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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ydots.bsky.social
게임/교육/AI 교차점의 어디쯤. 아차 방심하면 K저씨. 털면 먼지 나는 사람. 스포일러 주의. 재미 없어도 무해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무례한 사람 싫어함. 블루스카이에선 약간 외향적으로 가볼 생각. NBA Pacers 할리버튼. 소소하게 블로그 씁니다. https://blog.naver.com/manydots
25년의 35권째. 흐르는 것들의 역사. ‘역사 속 이러저러한 것들’의 형식은 뭘 봐도 기본적으로 재미있는데, 이 책은 그게 유체역학인 것. 유체역학은 좀 낯설지만, 굉장히 익숙한 사건들(타이타닉, 다빈치, 보스턴 당밀 사건 등)을 다루기 때문에 흥미롭게 볼 수 있었다. 저자가 유체역학 전공이지만 유명 맛집 블로거(…)이기도 해서 기본적으로 글의 호흡은 읽기 편한데 조금 긴 블로그를 읽는 느낌이 들기도 함. 하지만 이미 네 권째 저서라니, 그만큼 시장에서 반응도 있었다는 거겠지.
December 19, 2025 at 4:24 PM
오, 일대일 대결을 한국 지리 특산품처럼 풀어낸 것 재미있다. 이거 해외에선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좀 궁금하기도 하네.

선재 스님은 일대일 요리대결의 재료를 어떻게 할 지 궁금했는데, 채식 요리가 있는 지역을 알려주고 그 중에 고르게 했다고.

선재 스님 어디까지 올라가실지 모르겠지만, 팀 미션이 되면 재료 선정 어떻게 될 지도 궁금하다. 양팀 모두 비건으로 해보는 것도 꽤 재미있을 듯한데...
December 19, 2025 at 2:21 PM
어우. 2화는 또 왜 이래. 시즌2는 굉장히 담백하게 가다가 막판에야 좀 개인 서사와 감정 쌓게 하더니, 이번엔 처음부터 몇몇 인물들은 감정 터뜨려버리고 가네? 이게… 맞나? 포맷이 주는 긴장감이나 낯설음 좀 덜하긴 하고, 백종원 심사 쪽이 무난히게 갈 수 밖에 없으니, 다른 어딘가에서 뭔가 끌어내긴 해야 할 텐데… 시즌1과는 꽤 다르네?
December 19, 2025 at 11:57 AM
흑백요리사2 보기 시작했는데, 으어 첫 화(처음 대량 탈락해야 하는 곳) 좀 매운데??
December 19, 2025 at 10:41 AM
아, 코칭 스탭 얘기 빼먹었네. 추신수 감독, 윤석민, 이대형 코치. 선수로서 잘 모르는 선수들이라(한국 프로 야구는 20세기에 열심히 봤다), 그냥 그렇게 보고 있었는데, 선수들 잘 대해주는 거 보면(특히 이대형 선수) 괜히 호감 많이 쌓이고 그렇다.
December 19, 2025 at 8:31 AM
이었고, 여기에 신소정 포수(아이스하키 골리 출신)였는데... 선수들 잘하는 거 보면서 계속 최애가 늘고 있다. 김민지 1번/중견수(육상)는 미친 테이블 세터가 되어가고 있고, 아야카 만능(...)포지션(소프트볼 & 현 치어리더)은 프로그램 입문용 인기 캐릭터라고 생각했는데, 침착한 기본기에 귀여운 반응이 약간 갭모에로 동작하는 느낌.

그리고, 투수... 야구는 진짜 멘탈 스포츠. 투수 독백이랑 표정이랑 제스처 클로즈업해서 잡아주니까 진짜 어휴. 저 압박감들 어떻게 하냐. 그래서 장수영 투수(배드민턴)도 애정 생기고 있음
December 19, 2025 at 8:29 AM
6. 편집이 좀 올드하긴 한데(한 장면에 리플레이 많이 보여주고 리액션 다 보여주다 보니, 경기 하나 보는 데 몇 화가 걸림), 실제 스포츠 중계에선 보기 힘든 선수들 독백이나 격려, 리액션들 보는 게 무척 재미있음. 슬램덩크 만화책을 그대로 실사로 옮겼다고 보면 됨(안타 치면, 카메라가 착착착 돌아가면서 주요 인물 표정 잡아주고 리플레이하고 뭐 그런...)
7. 이제 연습 경기 포함해서 3경기쯤 했는데, 선수들 실력 확 올라온 게 보여서 놀라움...

저의 최애는 1화부터 주수진 유격수(축구)였고, 이어서 박하얀 1루수(핸드볼)
December 19, 2025 at 8:24 AM
이 스케일이라는 게 별 게 아닌 거 같으면서도 마음에 영향을 많이 주더라고. 코스트코도 비슷한 느낌인데, 그 거대한 공간에 수없이 쌓인 물건, 아주 작게 느껴지는 사람(나 자신) 사이에서 뭔가 느낌이 달라짐. 그래서 다른 곳보다 커다른 카트에 이것저것 담으면서 휑한 마음을 달래는 느낌도 있고.
December 19, 2025 at 8:0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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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18, 2025 at 3:17 AM
입에 더 잘 붙는 건 한나라당이긴 함. 민정당일 땐 내가 너무 어렸엉…
December 17, 2025 at 9:48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