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내일 새만금 잼버리 ‘K-팝 콘서트’ 취소…조직위 “일정·장소 논의 중”

[4회] 정원 탈출을 위한 마지막 단체 미션, K팝 댄스 스피드 퀴즈♪ (케플러존2)

걸그룹 뉴진스(NewJeans)의 히트곡 ‘슈퍼 샤이(Super Shy)’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7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3월 31일 기준 ‘슈퍼 샤이’는 7억 23만 회 이상 재생되며 ‘OMG’, ‘Ditto’에 이어 뉴진스의 세 번째 7억 스트리밍 기록 곡이 됐다. 출처 - 어도어 2023년 7월 발표된 ‘슈퍼 샤이’는 저지 클럽 리듬을 바탕으로 한 경쾌한 사운드로 미국 빌보드 ‘핫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100’에 각각 8주, 9주 동안 머물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빌보드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는 모두 2위를 기록했으며, 스포티파이 ‘글로벌 데일리 톱 송’과 미국 차트 상위권에도 진입한 바 있다. 작품성 측면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미국 음악 평론 매체 피치포크는 ‘슈퍼 샤이’를 ‘2020년대 최고의 노래 100선’에 K-팝 곡으로는 유일하게 선정하며 “가장 힘을 뺀 뉴진스의 걸작”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현재까지 뉴진스는 총 14곡의 스포티파이 억대 스트리밍 곡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체 누적 스트리밍 수는 60억 회를 넘어섰다. 한편 뉴진스는 소속사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분쟁에 휘말려 활동에 제동이 걸린 상태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어도어가 멤버들을 상대로 제기한 ‘광고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을 받아들였으며, 멤버들은 이 결정에 대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당분간 뉴진스는 ‘NJZ(엔제이지)’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이어가며 법정 공방에 집중할 예정이다. 본안 소송의 첫 변론기일은 오는 4월 3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에서 열린다.

블랙핑크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의 히트곡 '아파트'(APT.)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10억회를 넘어섰다고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이 1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18일 공개된 이 영상은 발매 105일 만인 지난달 31일 10억뷰를 달성했다. 이는 K팝 아티스트를 통틀어 가장 빠르게 조회수 10억회를 돌파한 것이며, 전 세계 뮤직비디오 가운데서도 다섯 번째로 빠른 기록이다. '아파트'는 로제의 솔로 1집 '로지'(rosie) 수록곡으로…

짙은 조명이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감쌌다. 담담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안긴 목소리는, 스물다섯 해를 지나온 길 위에서 여전히 또렷한 흔적을 남겼다. 수많은 이야기가 응축된 무대 위 시간, 보아와 후배들 그리고 세계 각지의 K팝 팬들은 함께 같은 순간을 마주했다. 느릿한 호흡 사이로 진심을 담아 노래하는 보아의 얼굴에 잠시 빛이 머물렀다. 어느덧 새로운 계보의 흐름 속, 과거와 현재가 한데 사로잡힌 듯 현장은 묵직한 감동으로 뒤덮였다. 보아가 세계적 음악 페스티벌인 ‘2025 위버스콘 페스티벌’의 특별한 ‘트리뷰트 스테이지’를 책임졌다. 그는 ‘아시아의 별’이라는 수식어를 증명하듯, ‘허리케인 비너스’ ‘마이 네임’ ‘온리 원’ ‘아틀란티스 소녀’ ‘No.1’ 등 수많은 대표곡을 연이어 선보이며 자신만의 음악 서사를 선명히 했다. 그룹 ‘르세라핌’ 채원과 은채가 무대에 앞서 “소녀가 만들어낸 넘버원의 타이틀은 단순한 순위가 아닌 새로운 시대의 선언”이라는 말을 건넨 후, 보아의 등장이 현장을 압도했다. 능숙한 힘 조절과 격렬한 안무, 흔들림 없는 가창력은 오랜 내공을 입증했다. “트리뷰트 무대 물들인 환희”…보아·투어스, ‘위콘페’에서 K팝 계보→함께한 역사 헌정의 의미로 후배 아티스트들도 함께했다. ‘드림캐쳐’의 지유·수아·유현이 뭉친 ‘유아유(UAU)’는 보아의 ‘베터(Better)’를 재해석했다. 무대를 가르던 무수한 에너지와 섬세한 퍼포먼스 속, 새로운 세대의 감각이 원곡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 이어,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한성수 MP가 직접 발굴한 그룹 ‘투어스(TWS)’는 보아의 데뷔 시절 대표곡인 ‘어메이징 키스’를 한국어와 일본어로 선보였다. 이 무대에서 투어스 멤버들은 2000년대 특유의 청량하고 애틋한 분위기를 자신들만의 색으로 녹여냈다. 보아의 축하와 함께, K팝 전통의 명맥을 이으려는 노력도 부각됐다. 하이브는 소속 가수뿐만 아니라, SM과 보아와 같은 선배 아티스트를 초대하며, 장르와 세대를 잇는 구심력과 새로운 바람의 원심력을 동시에 보여줬다. 밴드 ‘넬’, 싱어송라이터 이무진까지 ‘위콘페 초이스’ 타이틀 하에 무대에 올랐고, YG트레저, 피원하모니, 라잇썸, 비비지 등 다양한 팀들이 양일간 페스티벌을 가득 채웠다. 이는 경쟁과 협력이 교차하는 K팝 생태계 안에서 세대 간 소통과 우정의 의미로 연결됐다. 특히 한성수 MP는 데뷔 초 보아의 매니저 출신으로, 그가 기획한 투어스의 커버 무대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또 다른 상징이 됐다. 투어스 멤버들이 보아의 상징적 의상을 재해석해 입고 선보이는 장면은 K팝이 정지된 과거가 아닌, 끊임없이 흐르는 역사임을 보여줬다. 세대를 넘나든 무대 위에서, 음악으로 이어지는 유산의 힘이 또렷하게 드러났다. 25주년을 맞은 보아는 “8월을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데뷔 2000년 8월부터 올 여름까지 한결같은 열정을 이어온 그의 다짐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제, 과거의 영광과 새로운 도전이 만나는 순간을 앞두고 있다. 여전히 빛나는 무대 한편에는 각 세대를 대표하는 목소리와 이야기가 공존했다. 잊혀지지 않는 노래와 움직임, 서로의 응원이 오가는 분위기 속에서 K팝의 진짜 힘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묻고 있다. 가장 유명한 이름과 가장 특별한 순간이 맞닿는 ‘위버스콘 페스티벌’은 올여름, 과거와 현재 그리고 내일을 향한 음악의 원심력과 구심력이 어떻게 공명하는지 선명하게 보여줬다.

BTS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배출한 빅히트뮤직이 6년 만에 새로운 5인조 보이그룹을 선보인다. 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로 결성된 이 팀은 내달 18일 공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이번 신인 그룹은 음악, 안무, 영상 등 다양한 창작 분야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직접 드러내는 ‘영 크리에이터 크루’ 콘셉트를 내세운다. 전원이 10대로 구성된 멤버들은 데뷔 전부터 이미 하이브 소속 선배 아티스트들의 앨범 및 활동에 손을 보태며 업계 안팎의 기대를 더하고 있다. “BTS·TXT 빅히트뮤직 신예 5인조”…마틴·제임스, ‘공동창작 크루’로 8월 데뷔→K팝 새 흐름 예고 빅히트뮤직은 “전체 멤버가 특정 포지션에 얽매이지 않고 ‘공동 창작’ 체제로 작업에 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멤버 각자가 작사, 작곡, 퍼포먼스, 영상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고루 역량을 펼칠 수 있다는 점이 주목받았다. 특히 마틴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데자뷔(Deja Vu)’와 ‘미라클(Miracle)’, 오는 21일 나올 신곡 ‘뷰티풀 스트레인저(Beautiful Strangers)’ 등 다수 트랙의 크레디트에 직접 이름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엔하이픈 ‘아웃사이드’, 르세라핌 ‘피에로’, 아일릿 ‘마그네틱’ 등 다양한 협업에도 참여했다. 제임스 역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데자뷔’, 아일릿 ‘마그네틱’, ‘체리시(Cherish)’, ‘틱-택(Tick-Tack)’ 안무 제작에 직접 참여하며 퍼포먼스 역량까지 선보였다. 마틴과 제임스 두 멤버는 ‘데자뷔’, ‘미라클’, ‘마그네틱’ 곡 작업에 공동으로 기여하며 팀의 창작 지원군 역할을 보여준 것으로 전해졌다. 빅히트뮤직은 향후 마틴과 제임스 이외의 멤버, 그리고 팀 전체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데뷔 전부터 선배 그룹 음악과 안무에 직접 참여, 폭넓은 역량을 선보인 만큼 이들이 새롭게 써 내려갈 ‘크리에이터 아이돌’의 성공 신호도 자연스럽게 높아진다. 빅히트뮤직은 에이트,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아티스트들의 음악적 서사를 이끌어오며, 음악에 대한 신념과 팬들의 공감, 지지를 바탕으로 새로운 음악 레이블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가 주축이 된 신인 보이그룹은 8월 18일 데뷔를 예고했으며, 전원 10대 멤버로 결성된 ‘영 크리에이터 크루’라는 독특한 아이덴티티로 국내외 음악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롯데호텔 월드는 K팝 밴드 데이식스(DAY6)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다음달 7일 ‘더 라운지 앤 바’에서 ‘DAY6 생일 디저트 뷔페’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사진=롯데호텔 그간 더 라운지 앤 바는 ‘폼폼푸

국내외에서 두터운 화제 속에 글로벌 최대 K팝 시상식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초대형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또 한 번 K팝의 위상을 드높였다는 평가가 쏟아지고 있다. 올해 9년째를 맞은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비투비, 스트레이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크래비티, 아이브, 르세라핌, 트리플에스, 영파씨, 피프티피프티, 엔시티 위시, 아일릿, 킥플립, 하츠투하츠, 키키, 뉴비트, 아홉, 밴드 루시와 엑스디너리히어로즈, 큐더블유이알, 드래곤포니 등 세대를 초월한 K팝 슈퍼스타 라인업으로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스트레이키즈·아이브·르세라핌”…‘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잠실 집결→글로벌 K팝 팬 심장 뛰었다 / 각 소속사 제공 뿐만 아니라 박서진, 박지현, 폴킴, 강다니엘 등 특색있는 솔로 가수들도 참석해 시상식의 다채로운 무드를 더했다. 배열된 팀 이름만으로도 현장의 열기는 절정에 달했다는 전언이 이어진다. 이번 시상식 MC는 전현무와 장도연이 3년 연속 진행을 맡았다. 두 사람은 특유의 재치와 노련함으로 세계 각국 팬들과 아티스트를 하나로 이었고, 블루카펫 MC로 가수 겸 방송인 다나카, 배우 황인혜가 나서 여운을 남겼다. 시상자에는 강유석, 고보결, 류경수, 문가영, 변우석, 신지연, 임수향, 정유미 등이 참여해 각 부문의 영예로운 순간을 빛냈다. 조직위는 이번 시상식의 트레이드마크인 ‘셀프 시상’을 이어가며 수상자 자체 고유의 소감을 더욱 깊이 있게 전할 계획이라 밝혔다. 행사에 앞서 ‘K 월드 드림 베스트 음원상’ 수상자를 공개해 분위기를 달궜다. 지드래곤, 아이유, 데이식스, 블랙핑크 로제가 베스트 음원상의 주인공이었고, 앨범상은 세븐틴, NCT 드림, 엔하이픈, 에스파, 플레이브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공식 투표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인기상은 박지현과 아이브 장원영, 그룹 부문에서는 스트레이키즈와 유니스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적 특성을 가미한 무대 연출과 돌출 무대 등으로 아티스트와 관객 간 거리를 획기적으로 좁히며, 새로운 K팝 시상식의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도 나온다. 현장의 열기만큼 전 세계 K팝 팬들을 위한 실시간 생중계도 눈길을 끌었다. 일본에서는 OTT 플랫폼 유 넥스트를, 일본을 제외한 글로벌 팬들은 헬로라이브를 통해 현장을 함께할 수 있었다. 조직위원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문 시도로 K팝의 저력을 다시 확인했다고 전했다.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지난 2017년 ‘제1회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로 시작해 어느새 K팝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는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조직위원회 주최와 한류 최대 에이전시 와이제이파트너스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시상식은 21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Weverse Magazine - Everything K-POP and More! - 위버스 매거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오는 9월 18일 서울 중구 청계천로 CKL스테이지에서 ‘2025 위드 스테이지 앤드(2025 With Stage &, 이하 위드 스테이지 앤드)’를 연다. 이번 공연은 CKL스테이지 개관 이래 처음 마련되는 K-팝 아이돌 현장 공연으로, 무료로 운영된다. 위드 스테이지 앤드는 2019년부터 이어져 온 CKL스테이지 기획공연으로, 다양한 장르의 창작자를 조명하며 양질의 공연을 선보여왔다. 올해는 그 무대를 K-팝 분야로 확장해, 창작자형 아티스트들의 창작 과정과 음악적 진정성을 심도 있게 담아낸다.

&TEAM이 K-팝 본진인 한국 무대 데뷔를 앞두고 강렬한 비주얼을 드러냈다. 거친 감각과 에너지가 공존하는 티저 이미지가 공개되면서, 아홉 멤버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있다.   &TEAM(의주, 후마, 케이, 니콜라스,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은 공식 SNS를 통해 첫 한국 미니앨범 ‘Back to Life’의 무드 티저 ‘BREATH’ 버전을 선보였다. 이 무드 티저는 두 장의 이미지로 구성돼, 하나는 격투 글러브와 ‘GO HARD’라는 문구가 새겨진 액자, 다른 하나는 늑대 발톱 자국 사이로 들어오는 빛을 응시하는 리더 의주의 모습이 담겼다. 명암이 극명하게 대비되는 사진 속에서 &TEAM만의 ‘늑대 DNA’와 팀의 개성이 확연히 드러난다는 평가가 나왔다.   “거친 비주얼로 승부”…&TEAM, ‘Back to Life’로 한국 데뷔→본격 K-팝 무대 출격 이어 같은 날 공개된 단체 사진에서는 링 위에 선 멤버들의 눈빛과 다부진 표정이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한다. 데뷔를 앞두고 느끼는 긴장감과 설렘이 교차하는 순간, &TEAM의 결의가 화면 너머로 전달된다. 멤버 아홉 명이 함께 만드는 에너지와 묵직한 분위기가 K-팝 시장에서의 새로운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Back to Life’는 10월 28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이후 13일부터 17일까지는 앨범 콘셉트 포토와 콘셉트 클립이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21일과 22일에는 트랙리스트와 하이라이트 메들리가 공개될 예정이다. 앨범 컴백 하루 전인 27일에는 타이틀곡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먼저 선공개돼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킬 전망이다.   &TEAM은 하이브 해외법인에서 기획된 최초의 현지화 아이돌 그룹으로, 2022년 12월 일본에서 데뷔했다. 올해 4월 발매한 세 번째 싱글 ‘Go in Blind’는 7월 기준 누적 출하량 100만 장을 돌파하며 현지 내 입지를 다졌다. 무엇보다 지난 시즌 첫 아시아 투어를 총 9개 도시 15회에 걸쳐 활발히 진행하며 글로벌 팬덤과의 소통을 이어왔다. 투어의 마지막 무대는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25일과 26일에 열린다.   &TEAM은 오는 10월 28일 첫 번째 한국 미니 앨범 ‘Back to Life’를 발표할 예정이고, 트랙리스트와 하이라이트 메들리는 21일과 22일에 차례로 공개된다. 타이틀곡 음원 및 뮤직비디오 선공개는 27일 계획돼 있으며, 이번 컴백으로 한국뿐 아니라 글로벌 K-팝 시장에서도 새로운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TEAM(앤팀)이 정체성을 담은 늑대의 포효로 K-팝 본진에 출사표를 던졌다. 아홉 명의 멤버 의주, 후마, 케이, 니콜라스,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는 한국 미니 1집 ‘Back to Life’의 ‘ROAR’(포효) 버전 콘셉트 클립과 포토를 17일 공개했다. 이번 ‘ROAR’ 버전은 초현실적 공간을 배경으로 아홉 멤버가 결연한 눈빛과 단단한 표정으로 미지의 세계를 향한 첫발을 내딛는 순간을 포착했다. 늑대 울음 소리와 교차되는 강렬한 감정, 각오가 곳곳에 묻어나며 팀의 새로운 여정을 예고한다. “늑대의 포효로 시작”…&TEAM, ‘Back to Life’로 K-팝 본진 도전→미지의 세계 개척 공개된 콘셉트 포토에서는 자연 질감을 살린 세트와 은은한 조명, 절제된 힘이 느껴지는 메이크업이 조화를 이루며 &TEAM만의 유대감과 생명력이 한층 시각적으로 드러났다. 세련된 구성과 연출이 담긴 이번 이미지는 팀의 정체성과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각인시킨다. 앞서 &TEAM은 ‘BREATH(숨)’ 버전에서 시련을 극복하고 살아남는 본능을, ‘GAZE(응시)’ 버전에서는 한계를 넘어 새로운 비상을 꿈꾸는 의지를 각각 보여준 바 있다. ‘ROAR’ 버전은 그 흐름을 이어, K-팝 중심 무대에서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도전 정신에 방점을 찍는다. &TEAM은 신보 ‘Back to Life’에 팀의 상징이자 메시지를 총집결했다.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트랙 샘플러, 트랙리스트, 하이라이트 메들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팬들과의 소통에 속도를 낸다. 27일에는 타이틀곡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를 먼저 선보이고, 28일 글로벌 팬들이 기다리는 한국 미니 1집 ‘Back to Life’를 전 세계 공식 발매한다.

올 한해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큰 사랑을 받은 K팝 스타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으로 나타났다. 5일 스포티파이가 공개한 연말 결산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에서 음원이 가장 많이 스트리밍(재생)된 K팝 가수는 방탄소년단으로, 39억회 스트리밍된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제공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과 지민은 각각 2위와 4위를 차지해 군 복무 중에도 여전히 높은 인기를 보여줬다. 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