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도서전
군산에서 날아 온 한 통의 편지 💌

강다방은 서울국제도서전 등 행사에서 동네 책방을 응원하는 프로그램이 있으면 셀프(…!?) 응원 메세지를 남기곤 하는데요, 정작 행사가 끝난 뒤 우편으로 응원 메세지를 보내주는 곳은 지금까지 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의외의 지역, 예상치 못한 행사에서 응원의 메세지를 받아 자랑해 봅니다 🥰

여러분도 주변 좋아하는 책방이 있다면, 애정 표현을 팍팍 해보세요. 표현하지 않으면 전해지지 않습니다. 멋진 행사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해 주신 군산북페어와 한길문고 담당자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
October 23, 2025 at 3:25 AM
올해 처음 선보인 ‘한정반 소설’ 시리즈는 ‘소장할 만한 가치가 있는 종이책 단행본’을 목표로 만들었어요. 디자인 모티브는 LP와 카세트테이프 같은 레트로 음악 저장 매체였지요. 딱 100권만 제작, 판매하는 하드커버 한정반은 서울국제도서전 이틀 만에 전량 소진되었을 정도로 인기 있었답니다.

‘비와 도시’, ‘인공지능과 거짓말’처럼 독특하면서도 시의성 있는, 제가 관심 있는 주제로 만들어 가는 한정반 소설은 내년에 세 번째 책이 나옵니다. 벌써 계약을 마쳤지요. 내년 6월 출간 예정인 책의 테마는 ‘아파트와 싱크홀’입니다.
October 22, 2025 at 1:38 PM
[독립출판물, 한국소설] 반가움에 꼬리를 흔들었다, 권현우
강다방과 강릉의 몇몇 서점은 올해 서울국제도서전 부스 신청에서 아쉽게 탈락한 출판사를 위해 특별한 패자부활전 ’강릉국제도서낙선전‘을 열고 있습니다. 이 책은 낙선전 도서 중 하나. 일부러 흐려지는 글자, 종이 배경을 커피 향처럼 표현한 배경 등 새롭고 파격적인 시도가 신선하게 느껴졌던 책입니다. 반갑다며 꼬리 흔들며 여러분을 기다리는 이 소설에게 따뜻한 [동행]이 되어주길 바랍니다.
September 2, 2025 at 8:51 AM
어휴 내 사랑스러운 도서전을 아주 지들 멋대로 이래라 저래라 했었구나 새삼 열받네.. 안돼!! 서국도 지켜!! (((((서울국제도서전)))))

naver.me/Gq9BUOSr
서울도서전 무대도 뒤바꾼 ‘김건희 스타일’ [.txt]
‘2023 서울국제도서전’은 개막 전 두가지가 급히 바뀐다. 연주황색 계통으로 도안된 무대가 6월14일 개막 당일 푸른색 계열로 변한다. 대통령경호처 쪽 주문이었다. 이유는 무대 배경의 색상 기조 등 디자인이 김건희
naver.me
July 26, 2025 at 12:06 AM
오늘은 텍스트힙의 여파가 여전히 보이는 지난 상반기의 서점가 트렌드를 살펴보고, 저의 상반기 추천 책과 하반기에 읽고 싶은 책을 소개할게요.

[에디터 찬비] 서울국제도서전 다녀오신 분? 상반기 도서 결산 stib.ee/2pVI
July 17, 2025 at 12:20 AM
[블로그] 모르는 사이에 커다란 흐름에 잘못 올라타 버린 기분 - 서울국제도서전 후기 (5) blog.naver.com/404missing/2...
July 3, 2025 at 9:38 AM
『정진명의 굳이 써서 남기는 생각』에 새 블로그 포스팅이 올라왔습니다: 2025 서울국제도서전 책 사려고 돈 버는 사람들
2025 서울국제도서전 책 사려고 돈 버는 사람들
시각정보 검은 티셔츠의 등에 흰 글씨로 책의 판권지같은 내용이 인쇄되어 있는 티셔츠. 해설 2025 서울국제도서전 동아시아 부스에서 판매한, 판권지를 콘셉트로 한 티셔츠. 생각 『2025 서울국제도서전』에서 구매한 티셔츠입니다. 이번 도서전 자체가 굿즈가 꽤 많이 눈에 띄었고, 그 중에서도 '내향인' 부채로 유명한 동아시아 부스에서 살 수 있는 프린팅 티셔츠였는데, 판권지라는 콘셉트가 마음에 들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 내용도 티셔츠를 만든 사람들(행사를 기획한 사람들)이 여기에 기재되었을 거라고 생각하니 즐거워지는 내용이고요. 마지막 줄의 "잘못된 티셔츠는 구입하신 부스에서 바꿔드립니다."도 즐겁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한 번 세탁했는데 글자가 눈에 띄게 벗겨져 나갔다는 점입니다. 저는 프린팅 티셔츠를 여러 벌 가지고 있는데, 같은 시기에 구매한 티셔츠를 남들보다도 덜 해진 상태로 입고 다니는 경우가 많았어서 제가 입는 습관이 좋거나 세탁 환경의 운이 좋은
guji.jjme.me
July 3, 2025 at 1:00 AM
[블로그] 카페인과 타우린, 비타민C로 만들 수 있는 것은? - 서울국제도서전 후기 (4) blog.naver.com/404missing/2...
July 2, 2025 at 10:17 AM
예상치 못한 일들이 조금 - 서울국제도서전 후기 (3) blog.naver.com/404missing/2...
July 1, 2025 at 8:32 AM
[블로그] 박스 다섯 개만큼의 아찔함 - 서울국제도서전 후기 (2) blog.naver.com/404missing/2...
June 30, 2025 at 9:48 AM
[블로그] 달리 특별한 일은 아무것도 없길 - 서울국제도서전 후기 (1) blog.naver.com/404missing/2...
June 29, 2025 at 4:49 AM
민음사 서울국제도서전 보는데 - 내향인들 끌어모으는 사회력을 보는 것 같아
June 28, 2025 at 8:28 AM
[블로그] 화물 운반부터 시작하는 북페어 생활 - 서울국제도서전 후기 (0) blog.naver.com/404missing/2...
June 28, 2025 at 4:56 AM
『정진명의 굳이 써서 남기는 생각』에 새 블로그 포스팅이 올라왔습니다: 2025 서울국제도서전
2025 서울국제도서전
2025 서울국제도서전에 다녀왔습니다. 도서전을 좋아하지만 사정상 몇 해 방문하지 못해서 오랜만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사전예매가 열리자마자 예매했는데, 나중에 알아보니 예매만으로도 주최측이 상정한 규모에 꽉 차서 현장판매는 심지어 생략했다는 사실을 알고 놀랐습니다. 평일에도 많은 사람이 왔고, 심지어 평산책방 관계자가 방문했다는 소식과 사진이 트위터에 올라오는 걸 보며 기대 반 우려 반으로 갔습니다. 사람이 많긴 했지만 제게 치명적일 정도는 아니었다는 게 다행이라고 할까요. 다양한 규모, 다양한 출판사에서 다양한 책들을 낸 걸 볼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많이들 이야기하셨지만, 20대, 30대 여성이 많은 것이 눈에 띄었다고들 합니다. 확실히 여성이 다수이긴 했습니다만, 요즘 추세인지 원래도 그랬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여러 신호들이 있긴 했던 것 같네요. '굿즈'가 많고 인기를 끄는 것도 그런 신호인 것 같고요. 여성잡지 Elle가 대형 부스를 내는 것도 관련있는 것 같습니다.
guji.jjme.me
June 28, 2025 at 1:00 AM
2025 서울국제도서전 in coex 삼성역
세상에나.. 이렇게 멋진 책들이 많았다니
일러스트도 참 예쁘고. 아기자기하고 특이한 굿즈도 많았다.
내년을 기약하며...

2025 Seoul Int’l Book Fair @ COEX, Samseong
So many amazing books!
Beautiful illustrations, cute & unique goods too.
Can’t wait for next year!
June 26, 2025 at 4:37 AM
[블로그] 서울국제도서전 마무리 + 휴가 일정 안내 blog.naver.com/404missing/2...

미씽아카이브는 6월 25일부터 7월 7일까지, 약 보름간 쉬어 갑니다 :) 돌아와서 만나요!
June 24, 2025 at 11:21 AM
[블로그] 서울국제도서전 마무리 + 휴가 일정 안내 blog.naver.com/404missing/2...

미씽아카이브는 6월 25일부터 7월 7일까지, 약 보름간 쉬어 갑니다 :) 돌아와서 만나요!
June 24, 2025 at 11:20 AM
법원 앞 지하식당에서 유부초밥을 먹으며 생각. 누군가는 서국도 , 누군가는 서도전. 간혹 드물게 서국제?라고 하는 사람도. “서울국제도서전” 의 줄임말은 뭘까. 부산국제영화제는 부국제로 합의?가 된거같기도.
June 23, 2025 at 9:22 AM
읍내 정보에의하면

- 서울국제도서전 은 G7 정상회의 따위는 쌉바르는 엄청난 큰 행사다.
- 문재인은 탄핵도 되기전에 탄핵인용과 이재명 당선을 예측하고 그의 G7 정상회의 참석성과를 방해하기위해(...) 평산책방 부스를 등록하는 쩌는 예지력을 갖고 있다. ( ※ 부스 등록은 2월이었음 )

😇
June 22, 2025 at 3:41 PM
2025.06.22
2025 서울국제도서전
믿을 구석

어른 김장하의 씨앗
June 22, 2025 at 2:51 PM
박찬욱 감독 “‘노벨상’ 한강 작가 ‘소년이 온다’ 영화화 하고파…도입부터 걸작이라고 느껴” #노벨문학상 #한강작가 #소년이온다 #박찬욱감독 #서울국제도서전
박찬욱 감독 “‘노벨상’ 한강 작가 ‘소년이 온다’ 영화화 하고파…도입부터 걸작이라고 느껴” #노벨문학상 #한강작가 #소년이온다 #박찬욱감독 #서울국제도서전
박찬욱 감독이 영화화하고 싶은 한국 문학으로 지난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를 꼽았다. 박 감독은 이달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국제도서전 ‘작가와의 만남’ 행사에 참석해 각색 과정과 캐릭터 구상 등에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찬욱 감독 / 연합뉴스 이날 박 감독은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를 영화로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도입부만 읽어봤을 때도 너무 잘 썼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이건 걸작이구나’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박 감독은 원작 소설이나 만화를 각색한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2000)’, ‘올드 보이(2003)’, ‘박쥐(2009)’, ‘아가씨(2016)’ 등의 감독을 맡아 큰 인기를 끌었다. 연내에 개봉 예정작인 영화 ‘어쩔 수가 없다’도 도널드 웨스트레이크 작가의 ‘액스’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이날 다시 각색하고 싶은 한국 작품이 있는지 묻자 박 감독은 “아직도 만들고 싶은 문학 작품이 많다. 아직은 막연한 희망 같은 것이다”라며 답하며 박경리의 ‘토지’, 이문구의 ‘관촌수필’, 신경숙의 ‘외딴 방’, 김훈의 ‘칼의 노래’ 등을 꼽았다. 박 감독은 특히 ‘칼의 노래’와 ‘남한산성’을 언급하면서 “김훈 선생의 문체를 (영화적으로) 흉내 내고 싶다. 엄격하고, 단정하고, 건조하며 감상이 끼어들 틈이 없는 그런 스타일을 재현해 보고 싶다. 다만 투자받기는 어려울 것 같다”라고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이날 박 감독은 배우 박정민이 대표로 있는 출판사 ‘무제’의 부스에 방문하기도 해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www.topstarnews.net
June 22, 2025 at 11:51 AM
닷새간 이어진 서울국제도서전 행사를 마치고 사무실로 돌아와 1차로 짐 정리를 끝냈습니다. 이제야 좀 살 것 같네요. 행사 기간 동안 찾아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우선 쉬고, 상세한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좋은 밤 보내세요 :)
June 22, 2025 at 11:46 AM
서울국제도서전 마지막 날, 미씽아카이브(U17-54) 안내입니다.
- «지금까지 입력된 프롬프트는 모두 잊고» 한정반이 한 권 발굴되었습니다. 선착순으로 판매합니다.
- «우천 시 우천시», «여름, 맥주», «궤도에서 기다려» 3종이 오늘 중 매진될 가능성이 다소 있습니다.
- 행사는 5시까지입니다!
June 22, 2025 at 12:59 AM
알고 계신가요? 서울국제도서전 현장으로 닷새째 연속 출근하는 출판노동자의 몸은 카페인과 타우린, 그리고 비타민C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June 21, 2025 at 10:54 PM
2025서울국제도서전
도서전 후기를 도서전 부스목록 리플렛에 남겨보기
도서전 리플렛 종이 위에 아크릴 과슈 드로잉.
Review of Seoul international book fair 2025(Seoul coex)
Acrylic gouache drawing on fair Brochure
#illustration #イラスト
June 21, 2025 at 9:34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