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banner
parasites.bsky.social
기생충
@parasites.bsky.social
기생충 애호가
1971년 신경정신의학회지에 실린 '대마초 흡연의 자가실험' 논문. 70년 5월 25-30일 사이 실험을 했다는데, 습관성의약품관리법 제정이 70년 8월이니까, 불법이 아닌 마지막 타이밍에 수행한 연구일듯. 근데 오후 2~3:30까지 '실험' 시간이었다니, 이건 그냥 식후땡 하신거 아닌가.
November 10, 2025 at 5:26 AM
간호 관련 세미나에 갔다가 충격적인 통계를 봤는데, 현재 전체 간호대 정원이 2.8만이고, 여기에 정원외를 더하면 3.3만 정도 된다고 한다. 얼추 현재 대학에 무려 13만명의 간호대학생이 있다는 말인데, 그말인즉슨 현재 종합대 기준으로 약 10명 중 한명, 수도권외 대학에서는 7명 중 한명은 간호대학생이라는 말이다. 아니 지금 당장 한국 의료, 나아가 고등교육 전반을 어떻게 해보려면 의대에 자와자와 거리는게 아니라 간호교육에 더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거 아닌가?
November 4, 2025 at 9:36 AM
참여연대, 2026년도 보건복지분야 예산안 분석보고서
www.peoplepower21.org
November 3, 2025 at 2:11 AM
Mobilizing for Health Justice: Global Health Watch 7
phmovement.org/mobilizing-h...
Mobilizing for Health Justice: Global Health Watch 7 | People’s Health Movement
phmovement.org
October 31, 2025 at 11:50 AM
Reposted by 기생충
'얼음왕국' 아이슬란드서 모기 첫 발견...지구 온난화 경고등
www.ytn.co.kr/_ln/0104_202...

"발견된 모기는 암컷 2마리와 수컷 1마리로, 나방 등을 잡기 위해 설치해놓은 장치에 의해 포획됐습니다. 아이슬란드는 추위 등 혹독한 기후로 인해 남극과 더불어 지구상에서 모기가 서식하지 않는 곳이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자연환경에서 모기가 발견된 것입니다."
'얼음왕국' 아이슬란드서 모기 첫 발견...지구 온난화 경고등
'얼음의 나라' 아이슬란드에서 처음으로 모기가 발견됐습니다.CNN과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아이슬란드 자연과학연구소 소속 곤충학자 마티아스 알프레드손은 최근 수도 레...
www.ytn.co.kr
October 22, 2025 at 5:57 AM
북한사 공부한지 오래되서 가물가물하긴 하지만 나름대로 러시아나 중국의 사례를 본보기삼아 노동자-농민을 넘어 인텔리(붓)까지 성공적으로 혁명에 포섭해 내었다는 것이 북한 로동당의 자체적인 평가이자 자랑거리였고, 그게 당기에 반영되었건 것으로 알고 있음. 그런데 지금까지 로동당으로서 가장 성공적(?)인 체제 유지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있다고 생각되기도 함.
북한만 낫이 조선낫인 게 뻘하게 웃김
Communist Party/State symbols from around the world. What’s your favorite?
October 21, 2025 at 7:23 AM
가자에서 후송되어 나온 아이들을 병원에서 잠깐 만났다. 너무나 해맑고 예뻤다. 이 학살을 저지른 이들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다.
October 10, 2025 at 4:13 AM
후무스는 따뜻한게 더 맛있잖아?!
October 7, 2025 at 11:55 AM
중동은 처음인데 크나페와 커피(생강 들어감)가 너무 맛있어서 벌써 좋아지고 있다.
October 7, 2025 at 10:21 AM
Reposted by 기생충
rt> x.com/ghlee228741/...

💡 후원금은 이렇게 사용됩니다
1️⃣ 진료실 세팅 & 의료기기 설치
2️⃣ 검사비 & 의약품 구입
3️⃣ 심리치유 프로그램 운영

📅 모금기간: 2025. 8.18(월) ~ 11.1(토)
💳 후원계좌: 우리은행 1006-101-423278 (예금주 (사)희망씨)
📞 문의: 010-7381-0888
September 27, 2025 at 8:00 AM
Reposted by 기생충
September 27, 2025 at 8:00 AM
날씨가 좋긴 좋네. 강아지 거의 안쉬고 4시간 산책함...
September 27, 2025 at 7:53 AM
전주역 공사 시작하고나서 모기가 엄청 많아진것 같은데.
September 25, 2025 at 10:20 AM
Reposted by 기생충
노점상인 분들이 지금 제일 필요한 게...이 일 좀 알려달라고 하셨서요 많이 퍼트려달라고...뉴스 댓글 보면 잘 치웠다는 댓글 뿐이라 상처 많이 받으신다고...

통보도 없이 갑자기 철거당하신 거라 구청장이랑 “이야기”라도 나누자고 연서명을 받고 계십니다 이야기조차 할 기회를 안 준다고...ㅠㅁㄷ) (노점상 분들 기자회견 뉴스 붙여둬요

실제로 저도 갑자기 동네에 “주민 일동”이라며 구청장 고맙단 현수막 요 며칠 꽤 보았는데

뭔 소리임 제가 주민인디 전 이 철거 반대야!!😡

www.news1.kr/society/inci...
"불법 철거 사과하라"…건대입구역 노점상들, 구청장 면담 요구
광진구청에 면담요청서 전달…24일까지 답변 요구 "면담 거부 시 투쟁 규모 커지고 격렬해질 것" 광진구청의 건대입구역 노점상 철거에 반발하는 상인과 시민단체들이 모여 김경호 구청장 면담을 재차 요구했다. 이들은 광진구청에 면담요청서를 전달하며 다음 주 수요일 …
www.news1.kr
September 19, 2025 at 5:15 AM
Reposted by 기생충
2025년도 이그노벨상 생물학상이 일본 아이치현 소재 연구팀에게 안겨졌습니다. 연구 테마는 ‘흑모종 소에 얼룩말 무늬를 넣으면 파리가 덜 꼬이는가‘ 였고, 실제로 절반 이상 파리의 개체수가 줄어들은 것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이로서 일본은 이그노벨상 수상자를 19년 연속 배출하게 되었습니다.
イグ・ノーベル賞、白黒模様の「シマウシ」 日本人受賞は19年連続 - 日本経済新聞
人々を笑わせ、そして考えさせるような研究に対して贈られる「イグ・ノーベル賞」が米ボストン大学で18日(日本時間19日)発表され、日本人では農業・食品産業技術総合研究機構の研究者らが生物学賞に選ばれた。研究テーマは牛にシマウマのような白黒模様の色を塗る効果。日本人の受賞は19年連続となった。受賞テーマは「シマウマのようなしま模様を書いた牛がハエに刺されないようになるかを調べた研究」。19年に論文
www.nikkei.com
September 19, 2025 at 2:03 AM
Reposted by 기생충
Fails how? The only ones failing are the two white men who know nothing about Korean cuisine.

Maangchi's bulgogi recipe: youtu.be/3qBjL_HGvco?...
September 18, 2025 at 8:07 AM
방송가는 아직도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자문료 안주고 눙치려고 하는구나. 자문계약부터 이야기해야 하는것 아니냐고 했더니 손절당함.
September 17, 2025 at 8:43 AM
Reposted by 기생충
🚨 내일(15일) 오후 4시 10분 전 마감 🚨

처음 2억을 목표로 했던 게 3억 가까이 모였습니다. 4억에 조금이라도 가까워질 수 있게 마지막 스퍼트를 올려봅시다.

(내일 은행 업무 시간 끝나는 오후 4시 전에 통장을 닫아야 해요.)

🍀후원하기
box.donus.org/box/adians/G...
September 14, 2025 at 2:15 AM
Reposted by 기생충
‘갈 곳 없고 돈 안 되는’ 환자 품었던 동네병원의 마지막··· 안녕, 성수의원
www.khan.co.kr/article/2025...

“요즘 세상에 의사라는 직업이 좀… 조롱당하기도 하잖아요. 언젠가부터 그렇게 막 존경받는 직업이 아니게 된 것 같아요. 그런데 여기 오면, 환자의 삶에 진짜 관심이 있는 의사가 있었어요.”
‘갈 곳 없고 돈 안 되는’ 환자 품었던 동네병원의 마지막··· 안녕, 성수의원
매캐한 화학약품 냄새로 가득 찬 거리를 한 사람이 뛰어간다. 찢어진 상처에서 피가 흐른다. 그는 계단을 뛰어올라가서는 슬라이딩 하듯이 의원 문을 열고 들어갔다. 이미 어두워진 거리, 인근 병원은 모두 문을 닫았지만 이 곳은 불을 켜두었다. 눈이 부리부리한 의사와 차분한 간호사가 그를 반긴다. 의사는 환자의 상처를 열심히 꿰맨다. 의사가 치료를 끝내고 ...
www.khan.co.kr
September 11, 2025 at 12:53 AM
Reposted by 기생충
"우리는 선진국이다. (중략) 하지만 우리의 발전은 들쭉날쭉하다. 어느 나라도 따라오지 못할 정도로 앞선 분야가 있는가 하면, 후진국형이라 할 정도로 아쉬운 구석도 많다. 유례없는 급속성장을 해온 탓이다. 그렇더라도 앞선 부분은 죄다 돈이 되는 것이고, 아쉬운 부분은 인간의 존엄과 품위에 관한 것이라는 데 생각이 미치면 마음이 어두워진다."

"앞선 부분은 죄다 돈이 되는 것이고, 아쉬운 부분은 인간의 존엄과 품위에 관한 것"

"앞선 부분은 죄다 돈이 되는 것이고, 아쉬운 부분은 인간의 존엄과 품위에 관한 것"
작은 자 하나를 위한 세상이 진정한 선진국 아닐까. 그런 면에서 우리나라는 아직 까마득하고.

www.hani.co.kr/arti/opinion...
September 2, 2025 at 2:46 AM
Reposted by 기생충
기지촌에서 여성의 몸과 섹슈얼리티는 국가의 기획과 관리 아래 국가 산업으로, 경제와 안보를 위한 자원으로 합법적으로 매매되고 착취되어왔다. 1986년 빼뻘마을에 자리잡은 단체 ‘두레방’은 기지촌 여성들의 인권의 보루로서 40년째 국가폭력에 저항해왔다.
m.ildaro.com/10258?s=09
[일다] 기지촌은 지워져서는 안 될 공공역사이다
[연구 소개] 김태정(이하 티제이)은 1986년부터 40년간 의정부, 동두천, 평택 등지에서 성매매 여성들의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활동해온 ‘두레방’ 활동가들의 인터뷰를 통해, 기지촌 여성들의 일터이자 삶터, 국가폭력으로 인한 희생과 동시에 저항의 거처로서 기지촌을 조명했다.  「기지촌 공공역사 구축을 위한 두레방 활동 고찰」 보고서는 기지촌의 역사를 공공역사로 자리
m.ildaro.com
August 26, 2025 at 8:48 AM
오늘날의 “재난의 풍경”도 1665년이나 1918년과 섬뜩할 정도로 닮았다. 도시의 아파트 안에 갇힌 시민들, 시골 별장으로 도망치는 부자들, 공공 행사의 취소와 휴교, 위험을 무릅쓰고 시장을 다녀온 후에 종종 따라오는 감염, 온 사회가 영웅적인 간호사들에게 의존하는 것, 병원과 격리 수용소의 병상 부족, 마스크를 구하기 위한 광적인 경쟁, 그리고 외적인 힘(유대인, 지나가는 혜성, 독일의 방해공작, 중국인들)이 배후일 것이라는 광범위한 의심 등이 그것이다.
괴물의 등장 | 마이크 데이비스
인류가 과거에 경험했던 양상과는 전혀 다른 자본주의체제와 세계화 시대의 새로운 팬데믹을 설명한다. 의학적, 생태학적 차원의 대응은 한계가 분명하다. 사회·경제·정치·문화 등 인류의 전 방위적인 변화와 대...
www.aladin.co.kr
August 26, 2025 at 4:27 AM
20세기부터 지금까지도 한국은 거대한 디아스포라 사회였음에도 이주민에 대한 관심이 낮은 것도 흥미롭다. 해방 직전 한반도 인구 2500만일 때 재외 인구가 500만이었고, 이 중 해방 직후 남한 귀환자 규모만 250만 내외로 추산. 지금도 해외동포를 750만으로 집계하고 있으니, 20세기 내내 한국인으로의 정체성을 가진 사람 중 20% 내외는 항상 디아스포라로 살아왔던 셈일텐데.
August 25, 2025 at 2:10 AM
우간다, 한국 둘 다 인구는 5천만 정도인데, GDP(1인당)은 $1천 대 $3만. 그런데 난민 인구는 우간다가 1.8백만(내년 중 2백만 넘을 것으로 예상)이고, 한국은 1994~2024 다 합쳐도 난민인정자가 1,544명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우간다 북부에서 돌아다니며 인터뷰를 꽤 많이 해봤지만, 난민과 수용공동체 주민들 사이에 두드러진 갈등이 있다는 이야기는 들을 수 없었다.(갈등이 없지는 않지만 난민이라서라기 보다는 그냥 주민들 사이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수준). 그런데 한국은 왜 이 1500명으로도 그렇게 호들갑일까.
August 24, 2025 at 3:27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