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청각 장애 아이돌 그룹 빅오션이 프랑스 파리에서 연말 단독 콘서트 ‘HEARTSIGN : When Hands Sing, Hearts Answer’를 개최한다. 소속사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빅오션의 콘서트는 12월 7일 파리 바타클랑에서 열린다. 지난 4월 첫 유럽 투어 ‘Underwater’의 파리 공연이 전석 매진을 기록했던 만큼, 다시 한 번 현지 팬들과 특별한 순간을 준비하는 의미가 크다. 이번 ‘HEARTSIGN’ 무대에서 빅오션은 소리와 침묵을 아우르는 새로운 형태의 음악적 소통을 시도한다. 손으로 노래하고 마음으로 답하는 메시지, 즉 수어를 통해 감정과 이야기를 전달하는 빅오션만의 정체성이 공연 전체를 관통한다. ‘HEARTSIGN’이라는 콘서트 타이틀에는 음악이 소리만이 아니라 마음의 연결임을 상징적으로 담았다. “세계를 손으로 노래한다”…빅오션, ‘HEARTSIGN’ 파리 단독 콘서트→음악의 새로운 연결 /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 공연 장소로 선택된 바타클랑은 역사와 상징성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치유와 회복, 그리고 재탄생의 의미가 깃들어 있다. 이에 따라 빅오션의 무대는 단순한 공연 그 이상으로, 서로의 마음이 소통되고 새로운 연결을 만들어내는 순간으로 남을 전망이다. 빅오션은 수어를 활용해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음악과 이야기를 실현하면서 관객과 함께 공감의 무대를 완성할 계획이다. 팬들의 뜨거운 지지와 현지에서의 호응 역시 공연 개최 배경이 됐다. 앞서 파리 투어 공연 매진이라는 기록이 말해주듯, 빅오션은 국경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색다른 공감과 감동을 만들어왔다. 무엇보다 각자의 이야기가 손을 통해 음악이 되고, 누군가의 응답이 마음에서 마음으로 이어지는 장면이 무대에 펼쳐질 전망이다.   한편, 빅오션은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크리스마스 캐럴 ‘RED-DY SET GO’를 발표할 예정이며, 25일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코리아 스포트라이트’에도 참석한다. 이에 따라 12월 7일 파리 바타클랑에서 열릴 빅오션의 단독 콘서트 ‘HEARTSIGN’은 손으로 시작해 마음으로 완성되는 특별한 음악의 순간을 예고하고 있다.

11월 하나은행 초청 친선경기에 나설 27명의 축구 국가대표선수 명단이 확정됐다. 이번 소집 명단에는 손흥민(LA FC)을 비롯해 이재성(마인츠),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 지난 10월 중용된 유럽파들이 그대로 이름을 올렸다. 대표팀에 꾸준히 합류해 온 이동경(울산HD)과 박진섭, 김진규(이상 전북현대), 이명재, 김문환(이상 대전하나) 등 K리거 들도 11월 소집 훈련에 함께한다.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 맹활약했던 조규성(미트윌란)은 다시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조규성의 대표팀 복귀는 지난해 3월 태국과의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이후 1년 8개월 만으로, 홍명보 감독 체제 하에서는 첫 발탁이다.

파리의 늦가을 햇살이 잔잔하게 쏟아지던 아침, 탁 트인 광장을 스치는 부드러운 공기 속에 한은선의 표정이 따뜻하게 빛났다. 투명한 빛과 함께 투영된 유리 피라미드 앞, 배우 한은선은 자연스러운 미소를 머금은 채 새로운 장면을 기록했다. 사랑의 도시에서 건네는 그의 담담한 시선엔 지금의 평온과 기대가 동시에 담겼다. 한은선은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을 배경으로 셀카를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긴 흑발에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가미한 헤어스타일, 부드럽게 내려앉은 붉은빛 니트 비니, 그리고 포근한 흰색 패딩 점퍼로 계절의 변화를 온몸으로 드러냈다. 깔끔하게 정돈된 메이크업과 차분한 미소는 여행자의 설렘과 여유로움을 동시에 자아냈다. 배우, 화가 한은선 인스타그램 유리 피라미드와 바로크 양식의 박물관 건물이 어우러진 광장에는 세계 각지의 여행객들이 가을 낭만을 만끽하고 있었다. 그 속에서 한은선은 동행을 암시하듯 자연스러운 미소와 함께 “신혼부부 인스타로 바꿀까”라고 글을 남겼다. 짧은 문장에는 가까운 행복과 시작의 설렘이 조심스레 담겨 있었다. 팬들은 댓글을 통해 한은선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며, 따뜻한 응원과 기쁨을 전했다. 특히 파리라는 장소와 셀카 속 변화된 분위기가 서로 어우러지며 더욱 많은 공감을 불러왔다. 감각적인 패션과 차분한 미소, 프랑스 어느 거리에서 전해진 싱그러운 일상 소식에 환호가 이어졌다. 이전과 달리, 여유와 행복이 묻어나는 분위기 그리고 동행에 대한 암시가 일상의 무게를 한층 덜어낸 듯한 인상을 남겼다. 한은선의 이번 근황은 팬과 대중 모두에게 가을의 온기를 품은 설렘으로 다가왔다.

넷플릭스 일일예능 ‘장도바리바리’가 프랑스 파리에서 펼쳐진 마지막 투어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낭만과 예술이 묻어나는 거리를 배경으로 장도연과 이옥섭 감독이 직접 경험한 특별한 하루가 담겼다. 이번 에피소드는 예술가들의 삶과 흔적을 좇는 뮤즈 투어의 완성판이라 할 만했다. 이옥섭 감독은 평소 존경해 온 19세기 사실주의 소설가 발자크의 묘지를 첫 방문하며 “마음이 이상한데?”라는 솔직한 소회를 밝혀 깊은 인상을 남겼다. 삶과 죽음이 맞닿은 현장에서 직접 실존 인물이 남긴 흔적을 마주하는 순간, 두 사람 사이에도 묘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낭만으로 물든 파리 한복판”…장도연·이옥섭, ‘장도바리바리’ 마지막 투어→여정의 끝과 새로운 시작 이어 장도연과 이옥섭 감독은 발자크의 작업실을 찾았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과거 함께 구매한 커플 책상 이야기를 꺼냈고, 발자크의 책상 앞에서 각자의 창작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같은 창작자로서 작업 공간이 주는 특별함, 그리고 남다른 동경이 자연스럽게 드러났다. 특히 이옥섭 감독은 발자크의 작업실에서 느낀 영감을 조심스럽게 내비쳤다. 여행의 마지막 밤, 파리의 거리와 풍경은 멈추지 않았다. 장도연은 우연히 마주한 신랑 신부의 모습에 “영화 ‘어바웃 타임’ 아니야? 내 결혼식은 저거야!”라고 말하며 닿을 듯 말 듯한 로망을 고백했다. 이옥섭 감독 역시 “꿈속에 사는 것 같은 느낌”이라고 감탄해, 일상도 영화가 되는 파리만의 매력을 전했다. 두 사람은 영화에 여러 차례 등장한 퐁네프 다리와 다양한 명소를 찾아가며 자신만의 이야기와 상상을 쌓아 갔다. 파리의 낭만적 분위기 속에서 이어진 장도연과 이옥섭 감독의 진솔한 우정은 뮤즈 투어의 정점을 찍었다.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는 시청자에게 대리 설렘과 공감, 그리고 여행의 여운을 남겼다. 장도연과 이옥섭 감독이 함께하는 ‘장도바리바리’ 시즌2 8회는 8일 토요일 오후 5시에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장도바리바리’는 이번 회차를 끝으로 시즌2를 마무리하며, 오는 15일 토요일부터는 새로운 이야기를 담은 시즌3로 돌아올 예정이다.

스산한 가을빛이 담장 너머로 스며드는 파리의 거리, 배우 기은세가 비로소 문턱에 서듯 다가온 계절 속에 자신의 순간을 기록했다. 부드러운 아이보리 컬러의 와이드 팬츠와 짙은 카키톤의 무스탕 재킷, 거기에 살짝 들어 올린 칼라의 털 장식은 프랑스 초가을 특유의 선선한 아침 기온과 잘 어울렸다. 잔잔한 햇살에 비친 그의 모습은 파리지앵 특유의 멋스러움을 풍기면서도, 어디까지나 자연스럽게 일상과 맞닿은 유연함을 드러냈다. 기은세는 이번 사진에서 작은 버킷백을 한쪽 어깨에 메고, 브라운 셰이드의 선글라스를 착용해 스타일에 경쾌한 포인트를 더했다. 자연스럽게 풀어진 머리칼과 손을 주머니에 깊게 찔러 넣은 여유로운 제스처, 단정하게 정비된 가을 정원의 낙엽이 뒤편 배경을 채우며, 도시의 조용한 아침 기운을 더욱 짙게 만들었다. 굳이 꾸미려 하지 않은 리얼리즘과 소소한 패션 매력이 어우러졌다. 배우 기은세 인스타그램 기은세는 사진과 함께 “별거 없는 파리 이야기 가보고 싶었던 Le Meurice 호텔 에서 튀를리공원이 코앞이라 이른 아침 산책후 별거없는데 비싼 조식 기념 사진”이라고 남겼다. 솔직하고 담백한 메시지에서 여행자다운 설렘과 소박한 일상에 대한 애정이 묻어났다. 팬들은 “평범한 일상도 그림 같다”, “기은세만의 프렌치 시크가 잘 어울린다”라는 반응을 전하며, 사진에 담긴 수수한 매력과 편안한 분위기에 깊이 공감했다. 특별하지 않은 순간마저 기록하고픈 배우의 진솔한 마음이 더욱 호응을 얻었다. 최근 화려한 공식 석상에서의 모습을 주로 보여준 기은세가, 이번엔 한결 캐주얼하고 자연스러운 여행자의 면모를 선보인 점이 눈길을 끌었다. 멋스러움과 소박함이 절묘하게 공존하는 그만의 프렌치 무드는 팬들로 하여금 파리의 초가을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끼게 했다.

파리의 밤, 황금빛으로 수놓아진 에펠탑 아래에 정윤채가 섰다. 깊은 어둠을 뚫고 세상을 밝히는 탑의 광채와 그 곁에 선 정윤채의 고요한 표정은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했다. 차가운 공기가 스민 늦가을 저녁, 도심의 소음과 불빛, 그리고 빛과 그림자가 뒤섞인 거리 위에서 감각의 미묘한 떨림이 묻어났다. 정윤채는 단정히 빗은 자연스러운 긴 머리와 흰 셔츠, 검은 롱코트, 넉넉한 청바지 차림으로 현지의 계절과 분위기에 완벽하게 녹아들었다. 두 손을 코트 주머니에 살짝 넣은 채, 담담하게 정면을 바라보는 표정에서는 여유와 성숙함, 그리고 잠시 머무는 여행자의 소박한 설렘이 느껴진다. 차량 불빛이 어스름하게 번지는 플라스틱 도로 위, 배경에는 파리의 상징이자 밤하늘을 수놓은 에펠탑이 우뚝 솟아 존재감을 드러냈다. 걸그룹 캣츠아이 정윤채 인스타그램 정윤채는 사진과 함께 “I love france”라고 전했다. 직접 남긴 고백 속에서 파리의 분위기에 한껏 매료된 마음과, 지금 이곳의 순간을 온전히 누리는 진심이 읽힌다. 그 말 한마디에는 프랑스 여행의 설렘, 이전과는 또 다른 경험의 깊이가 담겼다. 팬들은 “파리의 밤, 윤채와 너무 잘 어울린다”, “겨울 같은 코트 자태가 분위기 있다”, “해외에서도 빛나서 자랑스럽다” 등 다채로운 반응을 쏟아내며, 그녀의 유럽에서의 근황을 응원하고 반가움을 드러냈다. 최근 정윤채는 다채로운 무대와 일상에서 고유의 감성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이번 프랑스 현지에서의 사진 역시, 그가 새로운 계절과 공간 속에서 또 한 번 성장을 이뤄내고 있음을 잘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