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굴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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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그리는 깊은굴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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궐 담장 아래 나리 꽃 활짝 피었네 / 이야기 여섯 / 1p-4p
척결 성공★
December 3, 2025 at 12:3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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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법률 상식 - 총기와 자기 방어
December 14, 2024 at 10:33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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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com/ghoulGee/sta...

지금 ! 이 짤이 필요한 포스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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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2, 2025 at 5:09 AM
작년 계엄 때 민진당에서 계엄 옹호 입장을 내놓고 이른바 친한파 일본인 계정에서 일본에 우호적인 윤석열이 쫓겨나는 상황이 아쉽다는 트윗을 남기는 걸 보고 뇌에 힘을 주고 살아야겠다 싶더라고.

자기 나라에 이익인가 아닌가만을 주판 튕기는 것은 좀 미물적인 세계관이니까.
December 1, 2025 at 6:24 AM
슬슬 연말이구나 싶어. 트리 꾸미는 시즌이 온 거 보니.

colormytree.me/2025/01JDZ8P...
Color My Tree! (Decorate your tree!)
Get christmas messgages and Decorate your tree ✨
colormytree.me
December 1, 2025 at 6:12 AM
이야기하다보니 문득 같은 박통 얘기가 아닌 거 같아요 (..
November 28, 2025 at 7:04 AM
가끔 현대사에도 신화화된 이야기가 남기도 하는데 가령 노무현 대통령이 임기 중 술을 먹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그 예가 될 수 있겠죠.
November 28, 2025 at 6:03 AM
트위터 이후의 트위터러들 (2023)
November 28, 2025 at 5:54 AM
복식사와 함께 중국 고사를 생각해보면 좀 더 깊은 이해를 할 수 있습니다. 가령 한신의 과하지욕은 당시 의복은 남녀 공히 저고리와 치마로 구성되었고 속옷인 바지는 가랑이가 트여 있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니까, 우리는 남의 바짓가랑이 사이를 기어간 것이 아니라 남의 오픈된 가랑이 사이를 기어가는 욕됨에 대해 묵상할 수 있는 것이죠.
November 28, 2025 at 5:11 AM
맹자가 어느날 집에 갔다가 아내가 다리를 벌리고 앉아 있는 것을 봅니다. 그걸 본 맹자는 엄마한테 가서 아내를 내쳐야겠다고 광광댑니다. 이유를 물으니 아내가 몸가짐이 바르지 않으니 함께 살 수 없다는 것이었죠.

맹모가 말합니다. 예를 어긴 것은 아내가 아니라 너이다. 예경에 무릇 방에 들어가기 전에 누가 있는지 물어야 한다고 하지 않느냐. 들어가기 전에 네가 들어가는지 알려야 예를 차리건 말건 할 거 아니냐..

맹자가 그 엄마의 덕을 본 것이 삼천지교와 단기지교에만 있지 않은 것이죠.
November 28, 2025 at 4:58 AM
법정구속기원★
November 26, 2025 at 6:20 AM
한 미혼모가 아이를 위탁 시설에 맡긴다. 시설은 아이들도 곧잘 죽어나가는 열악한 곳으로 미혼모는 아이를 자리를 잡고 아이를 다시 찾아가기 위해 인력 시장에서 푼푼이 돈을 모으지만 일은 고되고 품삯은 형편 없다. 그런데 행운이 찾아와 일은 적고 돈은 많이 버는 노부부의 하녀 자리를 구해 마침내 자리를 잡아 아이를 찾아올 돈을 모아낸다. 그리고 아이를 찾아 오기 위해 나들이를 한 미혼모는 그날 저녁 혼자 돌아온다. 그리고 저녁 식사에서 노부부는 국이 짜다며 눈물맛이 난다며 농담을 주고 받는다.
November 26, 2025 at 3:05 AM
운수 좋은 날은 교과서에 계속 남는 것이 교육적 가치가 있을 거 같기도 해. 비범하고 사회 평균 이상의 덕성을 가진, 작가의 가치관을 대변하여 행동하는, 그러한 캐릭터가 주인공을 하던 고전 소설과 20년대 작가들의 특히 리얼리즘의 캐릭터는 어떻게 다른가 뭐 그런.
November 26, 2025 at 3:00 AM
Reposted by 깊은굴쥐
법적으로 군통수권자인 대통령에게 그런 포괄적인 군사작전의 권한이 있다는 사람부터 개전권이 대통령에 있지 않고 침략 전쟁을 부정하고 평화 통일을 추구해야 하는 헌법적/국제법적 의무가 있다고 보는 사람까지 아직 논쟁이 크게 붙었던 적이 없는 사안이고, 현실적으로 그런 거 미국대통령의 권한 아닌가 하는 뭐 그런 문제도 있고 (...
November 11, 2025 at 8:21 AM
머랄까 높은 사람들은 주변에 공기처럼 존재하는 낮은 사람들의 눈치를 보지 않는 경향이 있는데 가령 이진우 수방사령관과 윤석열의 통화는 이진우 옆의 수행 부관과 앞자리의 운전기사가 그대로 들어서 윤에게 불리한 증거가 되었죠. 이래서 선현들이 통화는 낮은 목소리로 하라고.
오상배 대위는 이진우 수방사령관의 부관으로 수행 도중 차 안에서 윤석열과 수방 사령관의 대화를 듣습니다. 내용으로는 본회의장으로 가서 네명이 한 명씩 들쳐업고 나와라는 것이나 총을 쏴서라도 문을 부수고 들어가라, 결의안이 통과되어도 두번 세번 하면 된다 등의 이야기들이죠.

이 내용은 차를 운전한 이민수 중사의 증언으로 더블 체크 되었고 이진우 수방사령관도 여인형과 문상호의 군사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여 위의 본회의를 방해할 것을 지시하는 발언을 증언한 바 있습니다.
November 20, 2025 at 8:12 AM
Reposted by 깊은굴쥐
윤석열 : 전 턴제로 지휘를 하고 있었는데 장관이 RTS 스타일로 지휘를 하는 바람에 이런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그저 클릭만 했을 뿐인데...
그런데 재판장님, 거 자동전투 모드라는 것이 있지 않습니까? 스톱이 안먹히더란 것이죠.
November 20, 2025 at 1:32 AM
그런데 재판장님, 거 자동전투 모드라는 것이 있지 않습니까? 스톱이 안먹히더란 것이죠.
November 20, 2025 at 1:25 AM
유럽인들끼리 싸우더니 국제법을 만들었다가 그게 귀찮아지니 테러리스트를 만들어낸 느낌이랄까.
테러리스트란 개념이 모든 법을 피해가는 알리바이가 되어 버린 거 같아. 가령 민간인을 살해하거나 구금하여 고문하거나 어떤 일을 해도 상대에 테러리스트라는 딱지를 붙이면 용인이 되는 셈이니까.

가령 베네수엘라 인근 해역에서 민간 선박들이 마약 테러리스트라는 혐의로 격침되어 살해되고 있는데 진짜 마약 선박들이라면 배를 나포해서 범죄 혐의를 입증하는 것이 정상적 절차 아닌가? 즉석 처형을 집행하는 것이 아니라.
November 18, 2025 at 11:38 AM
테러리스트란 개념이 모든 법을 피해가는 알리바이가 되어 버린 거 같아. 가령 민간인을 살해하거나 구금하여 고문하거나 어떤 일을 해도 상대에 테러리스트라는 딱지를 붙이면 용인이 되는 셈이니까.

가령 베네수엘라 인근 해역에서 민간 선박들이 마약 테러리스트라는 혐의로 격침되어 살해되고 있는데 진짜 마약 선박들이라면 배를 나포해서 범죄 혐의를 입증하는 것이 정상적 절차 아닌가? 즉석 처형을 집행하는 것이 아니라.
November 18, 2025 at 1:25 AM
몽골형 장사를 본 기억이 지난번에 이사할 적에 세탁기 드럼처럼 통이 굵은 몽골 아저씨가 세탁기를 혼자 들어서 옮기더라고. 둘이 들어서 들어갈 각이 안나오는 상황을 혼자 처리하는 걸 보고 어떤 피지컬은 고유한 기술이구나 싶었어.
November 14, 2025 at 4:18 PM
계축일기에 보면 공권력이 진입하여 나인들을 체포하는 상황이 자주 나옵니다. 아무래도 인목대비의 궁인들이 탄압받는 서사니까요. 그런데 이 궁인들을 실제 체포하는 집행인력은 누구일까요?
November 13, 2025 at 12:43 AM
사실 죽음 없는 재취업의 예가 없는 것은 아닌데 가령 인목대비의 지밀에서 일하던 상궁 난이가 그 케이스입니다. 인목대비가 실권하게 되자 난이는 광해군 쪽 라인을 타고 세력을 키우고 대비전을 물건을 빼돌려 축재하는 등 전횡을 부리다 마침내 중궁전으로 처소를 옮기게 됩니다.

처소를 옮기면서도 장옷을 벗지 않고 대비에게 하직 인사를 하고 대비의 부원군의 상중 임에도 자신은 대비전 사람이 아니라며 분을 바르고 다니는 등의 오만방자한 행동을 했다고 계축일기에 전하고 있습니다.
궁녀의 은퇴는 보통 죽음과 닿아있습니다. 가령 궁녀 본인이 늙거나 아파서 죽음이 가까워지면 출궁을 하게 됩니다. 궁에서 죽을 자격이 있는 사람은 소수의 왕과 그 직계가족들이니까요.

혹은 궁녀가 모시는 왕실 가족이 죽게 되면 역시 시묘 생활을 끝으로 궁녀 조직은 해산하고 출궁하게 됩니다.

은퇴한 궁녀들은 자식도 없고 결혼하는 것도 불가능한지라 보통 친정으로 돌아갑니다. 자식 대신 조카의 집에 얹혀 사는 경우가 많은 걸로 보이고 반대로 궁녀의 재산이나 면천 찬스 같은 것도 조카가 받아 먹는 경우가 일반적이었죠.
궐 담장 아래 나리 꽃 활짝 피었네 / 이야기 여섯 / 9p-12p
November 13, 2025 at 12:40 AM
Reposted by 깊은굴쥐
뭐 그래서 (독자*5분 >= 총 작업시간)이 될 때 행복감을 느낀다는 통계가 있슴니다. 뭐 일단 완결까지는 일일이 따지지 않기로 했지만 (..

spin-spin.com/q/69128b2c16...
한 달 넘게 그리신 만화를 5분만에 다 읽어버리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재독하는 배덕함을 만끽하고 | SpinSpin 리퀘박스
undefined님의 리퀘박스
spin-spin.com
November 11, 2025 at 5:07 AM
윤석열 이적죄 기소는 꽤 도전적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것은 북한에 대한 (특히 전쟁을 유발할 수 있는) 군사적 도발이 불법이라는 명확한 판례가 될 것이니까. 그래서 쉽지는 않을 거 같기도 하고.
November 11, 2025 at 6:27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