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혜진 기자)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소나기와 빗방울이 내리는 곳이 있지만, 제주도는 큰 비 예보 없이 구름 많은 무더운 날씨가 지속된다. 당분간 장마 소강 상태가 이어지면서 강한 햇볕과 높은 습도로 인해 불쾌지수가 크게 오를 전망이다. 사진 출처 = 포토코리아(한국관광공사) 제주 협재해변 내일(3일) 역시 제주도는 구름 많은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 덕분에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대체로 깨끗하다. 기상청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위험이 높은 만큼 낮 시간대 옥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제주 여행을 계획한다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자연 속 명소들이 인기다. 협재해변과 곽지해변은 맑은 바다와 시원한 바닷바람 덕분에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물놀이와 함께 산책도 즐기기 좋은 곳이다. 숲속에서 더위를 식히고 싶다면 비자림과 사려니숲길이 제격이다. 그늘진 숲길과 시원한 공기가 무더위를 잊게 해준다. 더운 낮 시간대에는 제주 아쿠아플라넷이나 오설록 티뮤지엄 같은 실내 관광지도 좋은 선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