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리 자체가 소극적인 방조를 넘어 집단학살과 팔레스타인 식민지배의 공범이 됐다"

"한국을 포함한 13개국이 찬성"

"이스라엘이 집단학살을 계속하는 와중에도,결의안 어디에도 집단학살,아파르트헤이트,식민화라는 범죄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고,이스라엘의 고문과 죽음의 수용소에 여전히 갇혀 있는 팔레스타인인에 대한 언급도,가해자의 배상책임에 대한 언급도 없습니다"

"오히려 국제 공여국과 국제 금융 기관에 책임이 이양돼서,이스라엘 정권에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구제 금융을 제공하게 됩니다"
pal.or.kr/wp/%ea%b0%95...

<별의 커비 로보보 플래닛> 이란 게임에서 최종 보스가 거대한 인공지능 컴퓨터로 나오는데, 이 컴퓨터는 주인공에 의해 궁지에 몰리자 자신을 조종하던 악역의 인격에 관련된 정보를 삭제해 버립니다.

그런데 보스전 설명을 보면, 바로 그 악역의 인격이 사라지자, 그 컴퓨터는 ‘완벽한 존재’ 에서 ‘고장난 기계’ 로 전락했으며, ‘밥도 먹지 않고 꿈도 꾸지 않는 것은 더 이상 우리 주인공의 상대가 못 된다’ 라고 나옵니다.

이게 ai가 발전하기 전에 출시된 작품인데 참... 몇수앞을 내다봤는지

끝까지 보니까 국제앰네스티랑 협력해서 만든 영상이네 팔레스타인을 정치뉴스로서가 아니라 사람들의 이야기로 봐 달라는 메시지가 넘 잘 전달된 듯 미디어의 역할이 이런 거 아닌가 싶음

한국어로 팔레스타인 관련 소식을 들을 채널이 여전히 많지 않고 주로 영어권 채널로 접하다가 한국어 자막이 입혀진 말쑥한 (내용은 여전히 무겁지만) 영상을 보니 뭔가 감개무량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