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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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emh.bsky.social
소설가
움직이는 세계와 인간의 이야기를 씀
집으로 가지 않고 세계 쪽으로 발걸음을 돌리는 주인공의 용기를 믿음
하지만 집에 가는 거 좋아함
낯짝이 두꺼워서 그렇지 실제 얼굴은 아주 작을지도 모른다.
December 11, 2025 at 7:03 AM
Reposted by 레드벨트
목숨을 건 의지로 국회를 지켰을 뿐 아니라 급박한 순간에도 의논을 통해 정확한 판단을 내리며 절차를 지켜 민주주의를 지켜준 국회 직원분들 너무나 감사하다.

정말이지 모든 순간이 기적 같다. 쉽게 얻어진 ‘그들의 실패’가 아니다. ㅠㅠㅠㅠ
December 7, 2025 at 12:26 AM
그러니까 당일에 국회에 들어간 군 병력과 특히 지휘관이 그 일의 의미를 몰랐다고 말하려면, "계엄설"이 뉴스에 언급된 적이 없어야 하는데, 어디 그랬나? 12.3일에 윤석열이 계엄을 선포하는 방송을 보는 순간 모두가 그게 무슨 의미인지 알았다고. 관계자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도 다 알고 심지어 외국 사람들도 큰 충격에 빠졌는데, 주요 행위자가 그게 무슨 의미인지 몰랐다고 하면 사건의 재구성일 뿐이지. 이런 서사는 궤변밖에 안 남은 자들의 구질구질한 쥐구멍이고, 사회가 이런 주장을 논평 없이 그대로 유통해 주면 안 된다.
December 5, 2025 at 2:40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