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 감독이 이끄는 ‘최강야구 2025’가 선수단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시즌은 김태균, 윤석민1, 이대형, 나지완 등 화려한 라인업을 중심으로 9월 첫 방송된다. 출처=JTBC JTBC ‘최강야구’ 시즌4는 성치경 CP와 안성한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은퇴한 프로 출신 선수들이 다시 뭉쳐 도전하는 모습을 담는다. 타자로는 김태균, 나주환, 윤석민2, 이학주, 강민국이, 투수진에는 윤석민1, 심수창, 윤길현, 윤희상, 권혁, 이현승, 오주원, 오현택, 문성현이 나선다. 외야수로는 이대형, 나지완, 최진행, 조용호, 포수는 허도환이 함께한다. 특히 KIA 투수 출신 윤석민1과 두산 타자 출신 윤석민2의 동시 출전은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이종범 감독은 중도 하차 논란에도 새 시즌 지휘봉을 잡아 화제를 모았다. 제작진은 “KBO 리그 은퇴 선수들의 간절한 마음이 인상 깊었다”며 “다시 그라운드에서 도전하는 이들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JTBC는 기존 시즌을 연출한 장시원 PD와 제작비 갈등을 겪고 있다. JTBC는 지난 4월 저작권 침해 금지 소송을 제기했고, 장 PD와 스튜디오C1을 형사 고소했다. 장 PD는 별도 프로젝트인 ‘불꽃야구’를 유튜브로 선보였으나, JTBC 측 요청으로 영상이 삭제돼 현재는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콘텐츠를 공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