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사와 기요시, 21세기의 영화를 말한다>, <비정성시 각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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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도 재미나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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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이제 11월 분량 마감 치고 잔다.
11월에는 <비정성시>라는 기다리고 기다렸던 영화가 영화인지라, 상영이 있던 셋째 주 내내 차분하게 뭘 할 수가 없었다.
12월에는 11월에 폭망한 만큼 2만 자 더해서 마감을 쳐야 하고, 일본영화 한 편과 타이완 단편 다큐멘터리 한 편 번역 작업이 들어와 있다.
겨울에는, 혹은 내년이 되거든 탱고 다시 시작해야지.
이제 한잠 자고 나면 다시 12월 노동 시작.
06:18 이제 11월 분량 마감 치고 잔다.
11월에는 <비정성시>라는 기다리고 기다렸던 영화가 영화인지라, 상영이 있던 셋째 주 내내 차분하게 뭘 할 수가 없었다.
12월에는 11월에 폭망한 만큼 2만 자 더해서 마감을 쳐야 하고, 일본영화 한 편과 타이완 단편 다큐멘터리 한 편 번역 작업이 들어와 있다.
겨울에는, 혹은 내년이 되거든 탱고 다시 시작해야지.
이제 한잠 자고 나면 다시 12월 노동 시작.
그야 물론 외국어 학습자로서 내가 배운 게 표준중국어(보통화)라서 그렇지만, 이 '표준'을 누가 정하고 학교를 통해 보급하느냐는 당연한 게 아니니까.
그야 물론 외국어 학습자로서 내가 배운 게 표준중국어(보통화)라서 그렇지만, 이 '표준'을 누가 정하고 학교를 통해 보급하느냐는 당연한 게 아니니까.
그렇게 사학자 번역을 찾아 읽게 되었는데 미야자키 이치사다로 눈이 한껏 높아져서인지 국내 번역서의 경우는 어문학에 대한 이해가 아쉬운 지점이 자주 보여서… 협업이 답입니다!!
그렇게 사학자 번역을 찾아 읽게 되었는데 미야자키 이치사다로 눈이 한껏 높아져서인지 국내 번역서의 경우는 어문학에 대한 이해가 아쉬운 지점이 자주 보여서… 협업이 답입니다!!
"자주 경험하는 일이지만 아동, 노인, 외국인을 향한 '친절'한 배려심은 쉬운 말(반말)을 쓰는 거라고 착각하는 이들이 많다."
"우리가 생각하는 인종 차이는 보통 자본과 계층의 차이인데, 그걸 어쩌면 인종 차이라고 착각하는지도 모른다. 인종과 계층의 이미지는 강하게 얽혀 있다."
고영란 <일본에서 국문학을 가르칩니다>
"자주 경험하는 일이지만 아동, 노인, 외국인을 향한 '친절'한 배려심은 쉬운 말(반말)을 쓰는 거라고 착각하는 이들이 많다."
"우리가 생각하는 인종 차이는 보통 자본과 계층의 차이인데, 그걸 어쩌면 인종 차이라고 착각하는지도 모른다. 인종과 계층의 이미지는 강하게 얽혀 있다."
고영란 <일본에서 국문학을 가르칩니다>
가만히 보니 자신보다 지위가 아래인 사람과 노인, 어린이, 외국인에게 반말을 사용했다. 반말해도 되는 상대에게는 서슴없이 하대했다. 또 아시아계 외국인에 대한 대우는 미국이나 유럽에서 왔다고
가만히 보니 자신보다 지위가 아래인 사람과 노인, 어린이, 외국인에게 반말을 사용했다. 반말해도 되는 상대에게는 서슴없이 하대했다. 또 아시아계 외국인에 대한 대우는 미국이나 유럽에서 왔다고
그러나 잡코리아나 사람인 들어가서 출판 검색해 보고 연봉을 보면 그 소리가 보통 들어갑니다…….
그 분들은 이미 충분히 힘내고 있어…….
사실 너무 힘내고 있어…….
그러나 잡코리아나 사람인 들어가서 출판 검색해 보고 연봉을 보면 그 소리가 보통 들어갑니다…….
그 분들은 이미 충분히 힘내고 있어…….
사실 너무 힘내고 있어…….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이번 서울아트하우스영화제에서 상영되는 <비정성시>를 번역했습니다.
이 영화의 아름다움을 어떻게 이루 다 말할 수 있을까요. 제게는 평생의 행복한 작업이기도 했어요.
구체적인 상영 일정이 나오면 밑에 타래로 달겠습니다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이번 서울아트하우스영화제에서 상영되는 <비정성시>를 번역했습니다.
이 영화의 아름다움을 어떻게 이루 다 말할 수 있을까요. 제게는 평생의 행복한 작업이기도 했어요.
구체적인 상영 일정이 나오면 밑에 타래로 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