싶다. 약간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스타일로.

"네게 미안해."

"뭐가요?"

"네가 가보지 못한 세상을 나는 모두 보고 왔어. 좋은 것도 더러운 것도. 기쁜 것도 슬픈 것도. 모두."

"그래서요?"

"난 네가 내가 본 세상을 봤으면 좋겠어. 지금부터라도."
December 1, 2025 at 6:29 AM
리) 밤에 잠깐 나가기라도 하면 바로 합법 집단 린치가 시작되고 작은 공원에는 야생동물들이 잔뜩 몰려있어 집단으로 공격하는 프랑스...포켓몬 세계는 무섭긴 해...
December 1, 2025 at 6:18 AM
Reposted by 까막까막
나도 프랑스 여행하면 누가 호텔에서 강제 무료 숙박시켜줬으면(?)
December 1, 2025 at 3:42 AM
리) 미국이 이스라엘한테 준 미사일이 불발났는데 미사일 기밀 넘어갈까봐 미국에게 반환해달라고 압박한다니..

이런 망가진 세상....
December 1, 2025 at 6:11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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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uinely hilarious. Please send it to China.
November 30, 2025 at 11:25 PM
리) 팬싸인회에서 갑질이라니 또 신기한 일이 있군. 진짜 소비자정체성이 팬심까지 먹는구나.
...
December 1, 2025 at 6:07 AM
Reposted by 까막까막
어제 와이프와 밥먹으면서 본, 경악을 금치 못한 영상이 있어서 공유하고 싶었다.

아사람은 K팝 아이돌판의 심연에 있는 나이 좀 있는 오타쿠 사람이다. 이 영상에서 둘이 하는 말을 들어보면 “…아니시발그게왜?” 와 ”이게 뭔 개소리임?” 싶은 게이트키핑 단속 피해의식의 연속인데 그게 흡사 ‘남초 서브컬처‘에서 보이는 태도와 몹시 비슷함.

심지어 이 내용이 그럴수 있다, 이해한다고 이해받는 방식마저도 “팬싸에 그정도로 돈을 냈는데 이정도는 해줘야지”인 것도 똑같다.
의외로 아이돌이 팬싸에서 하면 안되는 행동을 알아보자
YouTube video by 쑨디
youtu.be
December 1, 2025 at 5:20 AM
리) 뭐지. 상상 속 포르노인감.
...
December 1, 2025 at 6:0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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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건 러시아 (아님) 출신의 Reze (아님) 라는 배우가 무기고 (아님) 에서 찍은 영상에서 입고 나온 옷 아니냐!"
December 1, 2025 at 5:59 AM
리) 애니메이션이 상상이상으로 흥행해서.
...
December 1, 2025 at 5:4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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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백을 보기 전까지 나는 타츠키 작가의 단편작을 보고 '말초신경 자극만 신경쓰고 나머지는 죄다 갖다버리는 놈'이라고 인지하고 있었다.

근데 이 양반이... 룩백으로... 내 사고를 뒤집어놨어....
December 1, 2025 at 5:3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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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전히 체인소 맨이 어떻게 인싸 그룹에 인기가 퍼진 것인지 이해가 어렵다. 진짜 씹닥스러운 변태 작품이 맞는데....
December 1, 2025 at 5:3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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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특정되는 순간 망하니까 지금까지 버틴 것 같습니다...;
December 1, 2025 at 5:3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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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퇴사자들 양심이 대단한데요?
December 1, 2025 at 5:31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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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jtbc.co.kr/article/NB12273106

> > 쿠팡 측은 "키 종류에 따라 다양하지만, 업계에서 5~10년으로 설정하는 사례가 많다는 걸로 알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지금까지 온 게 용하네. 아마존 따라한다면서 보안은 코리안 스탠다드도 안 되는 회사였구나? 쿠팡?
[단독] 쿠팡 유출 직원은 ‘인증 업무 담당자’...‘액세스 토큰 서명키’ 장기 방치가 화근
쿠팡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의 핵심 인물로 퇴사한 중국인 직원 A씨가 지목된 가운데, 해당 직원이 쿠팡 내부에서 인증 업무를 담당했던 것으로 ...
news.jtbc.co.kr
December 1, 2025 at 5:26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