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시즌4 첫 직관 일정이 공개된 가운데,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15일 JTBC '최강야구' 공식 계정에는 '[공지] 최강야구 브레이커스 첫 번째 직관 경기 10월 26(일), 고척돔에서 만나요! | 최강야구'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브레이커스의 첫 직관 경기 개최 소식을 전했다. JTBC '최강야구' 공식 채널 JTBC '최강야구' 공식 채널 직관 경기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다. 상대는 독립리그 대표팀이다. 브레이커스는 "오랜만에 팬분들 앞에서 하는 경기인 만큼 열심히 준비해서 멋진 경기 보실 수 있게 진행하겠습니다. 꼭 오셔서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티켓 예매는 오는 20일 오후 2시 티켓링크에서 오픈된다. 일각에서는 '최강야구' 직관 경기가 열리는 날 독립리그 주전은 다른 경기 일정이 잡혀 있고, 한국시리즈와 같은 날 경기를 여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야구를 발전시키고 아마추어들을 도와준다면서 같은 날 같은 시간대 한국시리즈 못 보게 해도 되는 건가. 만약 한화가 한국시리즈 갔는데 김태균이 여기서 뛰고 정민철이 해설하고 있음 한화 팬들 뒤로 뒤집어집니다. 아무리 2차전이어도 그렇지", "독립리그 올스타 kbo fall 리그 출전 중인데? 주요 선수는 다 빠져있을 듯", "한국시리즈가 끝나고 경기해도 되고 그게 아니라면 시간을 조정해도 되고 그것도 아니라면 윤석민을 보고 싶어 하는 팬들을 위해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직관 경기를 개최했으면 됨. 근데 야구에 관심이 하나도 없는 제작진들은 한국시리즈 2차전이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데도 같은 날 같은 지역 같은 시간에 직관 경기를 개최함"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강야구’(기획 황교진 연출 성치경, 안성한, 정윤아)는 은퇴한 프로 출신 야구 선수들이 함께 팀을 이뤄 다시 야구에 도전하는 리얼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2년 장시원 PD가 선보인 예능 프로그램으로 시즌3까지 이어지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2월 JTBC와 장시원 PD의 경영권 및 저작권 관련 분쟁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JTBC 측은 3월 예정돼 있던 트라이아웃이 취소됐다고 밝혔고, 장시원 PD는 이를 정상적으로 진행했다. 이후 제작비 과다 청구, 갑질 등 다른 입장이 나오며 양측의 갈등이 계속됐다. 장시원 PD는 JTBC를 떠나 '불꽃야구'라는 이름으로 '최강야구'를 이어갔다. 김성근 감독, 이대호, 박용택, 니퍼트 등 기존 멤버들은 '불꽃야구' 따라갔다. '불꽃야구'는 직관 매진 행렬을 이어가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JTBC의 저작권 침해 신고로 영상이 비공개되고 있지만 조회수는 높게 나오고 있다. 다만 스튜디오시원 측은 독자 플랫폼을 만들어 '불꽃야구' 무료 스트리밍을 지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강야구'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OTT로는 티빙, 넷플릭스, 웨이브, 디즈니플러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시청률은 119회(9월 22일) 1.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20회(9월 29일 방송) 1.3%, 121회(10월 13일 방송) 1%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즌3 당시 2-3%대의 시청률을 유지한 바 있다.

JTBC '최강야구'에서 이종범 감독의 전략이 극적인 승리로 이어졌다. 이종범(출처=JTBC '최강야구') 29일 방송된 120회에서는 브레이커스와 동원과학기술대 야구부가 선수 영입을 걸고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4회말 브레이커스는 윤석민의 장타로 점수를 벌렸고, 동원과기대는 에이스 고준혁을 투입해 추가 실점을 막았다. 5회에는 희생 플라이와 대타 김태균의 기용으로 분위기를 이어갔지만, 동원과기대는 7회초 대거 5점을 몰아치며 7:8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8회말 이종범 감독의 '신의 한 수'가 통했다. 2사 주자 1,2루 상황에서 키맨으로 꼽은 강민국이 타석에 나서 역전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종범 감독은 “나이스 배팅”이라며 강민국을 끌어안았고, 코치진과 팬들의 찬사가 이어졌다. 강민국은 MVP로 선정돼 “아내와 아이 앞에서 인터뷰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운드에서는 윤희상이 위기를 넘기며 7회와 8회를 실점 없이 막아냈고, 브레이커스는 9회초 마지막 수비를 잘 지켜내며 10:8로 첫 공식 경기 승리를 거뒀다. 이어 동원과기대 포수 김우성을 영입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종범 감독은 “감독이란 자리의 무게를 느낀 경기였다”며 “극적인 역전승은 선수들이 해낸 것”이라고 말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이게 야구다”, “이종범 감독 신의 한 수 인정”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종범 전 KT 위즈 코치가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의 새 감독으로 합류하며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욕먹어도 최선을”…이종범, ‘최강야구’ 감독 도전→야구계 울림/뉴시스 이종범 감독은 30일 공식 입장을 통해 “감독직 자체보다는 ‘최강야구’라는 프로그램의 의미와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며 “야구계 은퇴 선수들의 새로운 도전과 유소년 야구 지원 등 긍정적인 영향력이 크다고 판단해 결단했다”고 밝혔다. 그는 “은퇴한 후배들이 다시 한 번 야구를 통해 꿈을 꾸고, 대중에게 자신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었다”며 “‘최강야구’가 다시 뭉칠 수 있다면 야구 전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종범 감독은 시즌 중 KT를 떠나는 데 따른 미안함도 전했다. “구단과 팬들께 죄송하다. 이강철 감독님께 상의 드린 끝에 결정을 내렸고, 감독님께서도 내 도전을 응원해주셨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또 “감독 제안을 받았을 당시, 구단에서는 후배 코치들의 성장을 위해 물러나 있던 상황이었고, 그 선택이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최강야구’는 시즌3까지 방영되며 큰 인기를 얻었으나 최근 제작진과 방송사 간의 갈등으로 혼란을 겪고 있다. 기존 제작진은 ‘불꽃야구’로 자리를 옮겼고, JTBC는 새로운 제작진과 함께 시즌을 재구성하고 있다. JTBC 측은 “이종범 감독의 합류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구단과 팬들에게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향후 더 좋은 야구 콘텐츠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종범 감독은 “예능이라도 야구에 진심인 프로그램”이라며 “프로였던 모두가 자부심과 열정을 갖고 뛰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강야구’가 이종범 감독을 영입하고 본격적으로 촬영에 돌입한다. 1일 스타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JTBC 예능 ‘최강야구’는 다움즈 첫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인터뷰를 통해 ‘최강야구’ 성치경 CP는 “이종범 감독님이 합류하기 전부터 팀 훈련은 해오고 있었다”며 “팀 세팅도 완료됐다. 라인업은 다음주께 발표할 생각”이라고 팀 발표를 예고해 기대를 높였다. JTBC '최강야구' 앞서 이종범은 지난달 27일 KT위즈와 동행을 마무리했다. KT 측 역시 “이번 주 초 이 코치가 면담을 요청했고 퇴단 의사를 밝혔다”며 “구단은 만류했으나 논의 끝에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종범은 지난해부터 KT위즈의 코치로 합류했으며, 시즌 도중 구단을 떠나는 것에 “‘최강야구’가 한국 프로야구 흥행에 많은 역할을 해온 것을 잘 알고 있었기에 이강철 감독님께 상의를 드렸고, 감독님이 내 생각과 입장을 너그럽게 이해해 주신 덕분에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시즌 도중 구단을 떠나는 결정은 결코 쉽게 내린 것이 아니다. 제안을 받고 많은 걱정에 며칠을 심사숙고했다”며 “감독직 자체만을 원했다면 ‘최강야구’를 선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최강야구’ 새 시즌 감독으로 합류를 결정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JTBC ‘최강야구’는 지난 2022년부터 방송 중인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4월부터 지난 2월까지 2024 시즌이 종영했다. 이후 3월 초부터 ‘최강야구’ 2025 트라이아웃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럽게 취소됐고, 스튜디오C1과 경영권을 두고 분쟁 중이다. 이런 가운데 이종범을 새 시즌 감독으로 영입한 것에 대해 ‘최강야구’ 측은 “저작권 침해 사태로 촉박하게 섭외하는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구단과 프로야구 팬들에게 불편감을 드려 송구하다”며 “한국 야구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는 야구 콘텐트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JTBC 측은 ‘최강야구’ IP의 유일한 보유자로서 스튜디오C1에 대한 법적 절차를 예고했다. 또 ‘최강야구’ 새 시즌 제작을 위해 제작진 구성을 마쳤다고 밝혔으며, 시즌4 제작을 예고한 바 있다. 스튜디오C1 측은 ‘최강야구’가 아닌 ‘불꽃야구’라는 이름으로 프로그램을 론칭했으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주 월요일 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하지만 JTBC의 저작권 신고로 영상들이 연이어 비공개 처리가 됐고, SBS플러스 생중계 특집 편성 발표와 함께 공식 플랫폼을 개설해 ‘불꽃야구’ 전 회차를 무료로 공개 중이다. ‘최강야구’ 새 시즌은 다음주 첫 촬영에 나서며, 추후 JTBC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이종범 감독이 이끄는 ‘최강야구 2025’가 선수단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시즌은 김태균, 윤석민1, 이대형, 나지완 등 화려한 라인업을 중심으로 9월 첫 방송된다. 출처=JTBC JTBC ‘최강야구’ 시즌4는 성치경 CP와 안성한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은퇴한 프로 출신 선수들이 다시 뭉쳐 도전하는 모습을 담는다. 타자로는 김태균, 나주환, 윤석민2, 이학주, 강민국이, 투수진에는 윤석민1, 심수창, 윤길현, 윤희상, 권혁, 이현승, 오주원, 오현택, 문성현이 나선다. 외야수로는 이대형, 나지완, 최진행, 조용호, 포수는 허도환이 함께한다. 특히 KIA 투수 출신 윤석민1과 두산 타자 출신 윤석민2의 동시 출전은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이종범 감독은 중도 하차 논란에도 새 시즌 지휘봉을 잡아 화제를 모았다. 제작진은 “KBO 리그 은퇴 선수들의 간절한 마음이 인상 깊었다”며 “다시 그라운드에서 도전하는 이들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JTBC는 기존 시즌을 연출한 장시원 PD와 제작비 갈등을 겪고 있다. JTBC는 지난 4월 저작권 침해 금지 소송을 제기했고, 장 PD와 스튜디오C1을 형사 고소했다. 장 PD는 별도 프로젝트인 ‘불꽃야구’를 유튜브로 선보였으나, JTBC 측 요청으로 영상이 삭제돼 현재는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콘텐츠를 공개 중이다.

JTBC 예능 ‘최강야구’에서 브레이커스가 3연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출처=JTBC '최강야구' 10월 20일 방송되는 122회에서는 이종범 감독이 이끄는 브레이커스와 건국대학교 야구부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브레이커스는 동원과기대전 10:8 승리에 이어 성남 맥파이스전에서 3:0 영봉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미 포수 김우성과 투수 임민수를 영입한 브레이커스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건국대 선수 1명과 추가 선수 1명까지 영입할 수 있어 전력 강화를 노린다. 이번 상대인 건국대는 이종범 감독의 모교로, 야구 명문으로 꼽히는 전통 강호다. 선수들은 “이종범 선배님의 바람을 시합장에선 멈추겠다”며 투지를 다졌고, 이종범 감독 역시 “내야수 영입이 목표”라며 승부욕을 드러냈다. 경기 초반부터 브레이커스 선수들은 스카우터 모드로 변신해 더그아웃에서 야수들을 눈여겨봤고, 건국대 선수들의 탄탄한 수비 실력에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감코즈는 “일단 경기부터 이겨”라고 팩폭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강야구’는 오는 10월 26일 오후 2시 고척 스카이돔에서 브레이커스와 독립리그 대표팀 간의 첫 직관 경기를 개최한다. 티켓 예매는 20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진행된다. ‘최강야구’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