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을 자극하는 정치인의 말을 내려놓고 곰곰이 생각해보자. 여성에게 안전한 사회가, 다양성을 보장하는 사회가 과연 남성에게 불리할까? 흑인 차별이 심한 나라일수록 아시안을 향한 차별과 폭력 역시 더 심하기 마련이다. 여성의 월경 휴가에 무관심한 곳은 남성의 육아휴직과 노동자의 아프면 쉴 권리에도 무관심한 곳일 가능성이 크다. 여성을 향한 차별과 폭력이 만연한 사회일수록 남성을 옥죄는 고정관념과 사회적 압박도 비례해 커진다. 조롱과 냉소는 하나도 쿨하지 않고 정치에도, 자신의 삶에 도움되지 않는다.
불안을 자극하는 정치인의 말을 내려놓고 곰곰이 생각해보자. 여성에게 안전한 사회가, 다양성을 보장하는 사회가 과연 남성에게 불리할까? 흑인 차별이 심한 나라일수록 아시안을 향한 차별과 폭력 역시 더 심하기 마련이다. 여성의 월경 휴가에 무관심한 곳은 남성의 육아휴직과 노동자의 아프면 쉴 권리에도 무관심한 곳일 가능성이 크다. 여성을 향한 차별과 폭력이 만연한 사회일수록 남성을 옥죄는 고정관념과 사회적 압박도 비례해 커진다. 조롱과 냉소는 하나도 쿨하지 않고 정치에도, 자신의 삶에 도움되지 않는다.
내가 걱정되는 지점은, 크게 2가지인데. 하나는 이번 해프닝이 어떻게든 극우 음모론자들의 스피커 라인이 백악관에도 있다는 증명되었다는거고, 다른 하나는 트럼프가 그 스피커 라인의 목소리를 믿든 말든 이게 앞으로 한국과의 협상에서 제법 효과있는 카드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는 것.
내가 걱정되는 지점은, 크게 2가지인데. 하나는 이번 해프닝이 어떻게든 극우 음모론자들의 스피커 라인이 백악관에도 있다는 증명되었다는거고, 다른 하나는 트럼프가 그 스피커 라인의 목소리를 믿든 말든 이게 앞으로 한국과의 협상에서 제법 효과있는 카드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는 것.
그치만 뭔가 내기 지양하고 있는 소비를 한다고 해서 그 사람을 비윤리적이라구 비난할 수있을까 예를 들어 삼립은 슈퍼에서 가장 싼 식빵을 팔아요 근데 저소득층이 그 식빵을 산다고 해서 비난할 수 있을까…
자본주의 구조에서 윤리적 소비만으로 해결될 수 있는 건 많지 않다 느낌
그치만 뭔가 내기 지양하고 있는 소비를 한다고 해서 그 사람을 비윤리적이라구 비난할 수있을까 예를 들어 삼립은 슈퍼에서 가장 싼 식빵을 팔아요 근데 저소득층이 그 식빵을 산다고 해서 비난할 수 있을까…
자본주의 구조에서 윤리적 소비만으로 해결될 수 있는 건 많지 않다 느낌
근데 그걸 상상도 수용도 하지 못하는 멍청오만한 미국인이 특유의 덜떨어진 판단력으로 “추악한 발버둥”의 트럼프를 선택했고 세계 전체가 그 쓰잘데기없는 Tantrum에 대응한다고 모자란 여력을 소진하고 있다. 이젠 트럼피스트에 국한될 일도 아니고, 그냥 미국인의 전지구적 자의식이 총체적으로 좆같다.
근데 그걸 상상도 수용도 하지 못하는 멍청오만한 미국인이 특유의 덜떨어진 판단력으로 “추악한 발버둥”의 트럼프를 선택했고 세계 전체가 그 쓰잘데기없는 Tantrum에 대응한다고 모자란 여력을 소진하고 있다. 이젠 트럼피스트에 국한될 일도 아니고, 그냥 미국인의 전지구적 자의식이 총체적으로 좆같다.
송고2025-08-05 12:12
文·권양숙엔 정무수석, MB 등에는 정무비서관이 각각 전달 www.yna.co.kr/view/AKR2025...
그러나 평범한 사용자가 있었기에 소셜미디어는 볼 가치가 있었습니다. 그들이 떠난 자리는 여름이 끝나버린 해변의 쓰레기 더미처럼, 말라 비틀어진 기업들의 마케팅 콘텐츠, AI가 생성한 잡동사니, 마지막 한 줌 남은 사람들에게서 돈을 뽑아내려는 극단적 인플루언서들의 찌꺼기들만 남을 것입니다.
그러나 평범한 사용자가 있었기에 소셜미디어는 볼 가치가 있었습니다. 그들이 떠난 자리는 여름이 끝나버린 해변의 쓰레기 더미처럼, 말라 비틀어진 기업들의 마케팅 콘텐츠, AI가 생성한 잡동사니, 마지막 한 줌 남은 사람들에게서 돈을 뽑아내려는 극단적 인플루언서들의 찌꺼기들만 남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