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 Lightnews

뀽🐾 @1000r00.bsky.social · Sep 6

제삐🤩🤍
매~달리지마 끗~났으니까 버거워도 니가 참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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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ing @dreamingesper.bsky.social · Sep 6

양키(족제비)와 루 재질 무덤덤 미남 (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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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ing @dreamingesper.bsky.social · Sep 5

컴에서는 올라가네. 폰에서는 왜 튕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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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kcok @cola0.bsky.social · Sep 5

자캐 친구들
센루하면서 계속 성숙한 그림체로 애썼더니
이젠 원래 그림체가 더 어색하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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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 @77leooyt.bsky.social · Sep 6

거울과 거울이 마주보면 각도가 좁혀질수록 생겨나는 수많은 거울 속의 새로운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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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ㄲ @jjayplay.bsky.social · Sep 6

웅냥이가 생카 열어줬던 생카 카페 근처 바에 왔어요
분위기 좋고 사장님도 아름다우시..아야
웅냥이 왜그래? 삐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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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 @77leooyt.bsky.social · Sep 6

윤대협은 들여다볼수록 재밋는데
약간 거울같음
생각하는 이미지를 갖고 들여다보면 그대로 떠오르는
versatility의 최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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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 @77leooyt.bsky.social · Sep 6

실제로 그렇게 깊어지는 건 무한한데
반사되는 빛의 양은 갈수록 적어지기 때문에
관찰자는 그게 얼마나 끝없이 이어지는지 이론상으로만 알 수 잇다는 점이
하지만 거울은 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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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 @77leooyt.bsky.social · Sep 6

센루는 slow burn의 정점이다
근데 물읃흐른다에서 키스시켜버려서 큰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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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ㄲ @jjayplay.bsky.social · Sep 6

바 분위기가 너무너무 마음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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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ing @dreamingesper.bsky.social · Sep 6

봉제선에 눌린 머리털 드디어 뽑아냄 ㅋㅋㅋ 수령한 지 일년만 ㅋㅋㅋ 🤣 퐁실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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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ing @dreamingesper.bsky.social · Sep 5

루 전일본주니어썰이라길래 보고 있는데

딥ㅍㅍ 또 멱살 잡혀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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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제🌟 @letrangerbg3.bsky.social · Sep 6

언젠가 한겨울에 다람쥐가 돌맹이를 콱 물었다 먹이가 아니라는 걸 확인하고 집어던진 뒤 호다닥 뛰어가는 모습을 목격하셨고, 그 순간 작은 동물에게 이루 말할 수 없는 미안함을 느끼셨는데, 현실적으로 줍는 사람들을 일일이 다 말리고 다닐 수는 없어서 다람쥐 대신 모아뒀다가 겨울에 뿌리고 다니는 거라고 하셨답니다.

마무리를 어떻게 하면 좋죠...?
산에서 본 작은 열매들, 산짐승들에게 양보하세요.
귀엽고 앙증맞다면 사진으로 담아두는 것만으로 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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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제🌟 @letrangerbg3.bsky.social · Sep 6

교무실 냉장고 냉동실에 고이 보관해두는 걸 보고 안그럴 것 같아보이는데 은근히 욕심 많은 양반이라고 생각하셨대요.

그리고 그해 겨울 눈이 제법 많이 온 다음 날, 등산듀오는 평소처럼 학교 뒷산을 오르셨는데 욕심많은 국어샘이 주머니에서 뭘 꺼내 휙휙 뿌리며 산을 오르시더랍니다. 그것의 정체는 냉동실에 보관해 둔 도토리였대요.

이렇게 겨울에 뿌리려고 도토리를 가을 내내 모으신 거냐? 나는 선생님이 욕심이 많거나 괴팍할 정도로 도토리에 집착하는 사람인줄 오해했다. 대체 왜그러셨냐? 물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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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ing @dreamingesper.bsky.social · Sep 6

츄르 그릇이 핥는 족족 계속 밀려 들어간다아ㅏㅏㅏㅏ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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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ㄲ @jjayplay.bsky.social · Sep 6

웅냥이 만나떠오
웅!
웅냥아 가자! 웃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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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taek711.bsky.social @wootaek711.bsky.social · Sep 6

그렇게 이어진 길의 모습은 서로이자 동시에 자기자신을 모두 보여주고 있음
그렇지만 포개져서 겹쳐지는(실존적으로 일체화되는) 것은 의미가 없음
거울면이 포개지는 순간 거울은 아무것도 비추지 못하고 더 이상 거울이 아니게 되어버리니까
서로가 독자적으로 존재해야만+그 사실을 인지하고 마주봐야만 만들어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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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taek711.bsky.social @wootaek711.bsky.social · Sep 6

전 갠적으로 윤대협 서태웅 둘다 거울같은 면이 있어보여요
영원히 사람들이 바라보고
원하는 또는 자신의 자아와 일치된 상을 찾아내고
완벽하게 대상화하지만
그 진짜 본질은 죽을때까지 아무도 모르거나 정말 아주 소수의 사람만 알 수 있음

거울과 거울이 마주본다면?
그 누구도 끝을 알 수 없는 아주 깊은 길이 서로를 관통하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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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kcok @cola0.bsky.social · Sep 4

작년에 커미션 받았던 그림을 SD로 그려서 드리려다가
시간 없어서 걍 드랍했던 거
서핑&졸업하는 컨셉이었죠 벌써 거의 1년 전임
ㄴ너무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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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설♬ @bokseon.bsky.social · Sep 4

내 안에 바다가 있었구나. 그것도 모르고 참 멀리도 찾아다녔네.

🪴차금법 원하는 커티시🐥 @lovewriter.bsky.social · Sep 4

맙소사 소라 껍데기에 귀를 가져다 대면 나는 소리가 바다 소리가 아니란다;

"소라껍질이 내는 속삭임은 사실 귀를 댄 사람의 피가 흐르는 소리이고, 신체 내부의 체온을 유지시키려 애쓰는 소리이며, 몸이 온갖 작용으로 법석대는 소리다."

__ 리베카 긱스, <고래가 가는 곳> p.258

이 책에서 처음 알게 되는 생물 정보가 정말 정말 너무 너무 많은데 이건... 와... 충격적이다 그 소리가 내 몸에서 나는 소리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