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21일부터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언제 신청해야 하지??" 고민 하지 마세요!!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 신청일정과 최대 55만원 지급 안내. 신청방법부터 사용처까지 놓치지 마세요!

이달 21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정부는 주민등록번호가 없는 아동도 사회보장 전산 관리 번호를 활용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 지침을 전날 전달한 거로 알려졌다.  또 행정안전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앞두고 관련 교육 과정에서 이 내용을 안내하고 지침에도 반영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사회보장 전산 관리 번호는 주민등록번호가 없는 국내 거주자에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행정기관이 부여하는 고유번호다. 출생 미신고 등으로 주민등록번호가 없거나 무연고자로 주민등록번호 부여 사실 확인이 불가능한 경우 사회보장 전산 관리 번호를 부여받을 수 있다. 앞서 진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에서는 미혼부 가정의 아동이 출생신고 지연으로 주민등록번호를 갖지 못해 지급 대상에서 배제됐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현행 민법 제844조는 ‘혼인 중 출생자는 남편의 자로 추정한다’라고 규정하고 있어 미혼부는 곧바로 출생신고를 할 수 없다. 가족관계등록법 제44조도 출생신고 의무자를 ‘부 또는 모’로 정하고 있지만, 혼외자는 아버지가 법원의 확인 절차를 거쳐야 신고할 수 있다. 이 절차가 최소 1년에서 최대 5년까지 이어지면서, 그동안 아이들은 주민등록번호를 받지 못해 아동수당이나 보육 서비스 등 기본 복지 혜택을 사실상 누리지 못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은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지급된 쿠폰은 1차분과 동일하게 올해 11월 30일까지 모두 사용해야 한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국가로 환수돼 자동으로 사라진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은 1차 지원금을 받았더라도 새로 신청해야 지급받을 수 있다. 1차 신청 내역에 기입한 내용이 자동으로 표시되지 않기 때문에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국민은 반드시 기간 내에 신청 절차를 새로 진행해야 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은 1차 때와 같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창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개인이 사용하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사 홈페이지, 모바일 앱, 또는 콜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KB국민, 신한, 삼성, 롯데 등 9개 카드사가 참여한다.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와 같은 간편결제 앱을 통해서도 신청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기간 내에 24시간 가능하다. 오프라인 신청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이나 자신의 주소지에 해당하는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주민센터에서는 선불카드나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 형태로도 신청할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등을 위해서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된다. 자신의 주소지 주민센터에 전화로 요청하면 담당자가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도와준다. 미성년자는 주민등록상 세대 주가 대리해 신청하고 수령할 수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이 오늘부터 시작돼 이르면 내일부터 지급될 전망이다. 이달 14일 정부가 발표한 기준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대상은 소득 하위 90% 선별해 고액자산가 가구는 지급 대상에서 먼저 제외된다. 연합뉴스 또 가구원의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엔 해당 가구의 가구원 모두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후 올해 6월 부과 본인 부담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을 기준으로 보험료가 기준액보다 적으면 지급대상자가 된다. 가구원 수에 따라 기준 금액이 다른데 직장 건강보험료 기준 1인 가구의 경우 22만 원, 4인 가구의 경우 51만 원 수준이다. 맞벌이나 다소득 가구는 ‘가구원 수 + 1명’으로 완화된 기준이 적용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은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되며 지급 금액은 1인당 10만 원씩이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는 1차 신청과 마찬가지로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가운데 원하는 수단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본인이 대상자에 해당하는지 확인하는 법은 카드사, 건강보험공단 앱 또는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주민센터, 은행 영업점 등을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대상자 선정 결과에 이의가 있는 경우 국민신문고,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 이의 신청할 수 있다. 이의 신청 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쿠폰 신청 첫 주엔 출생 연도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돼 이달 22일엔 출생 연도 끝자리가 1과 6인 사람이 신청할 수 있다. 같은 날 23일에는 2와 7, 24일에는 3과 8, 25일에는 4와 9, 26일에는 5와 0이며 주말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때와 달리 오프라인 신청 시엔 신청인이 직접 신청서를 작성할 필요 없이 신분증만 제시하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때 경기 지역화폐 카드로 쿠폰을 받은 도민의 경우 해당 카드를 갖고 주민센터 등을 방문하면 더 신속하게 받을 수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신청 다음 날부터 지급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기한은 1차와 2차 모두 오는 11월 30일까지이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으로 없어진다. 특별시와 광역시 거주자는 해당 지역에서, 도 지역 주민은 주소지 시ㆍ군 내에서 활용할 수 있다. 신용ㆍ체크카드나 선불카드로 받았다면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소에서 쓸 수 있으고 일부 읍ㆍ면 지역의 하나로마트·로컬푸드 직매장 등은 매출액과 관계없이 사용처에 포함된다. 지역사랑상품권을 선택했다면 해당 지자체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정부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기준을 이달 12일께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9일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기준은 이달 12일 발표가 유력하다”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은 이달 22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지금 시점에서 오는 메시지들은 대부분 피싱일 가능성이 크다. 이달 2일 더불어민주당과 행정안전부가 국회에서 당정 협의에 나선 결과, 전 국민이 대상이었던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와 달리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는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에게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당정은 우선 지난 2021년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당시와 마찬가지로 가구별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삼되 고액 자산가를 배제할 수 있는 별도의 컷오프 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  2021년에는 건강보험료 기준을 충족하더라도 가구원의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9억 원을 초과하거나 종합소득 신고분 금융소득 합계액이 2000만 원을 초과하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했다.  이날 행정안전부는 고액 자산가 컷오프 기준과 관련해 재산세 과세표준액 12억 원 초과, 금융소득 합계액 2000만 원 이상을 제외하는 방안을 보고했다.  또 소득 하위 90%를 선별하는 과정에서 가구별 특성을 고려하기로 했다. 아울러 당정은 생활협동조합에서도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게 하고 군 장병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지역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군 장병의 경우 군부대 인근 상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를 지급하는 방안 등이 논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는 지급 후 1차와 같이 올해 11월 30일까지 모두 사용해야 한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국가로 환수돼 자동으로 사라진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은 1차 지원금을 받았더라도 새로 신청해야 지급된다. 1차 신청 내역에 기입한 내용이 자동으로 표시되지 않기 때문에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국민은 반드시 기간 내에 신청 절차를 새로 진행해야 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은 1차 때와 같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창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개인이 사용하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사 홈페이지, 모바일 앱, 또는 콜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KB국민, 신한, 삼성, 롯데 등 9개 카드사가 참여한다.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와 같은 간편결제 앱을 통해서도 신청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기간 내에 24시간 가능하다. 오프라인 신청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이나 자신의 주소지에 해당하는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주민센터에서는 선불카드나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 형태로도 신청할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등을 위해서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된다. 자신의 주소지 주민센터에 전화로 요청하면 담당자가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도와준다. 미성년자는 주민등록상 세대 주가 대리해 신청하고 수령할 수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가 확대된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번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연 매출액 30억 원을 초과하는 지역소비자생활협동조합(지역생협) 매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를 확대한 것은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소비 확대, 지역 공동체 활성화 등 생협의 공익성과 지역 주민의 소비쿠폰 사용 편의를 고려해 결정된 것으로, 지역생협 매장에서는 연 매출액과 무관하게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이용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지역생협 매장 목록은 2차 신청이 시작되는 오는 22일부터 행정안전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앞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난달 2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1차 신청자를 대상으로 지원금을 지급했다.  2차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능하며, 신청 기간 동안 온라인은 카드사 및 지역사랑상품권 홈페이지와 공식 앱, 콘센터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은 제휴은행 영업점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상품권으로 지급 받을 경우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용카드, 체크카드, 선불카드로 사용할 때는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전통시장, 동네마트, 식당, 의류점, 미용실, 안경점, 교습소나 학원, 약국, 프랜차이즈 가맹점에서는 이용할 수 있으나, 대형마트나 SSM, 백화점, 면세점, 대형 외국계 매장, 대형전자제품판매점, 프랜차이즈 직영점, 온라인전자상거래, 유흥·사행업종, 환금성 업종, 조세·공공요금, 교통·통신 요금 자동이체, 보험업에는 사용할 수 없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고 남은 금액은 환불되지 않고 소멸된다.

정부가 추진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전 국민에게 지급하되, 소득 수준과 지역 여건에 따라 차등 지원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과거 코로나19 시기의 긴급재난지원금과 국민지원금에서 제기됐던 형평성 논란을 보완한 형태다. 사진 출처 = 행정안전부 정부는 이번 소비쿠폰 지급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특단의 조치로 강조하며, 지역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확대를 주요 목표로 내세웠다. 1차 지급에서는 전 국민에게 15만원을 지급하며, 차상위계층은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원을 받는다. 여기에 비수도권 주민은 3만원,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주민은 5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2차 지급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 90%를 대상으로 10만원씩 추가 지원하는 방식이다. 개인별 신청과 지급 방식으로 진행되며,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신청하지만 성인 보호자가 없는 경우에는 직접 신청·수령이 가능하다. 눈에 띄는 변화는 외국인 지급 대상의 확대다. 과거에는 내국인 가족이나 영주권자, 결혼이민자에 한해 지급했지만, 이번에는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에 따라 난민 인정자도 지급 대상에 포함됐다. 행정안전부는 1·2차 지급 모두에 난민 인정자가 포함된다고 밝혔다. 또한 쿠폰 사용처는 연매출 30억원 이하의 소상공인 매장으로 제한되며, 대형마트, 백화점, 외국계 매장, 유흥·사행·환금성 업종에서는 사용이 금지된다. 단, 마트나 슈퍼가 부족한 일부 면 지역에서는 하나로마트 125곳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기준 등에 대한 세부 내용 확정을 앞두고 잠정 확정된 기준에 이목이 쏠린다. 최근 정부 등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대상은 이달 10일께 확정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이에 앞서 지난달 1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실이 행정안전부 및 보건복지부 증에서 제출받은 답변에 따르면 정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중위소득 210% 이하로 잠정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1인 가구 월 소득 502만 원, 2인 가구 825만 원, 3인 가구 1055만 원, 4인 가구 1280만 원을 넘는 가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재산세 과세표준 12억 원 이상이거나 연 금융소득이 2000만 원을 초과하는 고액 자산가 역시 지원 대상에서 빠진다.  행정안전부 제공 아울러 기준 중위소득은 보건복지부 장관이 고시하는 국민 가구 소득의 중위 값으로 각종 복지 수당 지급의 기준이 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적용하면 1인 가구는 월 소득 약 502만 원, 2인 가구 825만 원, 3인 가구 1055만 원, 4인 가구 1280만 원 초과는 각각 지급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알려졌다.  전 국민 대상으로 했던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와 달리 2차는 소득 하위 90% 국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추가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이를 통해 보다 두터운 지원이 필요한 계층에 혜택이 집중될 전망이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는 이달 12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으로 사라진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은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지급된 쿠폰은 1차분과 동일하게 올해 11월 30일까지 모두 사용해야 한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국가로 환수돼 자동으로 사라진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은 1차 지원금을 받았더라도 새로 신청해야 지급받을 수 있다. 1차 신청 내역에 기입한 내용이 자동으로 표시되지 않기 때문에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국민은 반드시 기간 내에 신청 절차를 새로 진행해야 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은 1차 때와 같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창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개인이 사용하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사 홈페이지, 모바일 앱, 또는 콜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KB국민, 신한, 삼성, 롯데 등 9개 카드사가 참여한다.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와 같은 간편결제 앱을 통해서도 신청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기간 내에 24시간 가능하다. 오프라인 신청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이나 자신의 주소지에 해당하는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주민센터에서는 선불카드나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 형태로도 신청할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등을 위해서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된다. 자신의 주소지 주민센터에 전화로 요청하면 담당자가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도와준다. 미성년자는 주민등록상 세대 주가 대리해 신청하고 수령할 수 있다.

정부가 경기 침체 상황을 고려해 전 국민에게 1인당 15만~50만 원의 민생지원금을 차등 지급한다.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을 위한 국비 지원도 확대해 역대 최대 규모인 29조 원 발행을 지원할 방침이다. 19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따르면, 정부는 이번 민생지원금을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명명했다. 지급 방식은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신용·체크카드 중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기획재정부 우선 1차로 전 국민에게 1인당 15만 원을 지급한다. 차상위계층에는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40만 원이 지급되며, 전국 인구소멸지역 중 농어촌에 위치한 84개 지역에는 1인당 2만 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다만 부산의 영도구, 서구, 동구 등은 인구소멸지역으로 분류되지만 농어촌 지역이 아니므로 제외된다. 2차 지급은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 90%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대상자는 1인당 10만 원을 추가로 받는다. 소득 상위 10%는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의 경우 월 보험료 약 38만 원 이상 납부자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정확한 기준은 향후 행정안전부가 세부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확정된다. 민생지원금은 가구당 개념으로 적용되며, 맞벌이 가구의 경우 합산 소득에 따라 제외될 가능성도 있다. 신용카드로 지원금을 받은 경우, 이후 결제 시 민생지원금부터 먼저 차감되는 방식이 적용될 예정이다. 지원금의 사용처는 추가 논의를 거쳐 결정될 계획이다. 다만 소상공인 사업장에서의 사용이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이며, 대기업이 운영하는 대형마트나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될 수 있다. 1·2차 민생지원금 지급을 위해 정부는 국비 10조 3000억 원을 투입하고, 지방자치단체도 2조 9000억 원을 부담한다. 지방 재정 여력을 보완하기 위해 정부는 1조 원 규모의 지방채도 인수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을 위한 국비 지원도 확대된다. 정부는 6000억 원을 추가로 투입해, 당초 1차 추경 예산과 합쳐 올해 29조 원 규모의 상품권 발행을 지원한다. 이 상품권은 지역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로, 소비자가 액면가보다 낮은 가격에 구매해 사용할 수 있다. 정부는 국비지원율을 상향 조정해 소비자 할인율을 기존 7~10%에서 7~15%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추경안에는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 비용의 10%(최대 30만 원)를 환급해주는 사업도 포함됐다. 환급 대상은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등 에너지효율 등급제를 적용받는 11개 품목이며, 총 3261억 원의 예산으로 선착순 240만 명이 지원 대상이다. 기획재정부 또한 정부는 다양한 분야에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 780만 장도 배포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숙박 50만 장(1박당 2만~3만 원 할인), 영화 관람 450만 장(6000원 할인), 스포츠시설 70만 장(기초연금 수급자 대상 5만 원 할인), 미술전시 160만 장(3000원 할인), 공연예술 50만 장(1만 원 할인) 등이 있으며, 해당 사업에는 778억 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중소기업 근로자 대상 휴가비 지원도 확대된다. 지원 인원은 기존 6만 5000명에서 15만 명으로 늘어나며, 기업이 10만 원, 근로자가 20만 원을 부담하면 정부가 1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네이버페이에서도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가능하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조치로 소비활성화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매출확대를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한다. 네이버페이 지원 금액은 1인당 15~55만원으로, 소득별 맞춤형 지원 및 단계적으로 지급한다. 1차로는 전국민 1인당 15~40만원을 우선 지급하고, 2차로 전국민 90%에게 1인당 1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네이버페이 신청 및 지급 기간은 1차의 경우 7월 21일(월)부터 9월 12일(금), 2차는 9월 22일(월)부터 10월 31일(금)까지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의 경우 네이버페이, 지역사랑상품권 앱·카드사 홈페이지, 앱, 콜센터, ARS, 오프라인은 제휴은행 영업점,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20일까지 네이버페이를 통해 오픈알림을 신청하면, 1차 쿠폰 신청 및 지급이 시작되는 21일부터 25일까지 출생 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운영되는 요일제에 맞게 사용자의 해당 신청일에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오픈알림 사전신청은 네이버에서 네이버페이를 검색하거나, 네이버페이 금융 탭 상단의 민생 회복 소비쿠폰 아이콘 혹은 검색창 안내 문구를 클릭해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 사용처는 지역사랑상품권의 경우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네이버페이·신용·체크·선불카드는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 매장이다.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하되 소득 수준에 따라 지급 금액이 달라진다.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원을 지급하고, 이에 해당하지 않는 국민에 대해서는 15만원을 지급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역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비수도권(서울·경기·인천 제외) 주민은 3만원을, 농어촌 인구감소지역(84개 시군) 주민은 5만원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경우 84개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시·군 지역 인구감소지역) 주민에게 5만원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해당 지역은 대구(1) 군위군, 인천(2) 강화군, 옹진군, 경기(2) 가평군, 연천군, 강원(12) 고성군, 삼척시, 양구군, 양양군, 영월군, 정선군, 철원군, 태백시, 평창군, 홍천군, 화천군, 횡성군, 충북(6) 괴산군, 단양군, 보은군, 영동군, 옥천군, 제천시, 충남(9) 공주시, 금산군, 논산시, 보령시, 부여군, 서천군, 예산군, 청양군, 태안군, 전북(10) 고창군, 김제시, 남원시, 무주군, 부안군, 순창군, 임실군, 장수군, 정읍시, 진안군, 전남(16) 강진군, 고흥군, 곡성군, 구례군, 담양군, 보성군, 신안군, 영광군, 영암군, 완도군, 장성군, 장흥군, 진도군, 함평군, 해남군, 화순군, 경북(15) 고령군, 문경시, 봉화군, 상주시, 성주군, 안동시, 영덕군, 영양군, 영주시, 영천시, 울릉군, 울진군, 의성군, 청도군, 청송군, 경남(11) 거창군, 고성군, 남해군, 밀양시, 산청군, 의령군, 창녕군, 하동군, 함안군, 함양군, 합천군으로, 행정안전부 누리집에 게시된 인구감소지역(총 89개) 중 도시 지역 자치구(5개)를 제외한다. 자세한 사항은 행정안전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효과로 소비 심리가 7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10월 10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달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11.4로 전월보다 0.6포인트 올랐다. 연합뉴스 CCSI는 지난해 12ㆍ3 불법 계엄이 있었던 지난해 12월 88.2로 급락한 뒤 오르내리다 4월 이후 이달까지 5개월째 상승했다. CCSI 절대 수준도 2018년 1월(111.6) 이후 7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를 구성하는 17개 지수 중 현재생활형편, 생활형편전망,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현재경기판단, 향후 경기 전망 등 6개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다. 지수가 100보다 크면 소비자들의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가 장기평균(2003년∼2024년)과 비교해 낙관적,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이라는 뜻이다. 그동안 정부는 내수 진작 효과가 뚜렷하지 않다는 이유로 임시공휴일 지정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왔다.  하지만 최근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가 발급되면서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만한 성과가 나오면서 10월 10일 임시공휴일 지정 가능성이 크다는 일각의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어 다음 달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이 시작되기도 한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주 4.5시간제를 공약한 데다가 이달 14일 “10월 긴 추석 연휴 등을 활용한 내수 활성화 방안을 선제적으로 강구해 달라”라고 지시하기도 해 임시공휴일 지정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또한 대규모 할인행사,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등 내수 진작 대책과 맞물려 임시공휴일이 지정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올해 10월 3일은 개천절, 4일은 토요일, 5~7일은 추석 연휴, 8일은 대체공휴일, 9일은 한글날이다. 여기에 10일까지 휴일이 되면 11~12일 주말까지 더해져 10일의 연휴가 가능해진다.  같은 달 3일부터 10월 9일까지는 이미 7일간의 연휴가 확정돼 있어 10일이 휴일이 된다면 주말(10월 11일, 12일)을 붙여 총 10일간의 긴 황금연휴를 만들 수 있다. 임시공휴일은 정부가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제3조에 따라 필요할 경우 지정할 수 있다. 이는 국무회의 의결과 대통령 재가를 거쳐 확정된다.  통상적으로 최소 2주 이상의 시간을 두고 결정되기 때문에 다음 달 26일까지 정부가 오는 10월 10일 임시공휴일 지정을 공식화한다면 실현이 가능해진다. 이에 정부가 오는 9월 26일까지 임시공휴일 지정 확정 방안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일과 대상이 확정됐다. 12일 정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정부가 밝힌 바에 따르면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은 오는 22일부터이며, 전 국민 90%를 대상으로 10만 원이 지급된다. 행정안전부 지난해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이거나 귀속 금용소득 합계액이 2천만 원을 초과하는 고액자산가 248만 명과 올해 6월 건강보험료 기준 상위 10%인 고소득 가구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대상은 일반 국민, 차상위, 한부모가족, 기초수급자로, 자신이 지급 대상인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국민비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안내’ 서비스를 신청하면 오는 15일부터 확인이 가능하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은 오는 22일부터이며, 온라인 신청은 카드사, 지역사랑상품권 홈페이지, 앱, 콜센터, ARS로 할 수 있다. 오프라인 신청은 제휴은행 영업점 방문이나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또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2차부터 사용처가 확돼돼 연 매출액 30억 원을 초과하는 지역소비자생활협동조합(지역생협) 매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지역생협 매장에서는 연 매출액과 무관하게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가능한 지역생협 매장 목록은 오는 22일부터 행정안전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전통시장, 동네마트, 식당, 의류점, 미용실, 안경점, 교습소나 학원, 약국, 프랜차이즈 가맹점에서는 이용할 수 있으나, 대형마트나 SSM, 백화점, 면세점, 대형 외국계 매장, 대형전자제품판매점, 프랜차이즈 직영점, 온라인전자상거래, 유흥·사행업종, 환금성 업종, 조세·공공요금, 교통·통신 요금 자동이체, 보험업에는 사용할 수 없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고 남은 금액은 환불되지 않고 소멸된다.

개그맨 출신 황현희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못 받았다고 전했다. 지난 4일 방송된 TV조선 '강적들' 추석 특집에는 김성태 전 국민의힘 의원, 박용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방송인 황현희,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TV조선 '강적들' 방송 캡처 이날 황현희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받았냐는 물음에 "2차는 안 주시더라. 1차는 받았다"라고 답했다. 가구 합산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어 "아내 거랑 제 거를 모아서 아내의 헬스장을 끊어 줬다. 운동 더 열심히 하라고. (헬스장에) 확실히 예전보다 많은 분들이 오시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황현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효과에 대해 "초반에는 당연히 어느 정도 소비 진작에 도움을 준다. 그런데 금액은 그렇게 크진 않으니 한두 번 정도 큰 금액을 사용하고 나서 그냥 원래대로의 소비 습관으로 돌아오는 그런 현상으로 돌아간 것 같다"라고 얘기했다. 앞서 황현희는 지난 1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산 비율을 밝힌 바 있다. 이날 황현희는 100억 자산설에 대해 "개그맨으로 활동했을 때 당시 월수입이 지금 아무 일을 안 해도 발생시키는 시스템을 만들었다"라며 "부동산 7, 주식 2, 현금에 비트코인 1이다. 제가 자부할 수 있는 건 저는 대출이 없다"라고 말했다. 부동산에 대해 황현희는 "2014년 '개콘'에서 퇴출된 후에 가장 먼저 했던 건 대학원 진학이다. 2년 동안 아예 투자를 안 했다. 투자를 계속 준비하다가 2016년부터 투자를 시작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첫 투자는 서울 아파트 용산, 성동, 신길이다. 2016년이었다. 2016년 매대 베스트셀러는 '부동산은 이제 끝났다' 이런 책들이었다. 모두가 관심을 갖지 않고 모두가 떠나려고 했다. 아파트로 돈 버는 법, 부동산은 끝났다. 그런 책을 읽어 보다 가 ‘왜 이런 얘기를 하지’ 궁금증을 가졌다. 그러다가 부동산 상승이 가져다준 이득에 대한 책들을 보기 시작했다. '이건 왜 이런 얘기를 하고 왜 반대되는 얘기를 할까' 해서 부동산에 갔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황현희는 "2017년 초반에 부동산에 갔더니 집도 안 보고 계약을 하더라. '서울 아파트는 살고 싶어 하는 엄청난 수요가 있구나. 그런데 가격이 왜 이럴까' 생각해 봤더니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엄청난 하락장을 계속 겪다 보니 누군가 여기에 불씨만 당겨도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상승장이 오지 않을까 해서 제가 살고 있던 집을 월세로 돌렸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때부터 동네 분양받고 갭투자, 재개발 투자하고 모든 투자를 끝내니까 3개월 걸리더라. 그리고 덮었다. 보름 동안 잠을 못 잤다. 이게 맞나. 미친 짓 한 거 아닐까. 8.2 대책, 9.13 대책, 2021년 초반 상승장 겪으면서 '즐거운 투자했구나'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드디어 많은 국민이 기다리던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지급일이 확정되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7월 21일부터 지급을 시작하며, 온·오프라인 신청 방법, 개인별 지급 일정, 신청 가능 은행 및 카드사, 사용 업종 및 지역, 사용 제한 업종 등 상세한 내용이 발표되었다.

2025년 6월, 조기 대선으로 출범한 이재명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 민생 안정과 경제 회복에 대한 국민적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라는 이름으로 확정된 민생지원금은 새 정부의 첫 번째 주요 경제 정책이자, 침체된 민생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