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gry Discordant
banner
enigmato.bsky.social
Angry Discordant
@enigmato.bsky.social
I'm under no flag but my own; I know I'm perpetually angry and I do keep speaking dissonance, but I chose to be that way.
그야 브리치를 완벽히 없애는 건 어려운 일일 수 있지만 일어난 이상은 성실하게 책임질 자세를 보여야 한다. 쿠팡의 그것은 ‘법적으로 의무지워진’ 최소한만을 면피용으로 수행하면서 여파를 죽이려는 것이고 규탄되어야 함: 당국에 보고한다고 끝이 아님.
November 29, 2025 at 2:12 PM
클래스 액션의 선례 정립 계기로 삼아야 되지 않을까?
November 29, 2025 at 12:31 PM
쿠팡 브리치 : 실명정보와 주소가 연결된 채로 나갔는데 크레덴셜이 지켜졌다고 덜 심각하게 볼 하등의 이유가 없다. 뉴스가 나오도록 메인 페이지에 배너도 팝업도 없는 상황은 더 용서할 수 없는 추악한 방식의 인시던트 컨트롤이다.

당국에 리포트했으니까 대고객 안내까지 당국에 짬치시겠다? 개새끼짓도 정도껏 해라. 사고친 당사자로써 관심이 피해축소에만 쏠려있다는 증거다. 청문회로 불러서 이마와 뒤통수를 다 깨놓아야 한다.
November 29, 2025 at 12:22 PM
많은 자동화 툴들이 태생적으로 안고 가는 문제이긴 하므로 유저단에서 요구되는 대책이 기존과 다른 디발한 무언가가 되지는 않는다. (젠킨스도 잡 실행을 위해 필요한 크레덴셜의 관리를 위해 격리된 장치를 사용하는 등 이 종류의 문제에 대해서 일련의 접근법 자체는 이미 마련되어 있음) 문제는 여전히 모델의 실행이 원격이라는 점이다. 신뢰할 수 있는 로컬 모델이 광범위하게 존재해서 서비스 형태에 종속되는 구조를 피해야만 거대한 위협으로 커지지 않을 수 있을 것이다.
November 29, 2025 at 12:12 PM
Reposted by Angry Discordant
AI 에이전트는 사용자를 대신해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방대한 민감 정보를 접근해야 한다. 계좌 정보, 비밀번호 등까지 포함된다. 그러나 바로 이 지점이 새로운 '대규모 공격 표면(attack surface)'을 만들어 사이버범죄자나 정보기관이 개인·기업 데이터를 탈취할 수 있는 통로가 된다는 것이다.
November 29, 2025 at 6:02 AM
역시 돌아봐도 트럼프와 윤석열은 많은 부분이 겹치긴 한다. 세상을 망칠 정도로는 사악하지만 그렇게 망친 세상을 지배하기엔 너무 멍청하다. 한국과 미국이 대충 같은 부류의 질환을 앓았다고 해도 큰 맥락에선 별 오류가 없을지도.

이후의 경과가 서로 다르다면 그건 질병의 차이가 아니라 앓는 주체의 차이 때문이겠지.
November 29, 2025 at 6:52 AM
문제의 해결 : "안슐루스" -> 어?

...

뭐 농담을 살짝 젖혀놓고 말하면, 권위주의/파시즘은 암종이기 때문에 이렇게 대응할 수는 없다 : 짬치면 옮고 무시하면 악화된다.
오스트리아는 사상 최악의 파시스트를 낳았지만 현명하게도 독일에 짬처리를 하는 것으로 문제를 해결했다
하일 히틀러를 하는 소년 전보원을 보고 대령이 화내는 장면이 있는데 그럴만도 한게 독일이랑 오스트리아는 원래 수많은 공국들로 작은 단위 도시국가였던 곳들이 연합하는 과정에서 두 나라로 갈라진 거라 막 민족주의를 강화시키던 시기로 오스트리아인들은 자국 자부심을 주입당한 상태였음. 하지만 아이러니한게 히틀러는 오스트리아 출신… ㅋ
November 29, 2025 at 6:46 AM
고용을 제로섬 게임으로 보는 게으른 설명에 안주하니까 외국인 노동자 고용이 “내 몫을 앗아가는” 일이라는 적대의 내러티브에서 벗어나질 못함 - 실제로 그들이 얻은 종류의 일자리엔 지원조차 하지 않을 거면서. 거시적으로 외국인 고용을 늘리면 내국인 실업률에 악영향이 간다는 “사실”을 방패삼지만, 이것이 참이라 해도 그 배외적 혐오는 어느 한 구석도 정당화되지 않는다; 게으른 이해로부터 게으른 결론으로 직행했을 뿐.
November 29, 2025 at 6:14 AM
Reposted by Angry Discordant
오늘날 보면 정말 구석구석 등신 머저리같은 글인데, 그 중 백미는 역시 이 대목.

"윤 대통령은 대학교수 집안에서 태어났다. 70년 건국 역사에서 처음으로 서울대를 제대로 나온 대통령이 됐다(YS가 있다지만 그것은 6·25전쟁 혼란 중의 상황). 이것은 우리나라의 지도자상(像)을 정상화하는 의미가 있다."

왜냐면 조선일보 김대중 기자 본인도 서울법대 출신이거덩.
관악에 있다던 조국의 미래가 얼마나 어두운지 잘 알겠읍니다. 네.
[김대중 칼럼] ‘左·右 두 날개’로의 복귀
김대중 칼럼 左·右 두 날개로의 복귀 윤석열 정권의 등장은 좌·우 교체가 정상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지 시금석 이제 보수는 공정·정의·법치로 좌파는 친북·반미 탈피해 평등·분배의 진보로 복귀해야
www.chosun.com
November 29, 2025 at 5:32 AM
Reposted by Angry Discordant
민주주의는 시민의 평균적 수준이 꽤나 중요한 시스템임. (그런 점에서 사걱세류의 주장에도 별로 동조하지 않음. 일단 휴먼 뉴럴 네트워크 지도학습은 제대로 시켜놔야함.)
November 29, 2025 at 1:34 AM
Reposted by Angry Discordant
난 헬조에 서양식 엘리트는 없다고 생각하고 그럴 필요도 없으며 헬조 교육의 가장 큰 장점인 평균 수준을 높인다…를 버릴만큼 이른바 엘리트의 창의성을 높이는 교육이 필요한지도 모르겠음. 그러면 여전히 세계 탑클래스 엘리트 교육 시스템을 갖춘 지금의 영국이 왜 저렇게 빌빌대는지 이유를 설명해보시던지?
November 29, 2025 at 1:31 AM
Reposted by Angry Discordant
어떤 사전선거운동에 대하여...

margaerytyrell.blogspot.com/2025/11/blog...
사전선거운동 열심히 하시네요 시장님
margaerytyrell.blogspot.com
November 29, 2025 at 12:39 AM
Reposted by Angry Discordant
자칭 엘리트 절반 이상이 가담한 내란이라 처벌이 더 힘든 거 같기도 함. 가담한 놈들도 법조인이고 심판하는 것도 법조인이라 다 아는 사람들끼리 하는 짓인 것임. 이러니 청산이 잘 안 됨. 국민들이 가열차게 밀어 붙이지 않으면 참 힘들겠다 싶음.
November 29, 2025 at 12:34 AM
장동혁의 발언에서 엿볼 수 있는 현 시국에 대한 보수의 인식의 총체적 파탄은 이 한 구절에서 가장 두드러지는데, 바로 계엄과 탄핵이 개별적으로 ‘우리가 막았어야 할‘ 사건으로 언급되는 지점이다.

제정신이라면 이 둘을 개별적으로 열거할 수 없다: 계엄을 안 했어야 탄핵을 안 당했을 것이며, 계엄이 막아야 할 일이었다면 탄핵은 막아야 하는 일일 수 없다.

하지만 현재 국힘과 그 지지자의 현실인식에는 그런 기초적인 정합성조차 기대할 수 없다.
November 28, 2025 at 11:47 PM
Reposted by Angry Discordant
Here's my post on Arc Raiders, which used GenAI.

I still believe that given the ubiquity of GenAI when it comes to adoption and usage, that any opposition of certain uses has to go beyond reactionary approaches.
November 28, 2025 at 8:04 PM
일전에 잠시 언급된 적 있던 “국힘 후보의 딜레마” : 내부를 향해선 계엄을 긍정해야 하고 외부를 향해서는 부정해야 하는 상황에 대한 모종의 답안지라고 보면 될 듯.

상식인은 사람이 한 입으로 두 말을 동시에 하는 걸 상상하기 힘들지만, 애초에 입이 두 개 있는 국힘에겐 어려운 문제도 아닌 것이다; 장동혁 본인의 입은 내부로, 기사 머릿글을 잡은 미디어의 입은 외부로.
November 28, 2025 at 4:20 PM
Reposted by Angry Discordant
비슷한 예로 <더 라스트 키스(황태자 루돌프)> 중 ‘내일로 가는 계단(The Steps of Tomorrow)‘를 보면 한국어 버전은 그나마 ‘만인이 왕인 나라‘ 한 구절이라도 있지 일본어는 ‘진보하는 과학이 모든 것을 바꾼다‘ 이런 식으로 혁명이 아니라 황태자가 민중을 계도하는 느낌이어서 안 그래도 레미즈 너듣송에 비하면 정말 말랑하고 고운 가사가 정말 나이브하게 들린다 일본 섭컬쳐 컨텐츠에서 전쟁 혁명 나오면 으…하게 되는 것과 일맥상통하는 감각인 듯
[일본의 '봉기' 에 대한 인식에서 발견되는 어떤 이질성] 관련으로 떠오르는 게 하나 있었는데, 레 미제라블(뮤지컬)의 <Do you hear the people sing> 의 일본어 번안에서 발견하는 tone policing 이야기였다.
November 28, 2025 at 10:41 AM
[일본의 '봉기' 에 대한 인식에서 발견되는 어떤 이질성] 관련으로 떠오르는 게 하나 있었는데, 레 미제라블(뮤지컬)의 <Do you hear the people sing> 의 일본어 번안에서 발견하는 tone policing 이야기였다.
November 28, 2025 at 10:10 AM
홍콩 화재 너무 참혹하다; 고층건물 전체가 새까맣게 숯더미마냥 서 있는 모습은 아예 무너진것보다 더 보기 괴로운 구석이 있다. 장면 자체가 세대에게 새겨지지 않을까. 우리에게 세월호가 구상선수만 수면 위로 남긴 채 뒤집어져 있었던 그 순간처럼...
November 28, 2025 at 10:05 AM
(펌)

첨예함은 종종 “유일한” 수단처럼 간주되곤 한다. 그러면 목적의 자리와 도치되는 순간까지 얼마 걸리지 않는다.
November 28, 2025 at 9:46 AM
사진도 영상도 “인증” 일 수 없는 시대에 우리는 미디어를 대체 어떤 종류의 “외부” 라고 인식해야 할런지.
November 28, 2025 at 9:36 AM
Quote : "씹덕 코어층 자아 매만지는 다크투어가 아니라 전 시민들이 내란이라는 사건의 중대성과 주범들의 범죄, 그걸 아직도 옹호하는 정당의 위헌성을 제대로 인식할 수 있도록 판결 전에 청문회나 하라고 몇번을 말하지 않나. 5공 청산 청문회 안하고 가능했을 것 같냐?

대체 내란이라는 사건의 처리를 온전히 법원의 담장 안에서 절차적으로 마무리짓는 일이 되도록 방기하고 그 법원에서 대놓고 반민주적 실체가 아니라 오로지 법리만 적용하겠다고(=법리적 면죄부를 발급하겠다고) 판을 까는 발언을 해도 손놓고 보고만 있다."
x.com
November 28, 2025 at 9:19 AM
구글 안티그라비티로 몇가지 실험적인 도구 작성이나 코드 변경을 시도해봤는데, 마치 페어프로그래밍을 하는 듯한 느낌이다. 에이전트가 키보드를 쥐고 타이핑하면서 의도나 계획을 구두로 말하고 나는 전반적인 방향이나 눈치챈 문제 등을 코멘트하면서 디렉팅한다.

순수하게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방식으로써는 상당히 좋다. 수동으로 디테일을 다듬는 것도 가능해서 어떤 기능적 부족을 느끼진 않았음.
November 28, 2025 at 8:57 AM
Reposted by Angry Discordant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시스템이 완전히 회복되도록 제3세계 모든 국가로부터의 이민을 영구적으로 정지(permanently pause)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속보]트럼프 대통령, “모든 제3세계 국가로부터 이민 영구 정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시스템이 완전히 회복되도록 제3세계 모든 국가로부터의 이민을 영구적으로 정지(permanently pause)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각)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바이든 행정부가 불법적으로 승인한
www.hani.co.kr
November 28, 2025 at 5:29 AM
Reposted by Angry Discordant
대통령 앞에서 무릎 꿇고 계엄 하지 마시라고 했단게 무슨 미담이나 변명이 되는가? 엉망진창 포고령, 계엄선포, 요건/절차도 안 지키는데 웃으며 앉아있던 관료들이나, 군 계엄과장조차 즉시 해제해야한다는데 상관이란 작자가 "일머리가 없어"라고 한 군 수뇌부가 어떤 자세였을지 다들 알 수 있지 않는가? 각자 책임지지 않고, 이제 와서 "윤석열 비화"라며 돈 내야 볼 수 있는 기사들 내는 중안일간지나, 다들 한심한 놈들, 벌거벗은 귀족들이란걸 잊지 말아야한다.
November 28, 2025 at 4:58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