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보겠다고 합의하지 않은 성적인 게시물들이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는 생각을 아예 못함...?

바바리맨이 끔찍하다 하는 것도 성엄숙주의라고 하지 그러냐 진짜 상대를 구하고 싶으면 구할 수 있는 장에 가겠지 소위 섹계라는 것들은 대부분 성착취계거나 성범죄계정들임

그리고 "아무데서나 포르노가 내 눈 앞에 들이밀어지는 것 싫다."는 "성엄숙주의"가 아닙니다. 우리는 여성·성소수자 청소년도 성에 관해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평등한 공간을 만들어 나가야겠고요, 그러나 "나는 공공장소에서 섹스할 거고 남들은 내가 섹스하는 것을 견뎌야 한다. 공공장소에서 섹스하는 사람들이 주고받는 성기 사진과 섹스 대화도 모두가 견뎌야 한다. 그걸 공공장소에서 섹스하지 않는 사람에게도 보낼 것인데 그것도 모두가 견뎌야 한다." 따위로 나오는 사람들을 우리가 왜 받아줘야 해? 그게 성엄숙주의와 무슨 상관이야?

녹슬었나바여 ..

사람 많은 공간을 힘들어하는 편이라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를 즐기지는 않지만 10여년 전부터 동인행사 다닌 입장에서는 글쎄.. 행사를 터뜨리거나 방해하려는 사람들 때문인지 뭔지 다들 취미생활 하기 힘들어졌다, 같은 생각이 들어 좀 씁쓸했다 남의 창작물을 접하기는 더 쉬워진 것 같은데 왜 행복한 사람은 줄어든 것 같지? 모를 일이다 ..

그리고 15년쯤되니까 일반인이 들어온 게 아니라 트위터 초창기 유저층이 일반인이었음 (ㅋㅋㅋㅋ ... 반반 섞여 있었다, 에 가깝다 그때는 주요 매체들이 페북이랑 트위터부터 자기 공식 계정들을 뚫고 그랬었다. 그리고 일반인들 중에 상당수가 이런저런 일들로 떠내려가더니 오타쿠들이 더 유입됐고 트위터가 뭔가 관리를 전혀 안 하기 시작했고(혐오나 싸불, 스팸계정 등을) 지금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