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G의 아쉬운 점 하나는 슈퍼로봇계열이 그 놈의 그룬거스트계열로 쫙 깔린다는 거...
그냥 양심 빼고 70년대 풍으로 천재 과학자 XXX교수의 XXXX 연구소에서 특정 적의 위협을 알아내어 건조한 초에너지와 특수합금을 쓴 수퍼로봇... 이란 걸 이거저거 내란 말이다!

요새는 PS2게임까지를 레트로로 칭하더라고요... (쇼크)

제게는 초대 고지라 다음의 최고 걸작은 GMK였고 그 다음에 -1.0 되겠네요.

'1번 곰이 뒷발로 서서 오는 것을 기다... 어어, 저 저놈이 왜 네발로 돌진하는거야!!!'

抱いて…라고 써서 그렇게 되었다고 하네요.
어...음... 단어선정이 좀 미묘하긴 하네요. (데굴)

사실 칠면조가 미국에서만 인기 있지는 않았던 게, 유럽에 수입된 뒤에도 상류층의 연회에선 귀하게 취급받음. 그러다가 대중의 관심을 모은 게 디킨스의 [크리스마스 캐롤]이었음. 작중에서 스크루지의 부하 직원 보브 크라쳇은 가난뱅이라 크리스마스 때 작은 거위만 겨우 구했는데, 개심한 스크루지가 거대한 칠면조를 선물하는 묘사가 나옴. 그리고 20세기 초에 식육산업의 발달과 덩치 크고 가슴살 많은 품종이 개발되며 칠면조가 본격적으로 대중화됨. 미국에서는 추수감사절, 영국에선 크리스마스에 먹는 고기로 자리잡음.

이놈들이 극도로 악질적인 이유는 물론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지들이 잘못한 것을 가지고 또 혐중에 편승해 책임을 회피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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