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화기
지금 청년남성들의 처지가 매우 어려우니 캄보디아 사태의 피해자 겸 가해자들을 악마화하지 말라는 여론이 있었다. 나는 그다지 동의하지 않는다. 물론 순전히 속아서 사기 당한 분들은 제외하고. 상황이 아무리 어려워도 하지 말아야 할 짓은 하지 말아야 한다. 아무리 빈궁해도 다른 사람을 등쳐먹고 고통에 빠트리는 짓은 절대 하지말아야 하고 그런 짓은 절대 하지말라고 강력하게 가르쳐야 한다. 그리고 청년 남성들의 어려움이 유난히 이 시대에만 국한된 현상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한국에서 개화기 이후로 청년남성들에게 좋았던 시절이 있었을까?
October 31, 2025 at 7:43 AM
비슬산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휠체어를 타고도 정상까지 오를 수 있도록 장애인용 차량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비슬산 최고의 장관을 볼 수 있는 참꽃 개화기 때는 운영이 중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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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노약자에게 '열린' 관광지라더니···축제에는 '닫힌' 관광지 ::::: 기사
장애인·노약자에게 '열린' 관광지라더니···축제에는 '닫힌' 관광지
dgmbc.com
April 12, 2024 at 12:48 PM
<성피득대제전 - 러시아의 중흥을 이끈 영웅 표토르 대제 전기> - 사토 노부야스 (지은이), 김연창, 박성호 (옮긴이)
보고사 | 2025-04-25 출간 | 15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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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근대화를 이끈 표트르 대제(Peter the Great)의 생애를 그린 작품이다. 개화기 한국 지식인들에게 근대적 리더십과 국가 개조의 이상을 전달하고자 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
June 24, 2025 at 1:06 AM
얼마전에 강원도 철원에 있는 노동당사에 다녀왔다.
지금은 공사중이라 외관을 볼 수는 없었지만 길 맞은 편에 몇 년 전에는 그저 공터였던 곳에 새로운 시설이 들어서 있었다. 인천이나 군산에 생긴 것 같은 개화기 거리를 본따 만든 것 같았는데 노동당사와는 너무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라 위화감이 들었다.
August 30, 2023 at 3:09 PM
꺅 고마어요 오늘도 예뻐요~
블랙 기반으로 골드&옐로 계열을 좀 섞었군요
말씀대로 동서양이 섞여서 그런가 개화기 느낌이 난다는 생각이 드네요
December 18, 2024 at 3:48 PM
먹었으면 걸어야죠. 아침부터 단 탄수화물을 터지게 넣어서 힘겨운 상태니까. 목포는 개화기-일제강점기의 적산가옥이 많이 남아있는 곳입니다. 마치 군산 같네요. 여기는 기존의 적산가옥이 다 사택이라 임대를 받을 수도 있고, 거기서 다른 업종을 굴릴 수도 있어요. 일부 건물은 개조되어 전시관이 되거나 카페가 되어 쓰이고 있어요.
August 8, 2025 at 4:45 AM
<10대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한국 근현대사 - 개화기부터 세월호 참사까지,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근현대사> - 유정호 (지은이)
팬덤북스 | 2024-02-27 출간 | 175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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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기 흥선대원군부터 경술국치의 일제강점기, 대한민국 건국, 4?19 혁명, 5?16 군사 쿠데타, 12? 12 신군부 쿠데타, 5?18 광주민주화운동, 세월호 참사,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 탄핵까지, 한국 근현대사의 궤적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하고 있다.
January 26, 2024 at 3:00 AM
근데 개화기 다룬 드라마의 일본어 대사는 늘 힘들다 ㅋㅋ 그게 최선입니까
March 15, 2025 at 11:52 AM
진우 뜬금없이 문득문득 조선시대사람 같은 모먼트가 있었으면 좋겟다
계속 악귀 동네에서 지내는 게 아니러 개화기 근현대 한국에서 지내는 진우 ㅂㄱㅅㄷ
August 17, 2025 at 2:49 AM
<한눈에 펼쳐 보는 한국사 대 세계사 4 - 개화기~일제강점기> - 강응천, 김덕련, 김형규, 백성현 (지은이), 문사철 (기획)
다산에듀 | 2024-12-04 출간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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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와 세계사로 쪼개어져 있는 역사 교육을 하나로 통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러한 요구를 바탕으로 한국사 읽기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제시했던 청소년 역사 베스트셀러 ‘세계사와 함께 보는 타임라인 한국사’ 시리즈가 ‘한국사 대 세계사’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December 3, 2024 at 5:40 AM
하아아아 개화기 증말 장난 아니죠~~ ㅠㅠ 다 뮤비에다 담아줘 비주얼폭격을 보여줘~~! 나노단위로 짤라서 계속 볼게 떠나지 않으께🥹 개화기도 의상체험을 할수가 있군여 완존 재밌겠다..!
April 8, 2024 at 2:38 PM
<격동하는 개화기 조선 기행 - 이택순 근대 역사 기행> - 이택순 (지은이)
주류성 | 2024-02-20 출간 | 21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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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의 공간과 인물을 찾아 떠나는 근대역사로의 거리 여행’. 150여 년 전 구한말, 이 땅에 존재하던 권력 엘리트들은 어디에서 무엇을 했으며, 어떤 결과를 이루고 떠나갔는가? 멸시받던 이웃 나라 일본이 열강과 겨뤄 세계제국으로 나아가는 동안, 우리는 무엇이 부족해서 그들의 손아귀에 빠져버린 것일까?
January 29, 2024 at 6:35 AM
폰죠님이랑 오프하는날
개화기 st 한복입을겨에요
May 26, 2025 at 8:20 AM
개화기 지식인의 탈을 쓴 븅딱
August 18, 2025 at 2:13 PM
개화기 지식인이 되고 싶으시면 추천 드립니다🙈
November 19, 2024 at 12:08 PM
이 때 저희 고조할아버지가...
서구식 등산 및 등반을 우리나라에 도입한 개화기 지식인 중 한 분이셨는데, 당시 빙벽탈 때 쓰는 지팡이 들고 주재소 때려부순 얘기가 전해져 내려와요. (그리고 나중에 도망쳐서 한동안 강원도 산골에 숨어지내심)
January 29, 2025 at 6:11 AM
개화기 대한제국시대 지식인들은 일본을 통해서 사회진화론을 '진보적' 사상으로 수용하였음. 자연히 계몽운동이나 독립운동에서도 사회진화론을 체득하는 흐름도 있었음. 사회주의나 아나키즘의 영향을 받아 사회진화론과 거리를 두기도 하나, 1945년 이전에선《나의 투쟁》같은 사상도 스며듦.

대한제국시대는 지식인들이 개화한 근대국가 모델을 일본에 두었기에 (항일적 동학, 유학, 의병투쟁과는 별개로) 일본이 서방에서 수용한 사회진화론을 재수용해 체득함. 일본의 근대화란 제국주의 수용사였고, 대한제국도 그러한 일본의 사상적 조류의 영향을 받음.
April 6, 2024 at 1:59 AM
민간기생은 기생어미와 기둥서방을 두고 출장다니며 연애도 하고 몸값을 지불하는 큰손의 첩이 되거나, 은퇴하고 기생어미가 되거나 했다.
개화기 이전의 민기문화는 1)기방에 들러 예능을 즐기고 연애 걸기 2)잔치에 기생을 불러 가무로 흥을 돋우기 3)기첩을 들여 홈시어터로 즐기고 손님 오면 자랑하기 라고 보면 된다.
January 2, 2024 at 12:55 PM
개화기 인텔리겐차
July 8, 2023 at 9:30 AM
엘란티스 입국 심사 중인데 여기가 서유럽 풍이고 제국은 꽤 기와집들이었던 걸까? 개화기 혼종?
August 16, 2025 at 1:42 AM
The History of JAPANESE PHOTOGRAPHY: From Samurai to Selfies youtu.be/u13zmlRqlLo?...

일본 개화기 사진사가 제일 흥미로움. 우키요에에 영감을 받은 일본 절경 사진집이라거나, 실업자가 된 우키요에 장인들을 이용한 채색 사진이라거나… 제일 재밌는 건 메이지 덴노도 도촬 당했다는 사건.
The History of JAPANESE PHOTOGRAPHY: From Samurai to Selfies
YouTube video by ANIKI
youtu.be
November 28, 2025 at 9:43 AM
녹비작물의 조건
-생육이 왕성하고 재배가 쉬워야 한다
-심근성으로 하층의 양분을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비료성분의 함유량이 높으며 유리질소의 고정력이 강해야 한다
-줄기, 잎이 유연하여 토양 중에서 분해가 빠른 것이어야 한다
-가축의 사료로 이용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논에서는 습기와 추위를 견디는 성질이 강해야 한다

녹비의 채취와 시용
-개화기 전후에 채취하는 것이 질소 등의 양분이 많다
-반 정도 건조시켜 파종이나 이식 2주 전에 시용하는 것이 좋다
March 21, 2025 at 6:27 AM
개화기 루에니

Luen in Chosun Dynasty
October 18, 2024 at 4:52 AM
사람들이 개화기 인물들 중 고종을 매우 저평가하며, 명성황후 민씨에 대해선 민비라고 하면서 증오를 뿜지만(물론 그건 국모라느니 하며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추켜세워올린 다른 멍청이들 덕분일테다)
내 생각에 실지로 조선의 국운을 꺾어내버린 희대의 개멍청이들은 김옥균을 비롯한 머저리들이 아닌가 한다.

물론 고종이 뛰어난 인물이었다는 이야기도 아니고, 민씨 일족이 만든 폐해를 부정하는 것도 아니다.
걍 지 잘난 줄 아는 엘리트 멍청이들이 훨씬 더 멍청했다는 것이다.
October 14, 2024 at 1:47 PM
''카레라이스'랑 '치킨라이스'를 구 일본 해군이 급양에 포함시키게 된 또 다른 이유는 선전 목적이었다. 오늘날에는 상상하기 힘들지만 개화기 당시 일본에서 서양음식은 '내가 졸라 깨어있는 신시대의 사람이자 동시에 졸라 잘 사는 부자라는 증거' 같은 걸로 통했다. 그래서 '해군은 말이죠~ 졸라 하이카라(ハイカラ)한 서양식 음식을 장병들에게도 지급하는 선전 병영을 실현하고 있답니당 데헷~♡'같은 식으로 선전을 해댄 거임. ㅋㅋㅋㅋ' // 소위 가라치기...!
October 7, 2025 at 5:39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