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쿤 덱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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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ccoondaxter.bsky.social
라쿤 덱스터
@raccoondaxter.bsky.social
고지혈증에 지방간이 있는 라쿤.

머리에 힘준거 조금 풉니다.

트위터에서 이런 계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https://twitter.com/DCDaxter_text)

플픽 선물해주신 분 : @fletcherthehusky.com 님

플픽 그려주신 분 : @furrnya.bsky.social 작가님
그래도 제가 모르는 뭐가 있다면 말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기억이란게 오류가 있을 수 있고, 과거의 의미가 바뀌어 다시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니까 말이죠. 우덜식 같은 표현이요.

과거에는 전라도의 정치적 성향을 조롱하고 혐오하려고 우덜식 민주주의라는 식으로 썼습니다. 지금은 본래의 용도로 쓰이지는 않고, 집단이기주의를 조롱할때 가끔 등장하는 것 같더군요.

본래의 악의가 없다는건 알지만, 그래도 나올 때마다 지역 당사자로서 흠칫하는건 어쩔 수가 없습니다.
November 27, 2025 at 3:27 AM
어미를 특정 글자로 바꿔서 쓴건 이후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후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시기적으로 보면 디시에서 일베가 분리된 시기였고요.

물론 그 이전에도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조롱하는 행위는 있어왔는데, 주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어록을 인용해 하는 방식으로 했습니다.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라는 말이 가장 대표적인 예 겠습니다.

다만 이때는 재미를 위한 밈과 조롱이 뒤섞인 시절었고, 본격적으로 조롱과 혐오의 언어로 바뀐건 일베가 생기고 난 이후였던것 같군요.
November 27, 2025 at 3:20 AM
어흐윽... 어흐으윽...
November 27, 2025 at 2:16 AM
플래시가 운전대를 잡은 자동차와 플래시의 반응속도가 서로 평균치를 만들어 실제 시간에 적용되는거니까. 우리 시간대랑 시간이 같이 흐르는게 맞습니다. #아무말
November 27, 2025 at 2:12 AM
그쵸?! 주토피아랑 우리의 시간선은 같으니까요!
November 27, 2025 at 2:05 AM
Reposted by 라쿤 덱스터
일 주 일 밖 에 안 지 났 는 데 요
November 27, 2025 at 2:05 AM
다음은 분노겠군요.
November 27, 2025 at 2:04 AM
에바여! 돌아오라!
November 27, 2025 at 1:49 AM
이게 어떻게 보면 파이어 펀치 부터 이어져온 작가의 질문이기도 한데, 고통의 고리, 순환, 이어짐을 어떻게 잘라낼 것인가? 어찌보면 불교의 가르침 같기도 하고 말이죠. 물론 지금 진행되는 내용을 보면, 체인소맨은 기독교 메시아적 메타포도 있는것 같지만요.
November 27, 2025 at 1:36 AM
잘 생각해보면 체인소맨 1부의 결말에서 덴지의 바람이 다 해결 되었는가? 라고 물었을 때. 없거든요? 평범하고 행복한 삶을 바랐지만, 세상은 여전히 그대로 입니다. 변하는 건 없죠. 2부 초반에 나오는 나유타와 행복한 시간, 학교생활은 모두 유예된 고통일 뿐입니다. 세상이라는 고통이 여전한데, 과연 덴지의 바람이 1부의 결말로 해결 될 수 있는 걸까요?
November 27, 2025 at 1:31 AM
218화는 체인소맨 1부 부터 이어진 풀리지 않은 난제에 대한 고백이고, 219화는 그것에 대한 해답이다.

어찌 보면 트라우마에 대한 대답이기도 하고.

"우리는 상처를 입고 다시 원래대로 돌아갈 수 있는가?"

라는 질문에, 히스토리에는

"상처를 입고도 행복하게 살 수 있어."

라고 말했고,

체인소맨 2부는

"그럼 그런 세상을 만들자. 너를 그 세상으로 초대할게."

라고 답했다.
November 27, 2025 at 1:29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