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흥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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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adodo.bsky.social
베흥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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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대잔치국수만 됩니다 비빔국수포장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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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최소 사십년은 더 살아야하는데
이 차가운 삶에 익숙해지자
절망하지 말자
울지말자
Reposted by 베흥칸
지귀연이 12월까지는 내란재판 1심 마친다고 했음
시민들이 또 거리로 나와야 하나. 사법부 농간이 차고도 넘치네. 날씨도 딱임.
몸이 참 신기해. 집안 방안 기온 습도는 거의 변화없는데 간밤에 자고 일어나니 아침에 입술 바로 트네. 내 입술 건조로 아는 겨울 날씨.
와 이번주랑 담주 왜케 생일이 많지?? (주변+카톡) 했는데 대충 열달전 날짜를 보고 고개를 끄덕임
오늘 깨기 전 꿈에 우리집 강아지가 나와서 기분이 좋았어. 어릴때 모습인데 새끼 강아지랑 있더라. 심지어 손자 강아지랑도ㅋㅋ 천국에서 잘 지내는 거 같아서 다행이야 고마워 우리 강아지 ㅠㅠ
오늘 개콘 백만년만에 봤는데 투어스가 나오네 ㅋㅋㅋ
갑자기 겨울이쟈
주말에 집에서 쉬니까 좋은점. 투어스 컴백무대를 봄.
오늘은(도) 좀 쉴게여
며칠전엔 중학생쯤으로 보이는 아이가 친구랑 가는데 어깨에 앵무새가 있더라고 ㅋㅋ
예전에 어깨에 앵무새 올리고 산책?시키는 아줌마랑 아저씨는 본 적있는데(다른 동네에서). 앵무새랑 동행하는 어린 여자아이는 처음 봤거든. 그걸 보니 옛날에 유튜브에서 보던 앵무새… ”OO아 숙제했어? 영어 숙제했어!?“ 를 말하던 앵무새가 떠올랐달까ㅋㅋㅋ
체크카드 잃어버림 ㅠㅠ 분명히 식당서 결제하고 조금 뒤 없는걸 암. 분실신고및 재발급 신청 했지만 찾으러 다니며 기분이 찜찜한
새벽에 일어나 배고파 빵을 먹음. 두유도. (귤 하나도. 요거트도.)
기내식이라고 생각하기로 했음.
내가 주고 내가 먹지만.
비행기 창 바깥은 비가 오고 어디 상공을 지나는지 모르겠음. 어둠속에 가만히 불빛을 들여다 보고 있음.
웨폰… 북미에선 난리난 영화였다는데 역시 우리나라 관객에겐 영 반응이 안 오는거같네
난 재밌게 봄
내 인스타 광고 알고리즘처럼 나도 내 마음을 잘 알았으면
sns 끊겠다하는것도 좀 뭐랄까 너무 회피하는 거 같고 (주변에 “난 이제 sns 안해” 이러는 사람보면 뭔가 또 부자연스러워보인달까. 애초부터 안하던 이들은 이런 말을 안하는뎈ㅋ. 자연인들 보는 느낌) 뭐든 거리두고 적당히가 문제다 문제. 디톡스 요런 거랑 또 다르게.

인간은 왜 혼자일수없나.
어떤 소셜미디어를 자주 보면(트위터나 커뮤 게시판. 나와는 모르는 이들) 너무 사회에 대해 예민해지거나 문제점만 보게되어 피로하고 부정적이 되는거같고. 어떤 소셜미디어를 자주 접하면(주로 인스타, 나와 지인관계나 일/개인적 관계) 나의 일상이랑 비교해서 나의 행복지수가 감소하는 거 같다. 욕망은 비대해져 가는데 내 현실은 초라한 기분에.

(뭐 어쩌겠어. ㅋㅋㅋㅋ 이러고 살다 가겠지)
자아는 너무 비대해도, 너무 버려도 문제인거 같다. 극과 극은 통한다고 어찌보면 결과는 같을수도. 자아의 비대는 ‘중2병’의 상시화 혹은 망상으로 가는 거 같고 자아를 버리면 가스라이팅이나 사이비종교 같은 거에 취약한. 주술적 믿음, 타인이나 집단에 의지하고 의탁하는 듯. 자아여. 자아여.
집에서 거의 유일하게 하늘을 볼수있는 보일러실 창. 오늘따라 파란 가을 하늘이 더 귀하다.
또 비야!?

잘 될 거야!! ㅋㅋ
힘드러… 그만해야지
잘 될거야아!!!! ㅋㅋㅋ
겨울이불 꺼내야겠다. 옷장정리도 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