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테
@maltebrigge.bsky.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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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안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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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계정 아닙니다.
말테는 제 닉네임이고 고양이 이름은 흑단입니다.
사실 저는 그 호칭을 끔찍하게 싫어해서 그렇게 부르는 사람이 세상에 둘 밖에 없지만 또 연상은 별로 안 만나봐서 그 상황이 좀 설레더라구요. ㅋㅋㅋ
애인님이 장난스럽게 오빠라고 불러봐, 해서 중지 손가락 구경시켜줬다. 사실 속으로 좀 설렜었는데 본인에겐 절대 비밀이다. 오 년만 일찍 태어나지 그랬어.
와 화사 팬인 친구가 보여줘서 방금 이 뮤비 보고 왔는데 마침 탐라에서도 보이니까 신기하네요. 영상미와 자연스러운 무드에 감탄하며 감상했습니다. ☺️
오늘 문득 생각나서 체중을 재봤는데, 연휴 사이에 살 쪘더라... 27일에 회사에서 건강검진 하는데 그때까지 원상복구 할 수 있으려나.
직장 동료에게 흑단이 사진 보여주고 칭찬 들었다. 고양이는 원래 귀엽지만 얘는 유난히 더 귀엽게, 정말 ‘귀엽게’ 생겼다고. 저도 동감입니다. 흑단이는 정말 고양이 치고도 유난히 귀여운 고양이지요.
간밤엔 일하다가 저혈당이 와서 침침해진 눈을 꿈뻑여가며 떨리는 손으로 겨우겨우 일했다. 식은땀으로 옷을 적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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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깸노! 언니 쉬고있는데 개롭히지마~
그랬더니 아닌척 하면서 옆에 앉아서 내 눈치 보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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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타워 놔두고 왜 여길 자꾸 올라가는지...
하하 집사는 져주지 않는다 순진한 고양이놈! 세상의 냉혹함을 마주해라!
그나저나 흑단이도 벌써 일 년 하고도 다섯 달을 살았는데 어째서 아직도 이렇게나 작은 고양이인 것인지...
헹 집사가 일어서면 집사 눈높이가 더 높아요!
(읽진 않지만) 책 좋아 캣
캣타워 놔두고 왜 여길 자꾸 올라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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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지만 인사이트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함. 인간을 물리적으로 정신적으로 1:1로 대해야 하는 서비스는 로봇이고 AI고 수백년 후에나 가능할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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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세월 동안 사람들은 편하게 이동하려고 산에 호랑이도 잡고, 강에 다리도 놓고, 터널도 뚫었는데. 이제 와서 대단지 아파트가 도시의 호랑이 산이 되었네.
가을의 새파랗고 높은 하늘, 쾌적한 날씨 같은 걸 제대로 맛보지도 못하고 늦가을-초겨울을 맞이해야 한다니 정말 원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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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딱 활동하기 좋은, 10월 초중반 20도 전후의 시원한 시기에는 주구장창 장마처럼 비가 내리다가, 긴 장마를 마치니 아침에 3도라고요?

이 나라는 일년의 절반은 반소매를, 나머지 절반은 패딩을 입는 나라가 맞구나.
글쎄요 저를 괴롭히는 사람들은 특별히 선하거나 특별히 악한 사람들도 아니고 정말 평범한 사람들이라서요. 여초든 남녀혼성이든 평범한 여자들한테만 자꾸 데일 일이 생기니까 저도 별로 좋은 감정이 없네요...
여초환경 이곳저곳에서 일하다보면 여적여는 허상이고 여자는 여자가 돕는다는 말이 오히려 판타지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대체 그게 어떤 평행세계야?
헿... 으헤헿... 보들보들... 얘는 골골송이 집사가 쓰다듬어줘서 기분 좋아!가 아니라 집사야 나를 만져라!라서 웃겨요. 아직 아무 것도 안 했는데 일단 골골송 부르면서 다가옵니다.
후후 제가 이걸 하루에도 몇 번을 듣고 있습니다. 저만요.
진짜 진정 좀 해라... (쓰담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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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무한 아랫배 만지기 골골 타임 시작됐다는 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