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오늘)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29기에서는 연상연하 특집답게 예측 불가한 분위기가 이어진다.  한 연하남은 연상녀와 오랜 시간 이야기를 나눈 뒤 헤어졌지만, 곧 다시 그녀를 찾아가며 복잡한 속내를 전하려 했다. 연상녀는 “혹시 저한테 상담할 게 있냐?”라고 물으며 상황을 파악하려 했고, 연하남은 조심스럽게 대화를 청한 이유를 털어놓기 시작했다. 연하남의 설명이 이어지자 연상녀는 뒤늦게 뜻을 이해한 듯 “아, 기분 나쁘셨던 거냐? 그랬다면 정말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그러나 분위기는 부드럽게 풀리기는커녕 더욱 얼어붙었고, 이를 지켜보던 데프콘은 당황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송해나는 “너무 충격적인 장면이다”라며 두 사람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ENA, SBS Plus 사과가 거듭되자 연하남은 점점 굳은 표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게 대체 무슨 말이지?’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날 선 반응을 내놓으며 감정의 골이 깊어졌음을 드러냈다. 송해나는 “어떡해…”라며 연애를 향한 걸음이 아닌 갈등으로 흐르는 상황을 안타까워했다. 짧은 대화를 마친 뒤 연하남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사실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한 직후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예상 못 한 반응에 송해나는 “어떡해! 미치겠네!”라며 발을 동동 구르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연상녀와 연하남 사이의 오해가 어떤 지점에서 시작됐는지, 그리고 두 사람이 이 감정의 골을 넘어 다시 로맨스 기류를 만들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긴장감을 가득 채운 솔로나라 29번지의 이야기는 이날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나는 SOLO’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S의 연상연하 리얼 로맨스 ‘누난 내게 여자야’에서 또 한 번 새로운 삼각관계가 펼쳐진다. 구본희와 김무진, 김상현의 기류에 이어 박예은, 박지원, 박상원으로 이어지는 더블 삼각 구도가 형성되며 연애 심리를 자극하는 전개가 예고됐다.   이날 방송에서 피부과 의사 박상원은 박지원에게 조심스럽지만 직설적인 마음을 털어놓는다. 박상원은 “첫날 우리가 이야기를 못 했다. 지원 님이 다른 분들과 얘기하는 모습을 보고 궁금했다. 그래서 제가 어제 지원 님에게 ‘러브QR’을 보냈다”라고 말하며 러브QR의 주인공이 자신이라고 밝혔다.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던 두 사람 사이에는 이전과는 다른 설렘 섞인 분위기가 피어오른다.   “질투와 설렘 공존했다”…박상원·박지원, ‘누난 내게 여자야’서 심쿵 전환→연상연하 심리전 / KBS 박지원의 반응도 눈길을 끈다. 러브QR의 보낸이가 박상원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박지원은 “관심을 표현해 주시니까 저도 관심이 가는 게 당연한 것 같다. 그래서 더 알아보고 싶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감정 변화를 드러냈다. 이에 따라 처음에는 다소 조심스러웠던 두 사람의 관계가 서서히 속도를 내기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질 전망이다.   반면 박예은과 박상원 사이의 온도차는 새로운 긴장감을 만든다. 앞서 박예은은 먼저 박상원에게 러브QR을 보내며 호감을 표현했지만, 박상원에게서 러브QR을 받지 못했다. 그럼에도 박예은은 적극적인 태도를 유지하며 관심을 이어왔다. 특히 박예은은 박상원과 박지원이 더욱 가까워진 듯한 분위기를 보이자 직접 나서서 두 사람 사이에 끼어들었다.   박예은은 세 사람이 함께 있는 자리에서 과거에 있었던 박상원과의 막걸리 데이트 이야기를 꺼내며 자연스럽게 화제를 전환했다. 이어 박상원의 시선을 본인 쪽으로 이끌어내는 데 집중하며 박지원과는 또 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연하남과 누나들의 시선이 교차하는 가운데 각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관계를 이끌기 위해 치열한 눈치 싸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을 지켜보던 MC 한혜진의 반응도 흥미를 더한다. 한혜진은 러브라인의 흐름을 곱씹으며 “인생은 타이밍이다. 마음이 급해지면 끝나버리는 거다”라며 자신의 경험이 담긴 듯한 한마디를 남겼다. 예측할 수 없는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한혜진은 출연자들의 선택 하나하나에 과몰입한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유도할 전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상녀들이 직접 주도하는 색다른 데이트 미션도 진행된다. 제작진은 누나들이 데이트하고 싶은 연하남의 서랍에 자신의 사진을 넣어 상대를 선택하는 ‘누나들의 추억 데이트’를 준비했다. 누나들은 자신에게 의미가 담긴 추억의 장소에서 각자 선택한 연하남을 기다리며 설렘과 긴장 사이에서 복잡한 감정을 드러낸다.   구본희와 김무진의 조합은 추억 데이트 속에서 더욱 돋보인다. 구본희는 자신의 추억이 담긴 미술관을 데이트 장소로 택하고, 그곳에서 김무진과 마주하자 환한 웃음을 지어 보이며 반가움을 표현한다. 미술관이라는 잔잔한 공간에서 두 사람은 한층 가까워진 대화를 나누며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이어 구본희는 데이트 전, 본인의 사진을 확인한 소감을 묻는다. 이에 김무진은 “좋았어요. 드디어 본희 씨랑 데이트할 수 있겠구나”라고 대답하며 진심 어린 고백을 건넸다. 예상보다 직설적인 표현에 현장을 지켜보던 MC들마저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구본희와 김무진의 데이트가 두 사람의 로맨스를 본격적으로 가속할지 관심이 쏠린다.   박상원을 둘러싼 박예은과 박지원의 기류, 그리고 구본희와 김무진의 감정선 변화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누난 내게 여자야’의 러브라인은 한층 입체적인 구조를 갖추게 됐다. 한혜진이 강조한 타이밍의 중요성이 출연진의 선택에서 어떻게 드러날지, 또 누나들이 어떤 연하남에게 추억 데이트를 신청했는지가 관전 포인트다. 누나들이 숨겨 둔 사진 한 장이 연하남들과의 관계를 어디까지 흔들어 놓을지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연상연하 리얼 로맨스 ‘누난 내게 여자야’ 7회는 오늘 밤 9시 50분 KBS2에서 방송돼 더블 삼각관계의 향방과 추억 데이트의 전말을 공개한다.

ENA와 SBS Plus 리얼 연애 프로그램에서 29기 출연진의 자기소개와 첫 데이트 선택이 진행되며 러브라인 흐름이 거세게 뒤집혔다. 특히 상철과 영자가 9살 연상연하 조합으로 첫 데이트에 나서며, 초반에는 서로의 선택지에서 멀어져 있던 두 사람이 예상 밖 케미를 보여줘 시선이 쏠렸다. 자기소개와 직업 공개 이후 데이트 구조가 본격 가동되자, 제작진이 장기 특집으로 준비한 연상연하 콘셉트가 비로소 힘을 얻기 시작한 순간이었다. ENA와 SBS Plus 나는 SOLO 29기 상철·영자 29기 여성 출연자들은 먼저 각자의 스펙과 삶을 꺼내놓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1988년생 연구 전담 교수 영숙은 제주 출신 전 수영선수라는 이력을 밝히며 나이와 장거리 연애 모두 열려 있다고 말했고, 같은 해 태어난 정숙은 대구에서 영어 학원을 운영하며 대화가 잘 통하는 남자를 찾는다고 했다. 빠른 1990년생 순자는 서울과 광주를 오가며 아버지 건설회사 분양관리팀에서 일한다고 소개했고, 1988년생 영자는 대치동 수학 학원 원장으로 “잘 모아놓은 건 없지만 잘 번다”는 솔직한 멘트로 능력 있는 사업가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13년 차 간호사이자 국가고시 전국 수석 출신 옥순, 3년 차 약사 현숙까지 합류하며, 29기는 그 어느 때보다 ‘직업 서사’가 강한 기수로 자리 잡았다. 자기소개 이후 남성 출연자들의 뒷이야기 시간에서는 인물 선호도가 빠르게 재편됐다. 첫인상 선택에서 표를 받지 못했던 영숙에게 영수, 광수, 영호, 영철 등의 관심이 집중되며 반전이 시작됐고, 옥순 역시 여러 남성에게 궁금증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반면 상철은 자신과 비슷한 직업군이라는 이유로 영자를 “완전 배제”하겠다고 말하며, 철저히 옥순 한 사람에게만 시선을 모으겠다는 태도를 드러냈다. 같은 시각 옥순은 나이 차가 큰 상철에게 부담을 느낀다고 털어놨고, 영숙은 “내실이 꽉 찬 느낌”이라며 영수에게 호감을 전해, 각자의 시선이 어긋난 채 첫 데이트를 맞이하게 됐다. 첫 데이트 선택에서는 남성 출연자들이 “나 외로워”를 외치면 여성 출연자들이 원하는 사람 앞으로 나가는 방식이 펼쳐졌다. 영수는 정숙과 순자의 선택을 동시에 받으며 2대1 데이트로 향했고, 영호는 바라던 대로 영숙과 현숙의 선택을 받았다. 광수는 1순위 상대로 꼽았던 옥순의 선택에 환하게 웃었고, 영식과 영철은 나란히 0표에 머물며 다음 회차를 기약해야 했다. 변수는 상철에서 나왔다. 상철이 스스로 후보에서 제외해 두었던 영자가 오히려 상철을 데이트 상대로 지목하면서, 두 사람의 조합은 시작부터 의외성을 안고 출발했다. 상철과 영자의 첫 데이트는 그 의외성이 빠르게 설득력으로 바뀌어 가는 과정이었다. 식사 자리에서 상철은 고등어 가시를 정성스럽게 발라주고, 영자가 자리를 비운 사이 식사비를 먼저 계산하는 등 생활 속 배려를 연달아 보여줬다. 영자는 자기소개 때 상철이 불렀던 이승기 노래를 다시 청했고, 상철은 “영자 내게 여자야”로 가사를 바꿔 열창하며 분위기를 한층 달궜다. 방송이 전하는 장면 속에서 두 사람의 대화는 무리한 예능적 과장이 아니라, 나이 차를 뛰어넘어 호흡을 맞춰가는 일상의 속도에 가까웠다. 데이트 이후 인터뷰에서 상철은 영자에 대한 호감이 “급상승했다”고 표현하며, 이전까지 머릿속에 그려 두었던 선택지를 다시 쓰는 모습을 보였다. 상철은 옥순과 조금 더 대화를 나눠 보겠다고 여지를 남기면서도, 다음 날이면 마음이 굳어질 것 같다며 영자에게 직진 의사를 드러냈다. 영자 또한 상철의 태권도 학원 근처에 수학 학원을 차리면 서로 윈윈이 될 수 있다고 말하며, 두 사람의 직업을 기반으로 한 현실적인 동반 시나리오를 그려 보였다. 연상연하라는 설정이 단순한 나이 차의 재미를 넘어, 함께 일하고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생활 단위로 번역되는 순간이었다.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상철과 영자에게 쏠린 기대감은 더 커졌다. 제작진이 제시한 29기 결혼 커플 힌트로 긴 머리카락이 돋보이는 웨딩 화보를 공개하자, 데프콘이 상철과 영자를 짚어 보는 장면이 이어졌다. 같은 예고 영상에서 영호와 2대1 데이트를 하던 영숙이 “옥순이 아니라니까 나 같은 느낌이라 싫다”고 속내를 털어놓고, 광수가 “평창의 임영웅”을 자처하며 옥순에게 어필하는 장면, 영식이 영자 앞에서 갑작스럽게 눈물을 보이는 장면까지 이어지며 29기 러브라인의 긴장감은 한층 고조됐다. 연상연하 특집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상철과 영자가 과연 실제 결혼 커플 실마리를 쥔 주인공이 될지 다음 방송에 관심이 쏠린다.

‘나는 SOLO’(나는 솔로) 29기 ‘연상연하 특집’이 시작부터 ‘극대노 폭풍’에 휩싸인다. 26일(수)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달콤함만큼 살벌함이 동시에 차오른 ‘솔로나라 29번지’의 핑크빛 반전이 공개된다.  ‘나는 SOLO’ 29기 첫 저녁 자리에서 한 솔로남이 조용히 자리를 옮기며 특정 솔로녀에게 “잠깐 걸으실래요?”라고 말을 건넸다. 자연스럽게 단독 대화를 신청한 그는 “제 느낌상으로는 제가 나이가 적은 건 맞는 거 같다”고 조심스레 운을 띄웠다. 이 말에 솔로녀는 곧바로 “아직 모르지 않냐? 대체 날 몇 살로 보시는 거냐?”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SBS Plus, ENA 솔로남은 분위기를 살피지 않은 채 자신의 생각을 이어갔다. 그는 “저를 아예 배제하실 건지, 아니면 가능성이 있을지?”라고 되묻고, 솔로녀는 “정말 제가 더 연상으로 보이느냐”며 불쾌함을 감추지 못했다. 질문이 이어질수록 얼굴은 점점 붉어졌고, 짧은 대화였지만 감정선이 크게 흔들리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어 단체 심야 자리에서는 다른 솔로남이 혼자만 굳은 표정을 보이며 또 다른 긴장감을 형성했다. 그는 말을 아끼던 끝에 제작진에게 솔직한 불편함을 털어놨고, 이를 본 데프콘·이이경·송해나는 깜짝 놀랐다. 3MC는 “너무 꼰대 같다”, “오해를 하고 있는 것 같다”고 지적하며 상황을 우려했다. 하지만 이 솔로남은 ‘자기소개 타임’에서도 계속 예민한 표정을 지었다. 데프콘은 “감독님이 캐스팅한 이유가 있네”라고 의미심장한 반응을 보였고, 스튜디오 역시 이 인물이 왜 유독 냉기류를 풍겼는지에 주목했다. 연상연하라는 설정 속에서 각자 다른 기대와 해석이 충돌하며, 관계의 방향성이 예측 불가로 흐르고 있다. 한편 19일 방송된 ‘나는 SOLO’는 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평균 3.5%, 분당 최고 4.1%까지 치솟으며 흥행을 이어갔다. 최근 발표된 ‘TV 비드라마 화제성’ 1위에도 오르며 프로그램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연상연하 특집으로 새로운 감정선을 예고한 29기의 파장은 더욱 깊어지고 있으며, ‘솔로나라 29번지’에서 벌어진 극대노 사태의 전말은 26일 밤 10시 30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29기가 시작부터 강렬한 한 방을 터뜨렸다. 28기에서 방송 최초로 2세 나솔이 잉태 소식이 전해진 데 이어, 29기에서는 2026년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의 존재가 공개되며 출연진과 3MC 모두를 놀라게 했다. 충남 태안에 문을 연 솔로나라 29번지에는 연상녀와 연하남이 한자리에 모이며 연상연하 특집의 막을 올렸다.   먼저 등장한 영수는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에 능통한 스펙과 함께 연애 이력을 솔직하게 밝혔다. 영수는 “3번의 연애가 다 연상이었다”며 “예전부터 결혼에 진심이었고, 소개팅만 100번 이상했다”고 말해 29기 콘셉트와의 높은 싱크로율을 드러냈다. 오리 식당 200평 규모 매장의 막내아들이라고 소개한 영호는 “8 대 2 비율로 여자들한테 고백을 많이 받았다”고 자신감을 보이면서도 “위아래로 7세 차이까지 가능한데, 누나가 그냥 좋다”고 말해 연상 선호를 분명히 했다.   “연상연하 불타는 로맨스”…나는 SOLO 29기→결혼 앞둔 예비부부 탄생 예고 / ENA,SBSPlus K대 출신 영식은 “밑으로는 성인이면 되고, 위로는 결혼 안 했으면 된다”고 기준을 밝히며 “집안 반대가 있어도 제가 좋아하면 결혼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유도 선수 출신 면모를 드러낸 영철은 유도 금메달리스트 이원희의 응원을 받으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영철은 “저에 대한 마니아층이 있다고 본다”며 “아이는 5명도 낳고 싶고, 아내가 전업주부면 좋겠다”고 말해 결혼과 가정에 대한 뚜렷한 그림을 전했다.   광수는 반려견을 키우며 느낀 책임감을 언급했다. 광수는 “육아를 해보니 한 살이라도 어릴 때 결혼해야겠더라”며 속마음을 털어놓았고, “8세 연상녀와 4년간 연애한 경험이 있다”고 말하며 연상연하 연애 경험도 공개했다. 황금색 래핑카를 타고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은 상철은 “결혼이 간절해서 왔다”고 운을 떼며 “연상은 위로 여덟 살까지 가능하다. 저희 부모님도 4세 연상연하”라고 말해 진지한 결혼 의지를 드러냈다.   연상 솔로녀들의 면면도 만만치 않았다. 배우 경수진을 닮은 외모로 주목받은 영숙은 1988년생 연구 전담 교수이자 의사 집안 출신이라는 스펙을 공개했다. 영숙은 연하와의 연애 경험도 두 차례 있었다고 전하며 연하에 대한 열린 태도를 보였다. “결혼 적령기가 꽉 찼다”고 말한 정숙은 “되기만 하면 올해 아니면 내년 초라도 시집가서 아이 낳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정숙은 “이상하게 연하들이 좋아해준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순자는 “가장 길게 사귄 남자친구가 3세 연했다”며 “마지막 연애도 연했다”고 전했다. 순자는 “저희 집에서도 남자 집에서도 연상연하 거부감이 커서 반대를 했다”고 털어놓으면서도 “저는 회복력이 빠르다”고 덧붙여 쿨한 면모를 보였다. 1988년생 영자는 “연하는 한 번도 안 만나봤다”고 밝히며 “만나고 싶은 생각은 있었는데 기회가 없었다”고 고백해 이번 특집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배우 박수진과 이주빈을 떠올리게 하는 비주얼의 옥순은 “남자들한테 인기가 없진 않은데 제 짝이 될 만한 사람을 찾기 힘들다”고 말하며 연애 고민을 털어놨다. 옥순은 “똑똑하고 다정한 사람을 좋아한다”고 말하면서 무쌍에 안경을 쓴 훈훈한 두부상 스타일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현숙은 Y대 물리학과 출신이라는 이력을 공개하며 “8년을 공부만 했다”고 말했다. 현숙은 “상대도 연애 경험이 많지 않고 순수함이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제작진은 솔로남녀 라인업 소개 직후 29기가 연상연하 특집이라는 사실을 알리며 분위기를 달궜다. 이어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에게 “여기서 잠깐”을 외치며 2026년에 결혼 예정인 29기 커플의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데프콘과 이이경, 송해나는 “와, 대단하다. 나는 SOLO 대박이다”라고 감탄하며 프로그램의 매칭 파워에 놀라움을 표했다. 누가 예비부부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 가운데, 29기 첫인상 선택이 이어졌다.   첫인상 선택은 솔로녀들이 캠코더로 마음에 드는 솔로남을 직접 인터뷰하고, 이후 촬영한 영상과 캠코더를 해당 남성이 영원히 소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영숙은 가장 먼저 영호를 선택했다. 정숙은 앞서 자신에게 사탕을 건네며 호감을 드러낸 영수를 골랐고, 순자 역시 영수를 택했다. 영자는 영호를 선택해 운동을 즐기고 여사친이 없다는 등 영호의 성향을 꼼꼼히 살폈다. 영호는 영숙과 영자에게 2표를 받으며 “두 분 다 매력이 있어서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다”고 말해 행복한 고민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옥순은 짧은 고민 끝에 상철을 선택했다. 상철은 이상형을 묻는 옥순의 질문에 “앞에 계신 분을 만나고 싶다”고 말하며 직진 고백으로 설렘을 안겼다. 이어 현숙 역시 상철을 선택하며 상철은 단숨에 인기남으로 떠올랐다. 반면 광수와 영식은 단 한 표도 받지 못한 0표남으로 남아 묘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첫인상 선택 후 상철은 미리 준비해온 자양강장제를 스태프와 솔로남녀에게 나눠주며 분위기를 풀었다. 영수는 전원 앞에서 “전 사실 이런 날이 올 줄 알았다”고 운을 떼며 제작진과 사전 인터뷰에서 연상연하 특집을 직접 제안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상철은 자신을 첫인상으로 뽑은 현숙을 바로 불러내 솔로나라 사상 최단 시간 대화 신청을 기록했고, 아이스박스를 비롯해 직접 준비해온 물품으로 식사 시간에 활약하며 존재감을 키웠다.   영호는 비로 어깨가 젖은 정숙에게 자신의 옷을 건네며 배려심을 드러냈고, 영수와 영호는 “보호해주고 싶은 여자”라며 정숙에게 적극적인 플러팅을 이어갔다. 오리 식당 아들다운 영호는 화려한 볶음밥 실력으로 또 한 번 매력을 어필했다. 이에 맞서 영수는 “연상들이 절 좋아한다. 얼굴은 어려 보이는데 대화해 보면 성숙하다”고 말하며 어필에 나섰다. 그러나 정숙은 “과묵할 것 같아서 선택했는데 완전히 다른 사람이더라”고 말해 영수에게 다소의 실망감을 드러냈고, 순자는 “반전 매력이 있으신 것 같다”며 영수에게 호감을 보이는 등 엇갈린 호감도가 펼쳐졌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29기 솔로남들의 첫인상 선택 장면이 일부 공개됐다. 정숙은 앞서 영수와 맞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듣다 보니까 빠지더라”고 털어놓으며 영수에게 마음이 기우는 듯한 모습을 보여 향후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키웠다. 상철은 옥순과 현숙을 향해 거침없이 플러팅을 이어가며 다층적인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연상연하 특집으로 돌아온 나는 SOLO 29기의 본격적인 로맨스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되며, 특히 26일 밤 10시 30분에는 29기 솔로남들의 첫인상 선택과 함께 2026년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의 주인공에 대한 단서가 조금씩 드러날 전망이다.

'나는 솔로' 연상연하 특집으로 29기 솔로들이 첫만남을 가졌다. 19일 방송된 '나는 솔로'에서는 연상연하 특집 29기 솔로들이 첫만남을 가졌다. '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처 이날 영숙은 88년생 37세로 연구 전담 교수라고 밝혔다. 그는 이상형에 대해 묻자 "뽀뽀는 할 수 있어야 하지 않냐. 그래도 성격이 결혼할 때는 더 중요한 것 같다. 아빠도 동생도 형부도 의사다. 가난한 사람은 싫지만 부자일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처 정숙은 성악을 전공했지만, 직업은 전공과 다르다고 했다. 그는 "8명을 만나봤고 그 중 5명은 연하였다. 내가 리드하는 것도 있고 그래서 연하들이 멋있다고 다가오는 것 같다"며 연하남들에게 인기가 있는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처 순자는 우아한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그 역시 3살 연하와 만남 경험이 있다며 연하를 선호한다고 했다.  '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처 영자는 40세가 되기 전에 결혼을 하고 싶어 출연했다고 했다. 그는 40대 남자를 만나면, 체력 때문에 자주 만날 수가 없는 것 같아서 연하를 선호한다고 했다. 영자는 "엉덩이가 가볍고 하고 싶은 게 있으면 바로 바로 해주는 엉덩이가 가벼운 남자"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처 옥순은 청순한 외모를 자랑했다. 그는 "이렇게 정이 들지 몰랐다"며 눈물을 보이는 것이 예고돼 기대를 모았다. '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처 현숙은 "어릴 때는 자신감이 없었다"며 연애를 많이 해보지 않았다고 했다. 또 상대방 역시 연애 경험이 없는 순수한 느낌이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상형으로는 외모 보다는 몸을 많이 본다고 했다. SBS Plus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윤채경(29)과 배드민턴 국가대표 출신 이용대(37)가 8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1년째 열애 중이다. 과거 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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