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yyyoung.bsky.social
새벽
@yyyoung.bsky.social
이번에 작은 연습용 비평문의 주제는 지지난달까지 바라캇에서 있었던 이주요의 개인전.
보자마자 미술관 수장고 시스템과 르프리포트의 면세수장고가 떠올랐는데, 그것들에 대한 단순한 제도비판으로만 바라본다면 실패한 기획으로만 끝난다. 이것들은 본인과 동료 작가들의 욕망을 물질화한 것이다. 나의 작품도 생존하고 싶다는 부르짖음.
December 2, 2023 at 1:43 PM
오늘도... 지루한... 세잔...
오늘은 메이어샤피로 끝낸다....
내일은 전영백교수 단행본 빌려와야 한다.
November 20, 2023 at 8:10 AM
내 것 아닌 종이책으로 밑줄 없이 리딩은 못하겠다. 스캔떠서 아이패드로 봐야지. 오늘은 일단 메이어 샤피로
November 19, 2023 at 6:08 AM
드디어 tj클락 다읽었다... 30페이지도 안되는거... 이렇게나 오래걸렸다... 근데 아직 다이해 못했다. 영문텍스트는 항상 절반정도만 이해하는 것 같다. (어떻게 하면 늘지?) 그래서 일단 deepl 돌려서 다시 읽을 계획이다.
November 13, 2023 at 2:56 PM
인정하기 싫지만 나 진짜 보수적인가보다. 리서치 기반 작업 보면 치가 떨린다. 시각적 쾌를 정말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있는 거니
November 7, 2023 at 10:08 AM
차학경조차도 진부하게 보이는 것은 정말 능력이면 능력이다(....)
November 7, 2023 at 10:06 AM
제3국가-수공예기반-신화/소수민족-모계사회, 이 연결고리는 이제 비엔날레에 의해 과도하게 소비되어서 그 유효성이 소멸되고 있다. 각종 비엔날레에 이런 작업이, 특히 요즘 유행하는 뻔하디 뻔해진 주제들 사이에서, 들어오면 들어올수록 그들의 목소리는 흐려지기만 한다.
November 7, 2023 at 10:04 AM
이런 종류의 서술은 아무 정보도 제공하지 못하지 않나? 읽다보면 나만 한숨이 나오나?
November 7, 2023 at 10:01 AM
정체성 기반 작업의 한계들이 수면위로 드러나고 있는 상태에서 이 작업은 그래도 일종의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 미니멀리즘의 유효성을 계승하면서도 그 문제점을 전복하려고 애쓰는 듯하다.
November 7, 2023 at 10:00 AM
2023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기록
November 7, 2023 at 9:58 AM
그림 하나가지고 그렇게 길게 떠들 수 있는 것도 능력이다. 그림 하나도 아니다, 맨 오른쪽 인물 단 하나 가지고..
November 6, 2023 at 3:23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