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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body yells at me and I yell at them back.
'여성은 남자를 잘 보필하고 그의 아이를 낳아 잘 기르는 것이 최고의 성공이고, 그런 여자야 말로 진정으로 아름답다'는 말을 유학중에 들은적이 있는데, 나는 지금 내가 무슨 말을 듣고 있는 건가 싶었잖아. '혹시 이거 지금 꿈인가?'했다니까. 나는 그와 아직도 화해하지 않았다. 물론 싸운적도 없지만. 저런 미개한 말을 하는 사람과는 친구가 될 수 없는걸 넘어서 동료로도 인정할 수가 없다 나는. 으으으- 미개해.
December 5, 2025 at 1:43 PM
요즘 독서를 거의 안/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대중교통에서 틈나는대로 읽고 있는건 Andrew Porter(Again). '아, 진짜 이 작가는 내 취향이 아니야.'이러면서도 계속 읽게 만드는 이 작가의 매력은 대체 뭘까? 독자에게 작가가 꼭 취향일 필요는 없지 않나? 계속 읽게 만드는 힘이면 충분한거 아닌가? 그런 의미에서 좀 대단한 작가라고 생각한다. 분명 좋아하지만 더 읽고 싶지는 않게 만드는 작가도 있다는 점에서 더욱.
December 5, 2025 at 1:38 PM
사실 나는 겨울 사람이라서, 지금 이맘때부터 1월 말까지 이 절기의 가장 깊숙한 부분을 좋아한다.
December 5, 2025 at 1:13 PM
내가 요즘 특히 '지속하는 힘'에 대해 관심이 높은 탓인지, 한결같은 사람들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것 같아(긍정적으로). 사실 이미 한번 싫었던 행동을 한결 같이 한다고 그 사람이 좋아지기는 어렵다고 본다. 그렇지만 내 호오는 내 문제고, 어떤식으로든 한결같을 수 있는 사람이 좋아 보이는 것은 또 다른 문제. 내가 별 반응이 없었어서 실망스러운 순간도 있었을 텐데 한결같이 밝고 상냥한 사람을 보며 들었던 생각.
December 5, 2025 at 10:06 AM
층간소음 문제는, 이웃간에 서로 사이 좋게 지내라고 할 일이 아니라 방음을 개 거지같이 해서 지어놓은 건설회사 일당들을 죠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건물마다 방음에는 차이가 있어. 심지어 건물이 지어진 시기마다 또 다르다. 왜겠냐고 왜겠어. 규정이 맨날 바뀌니까!!!!!!! 이런건 봐주면 안되지만... 종묘 앞에도 고층빌딩 짓겠다는 나라에서 무슨 규정 탓을 하겠냐...;;;;
December 5, 2025 at 4:34 AM
올해도 어김없이, 청희 :)🍊
December 5, 2025 at 4:2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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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탐라의 만두러버 분들 이북식 왕만두 좋아하시면 량재의 임병주산동칼국수를 가보십쇼. 칼국수와 만두로 건물을 세운 곳입니다.
미슐랭도 계속 등재된 량재의 맛집
December 5, 2025 at 3:4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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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그림자는 파랗다
December 4, 2025 at 2:52 PM
자전거 30분 타는거 보다 바워크 30분이 더 땀이 많이 나... 내 발등은 이제 다 죽었네.... 🥺🩰
December 4, 2025 at 12:32 PM
얘들아, 눈 온다!!!!!
December 4, 2025 at 8:27 AM
직장내 괴롭힘 상담이 들어왔다. 단호하게 '그건 니가 기분이 나쁜거지 직장내 괴롭힘은 아니다.'라고 말해줬어. 옆에서 신고하라고 부추기는 사람이 제일 나쁘다고 생각한다. 지는 뒤에서만 욕하고 앞에서는 알랑방귀 뀌면서 옆사람한테는 총대 메란다. 야, 그 정의로운일 니가 직접해~! 동료가 기분나쁘게 한다고 직장내 괴롬힘이 아닙니다. 부당한것과 내가 기분이 나쁜건 구분해야 어른이지요. 그리고 정의를 바로 세우고 싶은 분들은 자꾸 남 부추기지 말고 니가 직접 하세요!
December 3, 2025 at 2:51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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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국립부여박물관 물들어왔다고 노젓는다
December 3, 2025 at 12:53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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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상황파악이 안되는 모양인데

노동부 <- 산재
기재부 <- 조세회피
정통부 <- 개인정보 유출

로 3개 부처에서 벼르고 있음.

한국에서 관에서 척지고 장사 잘 될거 같아?
쿠팡 미친샠기들인가 ㅋㅋ
December 3, 2025 at 12:05 PM
너...너무 추워.... 🌬️🧊🥶❄️
December 3, 2025 at 5:09 AM
프랑스 상법 보다가 영국 회사법 보려니까 진짜 너무 지루하고 안 읽힌다. 허허허허허- 미국법은 그냥 아예 열어보기도 싫음. 진짜 엉망진창이라고 생각함!
December 2, 2025 at 2:55 PM
내일 개 춥다고 그래서, 몽골에서 아빠찬스로 선물 받은 고비 캐시미어 니트와 롱코트를 꺼냈다. 좀 더 아끼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했지만, 맨날맨날 많이많이 실컷 입으면서 그 때마다 아빠한테 감사하기로 해. 몽골 가기 전부터 엄청 벼르던 거라 코트 하나 쯤은 아무리 비싸도 꼭 사오려고 했는데, 아빠가 사주고 싶다고 하셔서 군소리 없이 그냥 받았다. 부모님이 나이가 드시니까, 내가 스스로 다 할/살 수 있다는 사실을 좀 서운해 하신다.그리고 나는 그 사실이 마음이 좀 아파... 나의 성장이란게 부모님의 젊음과 맞바꾼 결과 같아서.
December 2, 2025 at 11:55 AM
'지팔지꼰'이라는 말, 좀 잔인한거 같아. '다 제 선택이었는데요 뭘..'라는 말을 듣자마자 '이럴줄 알고 그런 선택을 하신건 아니니까요!'라고 소리를 버럭 질렀네. 상대방이 개 이상한 미친놈 또라이인 거를 우리가 어떻게 미리 예상하고 선택하나요. 대충 보기에는 멀쩡해 보이는데.. 아무튼 자기 반성이 절실한 인간들은 맨 지만 피해자고, 남탓으로 피해본 사람들은 자책을 한다니까. 짜증나!!!! 그리고 속상해...
December 2, 2025 at 11:46 AM
세 레오타드는 아직도 배송이 완료 되지 않았고, 나는 대충 요가복을 입고 바워크를 시작했다. 굳이 레오타드 안입어도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종아리 근육 지키고 무릎 골반 회전 보려면 레오타드 입긴 해야할듯. 벗고 하기엔 추운 날씨 + 바에 살 쓸리면 아픔 이슈... 🥶🩰
December 2, 2025 at 10:4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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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도 꼴뵈기 싫은데 소위 ‘의장’이라고 거들먹거리는 놈들은 더 못봐주겠다. 의장? 뭐 하는데 지가 의장이야?
December 2, 2025 at 7:24 AM
어젯밤. 프랑스 상법의 아름다움에 취해서(개 오바 쌈바 떨어서 미안ㅋ) 잠자리에 들었는데, 꿈 속에서 뭔가를 계속 이어서 정리하고 써냈던것 같다. 아침에 일어나서 도대체 뭘 썼던 것인지 생각이 나지는 않았는데.. 뿌연 상태 그대로 일단 책상 앞에 앞아서 빈문서를 열고 쓰기 시작했더니 간밤에 썼던 문장들이 술술 구현되었다. 낮에 맑은 정신으로 머리 잔뜩 써서 써냈던 문장보다 아름답고. 그래서 딱히 쓸데는 없을것 같은 문장들이 페이지를 가득 채웠다. 이런 경험이 잦지는 않지만, 몹시 좋아한다. 매우 반겨.
December 2, 2025 at 4:42 AM
이제 영국 회사법 봐야하는데.. 프랑스 상법 보다가 자연스럽게 안 넘어가 지니까.. 일단 잔다. 모두에게 따뜻하고 명안한 겨울밤이길 바래. 추워진다는데 감기 걸리지 말자 지금 이거 읽는 사람들아!
December 1, 2025 at 3:26 PM
(블친님 게시물 보고) 나두. 샤넬 악세서리 샀던게 제일 돈 아깝다. 한동안 미쳐가지고 귀걸이 엄청 사 제꼈는데, 진짜 금도 아니고 은도 아닌게 가격 미쳐가지구 차라리 종로 금은방 가서 금을 살걸.. 싶지만! 그러기에 그 시절에 나는 그걸 너무 가지고 싶어했고, 그래서 가졌고, 지금 봐도 이쁘긴 해. 무겁고 금도 아니고 은도 아니라 알러지 이슈로 잘 착용하진 않지만. 가끔 부적처럼 하고 나간다! 한남 퇴치에는 샤넬만 한게 없어! 귀걸이 샤넬! 가방 샤넬! 그리고 스벅 커피 들어주면! 뙇! 결계 완성임!ㅋ
December 1, 2025 at 3:24 PM
보통 자신감이 떨어지면 그만 하고 싶어지는데(이러면 나는 또 되게 결단력 있게 확 그만 두는 타입이라... 나노무새끼, 이상한데서 결단력 발휘하지 좀 말았으면 해..;;;), 요즘에는 그런 생각은 하지 않는다. 일단 너무 재미있고, 중간중간 자신감 충전하려고 노력 많이 해. 일본 지도교수님이 보내주신 메일을 메모장에 띄워 놓고 있다. 시험이 끝나면 가장 먼저 내 답안지를 열어보신다고 했다. 아껴서 천천히 읽으신다고. 뭐라고 썻을지 궁금해 하면서 읽는 일은 작은 즐거움이라고 하셨어. 그니까. 기업법 답안지에 하이데거 인용함..;;
December 1, 2025 at 3:17 PM
프랑스 상법이 너무 아름다워서 입문서를 주문하려고 보니.. 너무 오래전 판형에 가격도 너무 비싸다(제본 해서 파는게 28만 원...). 학교 도서관에도 리스트가 너무 빈약하네. 아쉽. 내가 불어를 못하니까 영어로 출간된 것을 읽어야 하는데, 그래도 '프랑스어 좀 배울걸'같은 생각은 전혀 들지 않는다. 대학때 남친이 외무고시생이었는데 불어 선택해서 개고생하는거 보고 그냥 질림ㅋㅋㅋㅋ
December 1, 2025 at 1:52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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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어느 아침 출근길에 보고 예뻐서 찰칵 🍂
November 29, 2025 at 11:27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