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네코의 대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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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네코의 대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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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혼 유자녀 페미니스트. 자폐 아동 양육중. 말 조심, 행동 조심. 무례한말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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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는 액체연료 로켓이라서 군사적 용도로 사용하기는 어렵습니다. 자꾸 사람들이 열심히 하자 짤 쓰는건 웃자고 하는 이야기.

한미미사일 지침에 의해 팔이 묶여있던 한국은 군사적 이용이 가능한 고체연료 로켓에 대해서는 많이 뒤쳐져있습니다. 실제로 한국은 내년이 페이로드 최대 1.5톤짜리 고체연료로켓을 시험발사할 계획...

...

열심히 하자?
"왜 너네 발사체만 페이로드가 1톤이야?"
"아 우리가 기술이 딸려서 위성을 가볍게 못만들어요"
"그거치곤 위성체를 13개나 실었던데?"
"우리는 자주 못쏘니까 실어달라는데가 하도 많아서 그래요. 위성체 만든 곳이 다 다르잖슴?"
"별 문제 없는거지?"
"네"
"그래 열심히 하자"
December 3, 2025 at 3:09 AM
오늘 김건희 특검 결심공판에서 구형이 얼마 나올지
December 3, 2025 at 3:12 AM
'세계의 주인' 꼭 보세요. 좋으네요
December 3, 2025 at 2:37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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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이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이 된다면 한 줄 더 붙겠군.

"피고인은 사전에 계엄의 위법성을 판단하기 시간적 여유가 없었으며, 계엄의 위헌 위법적 상황을 국회가 계엄을 해제한 이후에 알 수 있었다고 봐야 할 것이다..."

#발광
아... 그러고 보니 진짜 최악의 시나리오는 그것이겠다.

"12.3. 계엄에 일부 절차상 미흡한 점이 있었으나, 중대한 하자가 있다고 보기는 어려우며, 계엄에 대한 선포 역시 헌법에서 정하는 바를 충족하지 못한 부분이 있으나, 그 행위 자체가 내란에 해당한다고 보기는 어려워 보인다. 그러한 이유로 피고인이 계엄을 막지 못함은 국민의 종복으로서 그 의무를 다하지 못함이 확실하나 내란에 동조, 종사하였다 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하고 내란동조종사 혐의에 무죄를 때리는거. 하자가 있는 계엄은 있었으나 내란은 아니란 논리.

#발광
n.news.naver.com/mnews/articl...

마음 같아서는 선고가 12월에 있으면 했지만...

어쨌든, 이 선고가 유죄가 되면 그게 쐐기가 되어서 도망갈 길을 차단하게 된다.

이 선고가 분수령이 될 거다.
December 2, 2025 at 10:3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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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李대통령 "12월 3일 국민주권의 날로 정할 것…국민 용기 기린다"
[속보] 李대통령 "12월 3일 국민주권의 날로 정할 것…국민 용기 기린다"
n.news.naver.com
December 3, 2025 at 12:09 AM
추경호 풀어줄 줄 알았다 이놈의 법비새키들아.
December 3, 2025 at 12:13 AM
올초에 입었던 애 겨울옷이 5cm씩 작아져서 몇벌 또 샀다. 아직 뒤도 못 가리고 말도 못 하는 우리 애는 속절없이 대나무처럼 큰다
December 2, 2025 at 3:05 PM
내일은 오전에 꼭 머리감고
December 2, 2025 at 2:56 PM
움베르토 지오다노의 작품 중 우리에게 가장 널리 알려진 곡은 오페라 '안드레아 셰니에' 영화 '필라델피아'에 수록된 '어머니는 돌아가셨소(La mamma morta)' 일 듯 합니다.
youtu.be/5oZi2fovnZQ?...
Maria Callas - La mamma morta
YouTube video by Martín Guadiana
youtu.be
December 2, 2025 at 2:48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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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rently dorking out over this graph about child mortality with my brother. Just mind boggling to take in.
December 2, 2025 at 5: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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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쓴 뻘글이지만 거기에 조금 더 뻘한 사족을 붙이자면, 경제 상황이 어려운 집일수록 금융 지식이 부족합니다. 돈이 통장에 머무를 일이 없이, 그냥 말 그대로 스쳐지나가고. 하루 벌어서 하루 먹는 사람들일 수록 알지 못합니다. 내일이 어쩔지 모르는 상황에 어떻게 1년 뒤 10년 뒤를 그릴 수 있을까요? 그렇기 때문에 금융지식이 부족합니다. 아니, 금융지식은 사치겠죠. 그래서 그런 사람들은 항상 사기꾼의 좋은 타겟이 됩니다. 끔찍한 이야기지만, 정말 그래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는 30살이 넘어서도 적금과 정기예금이 정확하게 어떤 건지 몰랐어요. 만기를 못 채우면 패널티가 발생해서 원금이 까이는 줄 알았습니다.(...)

여기에는 말 못할 여러 사정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가정 경제 상황이 바늘 위에 올라선 것 같이 위태위태하게 느껴져서 돈을 묶어둔다던가 묻어둔다던가 그런 개념이 없었습니다. 통장에 돈을 넣어두고 속으로 "이 돈은 소방수다. 소방용수다. 불나면 꺼야한다." 라고 세뇌를 해야 했으니까요. 여튼 그 사정이 제 탓은 아닌건 확실했죠.(...)
내년에도 지갑은 꽉 닫고 일에 열중하는 것으로.
December 2, 2025 at 12:22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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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회의 통과되었습니다. 여러분 이제 미성년 대상 친족성폭력범죄에는 공소시효가 없습니다.
December 2, 2025 at 2:26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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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희집 고양이들에게 당황스러운 일이 많이 있었어요

인간이 갑자기 으 추워 으 추워 하면서 돌아오더니 곧장 뜨신 물에 샤워를 하러 갔죠

물을 싫어하는 고양이들, 평소처럼 대충 기웃거리려고 한 듯 한데

인간이 팽!!! 하고 코를 풀었더니 피가 후두둑 떨어지는 게 아니겠어요(건조한 날씨

엄청나게 놀란 고양이들

저 간악한 -물-녀석 그럴 줄 알았다 기어이 우리 캔따개를 죽이는 구나!!!

하믄서 들어와서는

인간이 샤워를 끝낼 때까지 교대로 인간을 지켰지요

오늘의 용감한 고양이상
December 2, 2025 at 1:44 PM
이 집의 유일힌 장점은 보온일까.. 한겨울을 나 봐야 알 수 있는 일이다만, 보일러를 여섯시간 간격으로 돌리는데도 실내온도 16도가 어찌어찌 유지되는걸 보면 크게 나쁘지는 않은 듯
December 2, 2025 at 2:2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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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참 무서웠지. 행여나 결의안 의결투표때 뭔 일이라도 날까봐서.
December 2, 2025 at 1:51 PM
모과 향을 모르는 분도 꽤 계실 것이다. 모과는 독특하고 강렬한 향이 있어서 그냥 먹을 수는 없고 차로 마시거나 천연 방향제로 쓴다. 어렸을 때 아버지가 몰던 대우 르망 뒷자리 위쪽 공간에서 바구니에 담겨 말라가던 모과의 강렬한 향이 기억에 오래 남았다. 싸구려 월세집에서 월세집으로 이사오고 보니 확장베란다에 나가 있는 싱크대 주변에서 간장쩐내같은 그 벌레 냄새가 심하다. 화학 방향제로 잡기 어려워서 모과를 알아봤는데 요새 길거리에 모과나무가 어디 있던가. 한탄했더니 은인께서 모과를 여섯 알이나 나눠 주셔서 주방에 배치했다.
December 2, 2025 at 2:14 PM
새 전기장판을 하나 쳐서 시운전을 마치고, 세탁한 쿠션커버에서 먼지덩어리를 떼어냈다
December 2, 2025 at 2:01 PM
어쩔 수 없다. 오늘밤은 보일러를 세게 틀자
December 2, 2025 at 1:34 PM
이 시간대에 '여보세요 후작님'이라니 운이 좋군..
December 2, 2025 at 1:23 PM
‘박근혜 국정 농단’ 사건의 핵심 증거였던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태블릿PC 내용을 JTBC가 조작해 보도했다는 주장을 제기해 재판에 넘겨진 변희재씨가 2일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재판정은.. 징역 2년을 선고했다. 1심에서 같은 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보석으로 풀려난 변씨는 이날 보석이 취소돼 다시 구속됐다.
December 2, 2025 at 12:3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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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는 깨어있는 시민이 지킬 수 있다는게 물리적으로 깨어있어야 된다는 것을 알려줬던 그때..........
계엄 터지고 국회 앞에서 새벽을 보내고 그나마 가까운 동지의 집에서 두시간정도 자고 기자회견 하고 바로 출근했었다 너무 피곤해서 죽는줄알았음
오늘도 추워요
December 2, 2025 at 12:2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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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지난 5월 제주 중학교에서 숨진 교사를 상대로 민원을 제기한 학생 가족에게 협박이나 스토킹 같은 범죄 혐의가 없다고 결론 내리고 사건을 종결했습니다. 유가족은 “고인을 민원 전화에 시달리게 한 학생 가족, 병가도 못 가게 한 교감까지 죄가 없다는 소식을 들으려고 6개월을 기다린 게 억울하다”고 토로했습니다.
제주 교사 사망사건 ‘범죄 혐의없음’…유가족 “다 죄 없다니 억울해”
경찰이 지난 5월 제주 중학교에서 숨진 교사를 상대로 민원을 제기한 학생 가족에게 협박이나 스토킹 같은 범죄 혐의가 없다고 결론 내리고 사건을 종결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2일 수사 결과를 발표하는 브리핑을 열고 “고인과 피혐의자(학생 가족)의 통화내역, 유서 내용, 고
www.hani.co.kr
December 2, 2025 at 8: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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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 중에도 경제 이것저것

이런 식으로 미국 기업인 쿠팡을 박해하는 민주정부가 친중이라고 프레이밍하는데요. 딱 봐도 생성형 AI 딸깍 한 티가 나죠.

쟤들이 의도적으로 눙치는 정보가 있어요. 중국 직구가 한국에 들어올땐 한국 3PL(3rd Party Logistics)업체를 써야 한다는겁니다. 그 자체가 국내 유통업체 매출이 됩니다. 거기다 쿠팡의 새벽배송이 비판을 많이 받지만 일단 잠시 제쳐주도, 순수하게 곳곳에 들이부은 인프라와 시스템은 알/테/쉰이 하루아침에 할 수도 없고 3PL도 절대 못 따라해요. 심지어 네이버도요.
December 2, 2025 at 9:17 AM
크니펙스 슬림 플라이어 87 51 180. 가볍고 날렵하다. 대구경 모재를 쥐어도 손잡이가 붙지 않기 때문에 손가락이 안전하다(사진이 완전히 쥔 상태). 싼 공구들은 대구경 모재를 쥐면 손잡이 사이가 붙는데 그 때 운이 나쁘면 손가락마디를 다친다.
December 2, 2025 at 7:55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