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의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이 폭설로 취소됐다.  지난 4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는 하나은행 K리그 2025 승강 플레이오프(PO) 1차전 부천FC-수원FC의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부천에 눈이 내리기 시작하며 상황이 급변했다. 폭설이 쏟아지며 그라운드 정비가 시작됐고, 경기 시간이 미뤄졌다. 수원FC, 부천 FC 인스타그램 그러나 경기장 라인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많은 눈이 내렸고, 비디오판독(VAR)도 정상 작동이 어려운 상황이 됐다. 결국 김용세 경기감독관은 선수들 안전 등을 이유로 경기 개최가 어렵다고 판단했다. 양팀 감독의 동의를 얻었고, 경기 취소가 최종 결정됐다. 이후 수원FC와 부천 양팀은 공식 SNS 등을 통해 승강 PO 1차전 취소 소식을 알렸다. 지난 2018년 상주 상무와 강원 FC의 경기가 폭설로 인해 2시간 연기된 시간에 킥오프한 적은 있지만, 폭설로 인해 경기 자체가 취소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같은날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취소된 부천과 수원의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는 오늘(5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다. 2차전 경기는 오는 7일 오후 4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될 계획이었다. 그러나 1차전 경기 일정 변동으로 인해 2차전 경기 일정 변동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부천과 수원의 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 스케줄은 오늘(5일) 확정될 전망이다.

긴장감이 공기를 가득 채웠던 마지막 날, 김임권은 누구보다 간절했다. 승격과 잔류를 놓고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는 가운데, 마지막 세트를 마주한 그의 눈빛은 결코 흔들리지 않았다. 팬들은 김임권이 큐를 잡은 순간, 이번에는 놓치지 않을 것임을 직감했다. 2025 PBA 큐스쿨 2라운드 마지막 날 경기가 22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개최됐다. “극적 1부 잔류”…김임권, PBA 큐스쿨 마지막 날→승강전 돌파 / 연합뉴스 이날 대회는 1부 투어 잔류와 승격을 놓고 61명의 선수가 마지막 남은 관문에 도전하는 무대였다. 전일까지 총 19명이 이미 1부 투어 진출을 확정한 상황에서, 남은 자리를 두고 강성호, 강승용, 김임권, 신남호, 이강욱, 이호영, 이해동, 최정하 등 8명이 극적으로 통과했다. 특히 주목을 받은 김임권은 2024-2025시즌 공동 64위로 잔류에 실패했으나, 승부수를 띄운 2라운드 마지막 날 이순몽과 김진태, 강의주를 차례로 제압하며 극적으로 1부 투어 입성을 확정지었다. PBA 측은 “이번 큐스쿨에는 총 108명이 참가해 27명만 승격, 경쟁률은 4대 1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큐스쿨 승격전이 막을 내린 후, 김임권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내 경기를 찾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팬들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김임권의 투지가 감동적”이라며 잔류 확정에 박수를 보냈다. PBA는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신규 선수 선발전인 ‘2025 PBA 트라이아웃’을 열 예정이다. 새로 1부 투어에 합류한 김임권의 활약이 새 시즌에 어떤 변화를 줄지 기대가 커진다.

한눈에 보는 오늘 : 경제 - 뉴스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수익률 세계 꼴찌’란 오명을 쓴 코스닥 시장이 수술대에 오른다. 당국이 코스닥 시장을 1부와 2부로 나누는 시장 개편을 검토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쟁체제를 도입해 기업 스스로 경쟁력을 갖추게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코스닥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